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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 codex Necrons 9th


침묵의 왕

네크론 왕조들의 최고 지배자

침묵의 왕들 중 마지막, 별 신들의 파멸자, 올드 원들을 패배시킨 자, 통합의 전달자, 

마지막 트라이아크의 군주, 영원한 영관 왕홀의 지배자ㅡ

이 모든 칭호는 네크론 종족의 지도자, 자렉이 지닌 위대한 명칭들 중 단지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의 끝 없이 펼쳐진 칭호들이 그의 위대함을 보여주나,

사실 그의 빛나는 모습 뒤에는 오직 소수만이 볼 수 있는 내면의 어둠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은하계에서 오직 소수의 존재들만이 침묵의 왕들 중 마지막, 자렉만큼이나 강대한 힘, 지혜와 광대한 전망을 지니고 있을 겁니다.

생체 변환의 악몽 같은 전환 시기에, 자렉은 새롭게 빚어진 네크론 종족 전부를 통틀어,

가장 강력하고 진보된 육신으로 변환되었습니다.

그의 신경논리 및 센서 설계는, 물론 완전한 합성이나

육체와 피가 만들어낼 수 있는 그 어떤 동류의 것들보다도 더 진보되고 정확하지요.

그의 강력한 안드로이드 육신은 그 어떤 현존 지성체도 감히 흉내낼 수 없는

경이로운 수준의 기계적 완벽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의 신체는 모든 움직임이 부드럽고 고귀하며,

그 힘은 압도적이고 또한 제왕적 풍모가 살아있어

그 웅장한 존재만으로도 두려움을 자아내죠.

정신 및 육체적 질환과 병들 모두에서 침묵의 왕은 완전히 해방되었으며,

동족 중에서도 오직 그만이 가장 온전히 자신의 정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언제고 그들의 지배자였으며,

또한 다수의 네크론들을 미치게 만든 대동면 혹은 이후의 재생에서의 위험들을 겪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레칸은 번민하고 있습니다.

그가 자신의 백성들에게 정죄를 내렸음을 깨달은 순간부터 그는 언제까지나 번민에 시달리고 있지요.

수천 년에 수천 년을 쌓은 그 긴 세월에도 불구하고,

침묵의 왕의 죄책감은 처음 그것이 피어난 순간과 똑같이

그의 내면 속에서 날카롭고 쓰라리게 남아 있습니다.

그의 슬픔과 공포는 생체 변환의 날 이후로 자레칸이 겪은 모든 매 순간의 기억, 사고와 감각만큼이나 완벽하게

그의 기계화된 정신 내면에서 보존되고 있지요.

이와 같이 불가해하게 거대한 내면의 짐은, 심지어 가장 굳건한 생명체들조차

이미 영겁의 세월 전에 광기와 자기-파멸로 이끌었을 것이라는 건 자명한 사실일 겁니다.


그러나, 자레칸은 엄연히 말해 완전히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기에,

그의 내면의 고통들 또한 그를 파괴할 수는 없었습니다.

대신 그것들은 자렉을 소름끼칠 정도로 단호하고 확고한 결의를 지닌 존재로 연마시켰지요.

침묵의 왕은 그의 백성과 은하계를 위한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신ㅡ그리고 기계로서의 절대적이며 확고한 확실성 아래

이런 자신이야말로 진정 정당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렉의 의지는 초신성의 탄생 속에 분출되는 별이자,

파멸한 행성과 충돌하는 유성과 같습니다.

; 그는 시간과 조류처럼 필연적인 존재이지요.

침묵의 왕은 그가 자신의 종족에게 짊어지게 만든 그 운명에 대한 마지막 속죄만을 찾고 있으며,

그 누구도 그런 자렉의 앞을 가로막게 허락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렉이 항상 자신의 집착에만 집중한 것은 아닙니다.

천상의 전쟁이 끝나고 마지막 크'탄까지 분쇄되었을 때,

그는 자신의 백성들이 그 이후의 대립에서 살아남지 못하리란 걸 깨달았습니다.

올드 원들의 동맹들과 시종 종족들이 두려움과 증오 속에,

여전히 은하계를 배회하고 있었기에 그는 자신의 종족에게 대동면을 명령했지요.

자렉은 그들의 적들이 투쟁과 시간 속에 멸망할 미래를 이미 그리고 있었던 겁니다.

