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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s://wh40k.lexicanum.com/wiki/Minotaurs

 

미노타우르스 챕터

미노타우로스는 특히 잔혹한 평판 및 테라의 하이로드와의 비밀스러운 유착 관계를 가진 충성스러운 스페이스 마린 챕터입니다.

 

역사

미노타우로스는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내에서도 비교적 비밀스러운 챕터입니다.

특히, 최근 천년기의 기록 대부분이 인퀴지션 구성원조차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단단히 봉인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기록은 분실되거나 왜곡되기까지 했죠.

게다가, 미노타우로스 아스타르테스 챕터와 관련된, 

상충되는 역사적 기록의 존재로 인해 이러한 의문점이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M32, M36, M41에 등장한 "미노타우로스"가 같은 챕터인지 또는 같은 이름을 공유하는 여러 챕터인지에 대해서조차 알 수 없게 되었죠.

마지막으로, 이 챕터는 여러가지 제국 관료주의들을 완전히 우회하여,

테라의 하이로드들과 어떤 형태로든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이 소문 때문에 오르도 헤레티쿠스가 우려심을 가지고 있지요.

 

설립

미노타우로스로 기록에 등재된 챕터는 최초 M32년기의 '솔라 반역' 진압에서 활동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다른 아스타르테스 챕터들과 함께 전투를 치룬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기록에 따르면 미노타우로스는 M36의 '저주받은' 21번째 창립 때까지 창립되지 않았다고 하죠.

M36과 M38 사이에 기록된 이들의 활동 기록에 따르면, 미노타우로스는 광전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지원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명령 체계와 전투 계획을 완전히 무시하고 적의 완전섬멸까지 단순히 공격만 한다고 기록되어 있었죠. 

덕분에 미노타우르스 챕터는 신뢰불가한 동맹들이라는 평판을 얻었고,

제국 군대들 대부분에게서 외면당했습니다. 

이것은 미노타우르스 챕터에게 적절한 평가였으니, 

이들은 M38의 어느 시점에 그들은 완전히 제국 기록에서 사라졌죠.

 

재등장

미노타우로스는 '마카리안 이단' 시기인 M41의 초기에 예상치 못하게 다시 나타났습니다. 

티파트멘토 뮤니토룸은 '저주받은 파운딩' 이후의 이들의 기록과 비교했을 때, 

새로 나타난 미노타우로스의 행동, 구조 및 모습에 차이가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록된 성향과 달리, 그들은 M32에서 보고된 행동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제국측의 거시적인 전투 계획에 맞추어 작전을 수행했으며,

그러면서도 여전히 스스로를 감추는 것을 선호하고 있었죠.

그들은 제국측 관찰자들과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그들이 성전기간 동안 12척의 스트라이크 크루저를 배치한-

완전 무장되고 막강한 장비를 갖춘 챕터라는 사실은 놓칠래야 놓칠 수 없었죠. 

오랫동안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규모 챕터치고는 주목할 만한(그리고 의심스러운) 양의 자원이었습니다. 

일부 관찰자들은 미노타우로스가 테라의 하이 로드들이 내린 지시에 즉각적이고 맹목적으로 반응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이들의 명백히 철저한 복종적 행동이 이들이 보유한 대량의 고품질 전쟁 물자 보유와 관련있을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추측은 증명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M41의 미노타우로스는 제국의 변방이 주무대로, 하이로드들의 후원을 받는 듯 보이지만, 

일부 동료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특히 울트라마린과 그들의 동맹 후계 챕터들 사이에서 여전히 불쾌한 평판을 얻었습니다. 

이는 유스신 사건(당시 미노타우르스 챕터는 인셉터즈 챕터를 거의 멸망 직전으로 몰았고,

그들의 유물들 일부와 및 기함까지 자기들 것으로 탈취해갔습니다.)당시 이들이 보인 과잉행동과,

14차 안타고니스 공성 당시 마르네우스 칼가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박고,

제네시스 챕터를 대놓고 도발한 결과죠.

