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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Bolter_Ammunition


볼터 탄창

볼터건을 위한 볼트탄 탄종이 다양하듯, 탄창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표준형 볼트건 및 볼트라이플은 첫번째에 써 있는 낫 형태 탄창을 사용합니다.


낫형 탄창 : 표준-보급형 탄창이며, 대부분의 볼터 패턴들 및 볼트 라이플들에서 사용되는 흔한 탄창입니다.

탄창의 외형은 약간 곡선으로 꺾여져 있어 더 깔끔하고 조금 더 많은 삽탄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지만,

대신 역시 고용량 탄창보다는 적은 공간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표준형 탄창에는 하나 당 보통 20개에서 30개의 볼트탄들이 들어갑니다.





직선형 탄창 : 낫형 탄창은 낫처럼 생겼지만, 직선형 탄창은 직선형으로 생겼습니다.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낫형 탄창보다는 적은 탄 용적량을 지니고 있지만(보통 10개에서 20개 볼트탄들 삽탄 가능),

대신 낫형 탄창보다는 급한 상황에서 더 빨리 볼트탄 삽탄이 가능합니다.



(드럼 탄창의 볼터건)



드럼 탄창 : 드럼 탄창들은 41st 천년기에서는 (상대적으로)보기 힘든 탄창인데, 이는 불안정성 때문이지요.

안타깝게도 드럼 탄창들은 탄이 내부에서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러나, 드럼 탄창들은 40, 60 혹은 심지어 100발의 볼트탄들까지 삽입이 가능하기에,

재장전을 할 때 드는 시간 소모를 최소로 줄여줍니다.

그렇기에 가끔 걸린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민간의 경우 특히 지역 하이브 갱들과 행성 방위군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스페이스 마린 등의 경우에는 스톰 볼터들 혹은 특히 치열하게 펼쳐지는 단기간성 총공습 작전 등에 활용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작전들에서는 사격 도중 탄창이 바닥나서 장전하는 그 짧은 순간에서조차도 목숨이 왔다 갔다 할 수 있으니까요.



(벨트형 탄띠식의 헤비 볼터)



벨트형 탄띠 : 일부 제국 보병들의 경우 아예 탄창들을 사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대신 탄들이 연결된 탄띠로 볼트 탄들을 탄입구 부분에 직접 올려보내는 쪽을 더 선호하지요.

그러나 탄띠의 경우 외부 물질들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먼지 흙 혹은 먼지가 수시로 끼게 됩니다.

덕분에, 마치 드럼 탄창의 경우처럼 잼이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되므로

이런 비효율적인 소모를 싫어하는 제국 내에서는 별로 사용되는 경우가 적지만

반대로 되는 데로 살아가기로 유명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 중에서는 오히려 이런 식의 탄띠를 온 몸에 두르고 볼터건에 사용하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참고로 제국 스페이스 마린들의 경우, 스페이스 마린 헤비 볼터들을 위한 탄창이 따로 존재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탄통과 헤비 볼터가 탄띠로 연결된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사용되는 탄띠는 아주 튼튼하고, 신축성 있는 탄 활송체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파멸의 권세들을 섬기는 주구들이 사용하는 헤비 볼터들의 경우,

탄가방에 길게 탄띠를 늘어트리는 것보다는 헤비 볼터에 탄띠가 들어 있는 탄창을 직접 끼워서 사용하는 쪽을 택하기도 합니다.


듀플러스 X : 이 타입의 탄창은 행성 지역 법 집행부대 혹은 하이브 도시 갱들 사이에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대충 설명하자면, 보통의 낫형 탄창들을 뭐 풀로 붙이든 용접하든 테이프로 붙이든 해서 하나로 뭉쳐놓은 것이라 할 수 있는데,

보통은 급조하기 때문에 옷을 잘라 만든 끈 혹은 테이프로 만듭니다.

(한마디로, 고대 테라에서 사용되었다는 레디-메그(ready mags)라는 전설상의 오토건용 탄창과 유사합니다.)