네크론들은 긴 동면 끝에 아무런 의심과 예상도 사지 않고 깨어나게 될 예정이었고,

이후 불사의 육신들과 우주적인 힘을 지닌 무기들을 통해 다시금 은하계를 지배한 다음

ㅡ대립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시간과 필멸성의 무자비함의 속박에서 자유로워지면

그때서야 마침내 생체 변환을 되돌릴 방법을 마련하여 자렉 본인의 죄악들을 씻어내게 될 것이었지요.

그러나, 침묵의 왕은 이러한 자신의 원대한 계획을 그 누구와도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자렉은 자신의 도시-규모의 전함, '망각의 노래'를 타고 스스로의 추방을 택했으니까요.


자렉은 자신의 왕조 내에서 다수를 선별하여 그들과 함께 은하간 공허로 진입했습니다.

그들을 함선의 동면-관들에 안치해놓고, 정기적인 주기들마다 그들을 각성시켜

그의 거대한 함선의 선원 혹은 보초들로 활용했지요.

그런데 왕조들 중 그 어느 왕조도 침묵의 왕이 별들 너머에서 진정 찾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 이러한 이유로, 이모테크 혹은 '형언불가의' 자라투사 같은 자렉 중상모략자들은

그가 자신이 저지른 죄악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그냥 은하계를 떠났다고 공연히 모욕하고 있죠.

그러나, 다른 이들ㅡ그중에서도, 스자레칸 왕조의 파에론 아즈모텝과 니힐라크 왕조의 궁정 의회같은 경우,

 그에게 더 원대한 목표가 있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일부의 경우, 자렉이 은하 환대 너머의 빛 한점 없는 공간 속에서 

생체 변환을 치유할 방법을 찾고 있었던 건 아닐까하고 추측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쩌면 그는 완전히 다른 은하계들로 진입하려 했던 걸 수도 있습니다.

거기서 자신의 백성들의 비애들을 치유해줄 해결책들을 찾으려 했던 걸지도 모르죠.


그러나, 이는 오직 자렉 본인만이 그 진실을 알고 있을 뿐입니다.

침묵의 왕을 둘러싼 다른 더 심대한 궁금증들 다수도 마찬가지로 그만이 알고 있죠.

-사실, 그의 종족 전부는 자신들이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이전에 알고 있었는지조차 회상할 수 없습니다.

자렉이 어떤 왕조였죠?

생체 변환 이전에 그가 어떤 식으로 종족을 지배했었죠?

그가 정확히 언제 우리 은하계로 돌아왔으며,

자신이 귀환했음을 공공연히 선포하기 이전에 과연 얼마나 오래 그림자 뒤편에서 활동했었죠?

심지어 '점성술사' 오리칸 같은 자들조차도, 

심지어 그의 경우에는 한때 자레칸의 궁정 점성술사로 봉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는 인공 메모리들에 큰 구멍들이 나있습니다.

게다가 더욱 심란한 사실은, 그들이 이러한 문제에 관련해서는,

무언가 해답들을 찾기도 어려울 정도로, 제대로 된 집중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렉의 삶과 관련된 모든 감추어진 부분들에 드리운 구멍들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그가 은하계에 다시 돌아온 이유만큼은 명확합니다.

침묵의 왕은 자신의 백성들을 타이라니드들로부터 구제하기 위해서 돌아왔습니다.

말하기를, 그는 은하간 공허를 떠다니며 은하계로 향하고 있는 동면중인 다른 하이브 함대들 다수와 마주했다고 하며,

그들이 지닌 위험성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그들에 의해, 네크론이 다시 생체 변환을 되돌리기도 전에 모든 생명체들이 지워진다면?

아니, 그보다 더 심각하게도, 만약 자렉의 백성들이 다시 변환을 완료했지만 

육신을 되찾은 직후에 그들에게 포식당하고 만다면?

일단은, 대략 그러한 순수한 자애심에 따라,

자렉은 자신의 '망각의 노래' 함을 돌려 다시 별들이 깜빡이는 그의 오랜 고향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허나, 이 이야기에는 구멍들이 있습니다.

자렉이 무엇을 보았고, 무슨 규모였기에 그러는 것일까요?

과연 그것 때문에 자렉이 이 만연한 위협에 대해 명확한 확신을 가지게 된 것일까요?

그리고 과연 어떻게 그는 우주 간 거의 무한히 펼쳐진 협곡 사이에서,

우리 은하계로 다가오는 타이라니드들 사이를 건너 돌아올 수 있었을까요?