 

미노타우로스는 바답 전쟁에도 참가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충성파 제국군 편에 선 인퀴지터 특사 프레인의 요청에 따라, 

마엘스트롬 구역에 도착한 지원군의 일부로 907.M41기에 참전했죠. 

당시 미노타우로스는 챕터 전체병력을 캠페인에 투입했고, 

당시 이들은 전반적으로 독립적인 습격 및 지속공격 부대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분리주의자들에 대한 냉혈하고 무자비한 공격으로 명성을 얻었고, 

이들보다 더한 카르카로돈 챕터가 도착할 때까지, 

전쟁에서 가장 뛰어난 근접 전투 및 충격 공격 부대로 여겨졌습니다. 

이 전쟁에서 이들의 가장 칭송받은 업적은 라멘터 분리주의자 챕터를 완전히 패배시키고, 

강제로 굴복시킨 것이었는데, 

이는 잔혹한 함내 침투전 및 근접 전투로 구성된 17시간의 전투 끝에 얻은 승리였지요. 

비록 이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덕분에 미노타우로스는 상당한 사상자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나머지 전쟁기간 동안 우주-항로들에서 차단 임무를 수행하거나,

이전까지 반군 소속이었던 행성들에 대한 징벌 조치를 담당했지요. 

공성전 기술에 대한 전문성 덕분에, 이들은 전쟁 막바지에도 소규모로나마 활동했으며,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라멘터즈 함대의 여러 척의 함선을 전리품으로 가지고 떠났습니다.

 

M41의 마지막 10년 동안, 미노타우로스는 극도로 활동적이었습니다. 

'린의 행성'의 탈환 초기 단계에 지원을 보냈으며, 

레드 템플러와 그레이 나이트와 함께 파문당한 나이트 리퍼 챕터를 약탈했습니다.

나이트 리퍼와 관련된 성전이 끝난 직후, 

챕터 전체가 오르페우스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르페우스 섹터는 공식적으로 해체되었으며,

미노타우로스는 '전투함대 오르페우스'의 지원 아래 섹터를 정화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다크 임페리움

대균열이 형성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미노타우로스 진-시드 재고의 대부분은 데스 가드의 침략으로 오염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챕터가 몰락하지 않도록, 

테라와 순수한 유전자 재고를 얻기 위해 테라로 향했습니다.

미노타우로스는 프라이머리스 자산들을 가장 먼저 받은 자들 중 하나였으며, 

인도미투스 성전이 시작된 후 테라에 배치된 최초의 스페이스 마린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대규모 데몬 침공 이후에 남아 있던 카오스 컬트와 다른 반군을 정화했으며, 

또한 자신들의 진시드 재고를 보충하고 회수하였지요.

당시, 미노타우로스는 완전한 챕터 병력(다이델로스 크라타 포함)으로 테라에 도달했지요.

 

나중에 미노타우로스 챕터는 '헥스아키' 구성원들이 전면에 나서는 것에 동원되었습니다. 

쿠데타가 진압되고, 모든 반역자'하이로드'들이 암살자에게 살해당할 당시,

미노타우로스는 어쌔시노룸의 군주이자 하이 로드인 인물을 보호하던- 

시스터스 오브 사일런스와 쿠스토데스와 잠깐 충돌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들은 충성파 하이로드 중 한 명인 어드미니스트라툼의 군주, 

'비올레타 로스카블러'의 결정에 복종하며 테라를 떠났습니다.

 

M42 시기의 미노타우르스 챕터 황동

미확정.M42 — 데스가드의 7th 역병중대가 미노타우르스 챕터의 요새수도원에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들은 패배했지만, 챕터의 유전자 씨앗을 오염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생존을 위해, 미노타우르스는 정화된 유전자 씨앗을 얻기 위한 테라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미확정.M42 — 테라에서 헥스아키 반란에 가담했습니다.

