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테크 더 스톰로드'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18.09.11 [8th 번역] 사우전드 선즈 근황 -1-
  2. 2018.09.10 [8th]스페이스 울프 - 울펜
  3. 2018.09.09 [8th] 네크론 - 트라이아크 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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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thousand sons


사우전드 선즈 최근 근황(M41 - 13차 암흑 성전 이전까지)


운명이 엮이다

은하계를 영영 뒤바꿔버릴 거대한 계획의 시작을 위해,

마그누스 더 레드가 오래간만에 그의 추방된 아들-아젝 아흐리만을 모성 '마법사들의 행성'으로 호출하였습니다.

거기에서 그는 자신의 제1 마법사에게 오래간만에 자신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위해 작업하자고 요청했지요.


저주가 돌아오다

오래 전 실종되었던 울펜 형제들과 다시 조우하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스페이스 울프 챕터는 자신들의 모성이 날뛰는 워프 스톰들과 그에 이어지는 거대한 악마 침공에 시달리고 있음을 감지하였습니다.

또한 이에 따라 그레이 나이트와 다크 엔젤 세력들 또한 러스의 자손들을 도와 이 위협을 추방하기 위해 성계에 나타났으나,

제국 세력들은 젠취의 가장 교활한 악마 시종, 체인질링의 수작에 놀아나며 내전의 상황에 빠지게 되었지요.


그러는 와중에 그레이 나이트 측은 성계 근방의 워프 스톰들이 일종의 패턴을 그리고 있는데,

이것은 가장 오래된 고대서에 기록된 문양 형태로 1만년동안 은하계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모양임을 깨달았습니다.

은하계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그 문양이 사용되었던 곳은 프로스페로로,

바로 사우전드 선즈가 사용하던 복수를 상징하는 문양 패턴이였지요.


행성에는 행성으로

스페이스 울프의 모성이 포함된 성계가 악마들의 손에 의해 전복될 무렵,

총 9개의 실버 타워들이 펜리스의 궤도 위로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이 요새들의 비틀린 홀들에서부터 싸우전드 선즈의 전사들이 쏟아지기 시작하였으니,

하나같이 한때 자신들의 모성을 파괴했었던 원수같은 챕터에게 복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였지요.

짐승과 같이 울부짖는 트잔고르 괴인들과 변이된 컬티스트들 무리들이 얼어붙은 동토들 위를 마구잡이로 활보하기 시작했으며,

그들 뒤로 루브릭 마린들 및 스캐럽 오컬트 터미네이터들이 거침없이 전진하였습니다.

또한 펜리스 행성 곳곳에 숨겨져 있었던 웹웨이 포탈들을 통해 더 많은 사우전드 선즈들이 펜리시안의 산악지대 위에서 모습을 드러내었으니,

이는 아흐리만의 수작 덕분이였습니다.

대마법사는 펜리스를 웹웨이로 통과하는 방법들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으므로,

그를 통해 웹웨이를 건넘으로써 스페이스 울프와 그들의 제국 동맹국들을 기습할 수 있었던 것이였지요.

그들은 미궁 차원에서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충성파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들을 번쩍이는 싸이킥 에너지 속에 녹여가기 시작했습니다.


제국 방어자들의 전선이 이어지는 대학살을 막으며 고착화되는 틈을 타서,

9개의 실버 타워들은 펜리스 행성의 정기와 지맥이 짙게 흐르는 명당들에 각자 위치한 다음 펜리스에 깃든 정기를 빨아들이는 작업을 개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3일째 되던 날 하늘은 불길로 뒤덮혔으니,

이날을 기점으로 행성 주변의 소서러들이 자신들의 싸이킥 에너지를 이 화염 속에 물든 하늘 위로 더 쏟아넣었고,

동시에 각 실버 타워들에서는 생포한 스페이스 울프 전사들을 피 항아리 속에 산채로 담가 국을 끓이기 시작하자

이를 통해 형성된 융합된 암흑 마법은 마침내 현실 우주 장막에 약점을 만들어내며

데몬 프라이마크 마그누스가 몸소 행차할 수 있을 정도의 통로 하나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진홍의 왕은 등장과 함께 아흐리만 및 자신의 가장 강력한 사도들과 다시 합류하였으며, 

이후 실버 타워들의 가장 중심부들에 서서 최종장의 의식들을 거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마지막 의식이 만들어낸 변이적 에너지의 여파는 펜리스의 지표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결국 더 팽의 요새에 지열 동력을 제공해주는 지하 용암 속으로 악마들이 드나들며 더 팽 요새를 내부에서부터 침략받게끔 만들었습니다.