덕분에 무기를 장전할 때, 총잡이는 단순히 빈 탄창을 바로 옆의 다른 장전된 탄창으로 갈아 끼우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스페이스 마린들의 경우, 소수만이 만들어져서 소수만이 사용합니다.


ps. 진짜 하다하다 볼트탄에 탄창 설정까지 있을 줄이야..

대단하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이번편은 끝.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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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Dreadnought


"나는 복수요, 응징이니라. 이단아, 날 두려워하라, 내가 바로 너의 죽음이니."

-쉐도우마치 전투 당시, 드레드노트 형제 자키엘-


드레드노트

드레드노트는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챕터들이 휘하 스페이스 마린 중대들을 지원하기 위해 화력지원 용도로 사용하는 중급 사이버네틱 전투 워커이며,

현 41st 천년기에 배치되는 드레드노트들 중 가장 대중적인 패턴은 공식 명칭 상으로 '카스트라페룸 패턴'이라 불리는 드레드노트 패턴입니다.


스페이스 마린들은 초인 전사들이지만, 결국 그들조차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는 필멸한 자들입니다.

인류 제국의 필멸하고 평범한 인간들은 결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런 수많은 전설들과 업적들을 은하계 전역에서 떨쳐왔다고 한들,

한 순간의 실수나 비극에 의해 허무하게 쓰러질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 영웅들을 위해 존재하는 기계들이 드레드노트들입니다.

드레드노트는 말 그대로 전쟁의 화신으로, 마치 천둥과 같은 발걸음 아래 전장으로 진격하는 거대한 기계들입니다.

그들은 온갖 중화기들을 장착하고 있어, 거기에서 죽음을 토해내지요.

이들은 감히 맞서기에도 두려운 무시무시한 적들입니다.

전차의 내구성과 화력에, 스페이스 마린의 전투 기술과 용맹함이 합쳐졌으니 어찌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


스페이스 마린이 뭔지조차 잘 모르는 평범한 필멸자들의 눈으로 보기에, 드레드노트들은 얼핏 보면 어떤 커다란 전투용 갑주 혹은 제국산 로봇들처럼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사실 드레드노트 또한 어떻게 보면 그러한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도 있지요. 물론 완전히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요.

드레드노트들은 장갑화 워커이자 사이버네틱 생명-유지용 기계입니다.

;드레드노트를 조종하는 조종사는 드레드노트의 사이버네틱 통제 시스템들에 신경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워커의 기계 몸체를 마치 자신의 신체처럼 다룰 수 있습니다.

허나 그냥 슈트와 다른 점이 있다면, 파괴될 때까지 조종자는 그 세라밋 피부 아래 영구적으로 안치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스타르테스 전사들 중 가장 위대한 영웅들이 전투 와중에 완전히 불구가 되어버리면,

해당 전투-형제의 육신은 최대한 재건된 다음 다양한 범주의 생체 유지 시스템들이 내장되어 있는 장갑화된 기계유기적 석관 안에 안치됩니다.

직후 미세한 생기만이 남은 전사가 담겨져 있는 이 석관을 드레드노트의 단단한 몸체 한가운데에 안치하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드레드노트를 통제하는 내부의 조종사는 사실상 자글자글 주름진 채로 웅크리고 있는 유기 부품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드레드노트는 그가 새롭게 얻은 신체이자 동시에 무덤이라 할 수 있지요.

이런 식으로 석관 안에서 삶이 유지되고 있는 조종사의 신체 잔여물과 드레드노트의 시스템간 연결고리는 완전히 절대적이며,

그렇기에 이전 삶과 비슷한 방식으로 움직이고 운용할 수 있습니다.

석관 내부의 스페이스 마린은 워커의 로봇 몸체를 통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계유기적 신경 그물망들 및 생체 유지 시스템들에 함께 내장된 여러가지 센서들을 통해 외부 세계와의 오감적 경험을 완벽하게 읽어낼 수 있지요.


챕터 드레드노트들이 안치된 성묘는 챕터의 성지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테크마린들은 각자 할당받은 선조님들을 아주 세심히 돌보지요.

그들의 기계 육신에 꼼꼼히 성유들과 성스러운 고약들을 발라주고,

동시에 보존의 기도문들을 읊는 것이 그들이 맡은 의무입니다.