미확정.M42 — 인도미투스 성전 동안 임무부대 파우스투스 IV의 일부로 싸우전드 선즈로부터 바스포리 데오의 우주 항구를 탈환하기 위해 참전.

미확정.M42 — 퍼라이어 성전

미확정.M42 — 나크문드 균열 전쟁

 

조직

미노타우로스는 표면적으로는 딱히 독특한 조직특성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 가지 다소 특이한 요소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가능한 한 챕터 규모로 작전을 수행하는 것을 선호하며 

소규모 작전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들의 조직전력이 매우 잘 갖춰져 있으며, 

큰 문제없이 물자와 인력 손실을 대체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미노타우로스 챕터병력은 거의 항상 완전편제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들은 신병들을 모집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것처럼 보이며, 

놀라울 정도로 빠른 세뇌 및 개종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티고니스 작전 동안, 제국 관찰자들은 챕터에서 신참에서 스카웃으로, 

그리고 정식 마린으로 승급하는 기간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는 점과, 

또한 최면 세뇌와 신경-두뇌 수술이 높은 비중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챕터 아포테카리가 정식 마린에게도 이러한 기술을 '새롭게' 재시술하고 모니터링한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그들의 챕터 마스터와,

높은 확률로 다른 지휘관들 또한 엔그램화된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으로 이어졌습니다.

 

무기고

기술적인 관점만 보았을 때, 미노타우로스는 챕터 스페이스 마린들의 무기, 장비를 우수하게 무장시킵니다. 

그들의 무기고에는 광범위한 Mk VIII 및 우주전용 Mk III 파워 아머가 대규모로 보관되어 있으며,

그것들 외에도 희귀한 타르타로스 및 아르코낙 패턴 등이 포함된,

막대한 양의 터미네이터 아머를 보유하고 있어 1중대 대부분을 동시에 무장시킬 수 있죠.

빈디케이터와 프레데터 전차를 방대하게 보유하고 있고,

뿐만 아니라 스톰이글 건쉽과 스파르탄 공성전차들을 편대 단위로 배치할 수 있죠. 

또한, 자신들이 격파한 아스타르테스 챕터에서 유물 전쟁 장비를 가져오는 전통 덕분에, 

이들의 무기고에 있는 유물의 대부분은 다른 챕터에서 가져온 것들이지요.

 

또한, 미노타우르스는 비정상적으로 많은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10대가 오르페우스 전쟁기간 동안 활동했다고 하죠. 

이들은 '헤카톤'이라 불리는데, 

이는 고대 지구에서 유래한 단어로, 

'거인', '군단' 또는 '노예화된 괴물'을 의미한다고 여겨지고 있죠. 

스페이스 마린들은 일반적으로 드레드노트에 경의를 표하지만, 

헤카톤들은 차가운 무관심을 받죠.

 

전투 교리

M38에 사라진 미노타우로스는 간신히 자기억제가 가능한 광전사로 알려졌으며, 

근접전이나 백병전이 없는 전투방식들은 전부 포기한 자들이었습니다. 

당시 이들은 전투 중인 제국 행성들에서 온 모든 구조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유명했으며, 

전투 지역에 도착하면, 챕터는 정찰, 정보, 전략 또는 사상자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이, 

오직 전투에만 전력을 다했습니다.

이후 전투결과에 만족하면, 이들은 즉시 모든 병력을 철수하고 떠났죠, 

제국 사령관들은 이 챕터가 다른 제국군과 협력하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종종 도움이 되기보다는 방해가 되었다고 지적했죠.

 

미노타우로스가 M41 초에 다시 나타난 후, 

이들의 전투 교리는 그들의 외형만큼이나 변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미노타우로스는 이전까지는 완전히 무시했던 제국군들과 협력하려는 의지가 훨씬 더 강해졌습니다. 

