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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토디안 가드 칼리사리안 트리스트라엔 데쉬는 딱 6개월간 드레드 호스트의 일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이 당시, 그는 이미 테라 근방에서 두 개의 개별적인 군사 작전들을 수행하고 있었지요.

코르미움 정화 당시, 그는 200명 이상의 레니게이드 가드맨을 홀로 무자비하게 도살했습니다.

트리톤 행성의 코르비니움 광산들에서의 전투 당시,

데쉬는 진스틸러 패트리아크를 몸소 꿰뚫어 놈의 위험한 컬트 봉기를 지글거리는 혈흔의 흩뿌림과 함께 끝내버렸습니다.

그는 방패 군단을 상징하는 흑색 견갑과 백색 스트립을 자랑스럽게 달고 있는데,

이는 드레드 호스트의 현 색상들 중 하나입니다.


Resource : Adeptus Custodes 8th


드레드 호스트

황제 분노의 도구

공포는 제국에게는 참 익숙한 도구입니다.

적들을 저지하고, 들끓는 인구들을 통제하기 참 편리한 장치이지요.

허나 황제의 분노가 적들을 향해 풀려질 때 만들어지는 공포만큼 순수하고 완전한 것은 어디에도 없을 겁니다.


드레드 호스트는 숨 멎을 듯한 무력의 집결을 상징합니다.

이 방패 군단은 수 백의 커스토디안들이 포함된 다수의 방패 군단들로 구성되어,

3척의 헤러시-이전 전함들인 일명 '모이라이데스'를 타고 전장에 강림하지요.

이 군대의 목적은 아주 단순합니다.

: 황제 폐하의 심판을 전달하는 전달자들로,

그의 분노와 심판을 현실로 이루는 것이지요.


그들은 정확한 신속 타격이라든가,

비밀스러운 전쟁이나 신중한 방어 행동은 취하지 않습니다.

대신, 드레드 호스트의 쉴드-캡틴들은 세그먼툼 솔라의 가장 가시적이고 드라마틱한 위협들을 식별하고,

그들에게 워프 자체가 충격으로 요동칠 정도의 압도적인 절멸을 선사하지요.

때로는 한 척의 전함만이 보내질 때도 있고,

때로는 두척이 갈 때도 있습니다.

단 하나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모이라이데스의 전함 3척 전부가 나타나 내부 전달자들 전체를 풀어낸 경우는 

제국의 역사 전부를 뒤져봐도 한 줌에 불과하지요.

허나 그 효과는 언제나 동일합니다.

수십 알라루스 커스토디안들이 선봉대로 강림하고,

곧 드레드 호스트 전체가 압도적인 힘으로 적들을 덮치지요.


그들은 적 전사들을 학살하고 그들의 전쟁 기계들을 전부 잔해로 박살내버릴 것입니다.

거짓 우상들이 파괴되고 화염에 전소될 것이며,

그들의 진군 아래 도시들이 무너지고, 요새들은 쪼개질 것입니다.

적과 적들의 동맹들과 그들의 지지자들까지 전부 그들에게 도축당하게 되지요.

이를 통해, 이들은 감히 황제 폐하의 영토에 그러한 도전을 걸려는 무모한 자들에게 무시무시한 예시들을 만들어냅니다.

그들은 적들의 모든 항복 시도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도주를 위한 모든 시도들은 완벽하게 저지해냅니다.

그렇기에 드레드 호스트가 전쟁을 끝낼 즈음이 되면,

선택된 희생자들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다만 황제 폐하의 손에 의해 벌어진 그들의 참혹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만이 남게 될 것입니다.


드레드 호스트는 오크 와!들을 박살내었고,

반역을 저지른 성계들 전체를 멸소시켰으며

반역자들의 성전들을 철저하게 박살내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보다 수천 배 이상의 적들과도 싸웠으며,

전략, 속도와 힘으로 그들을 항상 압도해왔지요.

매 전쟁마다 그들은 황제 폐하의 분노가 지닌 공포를 퍼트렸습니다.

숨 멎을 듯한 유혈낭자함과 그들이 남기는 압도적인 파괴는

수백의 봉기와 침략들을 시작도 전에 저지하였지요.


천개 눈들의 성소

드레드 호스트의 요새는 황궁 전 구역을 감시할 수 있게 우뚝 솟아나와 있습니다.

