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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Shalaxi_Hellbane


마르누스 칼가

울트라마린의 챕터 마스터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내에 길리먼의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이 새롭고 엄청난 양으로 유입되자,

전통을 고수하는 보수파 스페이스 마린들은 자신들의 쇠퇴를 염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칼가는 다수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을 설득하고 통합시켜 새로운 프라이머리스 마린 형제들을 받아들이게끔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실질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말이지요.

또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비록 스스로도 확신을 가지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칼가는 기존 재래적 스페이스 마린을 프라이머리스 마린으로 개조하는 수술에 자원하며 선구자로 나섰습니다.

비록 시술 도중에 한 번 죽기는 하였으나,

수 분간의 고통스러운 시간 끝에 그의 아버지 길리먼이 그리하였듯 그 또한 다시 부활하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시켰습니다.

그 고귀한 칼가의 헌신, 즉 진보를 위해 나선 그 봉사 정신은

기존 스페이스 마린들에게도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직후 칼가는 상징적인 안틸로쿠스 아머의 개조 발전 형태인 헤라클로스의 갑주를 새롭게 착용하며 전장에 나섰지요.


다시 살아난 그는 외계인들에게 오염된 비질루스 행성을 다시 탈환하기 위한 역습을 개시하였는데,

이때 인도미투스 성전 당시의 빅트리스 가드 일원이자 베테랑 전사들인 레쓰로 아도스와 네무스 아드라누스를 항상 곁에 두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프라이마크가 손수 뽑은 빅트리스 아너 가드의 소수 정예 일원으로 이미 활약한 바 있었던 이 영웅들은 챕터 마스터를 목숨 바쳐 수호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지요.


이제 전략적 천재성이 강력한 프라이머리스의 육신과 단단히 결합함에 따라,

울트라마린의 챕터 마스터는 더욱 더 위대한 영광들을 쟁취해냄과 더불어 전투 형제들 또한 한층 더 높은 경지로 이끌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채플린 카시우스

울트라마린 챕터의 신성의 군주

대균열의 시작과 이어진 역병 전쟁들에 따라,

울트라마린들의 상당수 전력이 이단 아스타르테스와의 전투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허나 카시우스의 전쟁은 여전히 타이라니드 위협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하이브 함대들은 시시각각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의 복수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제국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요.


캡틴 시카리우스

감시의 군주

블랙 리치의 폭포수 동굴들 속에서 그는 오크 워로드 잔자그를 베었으며,

댐노스에서는 크'탄을 해방하고 추방시킴으로써 25년전 네크론에게 당했던 사무치는 패배도 되갚아주었습니다.

최근에 시카리우스는 로버트 길리먼의 부활을 성공적으로 방어해냈고,

이후 프라이마크와 함께 빅트리스 가드의 지휘관으로 홀리 테라행 성전길에도 함께 올랐지요.

그 여정은 위험이 가득하였으나,

사실은 돌아오는 길이 더 위험했습니다.


테라에 도착한 이후, 시카리우스는 로버트 길리먼의 명에 따라 울트라마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인도미투스 함대의 선봉으로 나섰지만

그의 선봉 함대는 끔찍한 워프 스톰들에 의해 완전히 분열되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캡틴은 예정대로 울트라마에 도착하지 못했고,

그의 운명에 대한 유일한 단서는 그의 무사 귀환에 대한 희망을 팍 줄이게 만드는 불길한 음성 통신 뿐이였지요.

카토 시카리우스는 그대로 워프 속에서 사라졌으며,

그가 보유한 가장 뛰어난 전사들 다수 또한 마찬가지로 사라진 듯 보였습니다.


챕터는 이 불길한 시대에 불길한 징조처럼, 시카리우스가 영구히 사라진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여전히 희망을 품고 있었지요.

심지어 그와 자주 반목하며, 2nd 중대장 특유의 당당함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1st 캡틴 아게만조차 시카리우스가 살아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1st 캡틴이 개인적으로 시카리우스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카리우스의 검투사적 기술과 의지력만은 인정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아게만은 시카리우스가 여전히 어딘가 살아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시카리우스가 울트라마로 가기 위한 길을 개척하기 위해 지금도 수많은 적들과 싸우고 있을 것이라 믿고 있지요.


서전트 텔리온

10th 중대 베테랑

역병 전쟁들이 울트라마를 더럽힐 적,

텔리온은 스카웃 중대 전체를 몸소 지휘하여 챕터의 훈련 사관학교를 노린 일개 데스 가드 침공군을 상대했습니다.

헌신적인 텔리온에게 있어 그것은 그저 타고난 의무일 뿐이였지만,

그 전투에서 그가 거둔 승리는 울트라마린 챕터의 모든 전투 형제들까지 알게 될 정도로 위대한 것이였지요.


서전트 크로누스

마크라지의 창

댐노스에서 보여준 활약상에 따라, 서전트 크로누스는 '마크라지의 창'을 하사받았습니다.

이는 헤러시 이전의 명예 칭호로 챕터의 가장 뛰어난 전차장에게 하사되는 칭호이지요.

창으로서, 크로누스는 이제 챕터의 기갑 공습들을 직접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니고 있으며,

전투시에 무슨 전차든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균열 직후, 그가 랜드 레이더의 조타 부분에서 전차들을 지휘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가 지닌 특별한 권한 직위 덕분에 직속 캡틴의 명령들조차도 그를 속박할 수 없으니,

전차 공습시의 서젼트 크로누스는 오직 프라이마크와 로드 마크라지에게만 답할 뿐입니다.


 

ps. 원래는 다 하려고 했는데,

조만간 라이징 피닉스 번역 바로 가려고 울마는 그냥 여기서 대충 마무리함.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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