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론'에 해당되는 글 160건

  1. 2020.04.26 [8th] 젠취 - 젠취의 플레이머
  2. 2020.04.25 [8th] 슬라네쉬 - 슬라네쉬의 핀드들
  3. 2020.04.23 [8th] 젠취 - 스크리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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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 chaos daemon 8th


플레이머

진정한 변화의 화염을 지닌 존재들

플레이머들은 젠취의 악마들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괴상하고 왜곡된 악마들입니다.

이들은 물리 형상 면에서 극도로 기괴하여, 대부분의 필멸자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이 초자연적이고, 당황스러울 정도로 기괴한 외형과는 달리

플레이머들은 사실 매우 민첩한 생명체들입니다.

비록 다리는 없으나, 이리저리 몸을 날리고 뛰어다니며 움직일 수 있고

왜곡된 움직임 아래 중력을 거슬러 허공으로 도약할 수도 있습니다.

이 초자연적인 이동 방식 덕에 플레이머들을 막을 수 있는 방해물들은 거의 없으며,

심지어 물까지도 손쉽게 가로지를 수 있습니다.

플레이머들을 잘 모르는 관찰자의 눈에 보기에는 이들의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보일지 모르지만,

그 비웃음은 플레이머들이 예측 못한 속력으로 갑작스럽게 다가와,

기괴하게 뻗어난 손 그루터기들에서 끊임없이 새어나오는 다중 색조의 워프 화염들을 갑자기 가열시켜

마치 살아 움직이는 용접기마냥 불길을 토해내면 끔찍한 비명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플레이머들이 내뿜는 화염은 결코 평범한 화염이 아닙니다.

이들의 화염은 마법과 변화 그 자체의 물질이지요.

이 불길은 필멸 우주의 필멸자들이 체험한 그런 물질 법칙을 따르는 화염들이 아닙니다.

이들이 내뿜는 변화의 화염들은 예측 불가하여,

눈 깜빡할 사이에 희생자들에게 수많은 끔찍한 변이들을 일으키지요.

이들의 마법 불꽃은 살을 얼음으로 변형시키거나,

금속을 나무로 바꾸거나 혹은 다시 바위로 변하게 하거나

아니면 불타오르는 재로 만들거나 혹은 순식간에 녹아내린 밀랍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워프화염이 킥킥거리며 타오르는 동안, 여기서 튀어나온 작은 마법의 잔불들이 대지 위를 통통 튀며 일종의 모조 형체를 띄는데,

이 엘드리치적 인형들은 조롱과 왜곡의 방식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흉내냅니다.

화염의 내뿜는 주체인 플레이머들은 그러한 현상을 별로 신경쓰지 않으나,

때로는 이 시끄러운 현상에 짜증을 느껴 이 인형들을 부셔버린 다음에 새로운 멋잇감을 찾아나서기도 합니다.


희생자는 워프화염의 변이적 에너지들이 완전히 꺼지기 전까지 어쩌면 수천 번 이상의 변이들을 겪게 될 지도 모릅니다.

또한 때로는 플레이머의 공격이 물리적 육신에 흔적을 남기는 대신,

영혼 자체에 영적인 오염을 일으키기도 하지요.

심지어 때로는, 이 싸이킥 화염이 역으로 적들의 상처들을 치유하고 재생시키거나,

혹은 무지개 빛 아래 놓인 이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당사자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광경들을 본 핑크 호러들은 박수 갈채를 보내며 통제 불가능한 웃음소리를 토해내지요.


이 젠취의 방화 악마들은 일부에게 알려진 대로, 그렇게 현명한 지혜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플레이머들은 미성숙하고 본능적인 정신 구조를 가지고 있지요.

허나 젠취의 그레이터 데몬들의 사고와는 고수준으로 조율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젠취의 그레이터 데몬들은 이 하위 악마들을 손쉽게 통제할 수 있습니다.

허나, 로드 오브 체인지, 익절티드 플레이머 혹은 특히 강력한-의지를 지닌 젠취 사자들에게 통제받지 않는다면,

플레이머들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하는 짓을 그대로 실행에 옮길 것입니다.

-전장을 가로지르며 길에 놓인 모든 것들을 불태우는 짓 말이지요.


플레이머들은 젠취의 다양한 군대들 다수에서 발견됩니다.

대화염의 군단들 같은 경우, 각 군단 내 상당 부분이 이들을 핵심 대형들로 사용하는 부대들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지요.