이 장갑화 요새는 거대한 크기의 전기-화로들과 아크-조명으로 환하게 빛나는데,

성소의 상층 보루들에 줄지어 세워진 거대한 독수리 석상들 아래를 모든 각도의 빛으로 비추지요.

이 독수리 석상들 하나 하나는 초중-전차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데,

이 불길한 조각들은 경계의 자세 아래 다수가 성간 해협을 응시하고 있고

나머지는 아래 지상의 행렬들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천개 눈들의 성소의 독수리들이 어디 있든 상관없이 불충자들을 가려낼 수 있고,

황제 폐하께서 그들의 조류 눈들을 통해 인간 마음의 어둠 속을 감시할 수 있다는 미신까지 퍼져 있지요.

어떤 의미에서는 진실이기도 합니다.

;각 독수리에는 복잡한 장거리 감지기열들과,

서비터 연산기 뱅크들과 다중-스펙트럼 청음 장치들이 내장되어 있어

성소의 데이터-성소들로 막대한 양의 정보들의 물결을 전송합니다.

이 정보들을 통해 드레드 호스트는 황금 옥좌를 향한 위협들을 사전에 고립시키고 박멸하지요.





파이다노리스 칼리구스는 솔라 와치의 일원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그는 분대 내 가장 오래 복무한, 존경받는 전사로,

언제나 자신의 굳건하고 타협 않는 조언을 자신의 동료들에게 베풀며

그 어떤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그 어떤 이점도 적들에게 허용치 아니하며

이를 통해 그 어떤 적도 잠깐의 유예조차 얻지 못하게 만듭니다.

솔라 와치의 대리석-백색과 적색을 두른 칼리구스와 그의 분대는 

내부에 컬티스트들이 가득하다 판명된 거대-호송선 바지들에 조용히 침투한 다음,

자신들의 의무들에 불성실하고 태만했던 담당 방어 정거장들의 주둔군들까지 모두 학살했으며

이후 쉴드-캡틴 테투스의 지휘 아래,

황금 옥좌에 사악한 계획들을 저지르려던 요르로스의 외계인 살덩어리-마녀들의 마녀회를 전부 참수하였습니다. 


솔라 와치

축복받은 행성들의 성주들

태양계는 인류의 성간 영토들 중 가장 엄중히 요새화된 성계일 것입니다.

어뎁투스 커스토데스는 태양계 행성들과, 그 요새들과 우주 항로들까지 자신들이 섬기는 군주의 황궁의 확장 영역이라고 여기며,

그렇기에 엄중히 수호합니다.


루나의 거대한 궤도 요새들과 목성의 구름에-가려진 요새들,

헤일로 벨트의 심우주 별 요새들까지,

인류는 태양계 내 수백의 요새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백억 무기들이 우주의 어두운 만들을 위협적으로 응시하고 있으며,

감히 인류의 힘의 권자를 위협하려는 바보들에게 언제든 장관적인 파괴를 안겨줄 준비가 되어 있지요.

장갑화된 첨탑들과 가고일 석상들이-장식된 요새들이 모든 접근을 감시하고 있으며,

황제의 적들의 사악한 음모들을 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페리얼 네이비 함선들로 구성된 함대들이 우주 항로들을 순찰하며,

철저하게 약간의 위험 요소까지도 남김없이 경계하고 있지요.

허나 테라 외부 방어 수단들 중 가장 무시무시한 것은 솔라 와치의 커스토디안들일 것입니다.


다양한 전력으로 구성된, 수 개의 방패 중대들로 이루어진 솔라 와치는 옥좌행성의 외부 요새들을 수호하는 의무에 묶여 있습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황궁 방어의 진정한 일선이라 여기며,

그 어떤 외부 위협도 테라 바깥에서 그 이상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자신들의 의무라 생각하지요.

이를 위해서, 이들은 태양계의 행성들과 우주 구조물들 간 루트들을 끊임없이 순찰합니다.

그 어떤 위험이든 발견할 수 있게 항상 철저한 태도를 유지하죠.


보통 이들은 해상 선박과 성간 무역선들을 통해 이동하지만,

기본적으로 솔라 와치는 베너러블 랜드 레이더들을 무시무시할 정도로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압도적이고 전체적인, 혹은 기계화 부대적인 방식으로 전장에 병력들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솔라 와치는 압도적인 기세로 신속하게 대응하여,

모든 잠재적 위협 상황을 사전에 제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위협들은 태양계 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아예 없는 것도 아니지요.

