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판타지/버민타이드 2 - 설정 번역'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8.04.15 버민타이드 2 - 광신도들
  2. 2018.03.18 버민2 - 포이즌 윈드 글로바디어, 워프파이어 쓰로워, 래틀링 거너
  3. 2018.03.16 버민타이드 2 - 빅터 잘츠파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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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vermintide2.gamepedia.com/Fanatic



광신도들


광신도들은 롯블러드 부족의 일원들 중 가장 나약한 이들로써,

약탈자들과 함께 부족의 전투원들 중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다른 롯블러드 부족원들과는 달리, 이들은 병들고 쇠약해진 상태로,

다른 롯블러드인들이 착용하는 갑주 대신 온 몸을 너덜너덜한 붕대들로 칭칭 감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매우 약하며 수 대의 타격만으로도 허무하게 죽어버리는데,

강한 무기의 경우에는 한방에 죽어버릴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허나 이들은 그 때문에 항상 무리를 지어 다니는 습성이 있으며,

또한 약탈자들에 비하자면 조용하기에 이들의 습격을 알려주는 단서는 사실상 이들의 공격 직전에 들려오는 가뿐 숨소리 말고는 없으므로

이들은 다소 은밀하고 예측못한 순간에 다가오게 됩니다.

따라서 이들을 처리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시에나의 마법들이라던가, 화염 폭탄들 혹은 통들을 사용한 범위 공격이지요.


때때로, 전투 나팔이 불리면 이 광신도들과 약탈자들이 떼로 쏟아져나오기도 합니다.

광신도들은 보통 너글의 부패병에 걸린 제국 시민들이거나, 혹은 너글을 숭배하는 사교 숭배자들 사이에서 주로 징발됩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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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vermintide.com/news/dev_blog_warpfire_gunner_globadier/



워프파이어 쓰로워

워프파이어 쓰로워는 다양한 전장들에서 주목받아왔으며,

대체로는 드워프 요새들의 갑갑하고 비좁은 통로들에서 선사한 무시무시한 파괴 덕분이였습니다.

비록 불안정한 워프 연료통에 점화기를 메단 것에 불과하지만,

워프파이어 쓰로워는 매우 무시무시한 무기로

불태워 숯이 되어버린 수많은 해골들이 이미 입증해준 바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말을 할 수 없겠지만)

그슬린 방출기 부분을 겨냥하고, 간단히 버튼 하나만 팅기는 것으로

이들은 사수 전방에 놓인 모든 것들을 불태워버리는 강렬한 워프파이어들을 토해낼 수 있지요.


보통 워프파이어 쓰로워는 두마리 정도의 팀을 구성하여 다니는 것이 보통이지만,

특히 정신나간 사수들의 경우 연료통을 들고다니는 놈 없이 다니기도 합니다.

제 주인들에게 총애를 받기 위한 탐욕에 가득 찬,

이 쥐들은 연료통의 무게조차도 감수하면서까지 다른 스케이븐들이 자신의 영광을 나누는 것을 거부하지요.




포이즌 윈드 글로바디어

싸구려 로브를 걸치고 흔들리는 가스 마스크를 뒤집어쓴 모습 덕에,

포이즌 윈드 글로바디어는 제법 으스스한 외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썩은 폐들에서 나오는 거슬리는 소리와 워프 가스가 풍기는 신 악취와 더불어,

이 외형은 이들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모습입니다.

각 글로바디어가 쥐고 있는 가스 구체탄 안에는 불타는 독극성 가스가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바닥에 충돌할 시, 이 구체는 가볍게 깨지는데

그러면 그 안에서 독극물 안개가 흘러나오며 살과 갑주 모든 것을 녹여버립니다.

이 독가스 속에 갇힌 이들은 죽음의, 공포스러운 순간이 찾아오게 되는데

눈에서 눈물을 흘리며 폐가 불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인즉,

만약 길을 뚫고 빨리 나오지 않는다면 결국 가스가 그들을 완전히 삼켜버리게 될 것입니다.


