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젼의 워해머 설정 블로그

출처 : Warhammer 40,000 - craftworlds 8th

크래프트월드 기술력

그 어떤 종족도 아슈라니의 특수한 기술력을 모방하지 못하며,

그 누구도 은하계를 차지하고 있는 현 종족들과 유사한 형태로 크래프트월드들에서 활동하는 기술자들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은하계의 다른 지성 종족들이 전부 외계인 혐오증을 가지고 있다던가 하는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니라 더 복잡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지요.

아엘다리인은 사상적으로 기술과 자연은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선들의 기술자들은 산 존재들을 치유하는 기술과, 기술적인 존재들에게 삶을 불어넣는 것 모두를 마치 같은 작업처럼 행하지요.

기술 공학을 위해 아엘다리가 사용하는 물질들은 다양한 종류의 복잡한 일종의 정신감응 플라스틱재들인데,

특정한 싸이킥 주파수 압력 속에서 원하는 형태의 고체 물질들로 가공할 수 있습니다.

이 재료들은 어떤 면에서는 단순히 무기물에 불과한 타 종족의 재료 물질들과는 달리, 산 유기물 조직체들이라 볼 수도 있는데

마치 은하계 사방에 존재하는 식물들처럼 환경에 맞추어 자라나고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 재료들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장비는 비록 싸이킥적인 방법들로 가동되기는 하나,

사실상 반 유기물적 기계 내지는 부품이 기계적인 방식으로 움직이는 것이라 할 수 있지요.

아엘다리들이 사용하는 재료들 중 가장 특이한 것이 바로 일명 레이스본이라 불리는 재료입니다.

이 물질은 기본적으로 아주 견고하면서, 동시에 자기 재생이 가능한 물질이지요.

그리고 본싱어라 알려진 아엘다리 기술자들은 특유의 싸이킥 찬가를 통해 이 물질의 치유 과정을 더욱 빠르게 가속할 수 있습니다.

현존하는 크래프트월드들은 기본적으로 레이스본 뼈대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대부분의 아엘다리 구조물들 또한 비슷한 원리의 레이스본 핵을 지니고 있습니다.

출처 : Warhammer 40,000 - craftworlds 8th

샤이닝 스피어

샤이닝 스피어들은 눈부심과 청결함을 미덕으로 삼는데,

그렇기에 각각의 전사들은 전사 영웅이자 종족 내에서 뛰어난 투사이기도 합니다.

아엘다리 전설 속에는 사이닝 스피어들로써 자신의 기마와 함께한 고귀한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존재하며,

이 전설의 영광들은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장에서, 이들은 킬라 멘샤 케인 본인이 휘두르는 창처럼 적들을 일격즉사로 처단하지요.

사이닝 스피어들은 매끈하고, 반짝반짝한 젯바이크들에 탑승하여 전장에 나서는데

이 바이크 차량들은 반중력 모터들을 지니고 있어 심지어 가장 거친 지형조차 미친 속력으로 질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점 덕분에 샤이닝 스피어들은 짙은 정글들을 요리조리 피해 기동할 수 있고,

다 무너져내리는 구조물 위에서조차 속도를 줄일 필요 없이 질주할 수 있으며

저급한 능력을 지닌 기마병이라면 커다란 붕괴 혹은 폭발 엔딩을 맞이하게 될 장애물들조차 가뿐히 넘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 아스펙트 전사들은 자신의 젯바이크와 고도로 싱크로되어 있기 때문에 컨트롤 콘솔 위에서 손을 아주 미묘하게 조작하는 것 만으로도 고도로 복잡한 초고속 공중 기동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기마가 지닌 최적 한계를 본능적으로 알고 있으며,

그렇기에 수직 절벽들을 타고 내린다던가 나선형으로 강하한다던가 등의,

저급한 타 종족들 내에서는 심지어 가장 노련한 조종사들일지라도 꿈도 못꿀 그런 환상적인 곡예 기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예들은 아스펙트 성소들 내에서 셀 수조차 없을 정도로 긴 세월간 갈고 닦아지지요.