솔라 와치는 태양계 내 화성을 제외한 모든 행성들에서 악마-숭배하는 사이비들, 

인퀴지션 쿠데타들 및 교활한 외계 침입들 등을 다 막아내었습니다.

화성이 제외된 이유는, 이들의 권력이 본질적으로는 그 적색 행성까지 닿기는 하지만,

어뎁투스 커스토데스는 옴니시아의 종들과 상호 존중의 관계들을 유지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걸 알 정도로 현명하며,

컬트 메카니쿠스가 자체적으로 자신들의 일탈들을 처리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발톱 출격

캡틴-제너럴들 중 특히 호전적인 자들은 

전통적으로 솔라 와치에게 간헐적인 발톱 출격 명령들을 내려왔습니다.

이는 솔라 와치로 하여금 방패 중대 전력을 소집하여,

테라 근방의 성계들에 존재하는 만연한 위협들을 향해 공습들을 가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솔라 와치는 자신들의 자원들을 이미 다른 제국 병력들이 막대하게 개입된 전장들 등에 낭비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들은 힘차게 출격하여 점차 자라나는 위협들 혹은 제국 전선들을 돌파한 적들을 섬멸하지요.

이들은 베너러블 랜드 레이더들을 통해 배치되어,

적들을 신속한 장갑 선봉대로 강타한 다음

적 지휘부 및 중급 전투 자산들을 파괴하여

적의 정복 군대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키고는 바로 철수합니다.

남은 것들은 하급의 제국 군대들이 닦아 치워주면 되니까요.

다른 모든 것을 떠나, 태양계 수호의 의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이며,

그렇기에 솔라 와치는 자신들의 원 소초들을 절대 오래 벗어나지 않습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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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토디안 와든 제할 펠도루스 가우.

그는 쉐도우키퍼의 강철 시선의 동료들과 함께 임무 수행 중입니다.

가우의 갑주가 지닌 흑색은 암흑 독방들의 암흑과 동일한 색상이고,

견갑과 로브는 짙은 진홍색으로 소속된 쉴드 호스트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커스토디안 가우는 17년간 암흑 독방들을 지켜왔으며,

복무 시기 동안 테라를 3번 벗어나 철저한 기밀로 은폐된 회수 임무들을 수행하였습니다.

가우의 검날에 의해 타르누스 IV의 '기어다니는 몽상가'가 처단되었는데,

그 음습한 업적은 그의 흑색 갑주 위에 새로운 이름이 되어 새겨졌습니다.



Resource : Adeptus Custodes 8th


쉐도우키퍼

암흑 독방들의 감시관들

황궁 지하에는 끔찍한 것들이 봉인되어 있습니다.

고대적 공포들로 옛 밤의 심연에서부터 유래되어 인류 제국 자체에 멸망을 전달해 줄 수도 있는 것들이죠.

이것들을 시간의 종말까지 수호하는 것이 쉐도우키퍼들의 의무입니다.


황궁 지하에는 룬-봉인된 문들이 있습니다.

쉐도우키퍼들은 그 문들을 여는 키들을 관리하는 자들이지요.

오직 그들만이 이 룬 봉인들의 제거 방법, 봉인 결계들의 해제와 신성 원들의 침투 방법들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만이, 이 모든 것들이 결코 실제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죠.

왜냐하면, 그것들이 지키는 암흑 독방들에는 인류의 이성으로는 결코 버틸 수 없는 파멸의 공포들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정된 방패 군단 하나가 이 무시무시한 책임을 위해 봉사합니다.

이 방패 군단 소속의 1백 명의 커스토디안들은 어둡고 침묵에 잠긴 복도들을 순찰하며,

옛 밤의 마지막 공포들을 계속해서 감시하지요.

