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데몬'에 해당되는 글 53건

  1. 2018.09.30 [8th] 코른 - 코른의 사자들
  2. 2018.09.17 [8th] 젠취 - 로드 오브 체인지
  3. 2018.06.09 [8th] 코른 - 블러드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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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chaos daemons 8th


코른의 사자들


피의 군단들 각각을 구성하는 개개의 부대들을 지휘하는 존재들이 바로 코른의 사자들입니다.

이들은 악랄한 저주의 흉몽이 생명을 얻은 것과 같은 존재들로써,

이들이 휘하 전사들과 함께 직접 최전방에서 돌격해오던,

혹은 저거넷을 몰고 다니며 전장을 불러일으키던 상관없이 이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다른 코른의 악마들을 더욱 날뛰게 만듭니다.


코른의 사자들은 블러드레터들 중에서 가장 강하고 잔인한 자들인데,

피의 신 본인이 직접 그 수많은 블러드레터들 중에서 선별한 존재들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선별과 동시에 이들은 코른 신이 다스리는 황동 성채 안에 마련된 거대한 혈투장인 '해골 구덩이'로 보내져,

거기에서 다른 후보 사자들에 대적하여 싸우게 됩니다.

이전까지의 하위 악마로써의 계층을 벗어나기 위한 일종의 투사들의 경기인 것이지요.

물론 이 경기 또한 코른 신의 경기답게 가차없이 살인낭자하므로,

여기서 찢김당한 악마들의 에너지들은 그대로 코른 신에 의해 무자비하게 거두어져

끝까지 살아남은 후보 사자들에게 부여됩니다.

따라서 승리자는 큰 힘을 부여받게 되며, 그들의 헬블레이드 또한 새로운 힘을 흡수하게 되어

이른바 피의 검이라는 이름인 '헨스포스'로 거듭나게 되지요.

이 무기를 휘두르는 이 또한 당연히 그에 걸맞는 칭호를 부여받게 됩니다.

이 칭호는 새롭게 오르게 된 코른 사자가 달성해낸 지난 성과들과 전쟁 방식에 따라 수여되지요.

허나 그 칭호가 '피의 군주'이든, '해골 군주'던, 신성한 처형자이든, '찢기 군주' 혹은 다른 온갖 칭호이든 상관없이,

이들 모두는 하나같이 흉악무도한 악마 전사들로써

그들 아래의 악마 부하들을 이끌어 피의 군단의 지배자인 대악마 블러드써스터의 의지를 직접 수행합니다.


피의 군주

특히 주목할만한 폭력 행위들을 저질렀던 악마 사자들에게는 피의 군주라는 칭호가 수여됩니다.

이들은 무분별한 폭력 전투의 대가들로,

적들을 참수하고 피로 울부짖는 자신들의 검을 적들의 세차게 요동치는 심장들에 마구 쑤셔넣으며 영광을 만끽하는 악마들이지요.

허나, 그렇다고 피의 군주가 제멋대로 방종하게 의지대로 날뛸 수는 없는데,

왜냐하면 코른 신의 전장에서 사자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대학살을 지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를 먼저 충족시키기 위해, 이 투사왕들은 자신들이 지휘하는 부대의 악마들에게 자신들이 지닌 불멸의 악의 중 일부를 나누어주며,

이를 통해 코른의 수하들이 지닌 타고난 유혈 갈망을 그 어느 때보다도 고조시킵니다.


해골 군주

코른의 사자들 중에는 악마 기마를 타고 무모하게 돌진하는 것을 선호하고,

기마의 황동 발굽들로 적들의 두개골을 깨부실 때 느껴지는 감각들을 만끽하고

치열한 전투 한복판을 그대로 관통하며 가장 가치있는 적들을 직접 찾길 원하는 악마들이 있습니다.

이 투사왕들은 해골 군주들이라 불리는데, 이들은 전장의 완전한 파괴 그 자체로써

황동과 끓는 피로 이루어진 악마 괴수인 저거넛에 올라탑니다.

이 해골 군주는 보통 코른의 군단들 중에서도 황동 번개 군단의 악마 부대를 선두 지휘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투시에는 항상 블러드크러셔 기마대의 돌격을 이끌며 선두에서 돌진합니다.

만약 악마 기마가 들이받아 부시거나 혹은 짓밟아 부시지 못한 적들이 있더라도,

그 즉시 해골 군주의 피의 검이 날아와 악랄한 흉심 속에 그 적의 목을 내리칠 것입니다.


'피의 신께 피를! 해골 옥좌에 해골들을!

