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urce: 10th Necrons
네크론은 불멸의 안드로이드 전사 종족으로 제국 전역과 그 너머에서 공포의 대상입니다.
식민화된 행성 지표면 아래에서 솟아오르는 고대 무덤 단지, 하늘에서 내려오는 불길한 침략 함대,
금속 진군 아래 모든 것을 짓밟는 무자비한 군대에 대한 어두운 소문이 인류제국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크론이 항상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은하계의 대부분의 지적 생명체는 네크론을 지금같은 외형의 무시무시한 존재로만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류 제국이 그들을 하나의 통합된 외계 종족으로 인식하는 데에도 수 세기가 걸렸습니다.
네크론의 지배 귀족은 분명히 지적이며 놀랍도록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정작 그들 중 소수만이 자신들이 하등한 존재로 여기는 존재들에게 자신들의 기원이나 동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대부분은 적들을 단순히 전멸시킬 뿐이었죠.
하지만 깊숙이 묻힌 외계 고고학적 유물, 엘다리의 오랜 기억과 숨겨진 지식,
그리고 원시 예술 작품과 부족 신화의 공통점 속에는 41번째 천년기부터 알려지며 두려움을 사게 된 지금의 네크론과는 매우 다른 종족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천상의 전쟁
전설에 따르면, 한때 네크론은 네크론티르라고 알려진 살과 피로 이루어진 존재였습니다.
수명이 짧고 호전적인 이 존재들은 죽음에 집착했으며,
그들이 지닌 경이로운 기술과 별을 아우르는 제국을 건설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투기 좋아하고 분열적이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네크론티르의 지배자들은 자신들의 백성을 통합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다가,
올드 원이라고 알려진 존재들과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불멸의 비밀을 둘러싼 전쟁이었고, 네크론티르가 결코 승리할 수 없는 전쟁이기도 했습니다
만약 이 천상 전쟁에 대한 명확한 세부 사항이 아직 존재한다면,
그것은 오직 네크론 자신의 기억 속에만 존재합니다.
그러나 엘다의 전승에 따르면, 올드 원들이 워프와 현실 공간 사이의 틈새를 가로지르는 에테르 터널의 동맥 네트워크인 웹웨이를 창조한 자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올드 원들은 웹웨이를 이용하여 모든 전선에서 네크론티르를 격퇴했습니다.
네크론티르의 가장 암울했던 시기, 침묵의 왕 중 마지막인 자렉의 통치 기간 동안,
그들 언어로 잉기르Yngir라 불리는 크탄이 네크론티르 앞에 나타나 도움을 제안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우주의 근본 에너지로 형성된 고대 별의 신들이 자렉과 그의 백성에게 그들이 항상 원했던 모든 것, 즉 패권과 불멸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네크론티르가 증오하는 올드 원들을 영원히 파괴하기 위해 크탄과 동맹을 맺는 것만이 그 거래의 유일한 조건이었죠.
자렉은 오랫동안 고심했지만 결국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자신의 백성을 파멸시켰습니다.
전승의 단편들은 그 후에 일어난 일을 묘사합니다.
네크론티르의 정신을 살아있는 금속 몸체에 이식하여 네크론으로 변모시키는 악몽 같은 생체 변환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대가는 사악한 크탄에게 잡아먹힌 그들의 영혼이었고,
지배 계급을 제외한 모든 이들은 대부분의 인격과 자유 의지를 잃었습니다.
이제 네크론은 더 이상 서로 전쟁을 벌이거나 정치를 하지 않을 터였습니다.
그들의 의지는 강철의 명령 체계를 통해 자렉의 통제에 묶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통합을 위해 치룬 대가는 역시나 참으로 끔찍했습니다.
전설은 계속됩니다.
흩어진 기록 조각들은 올드 원들의 패배와 그 거대한 충돌 이후,
크탄이 가장 약해졌을 때 네크론이 어떻게 기만적인 별의 신들에게 복수하고 산산조각 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기록들은 자렉이 올드 원들의 복수심에 불타는 하수인들,
그중에서도 엘다리를 상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백성들의 시대가 끝났음을 알았다고 묘사합니다.
침묵의 왕은 다시 일어나 모든 것을 정복할 때까지,
그의 백성에게 무덤 도시들의 동면 묘실에 스스로를 묻고 그곳에서 영겁의 세월을 잠들도록 명했다고 전해집니다.
마침내, 자렉은 자신의 지휘 프로토콜을 파괴하고 백성들을 해방시킨 후,
텅 빈 어둠 속에서 무엇이라도 위안을 찾기 위해 자신의 함선을 타고 은하간 공허로 향했다 합니다.
각성
엘다리의 애도의 밤의 서에 따르면 네크론은 6천만 년 동안 잠들어 있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마침내 깨어나 한때 자신들의 것이었던 것을 되찾기 위해 일어서고 있으며,
은하계는 그들 앞에서 떨고 있습니다.