펜리스의 이웃 행성인 미드가르디아가 파괴된 시점에 실버 타워들은 어떤 이유로 성계에서 아예 모습을 감추었으나,

제국측의 환호는 너무 섣부른 것이였습니다.

스페이스 울프 측은 알 수 없었지만,

각 실버 타워들은 미드가르디아의 파괴와 함께 이미 충분한 양의 싸이킥 에너지를 수확하는데 성공하였고,

그것으로 상상 불가능한 규모의 대 작업을 시작할 에너지를 마그누스에게 제공한지 오래였지요.


피가 가득한 협곡

내부에서부터의 침공에 의해 더 팽의 방어가 마비되자,

사우전드 선즈가 마침내 스페이스 울프의 요새를 향해 진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허나 요새 바로 아래의 '늑대의 협곡'에 펜리스의 방어자들이 이미 최후의 전투를 준비해둔 상태였지요.


요새가 세워진 높다란 절벽 바로 아래서, 방어자들은 침략자들에 치열하게 맞섰으나

마그누스는 그 안의 모든 화염과 분노를 뛰어넘는 존재였으니,

그는 전차들과 전투기들을 갈아버리고, 반짝이는 워프 에너지의 천둥 번개들로 스페이스 마린들을 분대 단위로 분해해 버리며

거기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압도하였습니다.


와중에 데몬 프라이마크를 어떻게든 쓰러트리기 위해,

아이언을프즈 대중대의 울프 로드, 이길 아이언 울프가 직접 라스캐논을 들고 마그누스의 외눈박이 눈에 광선 저격을 날렸으나,

진홍 왕은 단지 간단한 사념만으로 이길이 날린 회심의 일격을 중간에서 얼려버렸으며,

이길을 염력으로 강제로 끌고와서 그가 날린 광선 바로 코앞에 고정시켜 버린 다음 다시 마법을 풀어버림으로써

이길에게 자신이 날린 광선에 죽게 만드는 치욕을 선사하였습니다.


허나 이길이 몸소 희생함으로써 벌어준 찰나의 순간 덕에,

그레이트 울프 로간 그림나르가 몸을 던져 자신의 도끼 엑스 모카이로 마그누스의 갑주를 찍어버릴 수 있었으니

도끼가 갑주에 찍히며 젠취의 블루 스크라이브들이 몸서 걸어준 방호의 막들이 모두 깨어져버렸습니다.

마그누스가 고통 속에서 울부짖는 것을 확인하자,

그레이 나이트 퓨리파이어 분대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즉시 추방의 주술들을 거행하기 시작하였으니

백색의 화염이 그들의 검들에서부터 흘러나와 이윽고 마그누스를 그대로 뒤덮어버렸습니다.


마지막 순간, 펜리스의 태양빛보다도 더 강렬한 불빛이 한차례 크게 터졌고,

그 뒤에 진홍의 왕은 물론이고, 사우전드 선즈와 그들이 소환한 악마 무리들 모두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펜리스의 방어자들은 그들이 마그누스의 사악한 계획을 마침내 막았다고 생각하게 되었지만,

저 멀리 별들 사이 어딘가의 공허에서부터 무언가 새로운 태동이 일어나고 있었으니...


발현된 마법

미드가르디아의 죽음과 그 거주민들의 멸살이 만들어낸 싸이킥 파동을 머금은,

마법사들의 행성이 마침내 아이 오브 테러의 워프 속에서 벗어나 현실 우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마법사들의 행성은 불타버린 프로스페로 행성의 거죽 위에 모습을 드러내었으며,

그의 왕좌 위로 돌아온 마그누스는 마침내 돌이킬 수 없이 변화하기 시작한 은하계로 눈을 돌렸습니다.


* 고로 현재 시점으로, 싸우전드 선즈의 모성 마법사들의 행성은 옛 프로스페로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음.

참고로 옛 프로스페로의 위치는 마엘스트롬 한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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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dex space wolves 8th


울펜


뼈속까지 시리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울부짖음과 함께 울펜들은 적들에게 달려드는데,

이들은 송곳니가 튀어나와 있고 발톱들이 기괴하게 뻗어나온 무시무시한 외형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사냥에 대한 충족불가한 충동을 어떻게든 채우기 위해,

울펜은 위압적인 움직임으로 적들에게 도약하는데

이들의 신체는 육신과 영혼 모두를 잠식한 기이한 저주에 의해 변형되었으며

사냥의 끝에 찾아오는 파괴와 폭력에 완전히 적응된 상태이지요.