이는 대부분의 인간들을 순식간에 광기로 던지기 충분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비록 어떠한 소리도 어떠한 모습도 그 금지된 독방들을 벗어날 수는 없다지만, 

복도들이 풍기는 분위기 자체가 공포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이 복도 안에서는 영구적인 위협이 그림자들과 만나 함께 거닐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뎁투스 커스토데스의 초인 전사들조차도 이 어둠의 지하 감옥에서는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

이는 이 형언할 수 없는 공포들이 만들어내는 감각은 결코 지워지지 않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단호하게 자리를 지키며 임무를 수행하고, 때로는 수십 년간을 봉사한다는 것은

쉐도우키퍼들이 지닌 군율과 영적 단단함에 대한 증거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방패 군단은 다수의 커스토디언 와든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수호의 맹세들을 맺고 있어, 다른 모든 것들을 제외하고 오직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지요.

이 으스스한 경비들의 책임자들은 알 수 없는 기원의 고대 무기들을 사용하는데,

이 무기들은 이 암흑 독방들을 깨려는 놈들에게 사용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입니다.


1만 년간, 쉐도우키퍼들은 자신들의 의무를 다해왔으나,

대균열이 모든 것을 바꾸었습니다.

카오스의 힘이 쉐그대로 쉐도하며 별들 사이의 우주에 흐르게 되자,

새로운 흉물들이 빛 위로 기어나오기 시작했지요.

게다가 일부 독방들이 갑자기 텅 빈 채로 발견되며,

내부의 존재들 혹은 유물들이 어떤 알 수 없는 불경한 원리로 인해 사라져 다시금 은하계를 더럽히게 되었습니다.

투쟁의 시대의 끔찍한 잔재들이 잘못된 자들의 손에 쥐여질 경우 발생할 결과들을 염려한,

쉐도우키퍼들은 마침내 은하계 각지로 전사들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교도관들은 풀려난 그것들을 반드시 다시 사로잡아야 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만약 누구라도 이를 방해한다면, 그들에 의해 학살당할 겁니다.

그들은 어떤 식으로든 그 역겨운 포상들을 가지고 다시 암흑 독방들로 돌아와 놈들을 봉인할 것입니다.


락워든

지금껏 다수의 쉴드-캡틴들이 쉐도우키퍼들을 관리하는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그들이 맡은 직책은 일명 락워든이라 불리는데,

만인대 전원의 영구적이고 엄숙한 존경과 직책의 영구성 덕분에 그렇게 불리고 있지요.

락워든은 모든 경비원들 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자들이 임명되는데,

테라 지표면 위에서 가장 무자비하고 경계심 가득한 경비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만약 어떤 생명체 혹은 유물이라도 암흑 병동들에서 탈출하게 된다면,

혹은 그 내부에 새롭게 수감해야 될 새로운 위협들이 떠오르게 된다면

그 총괄 작전을 지휘해야 하는 것은 락워든의 의무이지요.


이 직책의 현 재직자는 쉴드-캡틴 보르샤 투르스크입니다.

그는 락워든으로 1백년하고도 50년 더 복무하고 있지요.

그는 무시무시하면서도 공포스러울 정도로 집중력 높은 전사인데,

그의 대담성과 강철 같은 경계심은

그로 하여금 자신의 현 역할에 그야말로 이상적인 자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폭풍 이전, 투르스크가 테라를 떠난 적이 딱 두 번 뿐이지만,

대균열 이후에는 돌아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건

현 은하계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 말해주는 단편적인 예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황제 폐하를 수호하는 의무는 황궁의 성벽들에서 끝나지 않는다.

우리의 전쟁은 끝 없는 체스 게임과 같아서,

수많은 적들에 맞서 셀 수 없는 게임판들 위에서 펼쳐진다.

이와 같은 대결에서, 우리는 항상 선제적이어야 하고

언제나 교활하며 또한 언제 어디서든 모든 종류의 기회를 먼저 선점해야 한다.

우리의 시선은 저 멀리 앞서나가야만 하며,

우리의 모든 걸음은 항상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실패한다면 최후의 패배를 맞이하리라.'

-캡틴-제너럴 트라잔 발로리스


 



타우라마키스 오시안은 커스토디안 와든으로 4백년간 아퀼란 쉴드의 일원으로 봉사했습니다.

그의 충성 의무는 우측 견갑 보호대와 로브들의 왕실 자주색을 통해 알 수 있지요.

아퀼란 쉴드의 일원으로서의 봉사 시간 동안,

오시안은 대-추기경 뭄브레스의 목숨을 악마 암살자들로부터 지켜냈으며,

붉은 면도날 폭동들 와중에 하이 로드 베인드를 경호하기도 했고,

로린이라는 이름의 새파란 쫄보 선교사를 핀나리움 행성에서 벌어진 전쟁의 참사로부터 보호하기도 했습니다.