이러한 이유로 다소 반정적인 네크론 궁중 의회들 사이에서는, 

잠시 동안이나마 그 명분과 동기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이 피어났었고

심지어는 침묵의 왕이 다른 무언가, 더 심오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는 소문까지 흘러나왔습니다.

허나 소수만이 자신들의 의심들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감히 의심을 공공연하게 품은 자들에게,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지요.

아무튼, 그러한 수많은 그림자들과 소문들이 무성히 피어났으나,

그것들은 자렉의 자태가 자아내는 눈부신 빛 앞에 순식간에 불타 없어졌습니다.

말하기를, 침묵의 왕과 접견하는 것만으로도 가장 날카로운 의심을 지닌 자들이

순식간에 그의 의지를 따르길 간절히 갈망하는 충성스러운 종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백성들에게 자신의 귀환을 공개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자렉은 신속한 봉사를 통해 충성을 입증한 하위 왕조들 출신의 파에론들 두 명을 선택했습니다.

자레칸 왕조 아래에 그들의 군단들을 복속시킨 직후,

침묵의 왕은 '광휘' 합타트라와 '그림자 손' 메소펫을 승급시켜 자신의 새로운 트라이아크에 받아들였죠.

그리하여 이들은 고대 율법 코드들이 가리키는 대로, 

별들의 파에론과 검들의 파에론이 되어 자렉과 함께 그의 전능한 '지배의 왕좌'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트라이아크의 의지를 선언하는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지요.

이 두 파에론들이 과연 얼마만큼이나 왕좌에 깊게 속박되어 있는 것인지,

이 둘이 임명 이후로 과연 어떻게 지배의 목소리 톤 하나만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완벽한 싱크로율로 말할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지적하는 자들이 존재하지만,

그러나, 마지막 트라이아크로 승진한다는 것은 그러한 약소 지배자들에게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법이고,

또한 무엇보다도, 그들이 애초부터 자렉의 계획들을 일언반구 없이 항상 따라왔는데,

그 계획들이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설계되어 왔었던 것들이라면

과연 어떤 이가 그와 같은 거대한 계획을 추진하는 자리에서 이에 수정과 의문을 표할 수 있겠습니까?


마지막 트라이아크가 지닌 강대한 힘은, 확실히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자렉의 왕좌는 니야드라'자타 본인의 속박된 조각으로 동력을 얻으며,

침묵의 왕의 망토는 크'탄에게서 벗겨진 네크로더미스 가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자렉은 자신의 왕홀 '영원한 영광'을 통해 크'탄 '불타는 자' 본인의 불길을 증폭시켜,

그 불길을 눈부신 광선으로 만들어 적들에게 완전한 파멸을 선사할 수도 있습니다.

크'탄의 에너지는 왕좌의 강력한 반송-파 발전기들과도 연결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이 발전기들을 가동하여 근처 네크론 병사들을 조정하고 가동시킬 수 있죠.

또한 같은 에너지가 자렉의 왕좌 위의 녹틸리스 신호기들에도 동력을 공급하는데,

이 신호기들은 워프의 지옥 에너지들을 지워내는 것 뿐만 아니라,

침묵의 왕이 웹웨이의 보이지 않는 실타래들을 찢고,

그것으로 임시적인 돌멘 게이트들을 만들어내어 그로 하여금 신속히 성간 해협들을 건널 수 있게 해줍니다.


자렉의 에너지 광선들로도 지워지지 않은 적들조차 안전과는 거리가 멉니다.

별들의 파에론, 하타트라가 '별들의 지팡이'로 신경-오브들의 폭풍을 쏟아내고,

검들의 파에론, 메소펫이 '먼지의 낫'을 들어 올려 그 빛나는 칼날을 휘둘러

적들을 검게 타버린 입자들의 먼지로 쓸어버릴테니 말이죠.

자렉을 직접 공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접근한 적들은 왕좌의 복종 발전기들이 뿜어내는 퉁퉁거리는 에너지들에 의해

강제로 무릎을 꿇게 될 것입니다.

설령 어찌어찌해서 자렉에게 한 방을 먹이는데 성공한다 할지라도, 그 공격은 아무런 해도 입히지 못할 것입니다.

-침묵의 왕과 그의 트라이아크들은 관자경유성 장막으로 보호받고 있는데,

이것들은 적의 공격들에 담긴 모든 에너지들을 그대로 분해하여 완전히 무해하게 흩어버리지요.


자렉의 왕좌 주변을 떠다니는 한 쌍의 트라이아칼 거석들은,

왕좌의 힘과 연결된 상태로 트라이아크의 전능한 권위를 선포합니다.

