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ource : codex Necrons 9th
기묘한 군대들
해골 네크론들의 강력함은 기본적인 왕조 군단들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적개심으로 타오르는 망명자들, 앙심에 가득한 추방자들과 사악한 탈선자들 또한 대동면 각성 이후 많이 발생했고,
그러한 자들도 자신만의 네크론 군대들을 양성해냈지요.
예를 들어, '무적' 타스자르는 감히 자신에게 맞서는 모든 이들에게 가차없는 냉혹한 자입니다.
각성 이후, 아주 괴짜스럽게도 스스로를 해적왕이라 칭한 그는 무덤 행성 자페넥을 정복했고,
이후 행성의 마스터 프로그램을 조작하여 자신을 행성 파에론으로 만들었습니다.
이후 행성을 '약탈 기지 행성'으로 개조하며,
주변의 잔해들을 수거하여 강대한 네크론 함대를 건설한 다음 하위 종족들을 상대로 해적질을 벌이고 있지요.
그런가하면 '절단된 자들'의 왕국의 모성, 사르콘에는 귀신들린 군단들이 있습니다.
네크론들은 이 지역을 오랫동안 두려워했는데,
왜냐하면 끔찍한 방사성 폭풍들이 끊임없이 불어닥친 끝에 왕조 행성들이 서로 고립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이 다가 아닙니다.
이 지역에서 만들어진 네크론 군대들에 대한 소식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는데,
소문에 따르면 흐릿한 영적-이미지들이 그들의 몸에 묶인 채로 주변에서 춤추고 있으며
그러한 기이한 상태 아래서 단 하나의, 신과-같은 어떤 존재의 의지에 묶여 조종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고들에 따르면, 이 군단들은 외부의 변방 행성들을 침공하면서
-어떤 초자연적인 과정을 통해 약탈당한 자들의 영혼을 실체없는 무언가로 속박시킨다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귀신들린 지역들은 네크론의 그나마 남은 집단 영혼들에 큰 위협이 된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디스트로이어 군단들의 위협 또한 명백합니다.
대균열이 만들어낸 어떤 기이한 부가-효과인지, 혹은 자연적인 퇴화인지는 알 수 없으나,
디스트로이어 컬트들의 광기는 이전보다 훨씬 더 빨리 네크론 사회에 퍼지고 있습니다.
상당한 수로 허무주의에 찬 학살자로 변하는 귀족들이 늘어났으며,
드물긴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무덤 행성들의 상위 계급들 전부가
본인들과 본인들이 부리는 노예 군단들 전부를 이 병적인 목적에 동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파렴치한 크립텍들이 이들을 윟 계속해서 새로운 디스트로이어 별형들을 만들어내고 있죠.
그들이 만들어내는 유혈낭자한 전장에는 구울 같은 플레이드 원들 또한 모여드는데,
이런 식으로 이 망자들과 광자들의 군단들은 은하계에 피의 길들을 빚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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