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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릭시스 섹터
로드 밀리턴트 앙겔빈Angevin이 현 설정 시점에서 1천년 전 정복한,
칼릭시스 섹터는 비록 제국의 중심지에서는 아주 멀리 벗어나 있지만-
다수의 인구와 중요 행성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첫 섹터 통치자는 앙겔빈의 가장 유능했던 장군인 '드루수스Drusus'인데,
그는 오늘날 제국 성자로 존경받고 있지요.
로드 밀리턴트 앙겔빈
집정관 골게나 앙겔빈은 테라 궁정의 강력한 귀족이었으며,
로드 밀리턴트가 되어 하이 로드들의 인도에 따라 당시 '칼릭스 황야'라 불렸던 우주 지역을 해방시키고 지배하기 위한 성전을 집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시작된 앙겔빈 성전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커다란 전진 아래-
훗날 칼릭시스 섹터라 불리게 될 지도를 빚어나갔지요.
그러나 성전의 3차 대전진이 시작되며, 성전군의 군대들 중 한 그룹인-
대제독 바콘의 연합군이 두번째 전선을 전개하는 시기에 성전은 기세가 꺾이게 됩니다.
바콘의 연합군은 칼릭스 황야의 중심부에서부터 공격을 개시하여,
이미 '골게나 경계(그의 이름을 딴)'까지 진출해 있었던 앙겔빈의 군대들과 연합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이 단계에서 성전은 재앙을 맞이했습니다.
심각한 워프 조건들과 일련의 재앙들과 상황 반전들이 발생했고,
4년 후 마침내 두 함대들이 오렌달 행성에서 만났을 즈음엔 제국 측의 손실이 이전 20년 동안의 손실과 맡먹을 정도였습니다.
로드 밀리턴트로서 앙겔빈의 마지막 명령은 오렌달 행성을 성소 행성으로 변신시켜,
성전에서 죽은 이들을 이곳에서 기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곧 그는 성전군을 뒤로 물렸는데, 일설에 따르면 의지와 목적이 꺾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골게나 경계 내부로 은퇴함과 동시에, 그의 군대들의 지휘권을 상급 장군들과 제독들에게 위임하였죠.
그러나 명확한 지휘체계를 나누어놓지 않았기 때문에,
파벌주의와 치열한 경쟁들이 그들 사이에 발생하며 성전은 점차 정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드루수스 장군이 성전군들 다수를 다시 규합하며 다시금 전진하게 되었죠.
드루수스의 지휘 아래, 성전군은 칼릭스 황야 상당 부분을 제국의 품에 안겼는데,
그 순간 앙겔빈의 갑작스러운 서거 소식이 성전군에 닿게 되었습니다.
공식 발표는 그가 자연사했다는 것으로, 루머들 또한 그가 너무 연로하여 건강상 문제를 겪고 있었으며-
또한 너무 과도하게 안락한 삶을 살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좀 더 어두운 소문들에 따르면 오피시오 어쌔시노룸의 손이 그의 후반부의 실패들에 대한 벌을 내렸다고도 합니다.
어쨌든, 드루수스는 앙겔빈의 후임으로 만인의 찬사 아래 로드 밀리턴트로 임명되었고,
디파트멘토 뮤니토룸과 인퀴지션의 후원 아래 자리를 굳히게 됩니다.
앙겔빈의 추모 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성전은 즉시 재개되어 지역의 군대 세력들을 재규합하여-
최후의 반격 아래 여전히 성전군을 거부하고 있는 지역들을 완전히 통합시키며 오늘날의 지도를 만들었죠.
은하계상 위치
칼릭시스 섹터는 위험천만한 파이데 거대운Fydae Great Cloud과 닿아있으며,
스카루스 섹터와도 마주하고 있습니다.
안쪽 기준으로는 가장 근처의 섹터로 이사니아드 섹터가 있습니다.
은하기준 바깥 테두리에는 치열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코로누스 황야와 헤일로 스타즈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통치
골게나 경계에 위치한 하이브 행성 신틸라Scintilla가 칼릭시스 섹터의 수도입니다.
지옥과 같은 광산 행성 세페리스 세컨두스와 전쟁으로 황폐화된 이오칸토스 행성과 함께,
이 행성은 섹터의 생존에 필수적인 3두정 행성을 형성하고 있죠.
칼릭시스 섹터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지닌 이는 공식적으로 섹터 총독 마리우스 학스Marius Hax로,
그는 신틸라 행성의 루시드 궁전에서 어뎁투스 테라의 이름 아래 섹터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드 인퀴지터 카이딘Caidin이 이끄는 칼릭시스 의회야말로 섹터의 진정한 권력입니다.