그 어린 사제는 마지막 순간 이타적 순교를 행하며 성자의 반열에 올랐고,

그의 행성에서 벌어진 그의 순교 사건 하나로 인해ㅡ

전 섹터의 전쟁의 흐름이 완전히 제국 쪽으로 기울어졌지요.




아퀼란 쉴드

도금된 경호원들

황제의 종들 중 일부는 테라의 안위와 직결되는 연관을 지닌 큰 책임들을 안고 있는 자들입니다.

이 가치있는 인물들은 아퀼란 쉴드의 보호를 받게됩니다.

최소한 그들의 가치가 종결되기 전까지는 말이죠.


제국 황궁의 점술예언가들은 엠피리온의 조류들을 체로 걸러내어 장차 다가올 대재앙들의 경고들을 읽어내고,

사례, 사념 혹은 행위를 분석하여 이와 같은 대재앙들이 황금 옥좌를 위협하기 전에 이를 막을 수 있는 위대한 인재들을 수많은 인간들 중에서 찾아냅니다.

이 숙명자들은 아퀼란 쉴드의 보호를 받는 명예를 안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커스토디안들의 소수 부대만으로도

상당한 군사적 혹은 영적인 이점이 살아남아 황제의 수호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이지요.


아퀼란 쉴드는 비형식적인 형제단으로 어뎁투스 커스토데스 전사들 중 누구라도 선별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보통 작은 전사 무리들로 작전에 임하는데,

별들 사이를 여행하며 자신들이 맡은 자들을 어디서든 지켜보지요.

ㅡ물론 어떤 경고도, 어떤 허락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아퀼란 쉴드의 전사들은 어디에서든 존재하는 것처럼 나타나,

황제 폐하의 의지의 화신들로 자신들의 대상이 인류의 군주의 보호 아래 놓여 있음을 공표하지요.

이는 비할 데 없는 명예로, 어떤 환경 혹은 개인의 선택에 관계 없이 절대 거절 불가능합니다.


아퀼란 쉴드는 하이 로드들, 소로리타스 캐노네스들, 로드 인퀴지터들, 아스트라 밀리타룸 장군들 및 스페이스 마린 캡틴들까지도 보호하는 경호원들로 활동해왔습니다.

심지어는 워마스터의 명칭을 달았던 두 명의 성전군 지도자들도 경호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첫번째 대상에 대해서는 역사적 관련 정보들을 모두 철저하게 무시하고 부정하고 있지만요.

허나 이들은 황금 광휘의 빛과 함께 나타나,

최전선의 선동가 설교꾼들,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라 뒤집어진 민병대 지휘관들과

다른 기타 등등의 잡배들까지 경호하기도 하는데, 이런 인물들은 확실히 보기에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보입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에게는 분명한 공통점이 존재합니다.

황제 본인의 경호원들의 날카로운 시선 아래 의무들을 다하는 동안,

결국에는 옥좌 행성의 방어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뭔가 위대한 업적들을 달성해낸다는 것이지요.

아퀼란 쉴드는 그러한 미래를 달성시키기 위해 싸웁니다.

경호 대상의 유용함이 모두 소진되는 그 정확한 순간까지, 신들의 경호 대상들을 모든 해악에서부터 보호하지요.

그 순간이 찾아오면, 이들은 일언반구 없이 철수할 것고,

그들이 경호했던 대상들은 알아서 스스로를 보호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때로는 비극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이는 아퀼란 쉴드 알 바가 아닙니다.

-이전 경호 대상에게 무슨 최후가 찾아오든, 황금 옥좌의 안위에는 위해가 되지 않으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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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index xenos_Goff orks 8th


와!의 은하계

오크들에게는 고크의 썩소라 불리는 대균열 이후, 오크들은 별들 사이에 무제한적인 폭력의 성전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서도 고프만큼 고무된 오크들은 없을 것입니다.

고프 출신의 강대한 워로드들은 별들 사이를 날뛰고, 으깨고 짓밟으며 가장 크고 위대한 싸움들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모든 곳에 동시에

가즈쿨의 동향을 다루는 제국 전략 분석가들의 상반된 보고서들 때문에 뮤니토룸 상급 부서들 내에 혼선이 생겼습니다.

