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ource: Chaos Space marine 9th codex

 

더 로스트 앤드 댐드

은하계 전역에는, 카오스의 필멸 숭배자들이 셀 수도 없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워프에 삼켜진 행성들의 광인 혹은 뒤틀린 생존자들이고,

다른 자들은 이단 아스타르테스 함선들 혹은 그들의 지하 감옥들 심연에서 살아가는 고문받는 자들이지요.

그러나 대부분은 제국 내에서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고 사는 자들로, 사회를 내부에서부터 썩혀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간들로 들끓는 인류 제국은 은하계 사방을 식민화했습니다.

수 조 이상의 영혼들이 밤낮없이 이 믿을 수 없이 적대적인 제국 아래서 노동하고 있죠.

수 마일 높이의 하이브 도시들은 과잉인구로 끓어오르고 있고,

밀도 높은 거주-복합지구들은 대륙들로 뻗어있으며,

공업행성들은 강압적인 폭군들의 강철과 같은 감시 아래 놓인 수많은 노동자들의 헌신 아래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정된 질서의 유지자들이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제한적이고 폭압적인 제국식 통치는 반란의 비옥한 양분이 되었으며,

이 불만을 자신만의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더 크게 조장하려는 자들이 존재합니다.

반란군들은 거의 모든 문명권 행성의 아래서 곪아가고 있는 위험으로,

그저 점화만을 기다리는 성냥갑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단의 불길이 튀게 되면, 카오스는 그 순간부터 빠르게 확산되며-

절망에 빠진 남녀 제국민들을 어둠 신들의 숭배자로 만들어버리지요.

 

이끌레시아키 신부들과 인퀴지션의 신성한 수사관들은 잘 알고 있는 사실로,

카오스 컬티스트들은 온갖 뒷배경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미치광이 병사들, 살벌한 하이브 갱원들, 퇴폐한 귀족들, 가드맨 탈영병들,

공장 노동자들, 박해받는 반인들과 하수구에 거주하는 돌연변이들까지-

모두 카오스로 귀의하여 자신들의 삶을 더 개선하려 들 수 있죠.

다른 걸 다 떠나서,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영혼만큼은 흥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 결과로, 카오스의 컬티스트들은 제국이 존재하는 어디든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에 어떤 형태로든 존재합니다.

일견 보기에, 이들은 평범한 인간들과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우나-

그들의 옷 아래, 살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보면 눈을 아프게 만들 저주받은 문양들이 문신으로 새겨지고 낙인으로 찍혀 있습니다.

또한 돌연변이들도 여기 속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변이된 신체들은 두꺼운 로브 속에 감추고 다니며,

외부에서 받는 박해는 어둠의 신들께 귀의하는 또다른 이유가 되죠.

 

이 헌신자들은 카오스 신들에게 바칠만한 공물들을 의식적 공양들로 바치는데,

심지어는 권력다툼에서 실패한 다른 컬티스트들을 타겟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살인 행위와 지역 폭동을 일으키고,

컬트들을 세워 다수의 악행들을 저질러 자신들의 활동들을 퍼트리거나 혹은 숨깁니다.

 

그러다가 이단 아스타르테스들이 행성에 찾아오면,

컬티스트들의 본색이 드러납니다.

컬트 교리문답을-토해내는 '컬트 데마고그'들 아래 증오의 광기와 광신에 사로잡혀,

마침내 숨겨진 사원들 혹은 임시 성소들 속에서-

필사적인 폭도들과 폭력적인 광인들이 분출하게 되죠.

로그 소서러들인 '마인드위치'들이 문양들과 변이된 신체들을 보이며 빛을 발산하는 동안,

컬티스트 무리들은 신들을 위한 전장에서-

어둠 신들이 보내주신 가장 위대한 전사들 곁에 함께하기를 갈망하죠.