-코른 악마들의 전투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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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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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dex chaos daemons 8th


로드 오브 체인지

최고의 조작자들, 젠취의 눈들


마법, 기만과 지식은 젠취가 미래를 빚을 때 사용하는 가장 유용한 도구들이며,

그의 그레이터 데몬들인 로드 오브 체인지는 이러한 것들의 화신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운명의 조작자는 이 고위 부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나,

코른식의 단순한 무력에 따른 능력 측정과는 달리 젠취의 총애는 항상 바뀌기 마련이고,

이는 종들의 지난 과거 행적들을 기준으로 두지 않고 그들이 미래에 맡게 될 역할에 따라 결정됩니다.

물론, 이들조차도 설령 제 주인이 지닌 초월적 지혜의 아주 작은 단편만 지니고 있을 뿐이며,

고로 젠취의 거대하고도 감당할 수 없는 계획 속에서 움직이는 무지한 폰들에 불과합니다.

그의 계획은 항상 한계없이 복잡하여 시간이 끝나고서야 그 결실을 드러내게 되지요.


로드 오브 체인지의 외형은 공포스럽고 혼란스럽습니다.

특히 이들의 다색 광채의 육신은 항상 그 색을 달리하여 필멸자의 이치와 이성을 깎아버리지요.

허나, 사실 가장 인상 깊은 특징은 바로 대악마의 두 눈입니다.

두 눈들에서 빛나는 무한지경의 심연 속에는 젠취의 모순적 지혜가 담겨 있으며,

따라서 로드 오브 체인지의 시선 속에 지속적으로 감시받는 이들은 이성이 날아가지 않고서는 도저히 버틸 수 없지요.

전설에 따르면 로드 오브 체인지가 인간을 바라볼 때면, 인간의 영혼은 마치 책장처럼 열리게 되어

그의 희망들과 꿈들 모두를 드러내고 그의 가장 궁극적 실패와 성공의 진실이 그대로 보이게 된다고들 합니다.

젠취의 그레이터 데몬은 예측가능한 역사의 흐름에 난입하여 그것을 새롭고, 예측못한 길로 자신의 인도하려는 그런 본성에 따라 움직입니다.

이런 이유로, 로드 오브 체인지는 야심가의 꿈들을 박살냄과 동시에

어딘가에서는 무일푼 거지들을 권력의 정점으로 올려내는 식으로 이를 즐깁니다.


이 그레이터 데몬들 각각은 다겹의 교활함과 불타오르는 지성으로 제 신께 축복을 받았으며,

아주 먼 옛날부터 은하계를 굴려온 인과 관계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이해를 지니고 있습니다.

로드 오브 체인지가 안정과 익숙함이 주는 안식들에 갇히는 것 만큼이나 혐오하는 것은 어디에도 없으며,

반대로 행성들이 파괴되거나 새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는 것 만큼 그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도 없지요.

젠취의 그레이터 데몬은 질서를 망가트림으로써 그것이 새롭게 빚어지고 새로운 운명의 경로로 흘러가는 것에 환희를 느끼며

그의 부하들 또한 현실 우주를 넘나들며 로드 오브 체인지가 내린 명령들에 따라 움직입니다.

이들이 수행하는 작업들, 예컨데 평범한 필멸자 하나를 죽인다던가, 혹은 사령관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던가,

가치없는 물건 하나를 훔친다던가 혹은 화염의 군단 전체를 이끌어 전면전을 펼친다던가 하는

그런 기타 등등의 수천여 작업들은 얼핏 보기에는 그저 사고로 여겨지는 관련 없는 일들로만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레이터 데몬의 교활한 계획과 더 큰 음모들에 속해 있지요.


허나 은하계의 흐름에 대한 끝없는 감시와 간섭은 항상 섬세한 방식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변화란 때때로 급작스럽고 폭력적이므로, 젠취의 그레이터 데몬 또한 자신들의 확인불가한 목표들을 위해 언제든 전쟁을 일으킬 용의가 되어 있지요.

이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들은 불멸한 신체를 타고 흐르는 마법과 필멸 인간들에 대한 뛰어난 조작 능력입니다.

비록 이 악마들은 직접적으로 전투에 개입하지 않는 것을 더 선호하지만,

그것은 용기 혹은 사악함이 적기 때문이 아니라,

대신 악마 군세들을 뒤에서 조종하며 전장의 간조와 퇴조를 직접 통제하길 더 선호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로드 오브 체인지는 앞서 말했듯 마법의 군주들이며,

은하계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들에 속합니다.

단지 손가락 한 번 튕기는 것만으로, 로드 오브 체인지는 수십의 전사들을 워프 화염 속에 담가버려,

불가예측적이고 치명적인 최후를 선사할 수 있습니다.

단 한마디 말로, 이들은 전능한 영웅을 변이된 스폰 살덩어리 무더기로 변이시켜 땅바닥을 기어다니게 만들 수 있으니

과연 그 어떤 검들과 총알들이 이러한 힘에 비견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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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chaos daemon


블러드써스터

코른의 주먹들, 피를 마시는 자들, 해골들의 군주들


무시무시한 블러드써스터들이야말로 코른의 악마 전사들 중에서 가장 존경받고 뛰어난 이들이며,

이들은 분노와 학살의 맹렬한 화신들입니다.