이들이 대량으로 투입되든 혹은 화력 지원 분대들 개념으로 활용되든,

이들은 위험한 장거리 공격 및 치명적인 능력을 활용하여 아군에게 기여합니다.

또한 이 플레이머들은 방어 지형들을 향해 악마 군단들이 공세를 퍼부을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되지요.

; 이들의 마법 화염 구름 앞에서 제대로 버틸 수 있는 요새는 어디에도 없지요.

그러나 로드 오브 체인지들은 플레이머들을 매우 하찮은 존재들로 여기며,

실제로 이들을 사용할 때에도 그런 식으로 소모합니다,

다량의 플레이머들을 요새의 성벽들에 던져 넣어,

말 그대로 숫적 우위로 워프화염이 파괴할 수 없는 성벽까지 극복하게 만들지요.


익절티드 플레이머들

익절티드 플레이머들은 플레이머들 내 투사왕들입니다.

이들은 그 버섯 비슷한 육신의 모든 모공들로 강렬한 워프 에너지와 변화-마법을 발산하지요.

이들은 다른 하위 개체들보다 더 심도 있는 독립적 자아를 지니고 있으며,

따라서 전장에서도 다른 플레이머들 혹은 호러들을 지휘합니다.

이 존재들이 만들어낸 젠취의 화염들은 다른 보통의 플레이머들보다 훨씬 강력하고 다채로우며,

고유의 색조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이한 청색 화염 돌풍은 장거리에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으며,

분홍색 화염 구토는 광범위한 부위를 덮어 한 번에 다수의 적들을 처리할 수 있지요.

만약 일부 적들이 이 장거리 공격들을 뚫고 가까이 접근하는 데 성공한다면,

익절티드 플레이머는 위협적인 화염의 혓바닥이 날뛰고 있는, 화염이 멤도는 아가리로 그들을 물어버리려 할 것입니다.


일부 익절티드 플레이머들은 불타는 전차들에 올라 전장에 들어서기도 합니다.

이 전차들은 디스크-형태의 차량들로 한 쌍의 재빠르게 날아다니는 스크리머들이 끌고 다니는데,

이 부양형 기체 위에 올라탄 익절티드 플레이머들은 고도에서 지상으로 워프화염의 장막들을 쏟아내어,

전장을 변화의 화염 아래 뒤덮어버립니다.

이 악마들은 그들 아래 놓인 자들을 내려보며 즐거움을 느끼는데,

이에 따라 하늘 위를 날아다니면서 남들의 시선을 끄는 방화 행위를 마구 벌입니다.


ps. 모델도 그렇고 뭔가 역겹다든가 괴상하다든가를 넘어서,

그냥 뭐라 딱히 할 말이 없는 외모.

뭔가 돈 주고 사기 아까운 디자인.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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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 Psychic Awakening - Saga of the Beast


슬라네쉬의 핀드들

치명적인 매혹의 전달자들, 슬라네쉬의 숫양들


슬라네쉬의 핀드들은 여러 생명체들을 진짜 X같게도 섞어 놓은 외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워프에서 기원된 악몽들에서 비롯된 키메라적인 존재들인 것이지요.

진짜 이렇게 엿같게 섞는 것은 제정신이라면 불가능할 것이고,

따라서 이들은 이성적으로다가 거부감을 일으키지만

이 핀드들은 초자연적인 최면성 향내를 풍기며

이는 먹잇감을 유인하고 무력하게 만들어버리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들이 내뿜는 이 죽음의 향기가 만들어내는 쾌락들은 순전히 적들을 죽음에 몰기 위한 것으로,

가장 황홀한 꿈들을 만들어내어 필멸자들의 사념 속에 파고듭니다.

자신의 사념 속에 파고드는 달콤하고 황홀한 쾌락에 결국 필멸자들이 굴복하게 되면,

그들은 사지를 축 늘어트리고 정신까지도 만취 상태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제서야 핀드들이 다가올 것입니다.

그들은 마치 순풍이 형상을 얻은 듯한 경쾌한 움직임으로 다가와,

면도날과 같은 악마의 발톱들로 무력화된 희생자를 구석구석 깊고 은밀한 부위까지 애무해줄 것입니다. 


오직 스페이스 마린 급의 초인의 의지만이 슬라네쉬의 핀드가 만들어내는 마녀적 아우라에 대항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보통의 필멸자라면 설령 악몽에서 다시 빠져나오더라도 이전의 삶과 같은 멀쩡한 삶을 살 수가 없게 됩니다.