 

파멸의 힘들은 그 누구보다도 빠른 영광을 약속하며,

심지어 가장 낮은 입단자조차도 이단 아스타르테스와 같은 전설적인 전사들 곁에 싸운다는 건-

신들의 시선을 끌기 좋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는 컬티스트들의 두 눈에 이단 아스타르테스들의 모습을 더 위대하게 만들며,

그들을 가장 강렬한 신화 묘사화들보다도 더 무시무시하고 강력한 자들로 느껴지게 만듭니다.

이 어둠의 폭군들의 등장에 고무된 컬티스트들은 급조된 갑주와-

암암리에 제작된 아뮬렛들을 입고, 오랫동안 숨겨둔 무기들을 꺼내며 거주 구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제국을 타도할 준비를 마칩니다.

일개 제국 시민으로의 삶은 너무나도 희망없어서 새로운 질서의 단서조차도 매우 유혹적이므로,

지저분한 군대들이 폭도 지도자들 아래 하나로 뭉치게 되죠.

전면전이 발발하면, 소리지르는 광신도 갱들은-

주로 고체 탄들을 쏘아대는 화기들로 무장하여 전장을 향해 돌진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강한 자들은 공업 화염방사기들 혹은 거대한 중화기들로 무장합니다.

이 허접한 장비에도 불구하고, 컬티스트들은 그 숫적 우위와 제국의 배때기를 찢어버리겠다는-

그 맹렬한 의지만으로 더 큰 적을 쓰러트리기도 합니다.

 

컬티스트의 신성한 열정은 복수와 해방,

아마 대부분은 보지 못할 모호한 포상들에 대한 약속 아래 더 맹렬히 불타오릅니다.

가장 명예로운- 혹은 가장 운 좋은 컬티스트들이라면,

'아이코나크'들로 거듭나는데, 다른 신도들 사이에서- 

이들은 혐오스럽게 양각된 그림들을 짊어지고 다닙니다.

이 거대한 깃발들에는 증오의 룬들이 그려져 있거나 혹은 새겨져 있는데,

이들 중 일부는 불타는 향로들이 달려 있어-

신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비신도들을 유인한다고 믿어지는 혐오스러운 독기를 주변에 뿌립니다.

다수의 컬트들에서 지배자들을 칭하는 일명 '다크 코뮨'들 내에서,

이 '아이코나크'들은 그들이 짊어지는 깃발들보다 가치가 없는 자들이지만,

이러한 상징물을 들고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컬트의 지도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위치에 서는 축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크 코뮨'들은 컬트의 가장 사악한 악들이 집결한 지도층 집단입니다.

-이단적 사상의 집합체인 셈이지요.

이 의회들 속에는 맹신적인 종교 지도자들인 '컬트 데마고그'들이 있어,

신성한 중계자들로 활약하며-

'마인드위치'들은 사악한 싸이킥적 기적들을 행하여 신들의 힘이 실존함을 신도들에게 몸소 보여줍니다.

 

가장 강력한 컬티스트들이 받는 축복들은-

그들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주인들이 받는 그것만큼이나 강력할 수 있습니다.

일명 어커스드 컬티스트들이라 불리는 이들은-

살아있는 강철 근육들, 혀 대신 달린 도리깨와 같은 빨아먹는 촉수들,

혹은 이성 없는 뿔달린 짐승의 머리를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심지어 일부는 악마적 존재들에게 빙의되기도 하는데,

빙의된 자들은 이 끔찍한 기생체를 자신들의 뒤틀린 신체에 못질해둔 봉인들에 새겨진 힘의 문자들로 간신히 통제하고 있죠.

 

그 위치와 상태가 어떻든 간에,

이 위험한 불순분자들은 신들의 총애가 사악한 영광의 미래를 약속한 그날을 위해 정신과 육체를 훈련하며,

그 순간이 오면 그들은 증오스러운 제국을 타도하기 위해 일어나 은하계를 불태울 것입니다.

 

'황제는 내게 지하층 앱실론-42번의 여과조 탱크들이나 닦으라 요구하지만,

신들께서는 날 들어올려, 오늘 내가 그대에게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셨다.

