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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Tyranids


뮤콜리드 스포어


뮤콜리드 스포어는 일반적인 동식물 법칙에 위반하는 생명체인데,

왜냐하면 존재 자체가 극적인 자기 희생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뮤콜리드 스포어는 부풀어오른채로 혈관이 덕지덕지 붙은 징그러운 포자 몸체 내부에는 역한 냄새의 가스가 가득하여 그것으로 공중을 부유하는데,

이 가스를 조절함으로써 지면에 가깝게 비행할 수도 있지만 지면으로부터 수천피트 이상까지 부유하여 적 항공기체에 위해를 가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날아다닐 때면, 아래에 돋은 혐오스런 촉수들을 느릿느릿하게 흐느적거리며 공기 중 적의 냄새를 감지하지요.


비 타이라니드 생명체가 촉수 감각기에 포착되면,

뮤콜리드 스포어는 그 방향을 향해 움직여 폭발과 함께 생체 산성을 사방에 가득히 뿌립니다.

또한 공중에서도 뮤콜리드 스포어들은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의 접근 방향으로 움직임으로써,

목표물이 근처를 지나가는 순간 엄청난 파괴력과 함께 폭발하지요.

이런 점 때문에 적 기체들에게 있어 이들은 상당한 위협거리입니다.

제공권을 지배하는 적과 직면하게 되면,

하이브 함대들은 보통 이 뮤콜리드 스포어들을 광대하게 토해내는데,

그러면 적 전투기 조종사들은 이 생체 폭탄들과 부딛히는 것 뿐만 아니라

이들이 결국에는 자살 본능 아래 무지성을 통해 자신들 방향으로 어디선가 오고 있음도 고려해야만 합니다.


스포어 마인 무리

스포어 마인 떼들은 보통 궤도상 생체 함선들을 통해 행성 아래로 직접적으로 투하됩니다.

이들은 보통 수 일간 하늘을 둥둥 떠다닐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렇게 떠다니면서 방심한 적을 기다리다가 폭발과 함께 치명적인 피해를 입힙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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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vermintide.com/news/dev_blog_skaven_horde/


클랜렛

클랜들은 스케이븐 군대의 주력을 구성하는 개체들로,

대충 인간 비슷한 형태에 역겹게 헝클어진 털과 더러운 상처가 가득하고

새빨갛게 빛나는 두 눈과 날카로운 이빨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더러움의 화신들로,

인류의 고귀함은 완전히 찾아볼 수 없고

대신 원초적인 식탐과 교활함만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충 줏은 무기들과 낡고, 누덕하게 꿰멘 갑주로 무장하고 있으므로,

클랜랫 한마리 정도는 노련한 전사들에게 있어 아무런 상대도 되지 못합니다.

이들에게는 방패벽이라던가 혹은 다른 비슷한 방어 전술의 개념이 전무하기 때문에,

설령 소규모로 모였다고 해도 용감한 마음과 더불어 목표만 바로 세웠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지요.

허나 클랜랫들의 진정한 전력은 압도적인 수에 있습니다.

만약에 날카롭게 울부짖는, 악랄한 해충 떼로써 쏟아지게 되면

이 옹졸한 쥐새끼들조차도 제 동족들의 압도적인 수에 힘입어 사기와 용기를 얻게 되지요.

이들은 숨은 굴들 속을 이리저리 다니면서 그림자 속에 몰래 숨어다니다가 때가 되면 쏟아져나와,

최소한 자신들이 믿는 압도적인 물량이 완전히 파괴되어, 그 옹졸한 용기가 다 사그라들기 전까지는 적들을 맹렬하게 공격할 것입니다.





스케이븐 노예

스케이븐 계층 내에서 낮은 것들 중에서도 가장 낮은 계층은 스케이븐 노예들입니다.

이들은 가장 수고롭고 위험한 일들을 도맡아서 수행하는데,

덧붙여 다른 동족들에게 포식당할 위험 또한 항상 감수해야 하지요.

전투시에, 이들은 생존 따위는 전혀 고려 없이 무자비하게 투입되는데,

심지어는 제대로 된 갑주나 쓸만한 무기조차도 받지 못합니다.

스케이븐들은 탐욕스러운 생명체들로,

귀중한 자원을 이와 같이 너저분한 소모성 생명체들에게 쓰지 않기 때문이지요.