이 장치들의 공명파를 조절하여 집중시킴으로써,

자렉은 강력한 파멸자 광선을 쏘아낼 수 있는데

이 에너지 무기 광선은 너무나도 강력하여 마치 분노한 신이 던지는 창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 힘은 너무나도 강력해서, 마주하고 살아남은 자들이 없기에

그 힘이 얼마나 강한지 지금까지 전해진 적조차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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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크의 손들

자렉은 프라이마크들조차도 단명한 필멸자들로 보이게 만들 정도의 고대의 존재입니다.

그가 살아온 그 긴 세월 동안, 침묵의 왕은 한가지 기술을 다른 모든 기술들보다도 더 날카롭게 갈았지요.

; 그는 자신이 가능한 모든 존재들의 충성심을 사는 것과,

자신을 따르게 만들 수 없는 자들을 강제하거나 혹은 속이는 것에 있어 따라올 자 없는 대가입니다.

물론, 일부는 그를 매우 기꺼히 따릅니다.

특히 자렉을 종족의 위대한 구원자로 여기는 자들과,

다른 모든 이해득실들보다 트라이아크에 더 충성을 바치는 자들이 그러하죠.

이 경우에는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이 가장 첫줄에 들어갈 것입니다.

주인이 귀환했음을 깨닫자, 수백의 프레토리안들이 툼 월드 안트라크에 집결하여 그의 앞에 무릎을 꿇었으며,

은하계 외지에 퍼진 다른 수천 또한 요새들 및 무덤 함선들에서 경화-빛 홀로그램들을 통해 이 집결에 동참했습니다.

이 대집결에서, 프레토리안들은 침묵의 왕과 트라이아크에게 다시금 충성을 다짐했습니다.

옛부터 지금까지, 그들은 자렉의 굴하지 않는 종복들로 헌신하고 있으며,

은하계가 다시금 네크론의 손아귀에 드는 그날까지 그들은 의지를 굽히지 않을 것입니다.


침묵의 왕이 돌아온 이래로, 다수의 파에론들이 그에게 충성을 맹세했으나,

물론 그의 지배를 거부하며, 트라이아크를 불필요한 골동품이라 모욕하고

자렉을 모든 네크론들의 저주를 초래한 자라 비난하는 자들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반동들은 소수이며, 그의 왕좌 앞에 맞선 이들 중 거의 절대 다수가 그 저항을 오래 지속하지 못했지요.

매일 더 많은 왕조들이 새로운 충성 맹세들을 자렉의 지배에 바치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는 자기들 전체를 자레칸 왕조에 바치고 있습니다.

다른 자들 또한 그들과 상호간 이득을 위한 동맹 관계들을 맺고 있죠.


자렉을 섬기는 수많은 다른 소규모 무리들도 존재합니다.

일부는 공식적으로 활동하고, 일부는 비밀스럽게 혹은 용병 자격으로 활동하고 있죠.

예를 들어, '침묵의 숨결'은 비취-색상의 데스마크들로 이루어진 불길한 조합으로,

경고 없이 자렉의 적들을 제거한 다음 우주적 서풍만큼이나 조용히 사라지죠.

물론 그들은 존재만으로도 불명예스러운 자들이기에,

자렉은 그들의 공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이 없으나,

그의 개인 리치가드 부대는 이와는 정 반대입니다.

'별의 낫들'이라 불리는, 이 명성 높은 엘리트 살인귀들은 강화된 멘탈 엔그램들을 통해

철학적 사고와 정교한 외교술의 수행이 가능하고,

또한 장대한 범위의 고수준적인 지성으로 대화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메타골드 및 녹틸리스로 이루어진 신체들로 전장을 향해 진군하는데,

개개가 개별 전용의 둠 사이드 전투기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엘리트 전사들은 자렉의 호송단이자 수행원들, 가장 최강의 호위 무사들로 봉사할 수 있으며,

그가 직접 군단들을 전투로 이끌 때에는 공중 호위 부대로 활약할 수도 있습니다.



ps. 아 외계인 대빵 번역이라 그런지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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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 codex necrons 9th


카놉텍 리에니메이터

카놉텍 리에니메이터들은 네크론 전선들을 배회하며,

그들에게 에테리얼 광선들을 발사합니다.

이 광선들은 극세 나노스캐럽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으스스한 광선들에 닿은 네크론들은 설령 파손되었어도 다시 일어나 부활하고,

순식간에 자가수리되어 다시 전투에 임할 수 있게 됩니다.

