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Crusade: Armageddon
아마게돈 섹터
아마게돈 섹터의 가장 중심행성은 역시 하이브 행성 아마게돈입니다.
아마게돈은 섹터의 주 워프 이동 항로들의 접합점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따라서 '한때는' 수천 광년 너머의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들 및 제국 해군 함대들을 위한 군수물자를 공급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아마게돈의 생산력은 끝없는 전쟁 덕분에 박살났습니다.
가즈쿨의 침공과 워프스톰 및 세그먼툼 솔라 사방에서 전개된 여러 전쟁들은-
행성의 군사력을 아주 크게 갉아먹었죠.
그럼에도 이 행성의 인간들은 이 하이브 행성에서 쥐고 있는 보잘것없는 잔해라도 포기하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 행성은 섹터의 중심이며, 이 행성을 포기한다는 건 아마게돈 서브-섹터와 그 너머의 제국 사기의 심장에 칼을 꽂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아마게돈 성계
기타 행성들: ST. 조웬의 항구 (제국 해군 시설), 이얀다이
나마라, 켄브라이트, 버리티, 가발, 그라마울, 페루시다(제국 이전 테라포밍됨, 지하 정글, 인간 비거주)
조신(얼음행성, 오크 오염)
아마게돈 행성
세그먼툼 솔라의 여러 중요한 행성들 중 하나인 아마게돈은,
오랫동안 환경오염으로 고통받고, 오크 침공으로 찢기고 계속되는 유혈낭자한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때 번창했던 생산력이 이제는 크게 감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마게돈 행성은 여전히 수 개의 핵심 워프 항로들의 중심에 놓여있는 중축 성계로 남아있습니다.
즉 이 행성을 잃는다는 건 황제의 삐그덕거리는 이 제국에 또다른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뜻이지요.
심각하게 파이고 오염된 아마게돈 행성의 지표면은 크게 3개의 주 대륙들로 나뉩니다.
행성의 인구 대부분은 대륙 하나에 집중되어 있으며,
행성의 뜨겁고 숨막히는 오염된 대기를 막아주는 일련의 폐쇄적인 하이브 도시들에서 살아가고 있죠.
그러나 오크 워로드 가즈쿨 쓰라카의 연이은 침략으로 인해,
행성의 여러 하이브 도시들이 파괴되거나 황폐화되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날뛰는 오크들에 임시적으로 점령당하였습니다.
오늘날 오크들 상당수는 행성의 짙고 무더운 적도 정글에 숨어 있죠.
오크 침략의 증거는 당장 밖에 나가면 보이지만,
아마게돈 1차 전쟁의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 전쟁에서 앙그론은 거대한 코른 군대의 선봉으로서 행성을 침공하였죠.
당시 수백만이 죽었고, 로간 그림나르와 그레이 나이트가 힘을 합친 끝에야-
앙그론은 격퇴당하여 퇴출당하였죠.
데몬 프라이마크의 첫 침공 이후 수 세기가 지났지만,
사실 전쟁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흔적은 적도 정글 깊은 곳에 위치한 한 흑요석 모노리스 구조물입니다.
비록 어떤 공식 지도에도 이것이 표기되어 있지는 않지만,
부주의한 순찰대들이 이 저주받은 기념물을 목격하고 살인적인 광기에 휩싸인 희생자가 되었다는 소문만은 풍부하죠.
제국 당국은 이러한 소문의 확산을 억제하고 있지만,
뭐 항상 그렇듯 더 많은 미신만을 부추길 뿐이죠.
아마게돈의 북쪽 대륙은 일명 '불 황무지'라 불립니다.
이곳은 아주 높은 기온 덕분에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간은 살 수 없게 되었고,
해안 지역에서만 환경-보호복 없이도 노동자들이 살아갈 수 있죠.
이 불 황무지의 중심에 '붉은 천사의 관문Red As's Gate'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불타오르는 워프 기현상은 일련의 엠피릭적 레이 라인들과-
아마게돈의 지층을 파고드는, 현실 물질에 침투한 가느다란 균열들이 수렴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균열의 시작과 함께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붉은 천사의 관문에서는 악마 무리들이 쏟아져 배회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 주둔하는 수십 연대들은 코른의 품에 타락한 상태이지요.
대륙의 변방선에 비교적 빈약한 규모의 제국군들이 주둔하고 있었지만,
천사의 관문이 열린 이후는 거의 파괴되었으며,
오직 소수의 분열된 생존자들만이 돌아다니는 악마 무리들에게 사냥당하고 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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