위대한 워로드는 옥타리우스 제국에서 거대한 그린스킨 군대들을 이끌며 해당 지역의 타이라니드와 제국 세력들을 상대하고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었으나,

그와 동시기에 임페리움 니힐루스에 위치한 아우로크타 살육 지대의 칸티샤 행성 약탈에도 목격되었다 보고되었으며,

또한 라이자 포지 월드 근방에서의 전투에서도 목격되었습니다.

실제로는 위대한 와!의 그린스킨들이 워프 스톰들을 사용해서 은하계를 '항해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극도의 엠피릭적 시간 지체 현상이 이 혼선의 원인일 수도 있지만 

그렇든 아니든, 가즈쿨의 동향을 감시하는 지휘부 참모들 일선은 징벌 처형을 당했습니다.


승리의 귀환

7년간의 치열한 전쟁 끝에,

리프트 스토커즈 챕터의 수 개 중대의 지원에 크게 힘입어

바르게이스트 스타즈의 제국 세력이 마침내 카오스 적들을 격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웅장한 승전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퍼레이드들과 군대 행군식들이 수십 충성파 행성들에서 열렸지요.

허나 그 축제 기간 말기에, '얼굴갈갈이' 워보스 그럭이 새로운 와!의 우두머리로 나타났습니다.

그의 그린스킨들은 순식간에 트리멘디스와 아포시아 행성으로 쏟아졌고,

겁에 질린 제국 방어자들이 세력들을 규합하기도 전에,

오크들은 바르게이스트 스타즈를 다시금 유혈낭자한 전쟁에 휩싸이게 만들었지요.


크론가르 약탈

하이브 월드 크론가르가 오크들의 침공을 받았고, 지역 방위군들은 순식간에 전복되었습니다.

모든 스카스켈 서브-섹터가 곧 그린스킨 통제 아래 놓이며,

근방 오크 워밴드들을 끌어당기는 자석처럼 되기 시작했지요.

제국 분석가들은 크론가르가 어쩌면 새로운 와!의 초기 집결지가 된 것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했고,

이에 따라 대규모 오크 이민을 방지하기 위한 계획들이 구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실패한 협상

워보스 골그림이 이끄는 데스스컬들의 워밴드 하나가 여러 자발적인 지원자들을 대가로 매드 닥 그롯스닉을 '고용'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롯스닉은 비록 정신적으로는 데스스컬에 속해 있었지만,

그의 충성심은 가즈쿨에게 굳어져 있었습니다.

그는 일단 골그림을 자신의 수술실에 초대하여 워보스의 제안에 대한 협상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면서 몰래 그롯 조무사들 중 한 명을 보내어 고르거츠가 붙여준 고프 경호원들을 부르도록 시켰지요.

두 오크들이 두개골 재구축과 바이오닉 다리들의 시술 등의 세부 사항들에 대해서 협상하는 동안,

가즈쿨의 불리보이들이 도착하여 골그림의 워밴드를 킬소우들로 갈아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워보스가 밖의 소음에 깜짝 놀라 그롯스닉의 수술실 밖으로 뛰쳐나오자,

그는 피에-젖은 고프 메가놉들 15마리와 그 주변에 쌓인 데스스컬 오크들의 사체 더미를 발견하게 되었지요.

그가 이 함정에서 황급히 벗어나기도 전에,

더러운 바늘촉들이 기습적으로 그의 몸에 꽂혔고

곧 그는 닥의 수술실로 질질 끌려갔습니다.

이후 그는 다시 나오지 못했습니다.

최소한, 한 조각으로는 말이죠.


커다란 기대

로키 섹터에서 벌어지는 전투들에 대한 소식을 들은,

고프 워로드 '막을 수 없는' 조르그는 자신도 좀 참여하기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로키 섹터가 어디 있는지도 모름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멕들을 닥달하여 누더기 함대를 워프로 옮겨 로키 섹터로 가게 되기를 빌었지요.

항해 무능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함대는 아주 드문 케이스로 현실 우주로 무사히 재입장했고

심지어 그것도 크림슨 피스트 챕터의 모성 '린의 행성'에서 5일 거리 밖에 되지 않는 지점에서 나타날 수 있엇습니다.