글로바디어들은 제 동포 스케이븐들에 대해서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로 동족 수십마리조차도 단 한마리의 목표물을 위해 즐겁게 희생시킬 준비가 되어있지요.

쥐들의 지하 제국에서 삶이란 그저 싼 것에 불과하며,

승리는 모든 것을 용서합니다.




래틀링 거너

래틀링 건은 그 어느 무기보다 뛰어난 연사율을 지닌 6열총구의 파괴적인 무기로써,

워프 증기통으로부터 동력을 얻어 핸드 크랭크를 돌려 작동시킵니다.

이 무시무시한 무기는 보통 클랜 스크라이어 소속의 2쥐 1조 팀을 통해 사용되는데,

허나 라익크란드에서는 더 경량화된, 실험적인 신종이 모습을 드러내었지요.

이번 신종은 단 한 마리의 쥐 인간만이 필요하며,

제법 희귀한 편입니다.


무기가 제법 거추장스러우므로,

래틀링 거너는 빠른 편은 분명히 아니지만

대신 쥐 사수가 일단 무기 크랭크 축을 돌리기 시작하면 

곧 워프스톤 탄막이 무자비하게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이 사수들은 그 집착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일단 타겟을 정하면 이들은 그 타겟을 끝까지 쫓아가,

무기가 잼이 걸리거나 혹은 다시 재장전할 필요가 생기거나,

아니면 희생자가 알아볼 수조차 없을 정도로 난자당하여 쓰러질 때까지 계속해서 총을 난사합니다.

고로 래틀링 건의 탄막 아래 다수의 스케이븐들이 당하여,

다름아닌 제 동포의 손에 의해 목표물 앞에 있다가 학살당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ps. 번역 끝.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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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vermintide.com/news/dev_blog_victor_saltzpyre/



빅터 잘츠파이레


확실히 친해지기에 쉬운 동료는 절대로 아닌,

빅터 잘츠파이레는 우버스레익이 침략받았던 당시부터도 부드러운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 남자입니다.

시에나 퓨고나수스와 대화할 때엔 그나마 예전보다는 덜할지 몰라도,

그는 여전히 누구 혹은 모든 것에 의심을 품는 남자입니다.


빅터에게, 삶은 이단과 파괴에 저항하는 끝 없는 전쟁 같은 것입니다.

고로 포위당한 라이클란드는 이를 잘 입증해줄 더 거대한 무대에 불과하지요.

비록 지금 같이 다니는 동료들과 같이 수상쩍은 외부인들을 신임한다는 것은 빅터의 본성상 잘 맞지 않는 일이기는 해도,

그는 정의로운 작업은 때때로 오점어린 영혼들과 흙 묻은 손들이 함께해야만 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위치 헌터 캡틴

위치 헌터 오더회 내에서 진급한다는 것은 보통 공로로 인한 것이라기보다는 결원 채우기인 경우가 많으며,

특히 오늘날과 같은 암울한 시기에는 그러한 '채워야 할 신발짝들'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위치 헌터로써의 길이란 곧 어둠 속을 탐험하는 것으로,

어둠 속은 항상 이빨과 영광이 가득하기 마련이지요.


잘츠파이레가 오래 전에 포기했던 진급의 꿈이 마침내 우버스레익 전투 이후 실현되었으니,

제국 대 신학자의 허가가 담긴 잉크는 아직도 채 마르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가 여기서 더 진급하게 될 것인가는, 뭐 더 지켜봐야겠지요.

아직 오더회 내에서조차 아직 그의 적대 세력들이 다수 남아있기는 하지만,

어쩌면 머지않아 위치 헌터 장군이라는 직책이 곧 그의 손에 닿을지도 모릅니다.