용맹했던 선조 전사들을 존중하는 의미로, 이 과거의 영웅들은 수백년 이상까지도 동면 속에 안식하게 되지만

필요의 순간이 찾아오게 된다면 그들은 다시 전장에 나서게 될 것입니다.


드레드노트들 안에 안치된 스페이스 마린들은 때때로 테라 기준력으로 수천년 이상 복무한 이들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토록이나 오래 복무한 이들 중 다수는 일명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들이라 불리며,

이런 드레드노트들의 경우 단순히 전장 지원용으로 전투-형제들을 지원하는 것 이상으로

챕터 수뇌부의 조언자들로 활약하게 됩니다.


현 제국에서 알려진 가장 오래된 드레드노트는 스페이스 울프 챕터의 '손모가지 잘린 자 비요른'입니다.

그는 프라이마크 리만 러스의 수행원 중 한 명으로 몸이 온전할 적에 호루스 헤러시에서 활약했던 자이며,

따라서 현 테라 기준력으로는 1만년 넘는 나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단 그를 제외하고서라도, 드레드노트들에 안치된 선조들은 다들 나이가 많기에

비전투시에는 요새-수도원 내 챕터 예배당으로 보내져 미동 없이 수백년간을 동면하면서 필요의 순간이 올 때까지 기다리게되지요.


역사

드레드노트들은 그 기원을 기술 암흑기에 두고 있습니다.

드레드노트만이 지닌 상징적 특징들은 화성은 물론이고, 

테라의 테크노-바바리안 워로드들과 투쟁의 시대 당시 곳곳에 흩어진 인류 영토들 등등에서 그 뿌리들을 찾아볼 수 있지요.

따라서 드레드노트들 중 유물들에 해당하는 개체들은 위대한 성전기와 호루스 헤러시 초기까지 그 연혁을 찾아볼 수 있는 아주 오래된 개체들이기도 합니다.

물론 수천년간 아주 많이 주인들을 거쳤을테지만요.


제국의 군기 아래, 지금껏 다수의 드레드노트 패턴들이 존재해왔으며

절정기에는 스페이스 마린들의 초인 신체공학과 함께 드레드노트 관련 기술 또한 정점을 찍었습니다.

허나 현 41st 천년기에 이르러, 드레드노트 제조 기술은 이미 오래 전에 손실된 상태가 되었으며,

필요한 제조 기술 또한 의식화된 신화로만 남겨져 결과적으로 각 챕터의 드레드노트들은 소중한 유물들로 여겨지고 있지요.


기계교 입장에서 이들은 기계신의 완벽한 구현체나 다름없습니다.

이들 눈에 드레드노트는 생체공학과 기계공학의 완벽한 융합으로,

각각의 기계에 살아있는 지성체가 담겨있는 완벽한 형태이지요.

챕터 입장에서 드레드노트 안에 담긴 조종사들은 종종 그 기억이 수천년 이전까지 내려가는 자들로,

이 고대의 전사들은 챕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유형의 연결고리라 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41st 천년기에 이르러 카스트라페룸 패턴을 제외한 다른 드레드노트 패턴들은 정말 소수만이 현존하고 있으며,

그보다 훨씬 진보된 고대의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들의 경우 아주 희귀한 경우에만 목격되고 있지요.

다른 패턴들, 이를테면 데레데오 패턴 드레드노트라던가 레비아탄 패턴 시즈 드레드노트 같은 경우에는 그보다도 더 희귀하게 목격되며,

아주 소수만이 이 우주에 남겨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령 그들을 보유하고 있는 챕터들이라고 할지라도, 아주 절망적인 경우가 아니면 절대로 꺼내지 않지요.


카스트라페룸 패턴 드레드노트

카스트라페룸 패턴 드레드노트는 현 41st 천년기에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스페이스 마린들이 사용하는 가장 흔한 패턴의 드레드노트입니다.

아래는 카스트라페룸 드레드노트에 관련된 상세 설명입니다.


역사

앞서 말했듯, 현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가 사용하는 드레드노트들 중 대부분은 카스트라페룸 패턴입니다.

