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출처 : Ultramarine 2019 supplement


치프 라이브러리안 티그리우스

울트라마린 챕터의 신비학의 대가

티그리우스는 울트라마린의 치프 라이브러리안으로 언제나 다른 전투 형제들과는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는 비밀스러운 인물로, 챕터의 라이브러리우스에 보관된 수많은 데이터 저장소들과 수많은 두르마리들에 담긴 지식들보다 더 많은 지식들을 지니고 있지요.


티그리우스가 보기에, 준비되지 않은 정신에 생겨나는 불완성된 지식이야말로 가장 위험천만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이 추구하는 질문들의 해답을 직접 조사하고,

그리하여 자신이 조사하려는 질문과 관련된 모든 정보의 의미와 인과관계를 완전히 파악할 때까지 철저하게 탐구합니다.

덕분에 치프 라이브러리안과 챕터 캡틴들 사이에 마찰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영웅들은 보통 치프 라이브러리안의 사색적 관찰을 도와줄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말이지요.


허나 인내하기만 한다면, 티그리우스는 거의 초월적 능력에 가까운 통찰력으로 보답해줄 것입니다.

그는 수백여년간에 걸친 경험과 지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저 잠깐의 직감이라 할지라도 수많은 전략가들과 한무더기의 첩보원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것 이상의 예견들을 만들어낼 수 있지요.

실제 티그리우스가 울트라마로의 침공들을 수 차례 이상 경고해준 덕분에,

울트라마에 침공들이 있을 때마다 로드 마크라지는 공격이 시작되기도 전에 그 침공들에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치프 라이브러리안이 미리 보지 못한 사건들이 발생하는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만약 그가 다른 평범한 사람이였다면,

이와 같은 예견 능력은 다른 이들의 의심을 샀겠지만

최소한 전장에서 티그리우스와 함께한 이들이라면 그의 충심을 의심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전쟁에 나서야 될 때가 오면, 그는 대체로 울트라마린 선봉대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전장의 불길 한복판에 도달하면, 치프 라이브러리안은 마치 수의를 벗듯 평소의 조용한 분위기를 집어던지며 전사의 모습을 보여주지요.

보로스 행성 전투에서, 그는 싸이킥적 힘을 집중하여 거대한 염화를 만들어냄으로서 오크 침략자들 사이에 교두보를 확보하였으며,

몸소 돌격을 전두지휘함으로서 지친 4th 중대가 결국 승리를 차지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타이라니드들과의 전투에서 그는 다른 싸이커들이라면 하지 못할 방식으로 자신의 재능들을 기여하였는데,

당시 타이라니드들의 이동 경로들에 관련된 그의 예견들이 워낙에 정확하여

사실상 하이브 마인드의 게스탈트 의식에 직접 연결해서 본 것과 같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실제 그랬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그렇다면 그는 다른 일반적인 싸이커라면 그대로 미쳐버릴 업적을 달성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아, 안타깝지만 이런 그라 할지라도 모든 전조들을 읽어낼 수는 없었습니다.

은하계를 반으로 갈라버린 대균열은 그 규모가 너무나도 거대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였기에,

티그리우스조차 이를 모호하고 불길하게만 읽어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대균열의 시작과 함께 일어난 은하계적 대재앙의 싸이킥 역류에 미쳐 대비하지 못했던고로,

당시 티그리우스는 거의 목숨을 잃을 뻔하였지요.

그러나 그는 싸이킥-코마 상태에서 쾌차하는데 성공하여,

울트라마에 드리운 끔찍한 역병에 맞서는 방어전에 참전할 수 있었습니다.

데스 가드와 너글의 악마들이 새롭게 열린 워프 스톰들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되자,

티그리우스는 울트라마 방어 보조병단들의 사기와 필멸자 병사들의 정신 건강을 캐어해주었습니다.

만약 그가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역병에 찌든 적들과 그들이 토해낸 끔찍한 워프 역병들 앞에서 병사들은 도망치고 말았을 것입니다.


티그리우스는 아무런 주저함 없이 챕터 마스터를 따라 루비콘 프라이머리스를 건넜습니다.

제국에 몰려드는 암운들로부터 희망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든 부족하지 않으리라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프라이머리스로 거듭나며 티그리우스는 더 강한 인내력을 얻을 수 있었는데,

덕분에 그는 이제 스페이스 마린조차 불가능하다 여겨진 싸이킥 능력들의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는 다른 라이브러리안 형제들조차 경외심에 찰 정도입니다.

이후, 이 형제들 또한 자신들이 루비콘의 강을 건너면 혹시 그러한 강함을 얻을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지요.

