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codex necrons 8th
토큿 왕조
은하계 외딴 어딘가에는 할라키 심연이라 불리는 휘몰아치는 우주의 블랙홀 소용돌이들이 존재하고 있고,
이 근처 어딘가에 토큿 왕조의 핵심 툼월드들이 숨어 있습니다.
이 행성들은 거대한 행성 하나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공전하고 있는데,
이 거대한 행성의 이름은 메고쉬타로 이 왕조의 수도성 행성입니다.
행성들이 수도성을 중심으로 장엄하게 공전한지도 어연 억겹의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좀 더 작지만, 무시무시한 첨단의 네크론 방어 기제들로 요새화된 소행성들도 새롭게 추가되었지요.
이 행성들 지표면에서 청색의 에너지로 번쩍거리는 크리스탈라인화된 토큿 왕조의 무덤 도시들은 하나 하나가 대륙만한 크기이며,
주변의 우주 소용돌이들에서 빨아들인 방사성 에너지를 도시의 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왕조 행성들의 하늘은 행성 주변 우주의 소용돌이들의 영향으로 항상 검게 물들어 있고
그 사이로 푸른 유성들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동묘들에서 불사의 네크론 군단들이 다시 부활하여 적들을 향해 진군할 때면,
그들의 차가운 금속 해골 육신들의 표면 위로는 하늘의 차가운 사파이어 별들이 반짝이지요.
블랙홀 소용돌이들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방사능 에너지의 활용 일환으로,
토큿 왕조의 크립텍들은 모든 네크론 강철 병사들의 무기들에 일종의 방사능 수용기들을 장착하였습니다.
덕분에 무시무시한 푸른 빛이 강철 병사들의 두 눈과, 가우스 플레이어 화기와 심지어는 기계 육신의 강철 마디 하나 하나에서도 흘러내리는데,
이 에너지는 살과 피로 이루어진 필멸자 외계인 적들의 육신을 약화시키고 약체화시킵니다.
고로 토큿 왕조가 대규모로 전쟁을 일으킬 때면,
할라키 공허 소용돌이들이 만들어내는 피가 얼어붙을 것만 같은 냉기가 적들에게 직접 무시무시한 무기로 사용되게 됩니다.
토큿 왕조의 불완전한 원형 문양은 왕조 성계들의 수도성 및 핵심 행성들 주변의 할라키 심연 소용돌이들의 배열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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