불운한 적들이라면, 이 광선에 맞고 고통 속에 비명을 지르면서

산채로 분자가 해체되며 끔찍한, 유혈낭자한 방식으로 재구성되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헥스마크 디스트로이어들

헥스마크 디스트로이어들은 한때 데스마크들이었습니다.

마치 매복 중이던 약탈자들마냥 자신들의 아공간에서 튀어나오는,

이 곱사등이 괴물들은 탈출할 수 없는 엔미틱 탄막을 목표물들에게 쏟아내지요.

개별적인 오큘라 타게팅 시스템과 최적화된 사격 패턴들을 통해,

이들은 사냥감에게 조금의 탈출 여지도 남겨주지 않습니다.







크립토쓰랄

일부 크립텍들은 노예들이자 경호원들로 자신들을 보좌해줄 크립토쓰랄들과 함께 다닙니다.

이 곱사등이에 불길하기 그지없는 외형의 존재들은 사실 완전한 지성체는 아니며,

대신 크립텍의 의지에 종속된 로봇 생명체들에 더 가깝습니다.

자신들의 생체-금속 육신과 난폭한, 단거리성 무기들로 제 주인들을 보호하도록 엔그램적으로 설정되어 있죠.





스코페크 디스트로이어

스코페크 디스트로이어들은 희생자들을 학살하는 방법으로 압도적인 근접거리 폭력을 선호합니다.

비록 전장 밖에서는 보기 흉한 몰골을 하고 있으나,

전투시에 이들은 3족 보행 아래 하이퍼페이즈 검들로 무자비한 피루엣을 펼치면서 적 전선들을 휘저으며,

이들의 공격은 피하거나 막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카놉텍 플라즈마사이트

카놉텍 플라즈마사이트들은 '단분자 주둥아리'를 통해 

전염성을 지닌 지성체화 에너지를 정신 나간 디스트로이어 컬트 숭배자들에게 주입할 수 있습니다.

이 증오 가득한 에너지는 위험하지만 그만큼 강력한 힘으로 가득 차 있는데,

이것을 주입당하면 디스트로이어 컬트 숭배자들의 허무주의적 광기가 한층 더 극대화되어

그 무자비한 학살을 훨씬 더 고차원적으로 각성시키지요.




보이드 드래곤의 크'탄 조각

보이드 드래곤의 조각들은 일단 주변 대기를 날카로운 소음을 만들어내는 왜곡된 정전기로 뒤덮어버립니다.

이들은 손가락 튕기기 하나만으로도 하위 종족들의 전쟁 기계들을 그대로 재료 상태로 되돌릴 수 있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다 녹아버린 물질을 마치 블랙홀의 중력 우물처럼 빨아들여,

언제나 반짝이고 있는 자신들의 형체를 다시 재구축하는데 쓸 수 있습니다.





오피디안 디스트로이어

다른 네크론들에게 혐오의 대상인,

오피디안 디스트로이어들은 카놉텍 레이스 노예 로봇들과

저주받은 플레이드 원들의 살육-최적화된 신체들을 섞은 듯한 외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자비한 폭력성과 차원 전위 능력을 통해 고체 페로크리트까지 통과하는 이들은,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어 희생자를 자르고 갈라버립니다.





 


로커스트 헤비 디스트로이어

디스트로이어 컬트들은 학살 최적화를 위해 자신의 원 신체를 희생하는 것을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않습니다.

로커스트 헤비 디스트로이어들은 역추진-썰매 신체들로 하부를 개조하고 전장을 날아다니며,

상체에는 거대한 가우스 드시트럭터들 혹은 엔미틱 익스터미네이터들을 장착하여

이것으로 적들을 원거리에서 무자비한 화력으로 완전 멸소시킬 수 있습니다.





카놉텍 둠스토커

카놉텍 둠스토커들은 소름끼치는 정교한 움직임 아래 움직이는 로봇들입니다.

지치지 않는 보초들로 군주의 무기고들 주변을 배회하든,

혹은 네크론 군단들을 위해 기동형 사격 지원을 제공하든 상관없이

둠스토커들은 감히 자신들 앞에 나선 모두를 둠즈데이 블래스터들에서 발사되는 눈부신 광선들로 순식간에 지워버리죠.






모노리스

모노리스는 전장을 둥둥 떠다니며 가로지르거나,

혹은 아예 우주에서부터 강하할 수 있습니다.