이들의 성소들은 각각이 아주 광대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어찌나 넒은지 한쪽 벽에서 한쪽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수 일간을 달려야 할 정도입니다.

소문에 따르면 그 안에서 샤이닝 스피어 전사들은 절대 안장을 떠나지 않으며,

심지어 명상 수면 중에도 반중력 모터들이 만들어는 진동들을 분간함으로써 발 아래의 지면 흐름을 '느낄' 수 있고

두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완벽하게 기마를 몰 수 있다고 합니다.

전투시에 이들은 젯바이크를 초가속 상태로 가장 효율적으로 기동할 수 있는 이러한 능력을 통해 온갖 곡예 비행 및 속임수 기동이 가능하며,

덕분에 적 사격수들은 그들을 제대로 겨냥하는 것조차 힘듭니다.

샤이닝 스피어들의 의식 무장은 레이져 랜스라는 무기입니다.

이 길고 무시무시한 무기는 강력한 레이져 폭발을 단거리에서 전달 가능한 첨단의 장치를 내부에 내장하고 있지요.

이 랜스를 통해, 기마 전사는 기마로 적을 강타할 필요 없이 그 전에 적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보통 샤이닝 스피어들은 이 무기를 통해 적을 강타 공격하는데,

창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 광선 공격은 적들에게 눈부시게 작렬하는 빛처럼 떨어져 그들 진영을 관통함으로써

샤이닝 스피어들이 최종 목표물을 향해 그대로 질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샤이닝 스피어가 질주하는 동안,

레이져 랜스는 그 창날 끝으로 계속해서 백열의 섬광과 파괴, 관통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샤이닝 스피어들은 공격시에 보여주는 그 무모함과 고집으로 유명합니다.

일제 사격과 파괴를 적들에게 전달한 이후에도,

이들은 잠시 적 진형을 벗어났다가 다시 우회하여 빙 돌아 공격하는 식으로 자신들의 공격을 거의 멈추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샤이닝 스피어들은 항상 끊임없이 전장을 기동하며

쓰러트리기 힘든 적으로 계속해서 상대에게 위협을 가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술들은 해당 성소에서 가장 성취한 전사들, 즉 엑자크들에 의해 집중적으로 훈련받습니다.

이들의 전투 기예는 때때로 고통스러운 경험이 섞인 수백년간의 단련을 통해 완성됩니다.

그리고 그 끝에 달한 샤이닝 스피어 엑자크는 성소의 가장 신성한 무구들을 하나 가질 자격을 부여받지요.

바로 스타랜스라는 무기인데,

이 무기는 레이져 랜스의 좀 더 중화기화되고 묵직화된 형태입니다.

그 외에도 파라곤 세이버라는 고대의 동력 무기 또한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무기는 먼 고대에 케이스-세일리의 전설적인 본싱어들에 의해 정신 설계된 무기입니다.

여담으로 이 케이스-세일리의 본싱어들은 그야말로 전설적인 존재들인데,

왜냐하면 현존하는 모든 크래프트월드들을 건조한 전설적인 별-항구의 창조자들이 바로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Horned_Squig

뿔 스퀴그

뿔 스퀴그는 스퀴그 종들 중 가장 흔한 종 중에 하나입니다.

이들은 동굴 스퀴그들에 비하면 좀 더 밝은 적색 색상을 지니고 있는 편이지만,

사실 그런 것보다 더 확실한 구분법이 있지요.

다른 스퀴그들과는 다른 이들만의 특징은 바로 이들은 앞 이마빡에 뿔이 달렸다는 것으로

보통 전투시에 능력을 향상시키는 그런 자연적 특성으로 작용합니다.

근데 사실 그거 말고는 동굴 스퀴그랑 별로 다를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