그러나 일부 형제들은 이와 같은 막강한 힘을 지속적으로 다루는게 가능하냐는 것에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그가 자신의 싸이킥적 힘들을 이와 같이 이전보다 더 강하게 다룬다면,

무언가 피해가 결국 닥치지 않겠느냐는 그런 주장인 것이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출처 : Ultramarine 2019 supplement


로버트 길리먼

울트라마린의 프라이마크


복수하는 아들. 통합자. 울트라마의 진정한 군주 등등,

수많은 칭호들을 지닌 로버트 길리먼은 울트라마린과 그 모든 후계 챕터들의 아버지격 되는 존재입니다.

길리먼은 말 그대로 전설의 시대에서 다시 돌아온 이로,

20명의 프라이마크들 중 1명입니다.

프라이마크들이란 황제 본인이 직접 빚으신 유전적 반신들로,

이런 프라이마크들 중 한 명이였던 로버트 길리먼은 위대한 성전 시기부터 울트라마린 군단을 직접 이끄며 수많은 승리들을 거두었지요.

그의 전략적 역량과 군사 조직 관리력은 가히 그 어느 형제 프라이마크들조차 따라올 수 없을 정도였다 하는데,

또한 혈관 속에 황제의 피가 흐르는 만큼,

존재만으로도 휘하 장수들과 지휘관들에게 인류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영감을 고무시켜주었지요.

그러나 그러한 시대는 오지 않았습니다.

황제는 대반역자 호루스의 손에 의해 살해당했으며,

이후 길리먼이 그의 불타는 검을 물려받았지요.


그러나 분노하여 다 때려부시는 것은 길리먼의 방식이 아니였습니다.

대신 정복하고 다시 재건하는 것이 그의 방식으로,

폐허들만을 남기는 대신 더 훌륭하고, 고귀한 인류 문명을 위한 토대를 닦는 것이 그의 방식이였지요.

허나 결국 생전에 그 꿈을 제대로 실현시킬 기회는 오지 않았습니다.

길리먼은 펄그림의 독발라진 검에 의해 테살라 전투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고,

이후 긴급 동면장 안에 안치되었지요.

먼 시간이 흘러 화성의 기술력과 아엘다리의 강령술 덕분에 다시 부활하는데 성공했지만,

부활 직후 길리먼은 개인적으로 대경실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황제가 꿈꾸었던 은하계적 문명 사회는커녕, 

끝없는 병폐적 사회가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그리하여 육신은 치유되었지만, 대신 영혼에 깊숙한 상처를 계속해서 지녀야 하는 채로

제국이 완전 멸망의 벼랑 끝에서 시소 타기를 하는 이 때에

로버트 길리먼은 다시 한번 이렇게 처참하게 망가진 인류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길리먼이 휘두르는 무기는 무.려 황제의 검입니다.

인류 제국 내에서 그가 맡고 있는 로드 커맨더로서의 장교적 상징이기도 한 이 무기는

매번 휘두를 때마다 검날 끝으로 백열의 화염이 따라붙으면서

허공에 마치 천사들의 합창과 같은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다른 손에서 사용하는 무기는 무시무시한 건틀렛으로, 이른바 지배의 철권이라는 무기입니다.

이 무기에는 하부에 원거리 무기가 장착되어 있어 장갑조차 관통하는 볼트 탄막을 쏟아낼 수 있는데,

파워 피스트 또한 그 자체만으로도 일개 전차를 쥐어 으깨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그가 지닌 바 모든 무력은 물론이고, 로버트 길리먼 본인이 지닌 놀라운 정신력 덕분에

대부분의 적들은 그를 반드시 두려워해야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감히 필멸자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의 사고 속도와 분석력을 통해,

길리먼은 매 생각마다 확률에 관련된 모든 분석 판단을 세우는데

그렇기에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연산기들 중 가장 성능 좋은 것들조차 당혹케 만들 정도의 병참 업무들조차도

길리먼은 손쉽게 해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허나 그는 기계가 아닙니다. 오히려 감성을 중요시하는 당대 최고의 인류 지도자라 할 수 있지요.

그는 불합리와 광신의 시대에 부활한 순수 이성이자,

맹신적 미신이 가득한 현 시대에서 미래를 가리키는 자이며,

빛이 사라져가는 은하계에 다시 피어난 희망입니다.


인류 제국 역사상 가장 대규모로 징발된 군대들을 통솔하여 전장을 진군하는 와중에도,

그의 초월적인 마음은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바쁜 와중에도, 수시로 고뇌하며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고는 하지요.