이 대동면을 가능하게 한 기술은 인간의 이해를 훨씬 뛰어넘는 마법과 같습니다.
초지능 마스터 프로그램과 수많은 카놉텍 노예 구조물들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네크론 무덤을 보살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들어 있던 이 외계 종족은 수많은 재앙들에 시달렸습니다.
어떤 무덤 행성은 하등 종족에게 약탈당하거나 복수심에 불타는 엘다리에 의해 의도적으로 제거되었습니다.
다른 행성들은 정지장 내 연쇄 실패에 직면하거나,
항성 재앙이나 혜성 충돌로 파괴되거나, 격렬한 지각 변동으로 인해 무덤 전체가 용암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살아남은 행성들조차 원래 위치에서 멀리 떨어져,
옛 왕조 영토를 흩어지게 하고 살아남은 네크론들을 분열시키고 파벌로 나뉘게 만들었습니다.
많은 무덤 행성의 시간통제장치Chronostat들이 기계적 고장이나 엠피리적 왜곡으로 인해 작동을 멈췄습니다.
덕분에 네크론들은 은하계 전체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대신 조각조각 분열된 채로 깨어났습니다.
일부는 황제의 대성전 기간 동안 동면에서 깨어나기도 했으나,
다른 많은 네크론들은 여전히 잠들어 있습니다.
네크론 자신들도 이 과정을 거치면서 변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끝에, 혹은 느리고 불안정한 부활 과정을 겪는 동안에 많은 이들의 정신에 타락이 스며들었습니다.
일부는 허무주의적 광기나 무의식적인 혼미 상태에 빠졌으며,
다른 네크론들의 경우 개인성 엔그램들이 수많은 미묘한 정신 이상으로 왜곡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많은many billions의 네크론이 깨어났고, 수 조trillions 이상이 더 깨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의 고귀한 지도자들은 다수의 경우 미쳤을지 모르지만,
오만한 우월감이나 정복욕은 조금도 잃지 않았습니다.
모든 오버로드와 파에론들은 비축 및 요새화, 약탈 및 불안정화, 오만한 사절 파견,
또는 네크론이 아닌 생명체에 대한 전멸적 숙청 등 각자의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지성체들에게는 네크론의 행동이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무작위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대부분은 동일한 핵심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즉, 한때 지배했던 별들을 재정복하고 자신이 속한 왕조를 옛 영광으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트라이아크
네크론티르 문명 초기부터,
각 네크론티르 왕조의 통치자들은 세 명의 파에론으로 구성된 평의회인 트라이아크의 통치를 받았다고 합니다.
트라이아크의 수장은 침묵의 왕으로 알려져 있으며,
트라이아크는 침묵의 왕 곁에서 통치하는 다른 두 파에론의 입을 통해서만 그의 백성들을 다스렸습니다.
트라이아크는 왕조들이 정치적, 군사적 활동을 수행할 때 지켜야 할 규범들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규범들을 강제하고 왕조와 네크론티르 제국 자체의 존속을 보장한 자들이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이었습니다.
천상 전쟁의 대재앙적인 종말 무렵,
프레토리안들은 자신들이 이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들은 대동면을 거부하고, 대신 그들의 백성이 다시 일어설 때까지 동면 중인 무덤 행성들을 지켜보았습니다.
천 개의 제국
대부분의 네크론 귀족들은 여전히 전통주의자들로, 고대의 사회 및 군사 형태를 고수합니다.
그들은 부하들에게 엄격한 위계질서를 강요하고,
한때 그들 모두를 지배했던 트라이아크의 규율에 따라,
혹은 이를 거스르면서 군단을 지휘하고 배치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여전히 고대 왕조를 위해 싸운다는 것입니다.
사우테크, 메프리트, 니힐라크, 오그도베크 - 이들을 비롯한 수많은 왕조들이 분열된 네크론 종족을 구성합니다.
이들 모두는 표면적으로는 침묵의 왕의 통치에 복종한다는 점에서 통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많은 왕조들은 자신이 경쟁 왕조들보다 훨씬 우월하다고 믿습니다.
마치 모든 네크론 귀족들이 자신의 종족이 은하계의 하등 생물들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것처럼 말이죠.
따라서 왕조들은 동맹을 맺을 가능성만큼이나 갈등에 빠질 가능성이 높으며,
수많은 소규모 왕조들이 더 크고 강력한 정복자들의 영토에 흡수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더 많은 네크론이 끊임없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은하계에 가하는 심각한 위협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침묵의 왕 중 마지막인 자렉이 돌아와 다시 한번 은하계 정복을 위해 그의 백성을 규합하려 합니다.
은하계를 파멸시킬 카오스의 위협을 무력화하고 열등한 종족들을 영원히 복종시키려는 사악한 계획에 대한 소문이 그보다 앞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적들이 서로를 섬멸하는 전쟁에 몰두하고 있고,
날마다 더 많은 네크론이 그의 깃발 아래 집결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를 막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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