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ource : adeptus custodes 8th
커스토디안 워든
커스토디안 워든들은 갑주 위에 두른 의식용 로브들을 통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들이 지닌 베테랑 지위의 상징이며,
실제로 모든 커스토디안 와든은 최소 5백년 이상은 황제께 봉사한 자들이지요.
워든들은 집단의 상징인 가디언 스피어들 대신 묵직한-칼날을 지닌 카스텔란 액스들로 무장합니다.
이 무기는 우아하고 잔혹한 전투 스타일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용자로 하여금 그 특출난 힘과 도끼 자체의 탄력을 사용하여
찰나의 순간에 방향을 바꾸는 천둥과 같은 공격들을 통해
적의 방어를 쪼개고 머리와 사지들을 참수해버릴 수 있게 만들어주죠.
또한 워든들은 무기들의 자루 부분에서 집중된 볼트 탄막 사격을 가할 수 있어,
이를 통해 검의 파괴적인 거리 바깥에 머무르려는 적들조차 처단할 수 있습니다.
다른 동료들에게, 워든들은 공정하고 끝 없는 인내를 지닌 감시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직위를 상징하는 로브들을 받아들임으로서,
이들은 부동의 경계자들로 싸우겠다는 맹세들을 맺게 됩니다.
아우라마이트와 힘줄로 이루어진 살아있는 요새가 되어 그 어떤 적도 침범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각 워든의 맹세들은 개별적입니다.
해당 커스토디안은 갈로우타워의 가파른 턱에 앉아 1년 전체를 명상한 끝에 자신의 맹세들을 작성하게 되지요.
이 맹세들을 깨는 것은 이 전사들에게는 죽음보다 더 끔찍한 것이 되며,
그렇기에 이를 지키려는 결의는 이미 단단한 그들의 의지를 한층 더 강화시켜
진정으로 무시무시한 집중력으로 승화시켜냅니다.
알라루스 커스토디안
알라루스 커스토디안들은 갑작스러운 분노와 함께 나타나 적 군대의 목구멍을 찢어발기는 자들입니다.
반드시 뚫어야 되는 적 요충지가 생기거나,
반역자 전함에 침투해야 할 때 혹은 역겨운 선동가가 자신에게 헌신하는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
바로 거기로 알라루스 커스토디안들이 배치되지요.
이 전사들은 알라루스 터미네이터 장갑 슈트들을 착용합니다.
이 아머는 매우 뛰어나게 제조되어, 하나만 해도 수 개 행성들의 가치에 필적할 정도이지요.
전자기원자(Magnatomic) 발전기-성소들로 동력을 얻고,
레오누스-급 구동기들로 움직이며,
수 겹의 아우라마이트 및 아다만티움으로 구성된 알라루스 갑주는 그야말로 장인 정신의 극치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갑주는 착용자에게 극도의 이동 능력 및 거의-완벽한 속도,
강화된 힘과 저항력을 제공해주며
무엇보다도 마크로-대포 탄의 폭발 앞에서도 멀쩡히 걸어나갈 수 있을 정도의 극도의 생명력을 제공해줍니다.
여기에 황제의 방호적 축복들까지 더해지면,
알라루스 터미네이터 갑주는 전 제국에서 가장 효과적인 대인-착용 용도의 전투 갑주가 확실해질 겁니다.
알라루스 커스토디안들이 싸우는 전투들은 그만큼 끔찍하기 때문에, 이는 참으로 적절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의 무기 또한 무시무시합니다.
이들은 범인의 키 2배는 되는 거대한 가디언 스피어들을 한 손으로 들고 다니며,
때로는 거대한 카스텔란 액스들을 휘둘러 카오스 로드를 양단하거나
혹은 단 한 방의 휘두름으로 오크 싸이커의 머리통을 쳐내버리기도 합니다.
이 무기들에 보조로, 알라루스 커스토디안들은 발리스투스 수류탄 발사기들을 좌측 팔뚝 부분에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드럼-탄창식 무기들은 사념만으로 작동되는데,
축성된 발사체 탄막을 포화 패턴들로 적 보병들에게 토해냅니다.
또한 전자퇴마 파편과 압도적인 빛 및 소음을 발생시키는 충격 수류탄들을 발사할 수도 있죠.
이 폭격들에 휩싸인 적들은 휘청거릴 것입니다.
무기들과 장비는 무력화되고, 고통 속에 경련을 일으키면서,
이들의 맹공 앞에서 오감이 뒤틀리지요.
이와 같은 무장들을 통해 알라루스 커스토디안들은 목표물의 경호원들을 제압하고 순식간에 학살하여,
결국 진짜 목표물만이 남아 자신들의 분노와 홀로 직면케 할 것입니다.
만인대 중에서 가장 호전적인 이들만으로 캡틴 제너럴이 손수-뽑은 자들인,
알라루스 커스토디안들은 가장 치명적인 전투들에 배치될 기회를 기꺼이 즐깁니다.
이들의 살인마적 본능들은 면도날처럼 날카로우며,
그 분노는 날카로운 바늘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광기어린 광전사들과는 다릅니다.
은하계의 가장 위험한 근접-전투 전문가들 다수가 분노에 몸을 맡기는 동안,
알라루스 커스토디안들은 자신들의 호전성을 완전히 자신들의 통제 아래 구속해두지요.
이들은 모든 공격을 무자비한 힘으로 가하지만,
그만큼 정확한 정교함 속에 가합니다.
이 전사들은 매우 호전적이고 영웅적이므로,
상황이 요구한다면, 이들은 첫 공습 직후 분대들을 통째로 해산하여
적의 후방 전선들 속으로 산개하기도 합니다.
각자 홀로 적들과 맞서 싸우며,
알라루스 커스토디안들은 중요 목표물들을 제거하고,
예상치 못한 적 세력들 사이에 혼돈과 혼란을 흩뿌림으로써
새로운 어뎁투스 커스토데스 병력들이 전투를 끝내기 위해 도착하기 전에 적 부대를 완전히 무력화시켜버리지요.
이는 매우 효과적인 전술로, 이를 통해 최소 한 개 이상의 이단 요새가 내부에서부터 무너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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