이미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그리고 인류를 구하기 위한 대가가 너무 크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어쩌면 공허한 황금 옥좌 앞에서 그의 생물학적 아버지와 재회한 순간 길리먼이 황제에게 물었던 것 또한 그러한 질문들일지도 모릅니다.

이제, 워프 속에서 쏟아지는 증오의 폭풍 아래 모든 것이 절망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희망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순간에 다시 귀환한 길리먼은 장차 기다리는 전투들을 위해 스스로를 단련시켰지요.

복수하는 아들은 황제 앞에 섰었고, 그것으로 그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제 그는 인류 제국의 미래를 성취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인류가 성취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시대를 직접 살았던 인물로서,

그가 어째서 그 시대의 귀환을 위해 힘을 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항복, 후퇴, 실패.

그러한 것들은 내 아들들과 나 모두에게 혐오스러운 독과 같다.

지금 제국은 전쟁에 휩싸여 있지만,

황제 폐하께서 여전히 옥좌에 앉아 계시며 인류의 정신 또한 여전히 강하게 타오르고 있음을 알라.

우리의 운명은 항복이 아닌 정복일지어니,

후퇴 또한 없을 것이며 다만 끝 없는 전진만이 있을 것이다.

실패 대신 승리가 우리를 기다릴지어니,

황제의 영토 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여!

내 그대들을 위해 이것이 진실임을 맹세하는 바이다.'

-로버트 길리먼-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출처 : Craftworlds_2019


제인 자르

고요의 폭풍

먼 옛날,  아슈르멘이라는 한 엘다가 있었습니다.

그는 초기 아스펙트 전사들을 양육한 이로,

아슈라, 즉 아슈르의 자손들 중 가장 최초로 탄생한 존재이지요.

그런 아슈르멘의 가르침을 가장 먼저 받은 이가 바로 제인 자르였으니,

본디부터가 속도와 흉악함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아엘다리 검녀였던 그녀는 다른 전투 형제들과 함께 자신들의 스승 아래 뛰어난 가르침들을 습득하였으며,

그리하여 이 첫번째 제자들은 아슈르의 자손들로 거듭나

그 때부터 은하계의 별들을 종횡무진하며 자신들이 배운 가르침들을 설파하고

아스펙트 전사 사원들을 은하계에 퍼트렸습니다.

그렇게 이 은하계에 아스펙트 전사들의 개념이 처음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의 아스펙트 전사들은 각자의 설립자들에게 큰 영향을 받았으며,

크래프트월드들의 내부에도 대사원들이 설립됨에 따라

이들이 더 깊은 우주들로 진출하면서 아슈라의 기예들 또한 계속해서 보존될 수 있었지요.


첫번째 제자들 중, 제인 자르는 자신의 훈련이 끝남과 동시에 웹웨이에 입장하여 광범위한 우주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추종자들의 기술들을 단련시켜주고 더 많은 아슈라니들을 전사의 길로 인도해 주었지요.

그렇게 모든 주요 크래프트월드들 내에 그녀의 전투 기예들을 가르치는 사원들이 설립되게 되었으며,

그녀는 이렇게 생긴 사원들을 오늘날까지도 활발하게 방문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모든 피닉스 로드들 중에서, 제인 자르야말로 자신의 전사 사원들을 위해 가장 열심히 헌신하는 피닉스 로드로서

그녀의 영적 후예들을 양성하는데 헌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비록 때때로 수백년간 자취를 감추기도 했지만,

그녀는 언제나 다시 돌아왔으며

그녀의 사원들 또한 자신들이 섬기는 무시무시한 여인을 언제까지나 기다렸습니다.


제인 자르의 놀라운 속력과 현란한 기질은 그녀의 하울링 밴쉬 후예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빼앗는 비명'이라 불리는, 마스크에서 방출되는 싸이코소닉 파장으로 적을 마비시키고 뇌를 녹여버리는 전투 기술을 최초로 완성한 이가 바로 그녀이지요.

이 죽음의 전투 포효는 오늘날에도 은하계 전역에서 울려 퍼지고 있으며,

심지어 어둠 신들의 불멸한 노예들조차도 이를 두려워할 정도입니다.


또한 제인 자르는 대적의 권세들에 맞서는 거대한 전쟁 속에서, 모든 피닉스 로드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셀 수조차 없이 많은 전투들 속에서, 수백의 하울링 밴쉬들을 직접 이끌었으며

심지어는 불가피한 경우에 한번에 수 개의 크래프트월드들에서 전사들을 몸소 징발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돌격대의 최전방에 위치하는 그녀의 주무기는 일명 '파괴의 칼날'이라 불리는 무기로,

이 무기는 길고 완벽하게 균형잡힌 일종의 폴암으로 아주 먼 고대에 사용되었던 무기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파괴의 칼날'은 휘두름과 동시에 피의 호를 그리며 적들을 참살시키는데,

그러다가도 적의 반격들을 걷어내고는 곧바로 지렛대처럼 사용되어 제인 자르가 순식간에 저 멀리 높은 위치로 날아오르게 만들어줍니다.

