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출처 : http://spacehulk-deathwing.com/game#weapons


데스윙의 무기


스톰 볼터

이 무기는 이중 총열식 자동화 형태의 볼터입니다.

강력한 공습 무기로써 폭발성 탄환들을 쏟아내어 적 목표물들을 산산조각내지요.






리뎀션

스톰 볼터의 아종으로, 이 무기는 개조된 파편성 탄환을 발사합니다.

이 탄환은 총열을 지나 총구로 사출되는 순간에 폭발을 일으키며 파편을 전방에 뿌리는데,

이 날카로운 금속 파편들은 방사형으로 나아가 사방에 흩어짐으로써

다수의, 특히 그 중에서도 경장갑의 적들에게 큰 피해를 입힙니다.






헬파이어

헬파이어 탄들은 충격시 폭발하며 근방에 변이성 산을 흩뿌립니다.

직후 탄의 후미 부분을 통해 이 산 액체가 점화되어 목표물을 화염으로 뒤덮지요.






어썰트 캐논

중장거리식 6열총구의 중화기로써,

자가 장전식 회전화 자동화기로 고구경 탄환들을 쏟아내어 다수의 적들을 갈가리 찢어버릴 수 있습니다.






벤전스 캐논

벤전스 캐논은 개조된 어썰트 캐논으로 더 고구경성의 장갑 관통성 탄약을 사용합니다.

허나 탄의 특성상 발생하는 막대한 열과 반동 때문에 사격 연사율은 다소 낮은 편입니다.






중 화염방사기

이 무기는 스페이스 마린의 표준형 화염방사기보다 더 거대하고 강력한 화력의 화염방사기입니다.

중 화염방사기는 기본적으로 극단거리 내에 막대한 파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필요하다면 벽은 불론이고 바닥 전부에 화염의 바다를 만들어내어 적들을 고립하고 압박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플라즈마 캐논

플라즈마 캐논은 초고열도의 반물질을 발사하는 중화기입니다.

비록 거의 무제한적인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냉각 시스템 관리를 잘 해야만 하지요.





칼리반의 창

이 개조된 형태의 플라즈마 캐논은 특수화 에너지 탄창들을 사용하여 기존 플라즈마 캐논보다 더 높은 수준의 연사력을 보여주지만,

대신 무기의 화력과 파괴 범위가 더 줄어들었습니다.





포스 소드

이 검은 단지 날카로운 정도에 그치지 않고,

추가로 싸이킥적으로 조율된 특수한 검으로써

사용자의 싸이킥 능력을 증대시켜주는 싸이킥 증폭기이자 치명적인 근접용 전투 무기입니다.

또한 스톰 볼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썬더 해머

썬더 해머는 타격시 막대한 에너지 폭발을 일으키는데,

이를 통해 타격당한 근방의 모든 적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면죄의 메이스

이 고풍스러운 파워 웨폰은 사실 다크 엔젤 챕터의 데스윙 나이트들과 동의어나 다름없는 무기입니다.

이 무기는 데스윙 내에서도 가장 고위층들에게만 하사되는 무기이지요.





스톰 볼터 Mk.2

스톰 볼터의 진보된 형태인 이 무기는 분당 막대한 양의 폭발성 탄들을 쏟아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확성을 희생하였지만, 다량으로 쏟아지는 진스틸러들 같은 적들을 상대하기에는 아주 적합한 무기이지요.





정죄의 검

이 신형 파워 소드는 근접 공습 병과의 데스윙 터미네이터들을 위한 무기인데,

가장 선봉에 나서길 원하는 터미네이터들이 스톰 쉴드와 함께 사용하는 무기입니다.





크로지우스 아카넘

오직 채플린들이 사용하는 상징적인 무기입니다.

이 신성한 파워 메이스는 근접 전투에 사용되어 친히 황제의 강력함을 적들에게 선사해줄 수 있게 해주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출처 : codex- Dark Angels(8th)


데스윙 특수 병과들


다른 중대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데스윙 또한 추가적인 전투 자원들을 배속받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데스윙 아포테카리들이 있는데,

이들은 용감한 업적들과 충성심을 통해 이너 서클에 입단하게 된 가장 뛰어난 다크 엔젤 베테랑 군의관들입니다.

터미네이터 갑주를 착용한 이들은 압도적인 적 화망과 근접 공격조차도 뚫고 전진하여 부상당한 형제들을 보조하고,

더 이상 살릴 가망이 없는 이들에게서는 프로제노이드 샘들을 추출하는 임무를 수행하지요..


그 외에, 데스윙 에이션트의 경우 보물로 여겨지는 중대 군기들 중 하나를 나를 수 있는 영광을 부여받은 이들이고,

데스윙 챔피언의 경우 중대 내에서 근접 전투원들 중 가장 뛰어난 실력자임이 인증된 자로,

이 데스윙 챔피언의 경우 칼리번의 할버드라 알려진 고대의 파워 웨폰을 부여받아

이 무기를 들고 가치있는 적 상대를 찾아 처단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런 특수 병과들은 때때로 이너 서클의 고위 요원들과 동행하여 아너 가드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너 서클 고위 요원에는 라이브러리안들이라던가, 인테로게이터-채플린들이 속하는데,

이들은 그들과 함께 동행하며 다른 형제들을 용감히 전장으로 인도하여,

그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합니다.


카타프락티 터미네이터

위대한 성전기의 유산인, 카타프락티 갑주는 현재 통용적으로 사용되는 택티컬 드레드노트 아머보다 훨씬 묵직한 갑주입니다.