그 중에서도 화성의 카스트라페룸 패턴 마크 IV와 마크 V가 가장 흔하지요.

먼저 외형상으로 볼 때, 카스트라페룸은 다른 기존 타입들, 즉 오늘날에는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유물실에 동면-안치된 과거 유물 패턴들에 비해 아주 상이하게 다릅니다.


카스트라페룸은 존귀한 유물인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보다는 작고,

불길하다 여겨지는 루시퍼 패턴 드레드노트에 비교하자면 전면부에 더 많은 장갑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일부는 카스트라페룸 패턴의 기원이 테라의 통합 전쟁들 당시 사용되었던 통합-급 프로토타입 드레드노트들이며,

당시의 초기 원형들은 비-아스타르테스 전사들 또한 사용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그러건 말건 오늘날의 카스트라페룸 드레드노트는 오직 스페이스 마린만이 완벽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마린 정도의 신체 능력과 정신 수용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지요.


고대의 불완전한 사료 조각들은 현 카스트라페룸 패턴이 본디 다양한 전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직접적인 강하 공습들을 위해 설계되었다 볼 수 있으며, 

카스트라페룸 패턴 중에서도 아이언클레드 드레드노트 설계의 경우 이 역할에 가장 궁극적으로 집중함으로써 탄생했다 할 수 있습니다.

허나 이 외에도 우주선 침투 작전들, 터널 내부 전투들이라던가 건물이 밀지된 하이브 도시들 내부에서의 전장들을 가리키는 '치명적 구역들(Zone Mortalis)'에서의 전투에서도 최대 효율을 발휘할 수 있게 설계되었지요.


카스트라페룸은 윗단부가 높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더 큰 컨템터 드레드노트라면 지나갈 수 없는 그러한 낮은 높이의 통로들조차도 통과할 수 있습니다.

허나, 사실 컨뎀터 드레드노트 혹은 다른 패턴들 말고 카스트라페룸이 살아남은 결정적인 이유는 카스트라페룸의 시스템들 대부분에 사용되는 기술 때문입니다.

컨템터 패턴이 사용했다던 원자성 아크 리엑터들 및 헬리칼 타게팅 장치들에 대한 정보가 오늘날 거의 없는데 비해서, 

카스트라페룸은 비교적 융통적인 열반응성 반응로를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기술 시스템들 또한 오늘날에도 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다른 전쟁 기계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발견할 수 있지요.


무장

표준형 카스트라페룸 패턴 마크 IV와 마크 V 드레드노트는 우측 팔에 중화기 원거리 화기를 달고,

좌측 팔에는 드레드노트용 근접 전투 무기를 장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보통 후자의 경우 드레드노트용 파워 피스트 혹은 파워 클로와 함께 스톰 볼터 혹은 중급 화염방사기를 근접 무기의 하부에 내장하는 것이 기본이며,

마크 IV의 경우 차체 양쪽 하부에 그러한 원거리 무기들을 달기도 합니다.


드레드노트의 파워 피스트는 이름은 파워 피스트지만,

제국의 다른 무장 세력들이 사용하는 동명의 파워 피스트들과는 아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그 크기와 무게의 한계점이 엄청난 덕분에,

드레드노트의 파워 피스트들은 제국 보병들, 심지어는 그 막강하다는 스페이스 마린 터미네이터들이 사용하는 동명의 무기보다도 훨씬 강력하지요.

그러나 드레드노트의 파워 피스트 또한 (제국 보병들이 다루는 까다로운 파워 피스트 및 체인피스트와 마찬가지로) 

중장갑에 직빵 효과를 가진 것은 동일한 특징입니다.


여기에, 드레드노트 자체의 막강한 동력이 합쳐짐으로써,

드레드노트의 파워 피스트는 그야말로 극강의 파괴력을 지닌 무기로 스페이스 마린 챕터 마스터와 같은 중무장한 적들조차도 단박에 참살해버릴 수 있습니다.

더욱이 드레드노트는 육중한 차량 장갑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드레드노트의 첫 공격에 살아남은 자들조차도 그저 다음 공격을 대비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반격 방법이 없다고 할 수 있지요.