뿐만 아니라 제인 자르는 손목을 가볍게 돌리는 것 만으로 일명 '침묵의 죽음'을 적들에게 선사할 수 있는데,

이 무기는 3중 칼날로 이루어진 일종의 투척 무기로 그 칼날들은 워프의 영적인 화염 속에서 제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침묵의 죽음'이 우아하게 회전하며 허공을 가르는 동안 검은 화염이 무기의 칼날들에서 피어나며,

다시 여주인의 손에 돌아오면 뒤편에 남겨진 것이라고는 토막난 적들의 사체들 뿐일 것입니다.

제인 자르를 전장에서 지켜보면 마치 정교한 무용과도 같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녀는 오직 피닉스 로드 자신만이 전장에 남을 때까지, 다리를 쭉 뻗어 도약하고, 몸을 돌려 적의 공격을 회피하며

우아한 피루엣 회전으로 몸을 돌리며 번쩍이는 폴암으로 적들을 베고 관통할 것입니다.


추가로 제인 자르는 최근 새롭게 부상한 인나리에 대해서 피닉스 로드들 중 가장 옹호의 입장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인니드가 만들어낸 희망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긍정하고 있으며,

비엘-탄이 분열되어버린 시기에 처음 만난 이래로, 최소 수십여 경우들에서 이브레인과 그녀의 신도들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이샤의 눈물들

이른바 이샤의 눈물들이라 불리는 신화는 아엘다리가 어떻게하여 이샤와 쿠로누스의 필멸 자손들로 태어나게 되었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신화에 따르면, 어느날 릴리아스가 케인이 한 필멸 군대에 의해 수백 조각들로 부셔져버리는 꿈을 꾸었는데

이 소문을 접수하자마자 케인은 아엘다리 종족을 파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샤의 통곡을 들은 아슈란은  곧 릴리아스의 꿈과 케인의 계획까지 확인했고,

이미 케인의 손에 의해 다수가 학살당하고 얼마 남지 않은 엘다를 구제하기 위해

필멸 세계와 신들 사이에 강력한 방어막을 만들어주었고

그렇게 스스로 자신과 다른 신들을 필멸자들과 영원토록 떨어트려 놓았습니다.


이를 깨달은 이샤는 더 서럽게 통곡하였는데,

왜냐하면 자신의 필멸 자손들이 그녀와 완전히 떨어져 혼자가 되어버렸기 때문이였습니다.

이에 따라 그녀와 쿠로누스는 대장장이 신 바알에게 찾아가 그녀의 자손들을 도와줄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이때 흘려진 이샤의 눈물들에서, 바울은 스피릿 스톤들을 만들어냈고

이를 통해 이샤는 그녀의 필멸 자손들을 굽어살피고 그들과 대화할 수 있게 되었지요.

이샤와 쿠로누스는 아엘다리를 열심히 가르치고 보살폈는데,

결국 케인이 그녀가 아엘다리와 대화하는 것을 몰래 엿듣고 말았습니다.

그는 이를 즉시 아슈란에게 꼰질렀고,

자신의 명령이 불복종된 것에 대하여 아슈란은 분노했습니다.

불사조 왕 신은 케인에게 이샤와 쿠로누스가 자신을 배반했으며,

그렇기에 더 이상 그들을 보호하지 않겠노라 선언했습니다.

케인은 그 순간부터 신나라 하면서 그들을 때려눕혀 자신의 노예들로 삼았습니다.

그렇게 신과 여신을 자신의 포로들로 만들자, 케인 또한 마침내 만족하였지요.



ps. ㅈ같이 헷갈리는 개념들 정리

Asuryani -> 크래프트월드인이지만 단순히 크래프트월드인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 중에서 아슈란/아슈르멘의 가르침을 따르는 크래프트인들. 

즉 인니드를 따르는 크래프트월드인들이 있다면 걔들은 아슈라니가 아님.

아슈라Asurya -> 피닉스 로드

아슈란Asuryan -> 불사조 신. 가장 강력한 엘다 신이자 엘다 신들의 왕.


아래는 앶3 제인 자르의 하부.

엉덩이 쪽.


앞쪽.


더러운 외계인을 경계하도록.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