구태여 네 소망들을 참을 필요가 없다 형제여.

그대는 꿈을 이룰 수 있네. 신들께 헌신하기만 하면 말이네.'

 

------------------------------------------------------

 

다크 코뮨

일개 카오스 컬트의 지배층으로 악의 집결체인,

다크 코뮨들은 힘의 약속들이 가미된, 증오의 만트라를 읊는 컬티스트 데마고그들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들은 끔찍한 파괴를 부르는 마인드위치들,

역겨운 상징들로 어둠 신들의 사악한 영향력을 퍼트리는 아이코나크들을 부하들로 부리죠.

 

컬티스트 무리

카오스 컬티스트들은 어둠 신들의 필멸 숭배자들로,

매혹적인 힘에 대한 약속들에 넘어간 평범한 인간 남성과 여성들로 구성되어-

전장에 대규모로 나섭니다.

급조된, 도둑질한 혹은 임시방편으로 마련한 무기 잡동사니들로 무장하고 있지만,

이들은 가장 결의에 찬 적들조차도 그 순수한 숫적 우위로 압도할 수 있습니다.

 

어커스드 컬티스트

어둠의 의식으로 탄생했든, 엠피릭적 실험으로 인해 탄생했든,

혹은 사악한 존재들의 약탈로 인해 탄생했든 상관없이,

어커스드 컬티스트들은 퇴락한, 끔찍한 기원을 지닌 존재들입니다.

적들을 향해 달려드는 '돌연변이'들은 발톱과 촉수들로 적들을 내리치고 강타하며,

이들과 동행하는, 끔찍하게 변이된 '토르멘트'들은 짐승적인 허기 아래 날뛸 것입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Source: Chaos Space marine 9th codex

 

악마들과 워프

인류에게는 많은 이름으로 불리는-이메테리움, 엠피리온, 대양(the Great Ocean),

워프는 무한한 동력과 영원한 저주가 공존하는 근원지입니다.

그 거대한 힘과, 그것을 무제한으로 휘두를 자유는, 

부주의하거나, 필사적이거나 야심찬 자들을 언제나 유혹하였습니다.

그 끝없는 심연 속에 숨은 위험을 모르거나 혹은 무시한 자들 말이죠.

 

워프 속을 처음으로 탐사한 그 순간부터,

인류는 그 안에 도사리는 위험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까지도 진정으로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요.

워프는 카오스의 어둠의 신들과 그들을 섬기는 악마 생명체들의 차원입니다.

악마들은 워프와 물질 우주를 분리시키는 장벽들을 뚫을 방법만을 연구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부주의한 자들의 영혼들을 탐식하고,

준비되지 않은 싸이커들에게 기생하거나 혹은 아예 본래의 영혼을 대체하여- 

불운한 숙주의 육신에 빙의하려 들죠.

이 목표를 성공시키기 위해, 악마들은 뛰어난 솜씨로 거짓을 속삭이고,

복잡하게 꼬인 약속들로 무모한 자들을 유인하고 사로잡고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파괴할 것입니다.

이 사악한 지성체들은 물질 우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워프와 현실 우주간 경계가 연약한 지역들에서는,

사악한 속삭임들과 악몽들을 통해 무한하고 영겁변화적인 워프의 모든 힘들에 대해 약속하며 필멸자들을 유혹할 수 있죠.

 

강화된 저항력과 정신-조절에도 불구하고,

스페이스 마린들 또한 워프에서 스며드는 타락에 완전히 면역은 아닙니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을 따르는 컬티스트들이 자신들의 군주를 파멸의 힘들에게 선택받은 자들로 여기는 반면,

이단 아스타르테스들은 자신들만이 스스로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유일한 이들이며,

자신들의 운명을 위해 워프의 힘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 힘들에 삼켜져 최후를 맞이한 자들은, 

그들의 관점에 따르자면-그냥 나약해서 그런 자들에 불과하죠.