이들은 피상적인 권력기구 및 권력자들 배후에 있는 비밀스럽고 진정한 배후 권력자들입니다.
그 누구도 인퀴지션의 말을 거역하지는 못하니까요.
다른 중요한 제국 시종들로는 로드 인퀴지터 제르베의 티란틴 카발,
이끌레시아키의 추기경 이그나토, 어뎁투스 아르비테스의 로드 마셜 고어맨,
시니어 아스트로패스 사이오Xiao, 어뎁타 소로리타스의 캐노네스 고네릴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국 기구들의 권력은 섹터 내 대가문들, 귀족 가문들과 상업 회사들과도 경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하위 귀족 가문들조차도, 그 영향력이 보통은 단 하나의 행성에 국한된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시민들을 훨씬 뛰어넘는 막대한 권력을 보유하고 있죠.
통화
섹터 통화는 스론즈 겔트Thrones Gelt입니다.
또한 귀중한 껍질 토큰들 혹은 희귀 금속들로 만들어진 코인들도 사용됩니다.
드루수스 행군로들Drusus Marches
드루수스 행군로들은 수 개의 고밀도 인구수의 하이브 행성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황야와 전쟁구역들이 변방에 가득한 지역입니다.
또한 제국 해군 우주 정거장인 포트 원더도 여기에 위치하고 있지요.
이 지역에는 '코로누스 통로'라 불리는, 안정적이지만 위험한 워프 항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항로는 칼릭시스 섹터와 코로누스 확장지를 서로 분리하고 있는 거대한 두 개의 워프 스톰들인-
스크리밍 보텍스Screaming Vortex와 '보이드 댄서의 휘젓기Void Dancer's Roil' 사이에 놓인 유일한 항로이지요.
코로누스 통로
코로누스 통로는 기계교의 한 마고스-익스플로레이터가 먼 과거에 발견했는데,
나중에 로그 트레이더 퓨리티 라티몬이 40th 천년기 말기에 발견했습니다.
이 통로는 칼릭시스 섹터의 포트 원더와 드루수스 행군로들에서부터,
거대한 별 퓨리분두스와 우주 식민지 풋폴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풋폴 너머에 마침내 코로누스 황야가 펼쳐져 있지요.
아가리
미신적인 우주항해자들에게는 이 통로가 '아가리'라 불립니다.
그들의 눈에 아가리는 워프 스톰들로 만들어진 짐승으로, 교활하고 사악하며-
코로누스 황야를 통과하려는 자들은 그 거대한 아가리를 극복해야 한다고 여겨지고 있지요.
오늘날, '아가리'는 칼릭시스 섹터의 로그 트레이더들의 통과의례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포트 원더의 여러 로드-캡틴들 중에는 가장 화려한 '무역 허가증'을 가진 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로그 트레이더라 할지라도 아가리를 통과하여 그 가장 반대편에서 퓨리분두스의 날뛰는 태양빛을 보지 못했다면,
다른 로그 트레이더들의 눈에는 그냥 그런저런 자유 무역상이나 다름없을 뿐입니다.
풋폴Footfall
풋폴은 한 제국 우주 항구로 코로누스 황야에서도 부유한 중간 정거장 지역입니다.
지역을 입장하려는 탐험가들에게는 비교적 안정한 섬처럼 여겨지고 있지요.
코로누스 황야
코로누스 황야, 혹은 제국 당국에 의해 코로누스 섹터라 불리는 이 지역은-
칼릭시스 섹터 너머의 위험천만한 미탐사 지역인 '헤일로 스타즈'에 속한 지역입니다.
'황야'는 코로누스 통로를 가로질러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 통로는 '포트 원더' 너머의 헤일로 스타즈로 향하는 길목을 막고 있는,
거대한 두 워프 스톰들을 통과 가능한 위험천만하지만 그나마 항해 가능한 항로이지요.
칼릭시스 섹터만큼이나, 이 황야는 수천 년간 신-황제의 성전군이 닿지 못했으며-
따라서 무시무시한 외계인들, 상상불가한 보물들과 인간 이단들,
고대 파멸의 메아리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코로누스 황야의 역사는 사실상 로그 트레이더들의 행동들에 따라 좌우되어 왔습니다.
(물론 살아남은)
그러나, 공식적으로 남아있는 역사는 외경적 기록들과 구전 뿐으로 신빙성이 떨어져서,
확실한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지요.
공식적인 기록에 따르면, 칼릭시스 섹터는 로그 트레이더 솔로몬 하록에 의해 배교의 시대에 처음 지도화되었는데,
단편적인 해상 기록들은 이미 그 이전에 어뎁투스 메카니쿠스가 소유한 한 탐사 함대가 사실상의 첫 발견자입니다.