울펜들이 하랄드 데스울프에 의해 최초 발견된 이후로 이들에 관련된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갑주와 그 문양은 13th 대중대의 것인데,

그것은 이들이 프로스페로 침공전 당시 시점으로 거의 1만년가량 실종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짐승과 유사한 전투 형제들이 과연 프로스페로 전쟁 마지막에 싸우전드 썬즈를 추격하라 보내졌던 그 스페이스 마린들이 맞을까요?

그렇다면 1만년간의 긴 세월 동안 어떻게 아이 오브 테러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이들의 거대한 짐승적인 육신은 카니스 헬릭스의 결함에 의한 결과일까요?

이러한 의문점들과 그 외 다른 질문들에 대한 답은 울프 로드들과 펜리스의 사제단들조차 알 수 없는 것들입니다.

허나 어찌되었건 울펜들은 최초 모습을 드러내었던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해방된 분노 아래 챕터를 위해 싸우고 있으며,

전장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동물적 분노는 그들 곁에서 함께 싸우는 스페이스 울프 형제들을 어떤 식으로든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잇습니다.


모습을 드러낸 이후, 최초의 울펜들이 더 팽 요새로 다시 소환되었는데,

로간 그림나르의 명령들에 따라 아이언 프리스트 흐루사가 소드팽이 이 첫 울펜들의 능력들을 시험하고,

그들을 체인소드들 및 도끼들로 재무장시켜 연습용 서비터들과 맞붙게 하였습니다.

곧 소드팽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왜냐하면 이 거대한 울펜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상대적으로 섬세한 무기들을 서투르게 마구 휘두르다가,

결국엔 무기들을 대충 버리고 자신들의 맨손으로 서비터들을 마구 난자했기 때문이였습니다.

이러한 시험을 9일간 이어나가던 어느날,

한 울펜 전사가 더 팽의 홀들에 옛적부터 전시된 특별한 유물 무기들 중 하나를 난데없이 들어올렸습니다.

그것은 일반 스페이스 울프들조차도 사용하기 힘든 유별나게 거대한 의식용 무기들이였는데,

그 울펜은 이 무기들을 아주 능숙하게 다루었으니,

보통 이상으로 거대한 프로스트 액스였음에도 그는 자신들의 손톱들로 손잡이를 단단하게 쥐고선 

그것을 간단하게 든어올리고 휘두르며 근처의 석상을 깔끔하게 잘라버리는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이 무기는 챕터의 과거 역사 속에서 그것들을 충분히 다룰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던 전사들이 사용했던 무기들이거나,

혹은 어쩌면 울펜의 등장이 이미 오래 전부터 예견되었고,

그들을 위해 이미 앞선 과거서부터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요새를 더 뒤지기 시작하자 이런 형태의 고대 무기들은 물론이고,

울펜의 신경 작용 패턴과 완벽히 일치하는 자극 반응식 수류탄 발사기 등과 같은, 울펜 전용으로 만들어진듯한 다른 특이한 장비들도 발굴되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게 전쟁 준비가 완료된 울펜들은 그제서야 스페이스 울프의 품에 완전히 돌아올 수 있었고,

처음 발견된 이래로 다른 이들 또한 별들 속에서 속속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그들의 용맹함과 열기에도 불구하고,

하늘 전사들 사이 이들의 입지는 여전히 논란거리입니다.

울펜은 항상 광전사의 경계선상에 놓여 있는듯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더욱 심각한 것은, 이들이 내지르는 전투 포효성들은 다른 스페이스 울프 전사들의 마음 속에 잠든 내면의 짐승을 일깨운다는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울펜의 저주에 완전히 굴복되어버린 전투 형제들은 결국 육신과 정신 양쪽이 완전히 변이되어,

울펜 무리들에 같이 합류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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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necron 8th


트라이아크 스토커


거대한 기계 거미와 비슷한 외형의 트라이아크 스토커는 전장을 성큼성큼 걸어다니면서,

아래에 장착된 무기들로 파괴적인 에너지들을 좌우로 마구 토해냅니다.

이 기계의 매끄러운 보행 사지들 및 파괴적인 무기들은 모두 고위급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이 직접 위에 앉아서 조종하는데,

그는 자신을 피해 도망치는 나약한 필멸자들을 차가운 판단력 아래 조용하게 내려다봅니다.


네크론 귀족은 보통 전장을 판단하고 조사하기 위해 역중력 기술을 주로 사용합니다.

허나 네크론 종족에게 있어 그러한 유행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전통이며,

트라이아크 집행관들에게는 이 다중 사지의 전쟁 기계들을 타는 것이 오래 전 고대부터 이어진 전통이지요.