표준형 카스트라페룸 드레드노트들이 사용하는 원거리 무기들에는

어썰트 캐논, 멀티-멜타, 이중-연결식 라스캐논, 이중-연결식 오토캐논, 이중-연결식 헤비 볼터들과 이중-연결식 중급 화염방사기들,

미사일 런쳐와 플라즈마 캐논이 있습니다.

그 밖에 카스트라페룸 드레드노트들은 추가로 추가 장갑판을 장착하거나,

서치라이트 혹은 연막탄 발사기 등을 달아줄 수도 있지요.


차량 제식

차량 지정 번호 : B681-756-0115-035

차량 명칭 : 드레드노트(카스트로패룸 패턴)

기원 포지 월드 : 화성

유명 패턴 : I-XXVI

필요 인원 : 안치된 스페이스 마린 1명

동력원 : 열 반응로

무게 : 12톤

길이 : 2.2M

넒이 : 3.4m

높이 : 3.71m

지상고 : 없음

도로 최대속 : 10KPH

비도로 최대속 : 5KPH

주무기 : 이중 연결 라스캐논

부무기 : 미사일 런쳐

무기 회전각 : 360도에서 -90도/+90도

주 탄환 : 100발 사격 가능한 파워 셀

부무기 탄환 : 미사일 8발

장갑

포탑 : 없음

상체부 장갑 : 75mm

전면부 장갑 : 75mm

포탑 보호 장갑 : x

추가 : '이 고대인들의 말 하나하나에 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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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브와 펠블레이드)

(펠블레이드)


출처 :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Fellblade


펠블레이드

인류 제국의 먼 과거 시절, 즉 아스타르테스 군단들이 수천 단위로 전쟁을 벌이던 시대에는

그들과 함께 인류의 가장 파괴적인 전쟁 기계들 또한 함께 동원되곤 했습니다.

이 전설적인 기계들 중 하나가 바로 펠블레이드입니다.

이 초중급 전차는 메카니쿰의 타이탄들에 비견될 정도로 그 시대 감히 따라올만한 적수가 없는 파괴적인 전쟁 기계였지요.

펠블레이드는 현 임페리얼 가드들이 사용하는 베인블레이드들과 확실한 일부 유사점들을 공유하고 있긴 하나,

그 장갑과 내장된 첨단 시스템들 및 특히 화력에 관련해서는 훨씬 더 압도적으로 진보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둘 간에 유사점들이 확실히 존재하고 있기에, 어쩌면 같은 STC 조상을 기반으로 두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만약 그렇다면 펠블레이드 쪽에 가장 진보되고 희귀한 시스템들이 몰빵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당시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군단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했던 이 펠블레이드는 압도적인 전쟁 기계였습니다.

펠블레이드는 위대한 성전 말기 즈음에 최초 아스타르테스 군단들이 동원하여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대재앙적인 은하계 내전에서도 양 세력 모두가 활용했습니다.


이 전차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었던 그 시대와 관련된 기록 단서들을 보자면,

오래 전 사라지고 잊혀진 그 시대의 영광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습니다.

그 시대는 오늘날에는 수백년에 한 번 있을까말까한 규모의 스페이스 마린 병력들이 평범하게 배치되어 전투를 수행했으며,

그들과 함께 초중전차들로 이루어진 대규모 부대들이 함께 동원되는 일도 자주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챕터조차도 그 시기엔 그저 한 군단의 일부분에 불과했으며,

수천여 전투 형제들이 한 부대로 배치되었던 시기였기에 펠블레이드와 같은 전능한 전쟁 기계들 또한 자주 활용되었던 것이지요.

당시 펠블레이드는 그러한 막강한 제국 군대들의 공습 혹은 진격전에 선두 병력으로 주로 배치되었는데,

막강한 중화기들을 통해 가장 강력한 적들조차도 상대할 수 있었다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외계인 적들이 그 어떤 죽음의 기계들을 동원할지라도,

펠블레이드는 지금은 그 이름만이 간신히 남은 고대의 유산 무기인 엑셀러레이터 캐논으로 전부 쓰러트릴 수 있었다고 하며,

호루스 헤러시의 암흑기 때에도 반역자 군단과 그들의 타락한 동맹자들에 맞서 적극 동원되었습니다.