물론 미치지 않는 한 핀드가 만들어낸 꿈들을 다시 회상해낼 수는 없으므로,

그 경험에 대한 기억은 조금 밖에 남아있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유연한 사지들과 길고, 날름거리는 혀들,

쾌락과 고통의 황홀감에 왜곡된 끔찍하면서도 아름다운 얼굴들에 대한 초자연적인 경험들에 대해서만큼은

흐릿하게나마 평생 그들의 마음 속에 잔상처럼 잔류하게 됩니다.

이것보다 더 끔찍한 것은, 달콤한 질식의 압도적 감각이 그들의 매 순간마다 따라다닌다는 점입니다.

심장 속에 끔찍한 욕망들과 저항 불가한 충동들을 일깨우던 그 역겹고도 매혹적인 향기가 계속해서 남으며,

그들의 영혼을 돌이킬 수 없는 파멸로 계속해서 유인하지요.



워프 속에서, 핀드들은 슬라네쉬의 아름다운 왕국을 구성하는 원 영토들을 방랑하며 배회하면서,

어둠의 왕자를 향한 숭배 아래 영원토록 포근한 광명 아래 흥겨움에 들뜬 채 살아갑니다.

이들은 바람 부는 처녀숲들과 아름다운 해변가를 거닐며, 다른 동족 혹은 침입자들을 사냥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낍니다.

공격하고 물러나기를 반복하면서, 핀드들은 발톱들을 사용하여 섬세하게 먹잇감을 산채로 해부하면서 가지고 놉니다.

산채로 해부하기를 최소 수 년은 행하면서 마치 장난감 가지고 놀듯 다루기 때문에,

마지막 죽음의 한 방이 희생자에게는 황홀적인 쾌락처럼 느껴지게 되지요.

이 가위 발톱들 외에도,

각 핀드들은 뒤편에서 소름끼치게 꾸물거리는 바늘 달린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꼬리 부위는 강력한 힘으로 내리칠 수 있는데,

그 힘은 세라밋 아머조차 갈라버릴 정도이며

그 독침에는 강력한 독이 담겨 있어 고통과 죽음을 희생자에게 전달합니다.


전쟁에 동원될 때면, 핀드들은 사악한 의식들 아래 소환되어 일종의 대형들을 갖추어 투입됩니다.

이 무리들은 데모넷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고 슬라네쉬 전차들과 함께 전장을 질주하여 적의 중요한 목표물들을 습격하지요.

핀드들은 초자연적인 기민함을 지니고 있으며, 

감히 슬라네쉬의 자애로운 포홍을 거부하는 자들을 뒤쫓을 때에는 기이하고도 천박한 발걸음으로 쏜살같이 달려듭니다.

이 악마 짐승들은 적과 가까운 거리에 도달하면,

단체로 입을 열어 예리한 노래소리를 만들어내는데

이 노랫소리는 아름다운 선율들과 심장을 요동케 만드는, 저음의 박동이 뒤죽박죽 섞인 소름끼치는 불협화음으로 필멸자들의 정신을 계속해서 괴롭힙니다.

이 노래는 단순한 음파 공격이 아니라, 싸이킥적인 공격입니다.

워프 공간 속에서 반향을 일으켜, 종국에는 쾌락의 왕궁으로 흘러 들어가게 되지요.

왕좌에 앉은 위대한 슬라네쉬는 방탄한 자세로 누워 저 멀리서 들려오는 이 끔찍한 공포의 자장가들에 귀를 기울이고는,

핀드들의 음악이 지닌 불협화음의 아름다음을 만끽할 것입니다.

그러나 필멸자들에게, 특히 워프에 가까운 싸이커들에게는

슬라네쉬 핀드들의 이 끔찍한 노랫소리는 아름다운 음악과는 거리가 멉니다.

급속도로 변하는 음파와 고음은 그들의 두 눈을 유리로 만들어버리고,

코에서는 피가 줄줄 흘러내리며 고막은 폭발시켜버리기 충분하지요.


ps. 참고로 핀드는 악귀라는 뜻이지만,

보통 다들 슬라네쉬의 핀드라고 불러서 이름은 구태여 번역은 안 했음.


여튼 이런 악마도 있었어? 시즌 2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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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 Psychic Awakening - Saga of the Beast


스크리머

젠취의 비행 약탈자들

젠취의 스크리머들은 마법의 생명체들로 보통은 싸이킥 에너지의 조류에 몸을 맡겨 이메테리움의 무한한 바다를 헤엄치면서

그 안의 수많은 나약하고, 길 잃은 영혼들을 사냥하여 포식합니다.