전투에서 여전히 무자비하고 끈질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미노타우로스는 더 이상 통제할 수 없는 광전사가 아니었죠. 

지금의 챕터는 최대한 큰 규모(가능하다면 전체 챕터 병력)로 배치하는 것을 선호하며, 

이를 통해 공성전, 소모전, 필요한 경우 엄청난 수의 적과 싸우는 데 능숙합니다.

이전과 달리, 현 미노타우로스는 전술과 전장 데이터에 크게 의존하며, 

챕터 마스터인 아스테리온 몰록은 종종 기함에서 전투 데이터를 검토하고 분석합니다. 

미노타우로스의 핵심 전술은 국한된 지역에서 소모전에 집중하고,

승리가 가능한 한 어떠한 손실이라도 감수하는 것입니다.

다시 나타난 이후로, 미노타우로스는 더 이상 어떤 구조 요청에도 응답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이들은 다른 아스타르테스와 싸우는 것까지도 포함해서, 

하이로드가 내린 임무에 대해 신속하고 의심 없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마치 동료 아스타르테스 챕터를 상대로 자신들을 증명하려는 것처럼 보이고 있죠.

또한 미노타우로스는 보안 프로토콜에 너무 엄격하여, 편집증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심지어 다른 다수의 제국 시종들조차 불신하지만,

그중에서도 임페리얼 피스트에 대해서는 노골적인 적대감과 폭력성을 보였습니다.

 

진시드

M36의 '저주받은 파운딩' 시기에 창설된 미노타우로스에 대한 단편적인 기록들에 따르면, 

이들의 진시드는 여러가지가 섞인 '키메라'였습니다. 

같은 파운딩 시기에 창설된 여러 챕터들이 보였던 유전적 변이들은 피했지만,

통제할 수 없는 광전사라는 불쾌한 평판을 순식간에 얻게 되었죠.

그러나 이것이 현재 미노타우로스로 기록된 것과 같은 챕터인지는 매우 불확실합니다. 

미노타우로스 챕터 자체의 기록들은 '저주받은 파운딩' 이전에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미노타우로스는 난폭한 광전사들로 변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대신 더욱 통제되고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침묵하고, 증오에 차있으며,

집착적으로 자신들의 방어 및 보안 프로토콜들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s. 이번 설정영상 만들 때 썼던 번역.

여담인데 미노타우르스 챕터 아예 다 단종되었더라?ㅋㅋ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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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exicanum 'Thunder Warriors'

썬더 워리어(Thunder Legion 또는 Legiones Cataegis 라고도 함)는 
30번째 천년기에 인류의 황제가 인류의 고향 행성을 자신이 정복하기 위해 만든 테라의 유전자 조작 전사였습니다. 
그들은 황제가 만든 유전자 강화 전사였으며, 
오늘날의 스페이스 마린의 시조 역할을 했습니다. 
살아있는 무기로 만들어진, 썬더 워리어들은 이후의 아스타르테스보다 
육체적으로 더 강하고, 더 사나우며, 전투에서 더 강력하다고 알려졌지만 
그들만큼 수명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통합 전쟁 당시, 썬더 워리어는 테라를 정복하기 위해 황제와 함께 진군한 엘리트 초인전사들이었습니다. 
황제가 썬더 워리어를 만드는 데 사용한 기술은, 
물론 뛰어난 전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이었으나, 
나중에 스페이스 마린을 만드는 데 사용된 기술만큼 효율적이거나 진보적이지 못했고, 
또한 유전학자들이 전적으로 참여하지도 않았습니다. 
이 프로토-아스타르테스들은 각각이 대략 수백 전사들로 구성된, 
20개 군단으로 조직되었으며 황제가 직접 이 군단들에 이름을 붙여주었죠.

썬더 워리어는 통합 전쟁 내내 전투를 벌였고, 
수천 년 만에 황제의 통치 하에 테라를 처음으로 통일했습니다. 
신화에 따르면, 그들 모두는 통합 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아라랏Ararat 산 전투에서 전사했다고 하죠.