위대한 성전 이후 1만년 동안, 펠블레이드는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무기고들 내에서 점차 사라져갔습니다.

일단 대부분은 호루스 헤러시의 군단간 전쟁들 및 대숙청 기간에 손실되었을거라 판단되고 있지만,

사실 희귀하고 강력한 기술의 집합체 자체인 펠블레이드가 점차 사라지게 되는 것은 그냥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마치 위대한 성전이 끝남을 계기로 인류 기술과 정신은 점차 밀려나고 대신 무지와 미신이 자리잡은 것처럼 말이지요.

아마 펠블레이드의 진보된 시스템들을 유지 보수하는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더 어려워졌을 테고,

전투에서의 피해 또한 감당하기 불가능해졌을 겁니다.

게다가, 강력한 옛 군단들이 다수의 챕터들로 나뉘게 되며,

스페이스 마린들의 성격 또한 충격 강습 및 기습 전술 타격대들의 성격을 띄게 되고

이에 따라 이전처럼 강력한 초중전차를 전장에 동원할 이유도 사라지게 된 것도 한가지 결정적인 이유였을 겁니다.


그리하여 41st 천년기에 이르러서, 과연 얼마나 많은 펠블레이드들이 오늘날 남아있는가에 대해선 그 누구도 확답을 내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마 현존하는 대부분은 가장 유구한 역사를 지닌 챕터들의 동면-정지화된 무기고들 내에 보관되고 있을 것입니다.

일부는 숙청 시기 이후로 활동조차 해본 적 없이 그대로 남겨져, 챕터의 남은 모든 전쟁 기계들을 동원해도 막을 수 없는 그런 미래를 대비하여 보관 중이거나,

혹은 아예 수리 불가능한 수준의 피해 아래 동면 속에 잠겨지고

테크마린들은 그저 먼 미래 세대의 누군가가 자신들이 하지 못한 일을 해내기만을 기다리는 그런 처지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더 많은 수가 챕터의 일선 전장에서 퇴역되어 챕터 유물 보관소에 안치되어 있을 지도 모릅니다.

오래 전 잊혀진 그 영광의 시대를 상징하는 존귀한 기념물로 말이지요.


이쯤 되면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펠블레이드는 일단은 41st 천년기의 전장들에서도 간간히 모습을 비추고 있습니다.

일단 풀려나면 수 세대 간 엄중히 보관되어 있던 무기들로 인류의 수많은 적들에게 무자비한 화력을 토해내지요.

만약 배치된다면 펠블레이드들은 아마 프라이마크들이 군단들을 이끌었던 시절 이후로 간만에 다시 활약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설령 단 한 기라 할지라도, 펠블레이드는 오늘날 가장 거대한 규모의 전투들조차도 한순간에 흐름을 역전시킬 수 있고,

소수의 적들만이 맞설 수 있는 그런 고귀한 고대 무기라 할 수 있지만

이 전차의 귀한 시스템을 수리할 수 있는 테크 프리스트들은 거의 없기에,

만약 이 전쟁 기계들이 다시 전장에 등장하게 된다면 그것은 인류가 정말로 암울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반증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장

펠블레이드는 오늘날 41st 천년기에 이르러서는 거의 실존된 무기들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차의 주무기는 포탑-탑재식 이중 연결된 액셀러레이터 대포로, 진공-기술을 기반으로 둔 이 무기는 매우 초압축화된 진공을 통해 보통의 대포가 가능한 것 이상의 막대한 물리적 힘으로 중포탄들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아주 효율적인데, 아주 적은 양의 진동만을 만들어내면서도 동시에 극도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사격이 가능합니다.

더욱이 액셀러레이터 대포는 진보된 장전 메카니즘을 보유하고 있어 전차의 사령관이 아주 잠깐만 신경쓰는 것만으로도 탄의 종류를 바꿔버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초-밀도의 핵을 지닌 대전차용 탄을 사용해서 물리적 장갑 형상을 지닌 모든 적 전차 차체들을 꿰뚫며 전진하다가도,

필요에 따라서는 중급의 고폭성 대포탄으로 교체하여 그 파편 핵으로 수십의 적들을 일순에 증발시켜버릴 수도 있지요.