 

저주와 함께하기

악마는 다양한 형태의 힘들을 부리며,

그러한 힘을 자신이 부릴 수 있다는 건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게는 참을 수 없는 혜택입니다.

현실 우주에서 악마가 존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그 정수가 어떤 물건에 깃드는 것입니다.

무기, 아머 슈트, 마법서 혹은 다른 수많은 물건들 등등에 말이죠.

사악한 룬들 아래 봉인된 악마의 정수는 자신이 갇힌 감옥에 초자연적 힘들을 부여합니다.

물론 그러한 운명을 달갑게 받아들일 악마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 따라서 기회만 생기면 그 물건의 소유주와 싸웁니다.

마법적 공격들을 소유주에게 날리거나 혹은 그를 거짓말로 낚아,

소유주를 역으로 지배하려 할 겁니다.

 

카오스의 길을 받아들인 자들은 악마 존재들이 자신들의 영혼에 침투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데,

일명 데몬킨이라 알려진 자들은 이러한 신성모독적 타락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자들입니다.

이 세력들은 반악마 괴물들과 데몬 엔진들, 워프의 거주민들의 시선을 끌 싸이커들과-

그들을 혹은 다른 자들을 제물로 바쳐 악마들의 힘을 얻으려는 필멸 전사들로 구성되어 있지요.

악마는 자신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물리적 형상을 끔찍하게 재구축하기에,

이러한 힘을 얻는 건 매우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빙의의 군주들'은 흔히 말하는-

일명 빙의자들을 창조하는데 전문가인 자들입니다.

대부분의 필멸자들과는 다르게,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그러한 통합에도 어느 정도의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악마들의 영적 기생이 최악의 수준으로 초과하는 것만은 피할 수 있죠.

그러나, 전투가 시작되면 이 전사들의 인격은 악마와 합일되고,

악마는 유혈 욕망 아래 미쳐 날뛸 것입니다.

 

불가사의한 비밀들

악마 존재들과 맺는 계약과 거래들은 막대한 희생이 필요하나,

특히 비범한 혜택들을 제공해줄 수도 있습니다.

악마들은 자신들이 부릴 수 있는 모든 기만을 행하여,

자신들이 주는 도움 속에 가려진 진정한 대가를 그 마지막 순간이 올 때까지 숨기죠.

반대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 또한 아무런 대책 없이 이 악마들과 지혜 대결을 펼치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스스로를 각종 마법진들로 보호하거나,

아니면 대리 희생물들을 구하여 끔찍한 결과들을 대신 맞이하게 하거나-

악마들이 필사적으로 갈망할만한 무언가를 미리 구해놓기도 하죠.

아무튼 이에 대한 대가로, 악마들은 평범한 수단으로는 절대 찾을 수 없는 비밀들을 밝혀줄 수도 있습니다.

과거의 수수께끼들부터 미래의 전개들까지,

설득에만 성공한다면, 악마가 구해다줄 수 있는 지식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거짓과 기만들 속에서 진실들을 거르는 건 또다른 문제라 할 수 있죠.

 

가장 사악한 마법들을 악마의 힘을 통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힘을 부리는 이단 아스타르테스 소서러들은-

충성파 라이브러리안들의 경우처럼, 태생부터 싸이커들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악마 후원자를 통해 워프의 힘을 조작할 능력을 얻은 후천적 소서러들인 자들도 있지요.

악마 계약을 맺은 소서러는 악마를 위한 어떤 일들을 해주는 대가로,

악마의 정수 일부를 손에 넣은 자입니다.

이 연결고리를 통해, 소서러는 영혼조차 날려버릴 정도의 워프 에너지를-

끔찍한 마법들과 요괴화염 등으로 만들어내거나,

현실우주의 구조를 증오로 가득한 저주 아래 제멋대로 뒤집어버릴 수 있죠.

