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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키말루스 티코르는 에미셔리 임페라투스로 1천 년간 복무하고 있습니다.

그는 커스토디안 와든 분대 '베리타스 프로클레메이션'의 분대원으로 싸우고 있으며,

방패 중대의 적색 견갑과 회-백색 로브들을 자부심 넘치게 착용하고 있습니다.

티코르의 황제가-기여한 통찰력들 덕분에,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원정대 성전 감마-하데스가 헹의 행성으로 향하여 고대 기술 보물들을 캐낼 수 있었지요.

또한, 그의 검날 아래 이미 행성의 기술적-보물들을 차지하고 있었던 거대한 오크들 수십이 도살당했습니다.

베리타스 프로클레메이션은 대균열이 열리기 직전 테라로 돌아왔는데,

이들은 인도미투스 성전을 가장 최초로 찬성한 자들이기도 합니다.


Resource : Adeptus Custodes 8th


에미서리즈 임페라투스

황금 옥좌의 사자들

위대한 성전 시기, 황제는 때때로 중요한 메세지들 혹은 유물들을 자신의 커스토디안들 편으로 붙여서 보냈습니다.

그 의무는 오늘날에도 이들이 수행하는 의무로, 이를 통해 인류 군주의 권위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비록 황제가 장기간 황금 옥좌에 구속된 상태이나,

만인대 내에는 명상 간 군주의 목소리를 듣고,

그 분의 손이 자신을 인도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커스토디안들은 여기에 어떤 신성한 개입의 암시 같은 것이 있다고 여기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커스토디안들은 황제를 절대로 신으로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자들은 그저 군주의 불굴의 의지가 작용하는 것을 직접 보았을 뿐인 것이지요.

마치 예전 고대에 자신들과 함께 걸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분이 자신의 부셔진 육신에서 뻗어나와 자신의 수호자들에게 직접 지시를 내렸을 뿐이라 생각할 뿐입니다.


황제의 인도를 가장 날카롭게 인지하는 자들은 에미사리즈 임페라투스로 거듭납니다.

이들은 동류-정신의 그룹들로 묶인 다음,

토의와 명상을 통해 인류의 군주께서 자신들에게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해석해내지요.

캡틴-제너럴의 무언의 허가 아래,

이들은 제국을 가로질러 황제의 전언들을 특정 군대 사령관들에게 전달하기도 하고,

혹은 어떤 고대 장치를 황궁 볼트들에서 해방시켜 

이를 가장 최적으로 휘두를 수 있는 투사에게 전달하기도 합니다.

이들이 전하는 말들에 따라 성전군들 전체가 다시 롤백될 수도 있고,

혹은 포착된 위협들이 저지되거나 

아니면 황제의 종들에게서 벗어날 뻔했던 고대 이기들이 다시 품에 들어오게 되기도 하지요.


수천 년간 에미사리즈 임페라투스는 사방에서 목격되었지만,

빈도는 적었고 수도 소수였습니다.

허나 길리먼의 귀환과 인도미투스 성전의 시작을 계기로,

이들의 활동 또한 상당히 늘게 되었지요.

프라이마크가 프라이마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을 충성파 챕터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어뎁투스 커스토데스 내에서는 일부 반발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언젠가 황제 폐하에게 또다시 반란을 저지를지 모르는 종자들인데 한번 더 강화하는 것이 옳냐는 주장이었지요.

허나 수십여 에미사리즈 임페라투스가 탄원을 내며,

이것이 황제 폐하의 뜻임을 공표했습니다.

그리하여 이들은 길리먼의 성전에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다수는 베르투스 프레이토르들로 하늘을 날아다니는데,

이를 통해 전투에 휩싸인 스페이스 마린들에게 지원군 소식들을 더 빨리 전달할 수 있지요.

또한 어뎁투스 커스토데스의 존재는 심지어 가장 보수적인 챕터들조차도 프라이머리스 전사들을 내부에 받아들이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걸 다 떠나, 황제 폐하가 직접 주시는 선물을 마다할 자는 없을 테니까요.


'화성 사제단의 기술을 통해 이 전사들이 태어났다.

전능하신 황제 폐하의 은총으로 이들이 지금 그대들과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네 의문들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그저 네가 오늘 입은 명예에 대해서나 기뻐하라.

너는 인류의 불멸하신 군주님 덕에 희망의 선물을 받았으며,

따라서 이를 진지하고 엄숙한 태도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아니면 네가 증오한다 떠들고 다니는 반역자들에게 그대로 넘겨질 테니.'

-사나쉬 갈리메단, 해머 오브 돈 챕터에게 도착한 에미서리 임페라투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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