어느 탄들을 사용하든, 차량 사령관의 전술 단말기에 내장된 복잡한 연산 엔진 시스템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수십여 목표물들을 순식간에 전환하고 추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엑셀러레이터 대포조차도 펠블레이드의 유일한 무장인 것은 아닙니다.

펠블레이드는 더 많은 무기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무기들은 하나 하나가 펠블레이드 이하급의 전차들이라면 주무기로 사용될만한 그런 강력한 무기들이지요.

특히, 차량에 탑재된 측면-포문 탑재식 4중 라스캐논들이 대표적인데

이 4중 라스캐논들은 차량을 운용할 가장 노련한 전차 사령관들에게 사격률, 정확성 및 장갑 관통성 면에서 모두 완벽한 궁극의 균형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그러나 4중 라스캐논을 대신해서 측면-포문들에 2문의 레이져 디스트로이어 포들이 장착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이 양 측면 장착식 무기들을 제외하고도 차체 전방에 2중 연결식 헤비 볼터들이라던가 중급 화염방사기들이 장착되어 대보병 전투에 효과적인 능력을 발휘하거나

혹은 한 문의 데몰리셔 캐논이 탑재되어 적 요새들을 무너트리는데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펠블레이드들에는 서치라이트 및 연막탄 발사기들이 장착되어 있으며,

그 외에 헌터-킬러 미사일 발사대 하나가 탑재되어 추가적인 화력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세라밋 장갑판이 추가되어 적의 화력, 특히 에너지-기반 무기들 앞에서 더 단단한 방호력을 발휘할 수도 있지요.


그 밖에 차량의 포탑 위 견인축에도 다양한 무기들을 탑재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중 연결식 콤비-볼터라던가 혹은 기타 콤비류 무기들은 물론이고,

하복 미사일 런쳐나 혹은 한 정의 추가 중급 화염방사기, 헤비 볼터나 멀티-멜타가 장착될 수 있지요.

또한 펠블레이드는 그 자체가 여러가지 표준형 무장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예를 들면 포탑 탑재식 이중-연결된 엑셀러레이터 대포들을 메가 배틀 캐논과 동축 오토캐논으로 교체하여 마치 베인블레이드처럼 무장하고,

측면 포문들에도 헤비 볼터 상자들을 장착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헤비 볼터가 내장된 상자들은 한 측면 당 3개 부분들에 장착되어 동시 운용되지요.

그런데 이 무장이 실제 공식적으로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커스텀식으로 후대에 만들어진 것인지

아니면 둘 다 아니고 사실 누가 전장에서 원본을 고장내켜서 이걸 대충 베인블레이드 무기를 뜯어서 땜빵한 것인지는 

그 누구도 확답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무기들만큼이나 펠블레이드의 장갑 및 다른 시스템들 또한 아주 강력하고 진보되어 있습니다.

먼저 전차의 장갑은 강화된 변성 플라스틱 합금으로 제조되어 있는데,

이 장갑 재질은 콜레기아 타이타니카의 신-기계들에서나 사용되는 재질이며

그 엔진과 시스템들은 원자 아크-리엑터에서 동력을 얻는데

이 시스템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가 이미 오래 전에 복제 능력을 잃어버린 기술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중 세라밋 장갑판들이 추가됨으로써 펠블레이드는 극도의 열과 방사능에도 견딜 수 있지요.

이와 같은 형태의 장갑 구성은 보통 궤도 공습선이 우주에서 행성 대기권으로 "재진입"할 때 그 열기와 파괴력 앞에서 버티기 위해서,

혹은 일부 소수의 공성 차량들이 스스로를 적의 열에너지성 무기들로부터 보호할때나 사용하는 그런 진귀한 장갑 기술입니다.


펠블레이드는 한때 군단 시종들에 의해 사용되었습니다.