그들은 프라이무스 함대 소속의 전함들로 구성된 전투 함단 하나와 즉각적으로 충돌하게 되었는데,

싸움 전망에 신난 조르그는 자신의 킬 크루쟈들을 제국 함대의 심장부로 출격시키고는,

모든 가용한 침투선들을 쏟아부었습니다.

제국 함선들은 완전히 무방비한 상태에서 기습당했기에,

수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이 침투 공격들을 몰아내는 데 수 주나 소모해야만 했고,

결국 함대의 출항을 크게 지연하고 말았습니다.


복수가 시작되다

그럭 페이스-리파의 귀환 소식을 들은, 테린 가문의 대족장 티발트가

임페리얼 나이트들의 군기를 들어올리며 바르게스트 스타즈의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모성 볼토리스를 벗어나기 전에, 티발트는 알라릭 프라임 쪽에 호송선을 하나 보내어

그쪽 나이트들에게서 이번 끔찍한 오크 위협에 함께 맞서줄 지원군을 받고자 하였는데,

3달 후 워프를 건너 도착한 우주선의 갑판 안에는 한 기의 나이트가 타고 있었습니다.


은하계적 텔레포테이션

오르키메데스가 처음으로 자신의 초장거리 텔리포타들을 시험했습니다.

그는 가즈쿨의 가장 뛰어난 고프 놉들 무리를 가즈쿨 기함 '킬 레카'의의 함교 위에서

은하계 절반 반대편에 위치한 크론가르 행성으로 순간이동시켰습니다.

오감을 되찾자마자, 이 오크들은 서로 머리를 강타하며 힘을 과시하려 들었지요.

이와 같은 초장거리 텔레포트 점프에 필요한 동력은 킬 레카의 발전기들을 동시에 날려버릴 정도였으나,

가즈쿨은 누구보다도 흡족해했습니다.

그는 오르키메데스에게 아마게돈에 새 부대들을 서둘러 보낼 준비를 하라 명령했습니다.

'항동안 휴미 넘덜은 거기 잇어야 하거든'


주먹들의 전쟁

아포시아 행성은 테린 가문의 기사들과 함께 찾아온 인도미투스 함대 쿼투스의 두 개 전투 함단들 덕분에 해방되었습니다.

기사들은 그럭의 행방을 찾기 위해, 그의 유혈낭자한 와!의 최전선인 문명 행성 그노시스 III로 향했습니다.

행성 강하 후, 기사들은 행성의 수도 도시의 박살난 거리들 한복판에서 근거리 전투를 펼치게 되었는데,

사실상 유혈낭자한 백병전인지라 그들과 함께 한 아스트라 밀리타룸 세력들 또한 마찬가지로 준비가 덜 되어 있었습니다.

복잡한 도심이라 장거리 화기들을 동원할 수 없었기에,

기사들은 일단 착륙선들 쪽으로 복귀한 다음 리퍼체인피스트들 및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들로 다시 재무장한 다음

다시 거리의 오크 무리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전 도시 구역들을 박살내가면서 그럭을 사냥했지요.

그러나, 오크 워보스 또한 숨을 생각 따위는 전혀 없었고

곧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달려들었습니다.

파워 클라를 난폭하게 휘두르며, 그럭은 나이트 '퓨리 언바운드'를 제압하고, 심지어는 쓰러트린 다음

내부의 귀족 조종사 파이렌 에이즈를 갈아버렸습니다.

분노한, 남은 기사들은 그들이 준비한 비밀 무기를 그럭에게 선보였지요.

바로, 프리블레이드 제랑티우스였습니다.

아무리 전투에-미친 그럭이라 할지라도,

그의 앞에서는 다시 돌진하여 싸우는 대신 다른 선택지들을 고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언이 실행되다

가즈쿨 쓰라카가 크론가르 행성을 자신의 왕좌로 삼았고,

좋은 싸움의 예감에 잠긴 오크들이 그의 군기 아래로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오크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급증하자, 스카스켈 서브-섹터가 순식간에 오! 에너지로 넘실거리기 시작했고,

와!가 은하계로 범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임페리얼 네이비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여야만 했습니다.

오크들과 싸우는 세력들 중에는 라그나르 블랙메인, 스페이스 울프 챕터의 울프 로드도 있었습니다.