모노리스는 여러 강력한 무기들로 적들을 순식간에 학살할 수 있으며,

또한 몸체를 구성하는 리빙 메탈 덕에 적에게서 입은 피해를 스스로 자가치유할 수도 있죠.

심지어는 그 빛나는 '영원의 문'을 통해 네크론 지원군들을 전장에 소환할 수도 있습니다.



지배의 집합점

이 별기둥들은 본디 철두철미한 네크론 귀족들이 일종의 영토 비석들이자 침묵의 수호 비석들로 자신들의 행성들에 배치해두는 그런 구조물들입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며, 이들은 고고학 골동품으로 전락하거나,

혹은 실종 혹은 으스스한 도깨비불의 근원으로 두려움을 받았죠.

그러나 이제 제 주인들이 깨어남에 따라, 이들 또한 다시 각성하여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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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워든

로얄 워든들은 왕조의 무한한 군대들이 제 군주의 의지를 잘 집행할 수 있도록 보좌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엔그래마틱 논리 회로를 통해 휘하 팔랑스 부대들에게 세부 전술들을 적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 있는데,

따라서 개개에 독립적인 사고 권한이 주어져 있지만,

이들의 리빙 메탈 피질들 안에는 프로토콜들이 심겨져 있기에

이들은 결국 절대적인 충성을 바칠 수밖에 없습니다.



스코페크 군주

스코페크 군주들은 태초의 고귀한 모습들에서부터 나락으로 떨어진 자들로,

학살에 대한 강박에 무너진 끝에 스스로의 육신과 정신까지 모두 뒤틀어버린 자입니다.

3절의 육신으로 비틀거리며 달려오는 이 괴물들은

엔미틱 어나힐레이터들로 적들을 끔찍하게 분쇄해버리고,

발톱들과 검들을 휘둘러 전장을 가로질러 진홍의 수확을 거둡니다.



로커스트 군주

로커스트 군주들은 날렵한 반-중력 부유 신체들을 타고 전장으로 향합니다.

허무주의적 증오에 빠져버린 이들은,

모든 최적화된 공격을 통해 적들을 한무더기로 학살하지요.

만약, 적들이 로커스트 군주에게 부상을 입힌다고 해도,

적들은 수리-스캐럽들이 군주의 호부에서 흔빛 물결처럼 흘러나와

갈라진 육신을 순식간에 치유하는 것을 보며 절망에 빠지게 될 겁니다.


 


테크노맨서

테크노맨서들은 야전에서 네크론 개체들을 혹은 카놉텍 구조물들을 강화하거나 신속히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테크노맨서들은 카놉텍 망토들을 착용하여 자신들이 필요한 모든 장소로 신속하게 날아다닐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카놉텍 컨트롤 노드들을 써서 나노스캐럽 광선들로 원격 강화를 할 수 있는 자들도 있습니다.



싸이코맨서

싸이코맨서들은 공포 심리학을 연구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뛰어난 조작가들로,

환상들과 복잡한-빛의 형태들을 다루어

희생자들의 정신 속에 기초적인 생존 본능들을 자극시키거나,

혹은 심지어 가장 진보된 센서류 기기들조차도 간단히 과부하걸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싸이코맨서의 기예에 담긴 무시무시한 마수들에서 안전할 수 있는 자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크로노맨서

크로노맨서들은 시간 에너지들을 다루는 크립텍들입니다.

이들의 이온지팡이들과 엔트로픽 창들은 무기화된 시간 자체를 느리게 하거나 혹은 가속화할 수 있죠.

이들의 타임스플린터 망토들은 순간 자체를 결정 고체화하여 적 공격들을 혼동케하거나,

혹은 크로노메트론들을 통해 아군들을 시간 속에서 신속화할 수 있습니다.



플라즈맨서

플라즈맨서들은 확고한 파괴자들입니다.

이들은 에너지를 다른 형태들로 가공하는 대신,

그 자체를 무기로 휘두를 수 있죠.

이들은 몸에서 불안정한 번개 전기들이 쏟아져서 근처의 적들을 산산조각낼 수 있으며,

또한 제스쳐 하나만으로도 그 에너지 자체를 눈부신 원거리 광선으로 가공하여 발사할 수 있습니다.



ps. 일단 유닛부터 다 정리해봄ㅇㅇ

이것 이상의 설정은 없음.

이것들 설정까지 다 만들어서 올리면 페이지가 너무 많아지니까,

GW가 전혀 바라지도 않은 배려해준 듯 ㅋ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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