그러나, 이 두 기록 모두에서 오늘날에는 '드루수스 행군로들'이라 불리는-
칼릭시스 섹터와 코로누스 섹터 사이의 밀도 높은 워프 스톰들을 통과할 수 있는 통로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기에,
당시에는 이 두 워프 스톰들까지가 칼릭시스 섹터의 가장 변방 경계선이었지요.
그러나 제국 해군이 우주정거장 '포트 원더'를 이 워프 스톰 지역에 건설한 지 73년이 지난 시기에,
퓨리티 라티몬Purity Lathimon이라 불리는 한 로그 트레이더가-
두 워프 스톰 사이에 놓인 일명 '아가리the Maw'라 불리는 안전한 해로를 발견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코로누스 황야를 개척하는 대신, 자신이 발견한 지식을 팔고는 칼릭시스 섹터에서 떠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후 테라의 하이 로드들에 의해, 코로누스 황야는 사실상 칼릭시스 섹터의 일부로 선언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코로누스 황야의 일부 행성들이 식민지화되고,
어떤 행성들은 또한 파괴되었습니다.
이 파괴는 대체로 인퀴지터 코브라스 아콰이레Kobras Aquairre가 수행한 것으로,
그는 최종적으로 '헤카톤 균열들'로 함대를 이끄는 것을 마지막으로 실종되었습니다.
이 외에는 아엘다리와 다른, 더욱 신비로운 외계종들이 황야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현 상황
41st 천년기에 코로누스 확장지는 흩어진,
부분적으로 탐험된 지역으로 수 개의 막 식민화된 식민지 행성들과-
이제 겨우 막 개척된 광대한 자연 자원들을 담고 있습니다.
로그 트레이더들은 이들 중 이제 막 알려진 신 자원들을 두고 다투고 있습니다.
그들은 막대한 부를 이루기 위해 무분별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그러는 와중에 그들 뒤편으로 제국 식민지 개척들이 불확실하게 이루어지고 있지요.
부의 유입에 이끌려, 해적과 어둠 신들의 하수인들 또한 이 황야로 흘러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신-황제의 신앙자들이 그나마 간신히 이루어놓은 약간의 성공에 재를 뿌리려 하고 있죠.
또한 황야 자체에도 수많은 비밀들과 토착종들을 품고 있는데 그들 또한 위험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이단과 충성파 인간들의 대립들 너머에 놓인 진정 어둡고 위험천만한 우주공간들에는,
소문으로만 알려진 공포들과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들,
신-황제를 아직까지도 모르는 인간들의 행성들이 존재하지요.
이 지역에는 확실히-규정된 워프 항로들이 없으며,
휘몰아치는 엠피리온 사이로 통하는 안전한 항로들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에는 무시무시한 오크, 기만스러운 아엘다리와-
죽어가는 별들의 빛 아래 잠든 기이한 유적들이 존재하지요.
은하계상 위치
칼릭시스 황야의 은하계상 안쪽 방향으로는 칼릭시스 섹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칼릭시스 섹터에서 코로누스 황야로 통하는 길은 코로누스 통로로,
이 지역은 통로 정거장들이 설치되어 워프 점프들 간 현실우주 통로 정거장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탐험 지역
코로누스 황야의 부분적으로 탐험된 지역들 너머에,
해적들과 무시무시한 외계인들 뒤편으로 수많은 행성들과 기이한 우주현상들이 어두운 전설로 남겨져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미발견된 별들 일부는 한 로그 트레이더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그의 전설들은 다른 로그 트레이더들에 의해 의심 혹은 거짓말로 치부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또다른 별들이 돌로리움의 우주에서 741.M41년경 발견된 '튤리안 데이터-볼트들',
혹은 '풋폴의 일곱 마녀들의 악명높은 예언적 예견들'과 같은 모호하고 신화적인 출처들을 통해 존재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요.
워프의 뒤틀린 해류들 사이에서 어쩌다 들렸다 알려지는 '묵음 처리된 아스트로패틱 속삭임들'이라든가,
기만적인 엘다의 허언증들, 수천 년간 분리되었던 이단 행성들의 고대 신화들 등에서도-
이 지역들에 관련된 더 신빙성 떨어지는 모순된 정보 파편들을 담고 있지요.
아무튼 이 지역은 그저 '여기 괴물들이 있다.' 정도로 고대 지도들에 적혀져 있으며,
오직 무모한 광인만이 자신의 최후를 찾아 이 지역을 탐험하려 들 것입니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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