전투의 군주가 지닌 무한한 분노 그 자체에서 탄생한, 이 그레이터 데몬들은 오직 전쟁만을 위해 존재하니,

이들이 제 분노의 신의 군대들을 이끌고 전진하여 현실의 보루들을 무너트릴 적에 보여줄 그 피에 대한 갈망은 필멸자가 헤아릴 수 있는 범주를 초월합니다.


블러드써스터들은 코른의 악마 군단들의 사령관들로써,

악마들을 이끌고 전장에 나가 자비 혹은 이해 없이 피에 굶주린 신의 무리들을 그대로 쏟아내는 자들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블러드써스터들은 총 8개의 계층으로 나뉘어 있다고들 하나,

가장 낮은 대악마라 할지라도 어떤 식으로든 낮은 위협일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중대한 오류입니다.

41st 천년기의 전쟁에 찌든 전장들 중 어느 한 지역에서조차도,

이 그레이터 데몬들의 분노와 전투력을 당해낼 수 있는 존재는 없다 봐도 무방합니다.

전장에서 이 대악마들 각각은 사실상 막을 수 없는 파괴의 돌풍들로써,

제 앞에 선 모든 것들을 말 그대로 학살하고 다니는데

이런 존재들과 협상하려는 시도는 그 자체가 어리석고 무익한 것으로,

코른 신의 이름으로 죽음을 선사하는 것만이 블러드써스터가 제공해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고,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방된 분노의 블러드써스터

해골 군주의 그레이터 데몬들 중 가장 수효가 많은 것이 해방된 분노의 블러드써스터들입니다.

이 거대한 크기의, 유황 연기를 화관처럼 두르고 다니는 대악귀들은 한 주먹에 거대한 코른의 도끼를 쥐고 다니는데,

이 무기는 임페리얼 가드의 일개 전차조차도 한 한번에 반으로 싹둑 잘라버릴 정도로 흉악한 무기이며

다른 손에는 무자비한 코른의 채찍을 휘두르는데,

이 거대한 채찍들에는 날카로운 황동 가시들이 가득히 박혀 있어,

단 한방의 천둥과 같은 내리찍기로 공기조차 가르며 적들의 목들을 부러트리고, 사지들을 뭉게버리며

혹은 주변 블러드레터들과 플레시 하운드들을 앞에 돌진하게끔 채찍질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무정한 분노의 블러드써스터들

무정한 분노의 블러드써스터들은 동포들 중에서도 가장 무절제한 야만성에 휩싸인 자들입니다.

이들의 가슴 속에는 코른의 대장간에서 빚어진 화염이 가득 채워져 있어,

이들을 완전히 무절제적인 분노의 착란 상태로 몰아넣는 분노를 계속해서 지펴줍니다.

분노로 채워진 힘은 그야말로 강대하므로,

이 악마들은 요새 성벽만한 크기의 거대한 황동 도끼들조차도 들어올릴 정도로 강력하며

그들의 용광로 열기적인 분노가 지나간 자리에 뒤따르는 코른의 군단들 또한 분노의 광기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런 존재가 전장에 강림한다는 것은 파멸의 징조들이나 다름없지요.


코른 블러드써스터들의 분노

거대한, 가죽질의 두 날개들로 하늘을 활강하며,

코른 블러드써스터들의 분노 대악마들은 적들을 찾 헤메며 전장을 휩쓸어버립니다.

이 오만한 사냥꾼들은 코른 신이 부여한 신성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그것은 적 중 가장 강력한 영웅들을 전투의 신의 이름 아래 쓰러트리는 것입니다.

지옥 화염을 들이쉬고 뱉으며,

피도리깨와 거대한 코른의 도끼를 휘두르는 이들 앞에서,

그 어떤 전쟁의 투사들조차도 감히 맞설 수 없을 것입니다.


피의 성전

대균열 이후 모든 악마 침공들 중 가장 파괴적인 사례에는 말할 필요도 없이 코른의 피의 성전이 들어갈 것입니다.

피의 성전의 첫번째 침공 물결은 스카블란드와 카르케스가 선두를 맡았는데,

뛰어난 블러드써스터인 카르케스는 직접 8의 계층들 각각에서 8마리씩의 블러드써스터들을 선발하여 스카블란드와 함께 은하계 대침공의 선봉으로 나섰지요.

덕분에 은하계 사방에서 수많은 인구가 그의 검 아래 학살당하였으며,

전장의 군주의 영원한 영광을 위해 제물로 바쳐졌습니다.


ps. 가장 좋게 개정된 모델들 중 하나/.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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