조직
후대의 레지오네스 아스타르테스처럼, 
썬더 워리어는 총 20개 군단으로 조직되었으며, 각 군단은 프라이마크들이 지휘했습니다.
그러나 아스타르테스 프라이마크들과 달리, 
썬더 워리어 프라이마크들은 그들이 이끄는 전사들과 신체적으로 다르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단순히 황제에 의해 그 지위로 승진한, 뛰어난 전사들이었을 뿐이죠.

썬더 워리어 군단들은 아스타르테스의 군단들과 유사했습니다.
예를 들어, 썬더 워리어 4 군단은 '아이언 로드'로 알려졌고, 공성전을 전문으로 했습니다. 
이는 이후의 아이언 워리어와 매우 유사합니다.

외모와 능력
Mk.I '썬더' 패턴 파워 아머
썬더 워리어는 대부분 스페이스 마린보다 크고 덩치가 컸습니다. 
초창기 썬더 워리어는 가죽 끈들이 달린 강철 갑옷을 입고, 라스라이플로 무장했습니다.
신체적 열화에도 불구하고, 통일 전쟁이 끝나고도 살아남은 소수의 썬더워리어들은, 
아스타르테스 한 명 이상에 맞먹는 수준이었고, 
심지어 전투 교전들에서는 커스토디언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여준 경우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심각하게 악화된 썬더 워리어조차도, 한 번에 여러 아스타르테스들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사이킥 공격에 매우 강했는데, 
아마도 투쟁의 시대에 자주 마주했어야 했던 마법류 공격 때문일 것입니다. 
이들에게 정신 공격을 시도하면, 역으로 사이커가 심한 고통을 받았죠.
이들은 비교불가한 엄청난 상체 근력을 가지고 있었고, 
여기에 초기형 파워 아머가 합쳐지며 사실상 근접 전투에서는 무적이었습니다.
신체적으로 심하게 쇠약해진 썬더 워리어조차도, 
다리 근력만으로 일반 인간의 몸통을 완전히 두동강내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뼈는 아스타르테스보다 두꺼웠으며,
썬더 워리어는 박치기만으로도 아스타르테스의 두개골을 산산조각 낼 수 있었죠.
그들의 반사 신경 또한 극도로 강화되어 있었습니다. 
한 예시로, 썬더 워리어는 이미 다른 두 아스타르테스와 집중해서 싸우고 있는 동안에도,
자신에게 겨누어진 플라스마 총의 사격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썬더 워리어의 유전설계도는 불안정했고,
피에 대한 욕망과 불안정성에 시달리기 쉬웠습니다. 
수명이 짧고, 정신적 및 신체적 건강 문제가 만연했기에, 
썬더 워리어는 갑자기 죽거나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죠.
후대의 레지오네스 아스타르테스와 달리, 이들은 전쟁만을 위한 폭군들로 전투를 '감성적으로' 즐겼습니다. 
인간적인 감정들이 이들에게서 제거되지 않았으며, 
냉소적인 유머를 즐겨 행했지요.

운명
제국의 공식 역사 기록에 따르면, 천둥 전사는 모두 통일 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아라라트 산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그들을 대체하기 위해 레지오네스 아스타르테스가 창설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전투에서 살아남은 썬더 워리어, '아릭 타라니스'에 따르면, 
황제는 애초부터 그들의 수를 보충해주지 않았으며, 
안정적이고 대량 생산 가능한 아스타르테스 전사들로 대체하기 위해, 
이 극도로 폭력적이고 수명도 짧은 썬더 워리어들을 학살했던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진실을 덮기 위해 아라라트 산 이야기를 만들어냈거나,
아니면 이 전투를 핑계로 마지막까지 남은 천둥 전사들을 전부 소모했을 수도 있죠.
천둥 전사는 테라를 정복하기에는 적합했지만, 
은하계 전체를 차지하려는 황제의 비전에 걸맞는 전사들은 아니었습니다.
이들의 숙청은 커스토디언 가드가 수행한 것으로 암시되지만,
또 다른 자료들에 다르면, 자신들의 유통기한이 짧음을 발견한 썬더 워리어들이, 
황제에게 반란을 일으켜 쿠스토데스가 그들을 몰살시킬 수밖에 없었다고도 하죠.

