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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Bolter_Ammunition


볼터 탄창

볼터건을 위한 볼트탄 탄종이 다양하듯, 탄창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표준형 볼트건 및 볼트라이플은 첫번째에 써 있는 낫 형태 탄창을 사용합니다.


낫형 탄창 : 표준-보급형 탄창이며, 대부분의 볼터 패턴들 및 볼트 라이플들에서 사용되는 흔한 탄창입니다.

탄창의 외형은 약간 곡선으로 꺾여져 있어 더 깔끔하고 조금 더 많은 삽탄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지만,

대신 역시 고용량 탄창보다는 적은 공간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표준형 탄창에는 하나 당 보통 20개에서 30개의 볼트탄들이 들어갑니다.





직선형 탄창 : 낫형 탄창은 낫처럼 생겼지만, 직선형 탄창은 직선형으로 생겼습니다.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낫형 탄창보다는 적은 탄 용적량을 지니고 있지만(보통 10개에서 20개 볼트탄들 삽탄 가능),

대신 낫형 탄창보다는 급한 상황에서 더 빨리 볼트탄 삽탄이 가능합니다.



(드럼 탄창의 볼터건)



드럼 탄창 : 드럼 탄창들은 41st 천년기에서는 (상대적으로)보기 힘든 탄창인데, 이는 불안정성 때문이지요.

안타깝게도 드럼 탄창들은 탄이 내부에서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러나, 드럼 탄창들은 40, 60 혹은 심지어 100발의 볼트탄들까지 삽입이 가능하기에,

재장전을 할 때 드는 시간 소모를 최소로 줄여줍니다.

그렇기에 가끔 걸린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민간의 경우 특히 지역 하이브 갱들과 행성 방위군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스페이스 마린 등의 경우에는 스톰 볼터들 혹은 특히 치열하게 펼쳐지는 단기간성 총공습 작전 등에 활용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작전들에서는 사격 도중 탄창이 바닥나서 장전하는 그 짧은 순간에서조차도 목숨이 왔다 갔다 할 수 있으니까요.



(벨트형 탄띠식의 헤비 볼터)



벨트형 탄띠 : 일부 제국 보병들의 경우 아예 탄창들을 사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대신 탄들이 연결된 탄띠로 볼트 탄들을 탄입구 부분에 직접 올려보내는 쪽을 더 선호하지요.

그러나 탄띠의 경우 외부 물질들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먼지 흙 혹은 먼지가 수시로 끼게 됩니다.

덕분에, 마치 드럼 탄창의 경우처럼 잼이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되므로

이런 비효율적인 소모를 싫어하는 제국 내에서는 별로 사용되는 경우가 적지만

반대로 되는 데로 살아가기로 유명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 중에서는 오히려 이런 식의 탄띠를 온 몸에 두르고 볼터건에 사용하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참고로 제국 스페이스 마린들의 경우, 스페이스 마린 헤비 볼터들을 위한 탄창이 따로 존재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탄통과 헤비 볼터가 탄띠로 연결된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사용되는 탄띠는 아주 튼튼하고, 신축성 있는 탄 활송체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파멸의 권세들을 섬기는 주구들이 사용하는 헤비 볼터들의 경우,

탄가방에 길게 탄띠를 늘어트리는 것보다는 헤비 볼터에 탄띠가 들어 있는 탄창을 직접 끼워서 사용하는 쪽을 택하기도 합니다.


듀플러스 X : 이 타입의 탄창은 행성 지역 법 집행부대 혹은 하이브 도시 갱들 사이에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대충 설명하자면, 보통의 낫형 탄창들을 뭐 풀로 붙이든 용접하든 테이프로 붙이든 해서 하나로 뭉쳐놓은 것이라 할 수 있는데,

보통은 급조하기 때문에 옷을 잘라 만든 끈 혹은 테이프로 만듭니다.

(한마디로, 고대 테라에서 사용되었다는 레디-메그(ready mags)라는 전설상의 오토건용 탄창과 유사합니다.)

덕분에 무기를 장전할 때, 총잡이는 단순히 빈 탄창을 바로 옆의 다른 장전된 탄창으로 갈아 끼우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스페이스 마린들의 경우, 소수만이 만들어져서 소수만이 사용합니다.


ps. 진짜 하다하다 볼트탄에 탄창 설정까지 있을 줄이야..

대단하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이번편은 끝.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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