위치 헌터 캡틴으로써, 잘츠파이레는 우버스레익 전쟁 당시의 모습 그대로이자 한술 더 뜨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수없이 겪은 위기와 사경은 그의 반사 신경을 한층 더 높여주었으며,

그리하여 그는 유리한 지점에서 쏜살같이 적을 쏘고

동시에 다양한 무기들을 꺼내들 수 있게 되었지요.





현상금 사냥꾼

제국에는 현상금 사냥꾼들이 가득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이들은 어떤 식으로든 마땅히 받아야될 응당의 처분을 전달해주는 자들이지요.

아 물론, 주어진 묵직한 포상금을 살아서 받아갈만한 능력이 되는 자들만 여기에 해당하겠지만요.

현상금 사냥꾼은 날고 기는 깡패들에서부터 필사적인 이유를 지닌 자들,

혹은 탈영병들에서부터 순전히 모험을 즐기는 자들까지 다양한 부류로 이루어진 전문직인데

때로는 너무나도 몰려 더 이상 어딘가에 놓일 수 없는 자들이나,

제국 당국의 범위 바깥에서 머무르는 자들까지도 이 직업을 택하기도 합니다.


스케이븐들이 민담에 불과하다는 시덥잖은 거짓을 유지하기 위해, 

우버스레익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덮으려는 위치헌터 당국의 처사에 분개한 빅터는 마침내 자신의 집념에 무너지며

자신이 섬기는 상관들에게 더 많은 끔찍한 진실들을 폭로하며 그들을 비난하였습니다.

비록 이후로 빅터가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가에 대해서 말해주지 않고,

또한 그와 위치 헌터회와의 관계 또한 여전히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나

최소한 상관들과 그와의 관계는 예전 그 어느 때보다도 틀어진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 이유로, 현재 그는 자신의 끝없는 성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상금 사냥꾼으로써의 거래로 돈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오직 신앙에만 기댔던 한 남자의 선택 치고는 꽤나 실용적인 선택이지요.


현상금 사냥꾼으로써, 빅터는 중갑옷 및 사랑하는 장거리 무기들을 애용하며,

이를 통해 적들의 오염되고 부패해가는 살덩어리 (덤으로 모든 종류의 악취까지도)를 안전한 거리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빅터는 이전 위치 헌터 당시와는 달리 강력한 힘(그리고 덜 정교한) 을 지닌 무기들을 애용하여 시간을 최대한 아낍니다.

현상금 사냥꾼에게 있어, 시간은 곧 돈이니까요.



광신도

일부 필멸자들은 세계가 불타는 것만을 기원합니다.

다수는 이런 허무주의의 끝에 신성모독적인 어둠의 신들을 받아들이게 되고,

일부는 끝없는 돌이킬 수 없는 절망 속에 스스로 무너집니다.

허나 전쟁에 황폐화된 제국 내에 또 다수는,

모든 것들의 죽음이야말로 곧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오염된 잿더미 속에서 새롭게 태어날 정의롭고 신성한 새 세계의 시작이라 믿고 있지요.


여기, 우리의 지친 빅터 잘츠파이레는 우버스레익을 불태운 화염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어,

그의 상관들에게 정면으로 부딛힐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그는 화염장을 통한 안식,

즉 이 세상은 오직 정의로운 불길로 한차례 다 태워버려야 적합하다는 것을 깨닫고 각성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전직이였던 위치 헌터에서 탈피하고, 어둠 속에서 그는 광신도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빅터는 더 이상 조직 체계들과 제국의 구속들까지 믿지 않습니다.

다만 지그마 그 분만을 믿을 뿐입니다.


광신도로써 빅터는 난폭한 근접전의 대가로써,

신앙과 전투의 도구로써 묵직한 도리깨들과 신성한 분노를 휘두릅니다.

신앙을 통해 그는 가장 끔찍한 부상들까지 극복할 수 있으며,

그의 언제나 검은 눈 속에 신앙을 품고 살아갑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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