살아남은 썬더 워리어들
통일 전쟁이 끝나갈 무렵, 프라이마크들 중 한 명인 '우쇼탄' 아래,
수십 명의 살아남은 썬더 워리어들이 황제에 대한 복수와 전장에서의 죽음을 위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반란군은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와의 최초 교전에서 학살당했고, 
우쇼탄 본인은 콘스탄틴 발도르에게 살해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들 외에도 천둥 전사들은 숨어서 계속 생존하고 있었으며,
일부는 행성 밖으로 탈출했습니다. 
이들은 나중에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의 첫 번째 군단 '다크 엔젤'에 의해 사냥되어 제거당했죠.

대성전 초기에, 스스로 '다이'타르'라고 칭하는 소규모의 천둥 전사 생존자들의 무리가 세르베루스 봉기에 가담했습니다.
황제는 봉기를 진압하고 반역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XII 군단(나중에 월드 이터로 알려짐)을 파견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신체적으로 쇠퇴되어 있었고, 
가장 강력한 스페이스 마린 군단 중 하나에게 숫적으로 크게 밀려있었음에도,
이때 이 썬더 워리어들은 그들의 수의 4~5배 이상의 아스타르테스들을 학살했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 동안의 격렬한 근접 전투 끝에, 
반란은 결국 저지되었죠.

적어도 한 명의 썬더 워리어가 호루스 이단 때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이 시기에 '아릭 타라니스'와 '바부 다칼'같은 이들이 많은 위장 이름들을 지니고 살아갔죠. 
타라니스는 황제가 자신을 만드는 데 사용한 기술 중 일부를 배웠고, 
그것으로 자신의 군대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단순한 결함이기를 바랬지만,
그러면서도 황제가 의도적으로 자신의 종족을 제한된 수명으로 조작했을 것이라고 추측했죠.
전투에서 죽지 않은 천둥 전사는 세포 퇴화나 정신적 불안정을 겪었으며,
비교적 수명이 짧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나중에, 또다른 '썬더 워리어'인 '고타'가 '추방된 사망자'로 알려진 반역자 아스타르테스 무리를 만나, 
그 구성원 중 한 명을 죽인 뒤에 타라니스는 썬더 워리어의 유전적 불안정성을 치료할 수 있었지만, 
이미 상당한 퇴화를 겪은 후였지요.

또다른 4명의 썬더 워리어들도 테라에서 살아남아,
일명 '붕대'로 알려진 빈민가 근처의 '아가리' 지역의 심연에서 검투사로 살아갔습니다. 
신체적 퇴화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여전히 강력한 전사였기 때문이었죠.
이들은 전직 '아스트로패스'였던 타리가타 아래 살아갔으며, 
타리가타는 그들의 주인으로서 사망한 천둥 전사의 장기를 이식시켜 이들이 계속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었죠.
그들 중 한 명(카베)은 결국 크로노 검투사와의 검투 대결에서 전사하는데, 
동료 천둥 전사에 의해 의식적으로 처형되었습니다. 
다른 한 명(가이록)은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져서 다른 천둥 전사 중 한 명을 공격하다가 죽었습니다. 
세 번째(베줄라 불트)는 악마가 빙의한 알파리젼 전사와 싸우다가, 
아스타르테의 산성 침에 눈이 멀고 내장이 뽑힌 후 죽었습니다. 
이들 중 마지막 한 명(다렌 헤룩)은 빙의된 알파리젼 군단원을 쓰러트리고, 
한 커스토디안의 목숨을 구해준 후 그 커스토디안에게 명예로운 죽음을 받았지요.