이 당시 이 시종들은 스페이스 마린 시술 및 교육 과정에서 밀려나온 실패자들이 대부분이였는데,

물론 이들조차도 황제의 전투 병력들 상당수를 차지했던 대부분의 일반 병사들에 비하면 충분히 우월하긴 했기에 무리 없이 이 초중전차들을 운용할 수 있었지요.

그러나 41st 천년기에 이르러서는 이와 같은 존귀한 전쟁 기계들은 반드시 스페이스 마린들이 직접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마스터 오브 더 포지를 바로 밑에서 섬기는 가장 노련하고 존경받는 형제만이 운용하고 있지요.

오늘날에는 오직 가장 긴급한 요청과, 챕터 마스터와 마스터 오브 더 포지의 합의에 따라서만 펠블레이드가 배치될 수 있는데(물론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만)

물론 이 전차는 가장 최악의 순간이 아니면 모든 순간들에서 다 버텨내겠지만,

그러한 순간이 아니면 아예 배치될 일 자체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배치된 전투에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며

전장에서 입은 치명적인 피해는 거의 수리 불가능할 것이기에 그렇게 완전히 퇴역당한 펠블레이드는 챕터에 아주 큰 비극으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기타 별형들

글레이브 초중 특수화기 전차

이쪽은 펠블레이드의 특수 별형으로 한 정의 볼카이트 캐러네이드 대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 용도 또한 역겨운 생체 외계종 및 경장갑 차량들을 볼카이트 특유의 압도적 대보병 화력으로 제거하는 것이었지요.

비록 예전에 스페이스 마린 군단들은 이 전차들을 제한적 수에 불과할지언정 모두 보유하고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일단 다크 엔젤과 샐러맨더 챕터만이 이 전차를 야전에서 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1st 군단으로 대표되는 연공과 부유함, 명예 덕분에 상당수 보유했었기에 가능한 일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노련한 기술 장인들을 다수 보유하여 오늘날까지도 이 신비로운 전차를 유지 관리하고 관련 기술을 복제할 수 있기에 가능한 경우이지요.

그 밖에 다른 어떤 충성파 챕터들 혹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워밴드들이 이 41st 천년기의 고대 유물들을 운용할 수 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디시메이터

호루스 헤러시 종결 이후, 반역자 군단들은 아이 오브 테러로 들어갔는데

도망치면서 가진 차량들 대부분과 무기들을 최대한 알뜰히 챙겨서 들어갔습니다.

이 무기들은 수천년간 워프 안에서 워프 에너지에 노출되었고,

덕분에 아이 오브 테러에 들어간 펠블레이드들 상당수가 워프의 사악한 힘들 아래 변이되고, 비틀려지고

카오스 신들의 "축복들"까지 받게 되었지요.

대표적으로 너글의 플레이그리퍼 같은 괴상한 전차처럼 말이지요.


이에 따라, 카오스의 세력들은 오늘날 41st 천년기에도 카오스의 힘에 축복받은 펠블레이드들과 팔치온들 같은 전차들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류 제국은 이 전차들을 '디시메이터'라 부르며 아예 다른 초중 전차로 취급하고 있지만요.




전차 지정 번호 : 알려지지 않음

전차 명칭 : 펠블레이드

기원 포지 월드 : 화성/티그루스

알려진 패턴 : I-VI

인원 : 운전병, 지휘관, 2명의 사수

동력원 : 알려지지 않은 원자로 플라즈마 하이브리드 반응로

무게 : 302톤

길이 : 12.5M

넒이 : 측면 포문들까지 더하여 8.2m

높이 : 5.8m

지상고 : 1.5M

도로 최대속 : 32KPH

비도로 최대속 : 20KPH

주무기 : 이중 대포 탄환 사용의 가속화 대포

부무기 : 데몰리셔 캐논, 4중 라스캐논 포문들

무기 회전각 : 360도에서 -5도/+30도

주 탄환 : 42 대포 탄환

부무기 탄환 : 28 대포 탄환/제한 없는 파워 셀

장갑

포탑 : 120mm

상부 구조 : 130mm

갑판 : 120mm

포탑 보호판 : 120mm

추신 : 일단은 지난 500년 간 최대 100대 정도의 해당 전차들이 제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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