스케이븐 노예들은 엄청난 수를 지어 쏟아지는데,

보통 전투 뿔나팔 소리와 함께 쏟아지거나 혹은 방심한 적들을 기습합니다.

이들은 적들의 칼과 검날 만큼이나 제 주인의 채찍질도 두려워하기 때문에, 전투에 있어서는 매우 필사적이며

덕분에 다수의 영웅들이 홀로 싸우다가 이 너저분하고 추접한 광기어린 무리들에게 당한 경우가 상당하게 존재합니다.





스톰버민

스톰버민들은 스케이븐 클랜들 내 엘리트 전투 집단들로,

벼슬이 달린 투구와 단단한 갑주 및 붉은 전투복을 통해 쉽게 구분 가능합니다.

다른 스케이븐들이 어디서 줏어온 허접한 무기를 사용하는 반면,

스톰버민은 묵직한 할버드들을 사용하는데 특화되어

단 한번의 일격으로 적의 갑주를 베고 살과 뼈를 잘라버릴 수 있을 정도이지요.


자신들이 지닌 정예병으로써의 직위에 대한 자만심에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전장에서 스톰버민이 두려움에 휩싸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적의 공격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중갑옷으로 무장하고 있으므로,

이들이 가하는 공격은 끊기는 법이 없으며,

보통 할버드의 묵직한 중량을 사용하여 적의 방어를 거둬내고 치명적인 한타를 먹이는 전투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민첩한 전사라면 스톰버민의 갑주 중 가장 약한 부위를 향해 공격을 집중함으로써 한마리 정도는 신속하게 제압할 수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스톰버민은 혼자 다니는 법이 거의 없으며,

시끄러운 클랜랫들이 주변에 있을 경우에는 더더욱 그런 공격이 어려워질 것입니다.


순찰

스톰버민 하나를 상대하는 것도 꽤나 어려운 일이지만,

이 해충들은 수시로 무리지어 순찰을 다니는 일이 잦습니다.

이런 순찰 무리들과 만난다는 것은 심지어 베테랑 전사들조차도 호전성을 접고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이들과 정면에서 맞서는 대신 그대로 지나가도록 냅두는 쪽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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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Tyranids


티라노사이트


촉수가 가득한 이 난형 생명체는 스포로사이트 포자류들 중 하나이지만,

사실 이들은 원종인 스포로사이트 포자와는 아주 다른 목적으로 진화되었습니다.

하이브 함대가 첫 공습을 개시할 때,

수많은 전사 조직체들과 전투 생명체들은 모두 이 티라노사이트들을 통해 먹잇감 행성의 지표면에 투하됩니다.

이 포자 씨앗들은 생체 함선들의 외피에 가득히 뚫려 있는 모공들에서 수축 작용을 통해 배출되는데,

직후 행성의 대기로 낙하하다가 지표면 충돌 전에 부양 가스를 통해 속도를 조절합니다.

아래의 촉수들이 지표면 바닥을 감지하고 나면,

자동 반사 작용을 통해 티라노사이트의 배출구가 열리며 그 안에서부터 역겨운 유동액과 함께 타이라니드 괴물들이 쏟아지게 되지요.


그러나 본래 목적을 완수한 후에도 이 포자 씨앗은 그대로 폐기되지 않습니다.

비록 각 스포어들은 얼핏 보면 그저 거대한, 혈관으로 뒤덮힌 징그러운 낭종 덩어리에 불과해 보이지만,

이들은 사실 지성을 지닌 포자 생명체로써 양분 흡수를 향한 맹렬한 굶주림에 휩싸여 있습니다.

일단 내부의 생체 화물들을 외부로 토해내고 나면,

티라노사이트는 내부를 부낭 가스로 채워넣어 다시 하늘로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직후 전장을 불길하게 떠다니며 희생자들을 찾아 헤맵니다.


티라노사이트의 외피 거죽 부분에는 부식성 산성을 뱉는 공생체부터, 격중시 몸을 갈갈히 찢어버리는 파편들을 사방에 흩어버리는 부식성 크리스탈을 발사하는 생체 대포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생체 공생 무기들이 돋아나와 있습니다.

또한 티라노사이트의 배면 부분에 가득한 촉수들은 지면을 통해 근방 적들의 진동을 감지할 수 있는데,

감지하고 나면 그 적들을 휘감아 살을 베고 그들을 목졸라 죽여버립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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