에테르의 공간을 가르는 이들의 겉은 다중의 무지개색으로 빛나며,

그 뒤로는 반짝이는 신기루들이 흐르고 과연 그 이름에 걸맞는 날카로운 고음의 소음이 이어집니다.

스크리머들은 딱히 의식적인 사고가 없으며, 대신 강력한 사냥 본능에 따라서만 움직입니다.

스크리머 무리는 필멸자의 그림자-자아의 냄새를 맡으면,

그 순간부터 카오스의 차원을 구성하는 수많은 이메테리움 세상들을 넘어 그 뱡향으로 향합니다.

마침내 그 먹잇감을 발견하게 되면, 이 악마 짐승들은 대상을 산산히 찢어 망각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스크리머들은 워프를 향하는 우주선들에 달라붙기도 합니다.

내부에 한 맛있는 필멸자가 광기 속에 냄새를 풍기게 되면,

스크리머들은 그 냄새가 풍기는 방향을 따라 함선의 에너지 보호막들에 몸을 파고들지요.

보호막 사이의 틈을 파고드는데 성공하면, 스크리머들은 그 단단한 턱들로 선체 갑판까지 뚫고 들어갈 것이며,

일단 길이 뚫리면 그대로 내부로 쏟아져 겁에 질린 영혼들을 포식할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스크리머들은 전장에 주로 모입니다.

전장에서 흐르는 감정과 학살의 격동은 가장 강렬해서 카오스의 영토까지도 흘러내리니까요.

이들은 카오스의 영토에 흐르는 괴상한 워프의 조류들을 타고다니며 사냥하는 것에 익숙하게 적응되었기 때문에,

필멸자 세상의 기준으로 보기에 이들의 외형은 단순히 괴상해보일지 모르지만

이들은 본질적으로 무시무시한 존재들입니다.

이들은 놀라울만치 빠른 속도와 기동력으로 먹잇감을 빠르게 추월하며,

날카로운 뿔과 가시 달린 꼬리들로 희생자의 목을 가르고 힘줄들을 잘라버립니다.

그렇게 당한 희생자가 대지에 쓰러져,

잘린 신체로 생혈을 흘리면서 영혼이 슬슬 필멸 육신을 벗어나기 시작하면

스크리머들은 득달같이 달려들어 그 무형의 고깃덩어리를 한입이라도 먹으려들 것입니다.

그러나, 이 생명체들은 단순히 약한 멋잇감만 노리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스크리머의 본능이 가능하다고 말해준다면,

스크리머는 훨씬 더 거대하고 강력한 적이라도 그대로 달려들 것입니다.

특히 과감한 스크리머 떼들이라면 심지어 그레이터 데몬들까지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신의 그레이터 데몬들을 공격하여 빨판 장어 같은 아가리들을 그들의 몸통에 박아넣고,

상처에서 대악마의 마법적인 생기를 빨아들이지요.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크리스탈 미궁의 첨탑들 사이에 마련된 스크리머들의 횃대들을 지날 때면,

핑크 호러들은 최대한 조심조심 살금살금 걸어다니기 위해 노력합니다.


불타는 전차

불타는 전차들은 불타는 유성처럼 카오스의 세계를 가로지르는데,

그 안에 타고 있는 것은 젠취의 선택받은 사자들로

그들을 태우고 존재하는 어디든 향합니다.

불타는 전차가 천상을 가로지를 때면,

전차들을 끄는 스크리머들의 모습은 흡사 유성들 정도로 잘못 오인되곤 하는데

제국의 미신적인 행성들에서는 보통 파멸의 징조들로 여겨지곤 합니다.


불타는 전차들에는 보통 익절티드 플레이머들이 태워지지만,

때로는 특히 과감한 젠취의 사자가 이들로부터 이 진귀한 기계를 훔쳐 자신이 직접 타고다니기도 합니다.

젠취의 '불타는 하늘 군단들'의 개개 부대들은 이들처럼 마차를 훔쳐내는데 성공한 악마들이 통솔하는데,

이 악마 지휘관들은 다수의 불타는 전차들을 지휘하여 전장으로 인도하지요.

익절티드 플레이머들이 이 사자의 뒤를 따르는 이유가 도둑질맞은 전차를 되찾기 위해서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지나치는 모든 것들을 파괴하는 그들의 능력만큼은 분명합니다.


ps. 나름 카오스 데몬 초창기부터 존재했던 유서 깊은 악마이고,

각종 스토리 등에서의 언급도 수시로 되고는 있지만

사실 아무도 관심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악마..ㅠㅠ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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