한 펜리시안 예언에 따라 이 전장에 도착한 그는 크론가르에 끔찍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감지했습니다.

다수의 오크 함선들이 성계를 메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그나르는 그의 프리깃함, 토르의 창에게 명령을 내려

오크 놈들의 해상 포위망을 그대로 전진하여 크론가르의 중력 우물 지점에 돌입할 것을 지시했지요.

직후 그의 울프 가드 전사들과 함께,

젊은 왕은 수도성에 행성 강하하여 가즈쿨 사냥에 나섰습니다.

한 고대 대성당의 폐허 한가운데서, 마침내 둘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둘 다 자신들의 운명이 여기 정해져 있음을 직감했지요.

그들의 경호원들이 서로 충돌하며 죽여나가고,

시체들이 신성한 건물 위에 흩어지는 동안

라그나르와 가즈쿨 또한 마침내 서로 충돌하였습니다.

젊은 왕의 프로스트블레이드와 파워 클로가 충돌했고,

어느 한 쪽도 쉽사리 상대의 목숨을 취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둘 다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습니다.

스페이스 울프의 몸은 잘려버렸고,

그의 거대한 적은 완전하게 참수당했지요.


젊은 왕의 재탄생

라그나르 블랙메인의 난도질당한 시신은 크론가르 행성의 대성당 위,

가즈쿨의 참수된 시체에서 멀지 않은 지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라그나르의 전사들조차 놀라워할 정도로, 

울프 로드는 끈질기게 자신의 목숨을 붙잡고 있었지요.

그리하여 그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스페이스 울프 함대로 다시 돌아오게 되엇습니다.

그러나 극적인 방법 없이는 그대로 죽을 것이 분명했기에,

울프 프리스트들은 그가 루비콘 프라이머리스를 건너게끔 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즉각적인 수술이 이루어졌습니다.

회복된 라그나르는 가즈쿨이 죽었노라 선언하였으나,

그가 자신의 함선들을 크론가르로 향했을 때

라그나르는 자신의 임무가 아직 끝난 것이 아님을 깨닫고는 경악하게 되었습니다.


와! 소생

가즈쿨의 머리는 대성당 폐허 안에서 발견되었는데,

머리의 남은 눈알 하나는 짐승적 분노로 여전히 데굴데굴 구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상은 오직 단 한 명의 오크만이 고칠 수 있음을 알고 있었던,

가즈쿨의 가장 충성스러운 놉들은 그의 시체 덩어리를 질질 끌고 매드 닥 그롯스닉에게로 향했지요.

데스스컬 페인보이는  와!의 예언가를 대상으로 다시 시술을 할 수 있게 되었음에 크게 즐거워하면서

그롯 조무사들에게 자신의 냉동-볼트들을 열고 아껴둔 내부 물건들을 꺼낼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롯스닉의 수술이 바쁘게 이루어지는 와중에,

가즈쿨의 왕좌를 노리는 자들 중 아마 가장 똑똑한 오크일, 데프-대령 조그보스가 그것을 방해하려 들었습니다.

가즈쿨의 시체를 박살내면 자신이 권좌를 차지할 수 있을 거라 판단한 조그보스는 코만도 암살-여단과 함께 그롯스닉의 실험실을 급습했지요.

그의 수백 오크들이 아무렇게나 터져나오는 에너지 광선들에 튀겨졌고,

더 많은 자들이 매우 거대한 수술 도구들을 휘두르는, 그롯스닉의 시체 루타즈 쫄따구들에 의해 오체분시되었으나

조그보스 본인은 결국 수술실까지 도달하여 닥의 장비와 그의 커다란 구조물들 다수를 박살내버렸습니다.

직후 그는 거대한 몸으로 그롯스닉을 구석에 몰아넣고는, 매드 닥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려 들었습니다.

그러나 조그보스가 그롯스닉을 죽여버리기 직전에,

거대한 기계화 오크가 그의 등 뒤로 불쑥 솟아났습니다.

그리고 고프 놉만한 크기의 거대한 발톱으로 조그보스의 머리통을 움켜쥐고는,

그대로 뼈와 살과 강철을 곤죽으로 으깨버렸지요.

1시간만에, 가즈쿨 막 우륵 쓰라카는 크론가르의 거리들 위로 모습을 드러내며

새로운 싸움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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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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