이 갑주는 반작용성 다중 장갑판들로 구성되어 무시무시한 운동 에너지조차도 흡수할 수 있고,

추가적인 방어막 생성기들까지도 마련되어 있으므로 적의 집중적인 에너지 사격에서조차도 버텨낼 수 있지요.

허나 이와 같은 상당한 방호성에는 대가가 따를 수 밖에 없는데,

방호성을 대가로 이 갑주의 착용자는 기동성을 희생하여야만 합니다.

고로 카타프락티 갑주를 착용한 전사들은 다른 데스윙 형제들보다도 느리며,

전장에서 빠르게 반응하기 어렵지요.


아직 군단 시절이였을 적에,

다크 엔젤은 카타프락티 터미네이터들로만 이루어진 부대들을 따로 편성하여 운용하였었습니다.

허나 헤러시를 겪으며 손실이 늘어나고 결정적으로 칼리번 행성까지 파괴되어버리자,

이 고대 갑주들 대부분은 사실상 손실되었다고 판단될 수 밖에 없게 되었지요.

허나 그 와중에 데스윙 중대는 비록 그 수량은 알 수 없지만,

어떤 식으로든 이 고대의 갑주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확실합니다.

외부에서는 이들이 이 갑주를 특정 고대 전장에서 수거해온 것이거나,

혹은 더 락 깊은 무기고들에서 찾아낸 것이라 믿고 있지요.

물론 다른 여러가지 것들과 마찬가지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다크 엔젤 측은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타르타로스 터미네이터

타르타로스 터미네이터 갑주는 후기의 갑주인데,

현재 통용되고 있는 택티컬 드레드노트 갑주보다 훨씬 기동적으로 보완된 갑주입니다.

위대한 성전 말기에 개발된 이 타르타로스 패턴은 아마 터미네이터 슈트들 중 가장 진보된 형태의 슈트일 것인데,

카타프락티 패턴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빠른 기동력을 보여주면서도

방호력에 있어서는 약간 낮을 뿐입니다.


다크 엔젤 챕터 내에서,

타르타로스 슈트는 데스윙 중대가 거의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유물들이 더 락의 무기고들에서 나오는 일은 거의 드물긴 하지만,

일단 나오면 아주 무자비한 강함을 자랑합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출처 : Volume 3 Khaine


위기의 순간, 구원은 전혀 예측못한 방향에서 찾아왔습니다.

아랄로스가 일전에 구했던 너글의 짐승 하나가 그를 잊지 않고 모습을 드러낸 것이였지요.


다른 모든 동족 괴물들과 마찬가지로,

이 괴물 또한 오직 친교만을 위해 사는 존재였는데,

아랄로스 일행에 의해 실망하여 활기를 잃게 되었습니다.

짐승은 이후 먼 거리서 계속해서 아랄로스를 따라다녔는데,

물론 어떤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서가 아닌,

대신 오직 아랄로스만이 그것에게 유일하게 증오 대신 다른 무언가를 보여준 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아랄로스는, 최소한 짐승이 생각하기에 그의 친구였습니다.

이제 짐승은 누군가가 그의 친구를 다치게 하려고 하는걸 보았으므로,

이에 대해 적절한 벌을 주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것이였지요.


소서러는 마법 영창에 열중하느라 자신의 최후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눈치채지도 못했습니다.

물론 마지막 순간에야, 목덜미 뒤에서 짐승의 역하고 무거운 숨결이 훅 불어오는걸 느꼈겠지만,

이미 그 때에는 괴물이 그를 통째로 삼켜버리고 있었습니다.


아랄로스는 당연히 이 갑작스런 구원에 대해 경계하면서

어떻게든 벼랑에서 몸을 일으켜 세워 다시 바보들의 다리 위로 돌아왔습니다.

짐승은 그의 친구가 자신과 놀아주길 원하는 것으로 착각하고선 기쁨에 가득 차 그를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환희에 가득찬 짐승이 절벽 위로 올라온 아랄로스를 다시 뒤로 밀쳐버리고,

그 길고, 끔찍한 액체가 흐르는 혀가 애정 속에 아랄로스를 마구 휘감아버리기 직전에

마침내 학자가 그를 위해 나섰습니다.


그의 발치에 놓인 두개골 하나를 집어든 학자는 그것을 짐승의 눈 앞에서 두어번 휙휙거렸습니다.

직후 그것을 협곡 경사면 아래를 향해 멀리 집어던졌지요.

짐승은 혹시 무슨 속임수인가 하여 잠깐 주저했지만, 

이내 행복함에 젖어 그 해골을 찾아 멀리멀리 떠났습니다.


공격당하여 지면에 떨어진 스카린을 줏어든 후에,

아랄로스는 마지막으로 학자에게 같이 필멸 세계로 돌아가는건 어떻겠냐 물었습니다.

허나, 학자는 겸손히 이를 거부하였지요.

그는 아직 이 세상에서 보고 기록해야될 것이 많다고 말하고선,

간단한 인사와 함께 그대로 다른 첨언 없이 짐승을 따라 즐거운 콧노래를 부르며 카오스의 세계로 내려갔습니다.


아랄로스는 떠나가는 그를 한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칼라라에게 속삭이듯 작별 인사를 건내고선,

다시 그를 기다리는 포탈로 몸을 돌려 마침내 현실 세계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그가 해야될 일은 많이 남아 있었으니까요.



ps. 엔드 타임 케인 전체 책 중에서 딸랑 4장 정도 분량의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가장 재미있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음..ㅎㅇㅅ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