월드 이터였다가 나중에 '블랙실드'로 거듭난 '엔드리드 하르'는,
'썬더 워리어'이거나 스페이스 마린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다른 종류의 프로토-아스타테스였을 것입니다. 
그는 다른 스페이스 마린보다 훨씬 크고 강했으며 더 빨랐습니다. 
더욱이, 그는 도살자의 손톱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극도로 잔인했고 정신적으로 다소 불안정했습니다. 
또한 '말카도르'가 그를 특별한 경우라고 지목한 적도 있었죠. 
'하르' 본인이 통일 전쟁에서 황제와 함께 싸웠다고 말한 적도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그는 앞서 언급된 다이'타르를 '형제들'이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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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ark Angels 10th codex

 

가장 내부의 서클

다크엔젤 챕터와, 당연하게도 언포기븐 챕터의 조직 전체에서 라이온은 독보적인 자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직 그만이 분류되고, 복잡하고 혹은 어떤 경우에는 접근 자체가 금지된-

다크엔젤들이 지금까지 확보한 모든 지식들에 관여하고 있죠.

또한 그 혼자만이 공식 연공서열상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보다 더 우위에 있습니다.

더 락의 모든 문들과 볼트들은 그에게는 전부 열려져 있으며,

그의 눈에서 그 어떤 것도 숨겨지지 않죠.

 

엘'존슨은 다크엔젤의 거대한 전투요새 내부에 두 개의 개인적인 성소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웅장하면서도 검소한 볼트 천장 및 나부끼는 군기들이 걸려있는,

더 락의 상부층에 위치한 거대한 공실입니다.

프라이마크가 출석할 때마다, 로브와 후드를 쓴 엄숙한 다크엔젤 아너가드들이 이 메아리치는 규모의 공실을 감시하면서,

그가 공실 중앙에 위치한, 단단한 검은 대리석 블록 위에 새겨진 홀로맵 연단에서- 

제국 사령관들의 청원을 접수하고 거대한 전쟁계획을 설계하는 동안 그의 수호자들로 자리를 지키고 있죠.

 

언포기븐 챕터의 프라이마크답게, 라이온 또한 더 락에 다른 은밀한 공간을 마련해두었습니다.

이 위치는 이너서클의 가장 높은 고위계급 일원들만이 알고 있으며,

그들조차도 '가려진 문'의 신비로운 의식절차를 완수해야지만 이 내부의 성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오직 엘'존슨의 명백한 초대가 있어야지만이 초대가 허락되지요.

이 비밀의 방은 더 락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하며 일련의 상호연결된 석실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그림자가 가득한 장소는 지면으로 안개가 흐르고 있으며,

어둠 속의 감시자들이 분주히 모습을 드러내며 불가사의한 심부름을 하거나-

그저 어둠 속에서 모습만 비추고 있지요.

라이온의 개인실은 감시받는 듯한 기묘한 감각이 느껴지는데,

심지어 그의 그랜드 마스터들조차도 불편함을 느끼게 되죠.

가장 기묘한 점은 이 방에 몇 없는 가구 혹은 장식들에 가시달린 덩굴들과 수풀이 섞여있다는 것으로,

그것들이 바닥의 판석들에서 돋아나와 벽과 천장들까지 굽이치듯 뻗어있어,

라이온의 방들을 마치 초자연적인 숲지 동굴처럼 느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두운 슬픔의 관문Penumbral Sorrow'와 '통로들의 방' 너머에 위치한 이 성소 내부는,

지금까지 오직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만이 이곳을 통과할 수 있었으며,

바로 이곳에서 라이온은 그의 진짜 회의들을 소집합니다.

