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Warhammer 40,000 - Necrons [8th]
니힐라크 왕조
영원의 수호자들
전장에서의 위풍당당함과 영광스러움을 자랑하는 니힐라크 왕조는 아주 맹렬한 쇄국주의자들입니다.
이들은 각성 이후로도 41st 천년기의 아주 말기에 들어서야 외부 영토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지만,
이들이 새로 시작하는 영토 확장 전쟁은 느릴지언정 철저하고 무자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니힐라크 왕조의 영토를 침범하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비통이 내릴 것입니다.
먼 태고적에, 이 왕조는 광대한 보물 창고 행성들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었는데
당시 이 보물 행성들에는 수천 고대 문명들을 멸망시키고 약탈해가며 쌓은 부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니힐라크가 대동면에서 깬 시점에 이르러,
이 행성들을 비롯한 왕조의 영토 대부분이 황폐화되어 버렸지요.
이에 내부 치정에 먼저 집중하기로 한 왕조는 자신들의 왕조 수도성, 게덴에 남은 전력들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자신들의 고대 왕국에 남은 온갖 이기들의 보호에 아주 맹렬할 정도로 집중하고 있으며,
모든 종류의 침략자들에 맞서 영토 경계선들을 철저하게 방어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 이르러서는, 왕조 크립텍들에 의해 니힐라크 왕조의 경계선이 되는 우주 공역 지역들에 기이한 모노리스형 구조물들이 특정 도형 형태를 그리며 배치되고 있는데
이 네크론 창조물들의 목적은 니힐라크 왕조의 네크론들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네크론 전설에 따르면, 니힐라크 왕조가 보유한 보물 창고들에 보관된 은하계적 보물들은 다른 모든 왕조들을 합친 것보다도 더 진귀하고 값진 그런 것이라 하는데,
이를 뒷받침하듯 왕조는 이 보물 저장 행성들을 가장 철저한 무장 아래 수호하고 있습니다.
니힐라크 왕조의 오버로드들은 특히 오만하고 자부심이 넘치는데,
이들은 왕조 백성들이 쌓은 거대한 부와 거기서 비롯된 막강한 군사력을 그 누구도 얕보지 못하도록 수호하는데 온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니힐라크의 오버로드들은 크릭텍들을 동원하여 네크론 군단들이 사용하는 온갖 무기들에 값비싼 청옥들과 은하계 보석들을 박아넣도록 시키고 있으며,
전장에서 아주 귀한 유물들을 수시로 동원하여 다른 전쟁 기계들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먼 태곳적의 업적들과 영광들을 그 어떤 외계인들도 절대 잊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허나 니힐라크 왕조의 가장 위대한 보물은 바로 '이스의 예언자'일 것입니다.
이는 인류 유사 이전, 아주 오래 전에 멸종했던 한 초고대 외계 종족의 마지막 일원이였던 한 외계인 예언자의 잘려진 머리인데,
잘린 그 상태 그대로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네크론의 첨단 신경그래픽적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공명기들을 사용하여 이 머리만 남은 예언자의 정신을 직접 들여다봄으로써,
오버로드들은 종족의 앞날을 미리 내다볼 수 있지요.
그리고 만약 그 미래가 절대 피할 수 없는 확고불가한 충돌이라면,
니힐라크는 전쟁을 위해 모든 군단들을 동원할 것입니다.
니힐라크 왕조의 오버로드들과 로드들이 사용하는 개인 문양들은 특이하게도 왕조의 상징 문양을 부분으로 자른 것입니다.
왕조의 상징 문양을 그대로 자신의 것으로 온전히 쓸 수 있는 것은 오직 파에론 뿐이지요.
또한, 보통 오버로드들과 로드들이 사용하는 개인 문양은 그가 보유한 왕조 영토 부분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닙니다.
하급 전사들은 청옥 보석 위에 황금 문양이 새겨지는 식으로 표현되는데,
더 가치있는 노예들에게는 반대로 황금 보석위에 청옥 문양이 새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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