또한 실질적으로도 이렇게 전통을 준수하는 것이 효율면에서 떨어진다던가 하지는 않습니다.

트라이아크 스토커의 움직임이 비록 기괴하기는 하지만,

그 속도와 안정성만큼은 확실하지요.

이 기계는 사실상 모든 형태의 행성 지형을 기민하고 정확하게 움직이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다른 덜 발달된 은하계 지성 종족들의 워커들에게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움직임입니다.


트라이아크 스토커는 다양한 종류의 대보병 및 대장갑 화기를 장착할 수 있는데,

보통은 네크론 주력군보다 앞장서서 전진하여 적 전차류를 사냥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사실상 평원을 달리듯 짙은 정글 및 거친 산악지형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트라이아크 스토커들은 훨씬 성가신 미개 종족들의 궤도 전차들 따위는 기동력 면에서 압도해버릴 수 있으며,

정확한 사격 지점을 찾음과 동시에 적의 시야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들의 공격들은 특히 적들이 무방비 상태일 때 그 효과가 더 뛰어나며,

따라서 트라이아크 스토커들은 지속적인 연사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들은 게릴라식 전술을 더 선호하여, 한방 내지는 두방 정도의 사격 이후 곧바로 그림자 속으로 사라져서

적들이 제대로 반응조차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만약 트라이아크 스토커가 네크론 군대 중심에서 모습을 드러낸다면,

보통 그 역할은 근거리 사격 지원 역할이며 이 때에는 이른바 '열광선(heat ray)'라는 무기로 무장합니다.

이 무기는 다용도용 통합 무기인데,

만약 적 전차가 아군의 공격을 막아서고 있다면,

트라이아크 스토커의 열광선 무기가 발사한 한 방의 집중 광선만으로도 해당 전차는 완전히 파괴되어 버릴 것입니다.

또한 참호 속에 들어간 적 보병이 아군 네크론 병사들의 진격을 방해하고 있다면,

트라이아크 스토커는 그 교착 상태를 단숨에 끝내버릴 수 있지요.

참호 속의 적 보병들을 상대하는 작업에서 트라이아크 스토커의 조종사에게 요구되는 것이라곤,

그저 열광선 무기를 분광식 광선 형태로 설정하여 그것을 불타는 플라즈마 기체 형태로 방출하여 적들을 참호째로 녹여버리는 것 뿐입니다.


만약 트라이아크 스토커의 화력이 작업 수행에 비효율적이라면,

트라이아크 조종사는 근처의 네크론 방진 보병들을 조작하여 자신 쪽에 화력을 지원해줄 것을 지시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목표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주변 네크론들의 지원 사격의 효율성을 최적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철저하게 계산된 사격 앞에서는 오직 가장 강하고 용감한 적들만이 버틸 수 있을 것이고,

나머지는 공포에 빠져 비명 속에 도주하거나 혹은 그대로 쏟아지는 사격 속에 갈려버릴 것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카노보크 왕조의 경우 이 트라이아크 스토커들이 자신들의 보병 부대들 사이에 함께 행차해주는 것을 특별히 가치있게 여기는데,

이는 사실상 분열된 누더기 상태나 다름없는 자신들의 왕조 내에서 트라이아크들과 트라이아크 스토커들이 질서 및 엄격한 율법의 수호자들로 활약하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이들이 주변 네크론들의 효율성을 말 그대로 '조절'해주어 효율적으로 밀집된 공격이 될 수 있게끔 만들어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트라이아크 스토커의 이러한 차별성 덕분에 네크론과 비교적 자주 조우한 지성 종족 적들은 이들을 우선 파괴순위로 부기 마련인데,

적들의 보복 공격에서부터 자신을 방호하기 위해 각각의 트라이아크 스토커들은 겹층화된 양자 방어막으로 보호받습니다.

물론 집중된 적 공격이라면 이 장막들조차도 깨버릴 수 있겠지만,

이 방어막은 은하계에 현존하는 대부분의 에너지성 공격들을 막아낼 수 있으며

심지어 고체탄 화기들조차도 공격 에너지를 흡수하고 변질시키는 식으로 무해하게 만들어버립니다.

봍롱 이 방어막은 트라이아크 스토커가 위치를 바꾸기 충분한 시간을 벌어주는데,

만약 이 방어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경우 트라이아크 스토커들은 아예 네크론 군대들의 최선봉에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하고,

네크론 군대의 주력이 전장에 모습을 도달할 때까지 적의 반격에 맞서 버텨냅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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