여기서 그는 아즈라엘, 에제키엘, 벨리알과 다른 영웅들을 그 어느 때보다도 동등한 위치에서 맞이합니다.

가장 중대하고 가장 비밀스러운 중요성의 안건들이 여기서 토의되지요.

여기서 언급되는 것들은 다크 엔젤 챕터, 언포기븐과 심지어는 인류제국 전체를 뒤바꿀수도 있는 일들이지요.

그렇기에 최소 한 번 이상, 평범한 인간들의 영혼조차 파괴할 비밀들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 노련한 베테랑들조차도 이곳에서의 회의들 이후 창백하고 명백히 동요한 모습으로 돌아왔지요.

때때로, 이너서클의 일원들은 프라이마크와의 회의를 기다리는 동안,

라이온이 다른 누군가들과 대화하는 것을 듣기도 합니다.

그 조용한 대화들은 심지어 초인의 감각들로도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은밀하지만,

웅얼거리는 목소리들은 불안한 전율을 자아내곤 하지요.

마침내 군주와 만나게 되면, 그의 비밀스러운 대화 동료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죠.

 

사실, 프라이마크가 이너서클의 군주들과 자주 소통하고 전략을 짜기는 해도,

라이온 엘'존슨은 특정 비밀스러운 안건들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회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루서의 탈출이 그러한 비밀 안건들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 탈주자의 어두운 독방은 라이온의 특별실 바로 뒤편에 놓여있는데,

프라이마크는 이따금씩 그 독방을 방문하여 두 눈을 감고 느릿한 숨을 내쉬며-

수백년 간 이 독방의 벽을 손톱으로 긁어대었던 그의 메아리를 듣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엘'존슨이 루서의 탈출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가 그의 이전 멘토를 찾아내고 싶은 것인지,

그리고 그렇다면 최후의 심판을 가하기 위해서인지 용서하기 위해서인지는,

심지어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아즈라엘에게조차 말한 적이 없죠.

확실한 건, 라이온은 루서 혹은 다른 나머지 폴른이 드러낼지도 모르는 어두운 비밀들에 대해서-

어떠한 걱정을 지니고 있다는 징조도 보여주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크엔젤의 이너써클의 모든 자들 중에서 오직 그 혼자만,

'진실'이 드러났을 때 제국의 요원들이 가할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듯 보입니다.

 

라이온은 위대한 성전 이후 그의 아버지의 영토에서 수천년간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경멸을 감추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그는 여전히 황제를 섬기며 인류의 운명을 돌보고 있지만,

이 부풀고, 관료형식적이고 깊게 미신이 파고든 M41의 인류제국에 대해-

그가 지금까지 보아온 것들에 대해 라이온 엘'존슨은 역겨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는 허례허식적이고 입신양명에만 집착하며 사람들의 삶에 권력을 휘두르는 공직자들에게 거의 시간을 소모하지 않으며,

그보다 훨씬 적게 이끌레시아키 및 그들의 제국교 교리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로부테 길리먼이 제국의 사회-행정 및 정치구조들을 자신의 목적들을 위해 기꺼히 사용하는 반면,

라이온은 그들 전부를 대체로 무시하고 있습니다.

프라이마크는, 그의 시간과 존중심을 황제의 영토를 보전하기 위해 수고하거나 싸우는 이들에게 남겨두죠.

한 개 이상의 행성에서, 니힐루스의 기사가 비단을 두른 행성총독 혹은 황금을 두른 신부들 대신, 

병사들과 만나서 그들에게 연설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죠.

공직자들 중 자만심이 차서 감히 그의 뜻을 거스르려는 의지 혹은 논쟁들을 벌일 자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에, 일부 경우들에서 라이온의 등장과 함께 세습 혹은 무능한 지도자들이-

그저 환심을 사는 비위들 이상으로 충성적인 행동을 취한 이들로 교체되는 빠르고 극적인 권력구조의 변화가 일어나기도 했죠.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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