그러나 모든 마법들이 미친 광인들에 의해 악마적 방식으로 발산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주받은 아티팩트들과 저주받은 의식 장소들,

현실 우주에 발생한 균열들을 통해 카오스의 힘이 마치 역병 운무처럼 흘러나오기도 하지요.

이러한 현상은 비교적 짧게 유지되나,

이에 의해 워프의 힘 혹은 악마종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타락이 퍼지는 수많은 방식들 중 하나이지요.

사고와 감정들, 상징성과 사악한 행위들 등은,

심지어 가장 단단한 의지를 지닌 자들조차도 결국 유혹해낼 수 있습니다. 

그 손길에서 무적인 자는 어디에도 없죠.

 

광기의 물결

제국과 인류는 워프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악몽의 차원으로 들어서는 관문들을 만들어내고,

함선들과 비명어린 싸이킥 메세지들을 그 심연 속으로 던지는 것으로-

제국은 은하계의 서로 먼 거리들 간에 기동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죠.

충성파들은 워프를 건널 때 막대한 위험을 감수하지만,

어둠의 신들께 봉사하는 자들은 더 쉽게 엠피리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리. 미신과 제국에 대한 두려움에 얽메이지 않았기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장거리 여행을 위한 전략과 계획 수립에 여러가지 방법들을 동원할 수 있습니다.

일부 카오스 로드들은 납치한 싸이커들의 정신을 강제로 개방하여,

그들의 정신을 워프와 각종 메세지들에 담긴 공포들을 담는데 사용합니다.

이 필멸자들은 보통 오래 버티지 못하며,

이 무자비한 노출에 의해 빠르게 메말라버리게 됩니다.

다른 자들은 엄격하게 통제되는, 이단 아스타르테스 소서러들로 구성된 마녀회들을 동원하며-

혹은 악마 종들을 부려 워프의 해협을 가로지르는 메세지들을 전송하기도 합니다.

 

빙의자들 혹은 소서러들의 워프에-조율된 오감은-

이메테리움의 휘몰아치는 격류들 속에서도 함선들을 인도해줄 수 있습니다.

악마들에게서 얻어낸 지식 또한 워밴드의 함선들을 더 안전한 항로들로 인도해줄 수 있죠.

그러나, 설령 악마가 자신의 꼭두각시들이라 여기는 필멸자들이 아무런 해도 입지 않길 바란다고 해도,

워프 속에서의 안전이라는 건 결국 상대적인 개념에 불과하며,

어둠 신들에 봉사하는 자들 또한 다수가 형체 없는 폭풍들 속에 휩쓸려 망각 속에 분해됩니다.

때문에, 파멸의 힘들을 향한 희생 및 영적 의식의 기도들을 통해-

신들에게 그들을 위한 더 가치있는 파괴를 바치는 대가로,

워프의 격류를 진정시키고 항로를 안정화해달라고 청원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함대들은 거대 전함들로 구성된 막강하고 강력한 대함대들입니다.

일부는 워밴드들이 궤도 정거장들을 약탈하고 강도짓하거나,

혹은 제국 전함들에 무자비한 보딩 침투들을 펼치면서 점차 축적된 경우입니다.

수천 년 혹은 그 이상 생존하여- 현 인류제국은 아예 건조 방법조차 모르는 그러한 고대 함선들로 구성된 경우도 있죠.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점거한 데몬 월드들의 궤도 위에서-

아니면 대학살의 현장에서 또다른 대학살을 위해 엠피리온의 흐름을 왕복하면서,

그렇게 워프 속에서 보낸 셀 수도 없이 긴 시간들은,

이 함선들에게 워프의 역겨운 오염이 스며들게 만들었습니다.

이 함선들의 통로들은 온갖 잡귀 귀신들이 깃들어 있으며, 

선체 만곡부들은 이제 돌연변이 혼종들의 사냥터이죠.

실제로, 다수의 군단원들은 고대의 가장 사악한 전함들 심장부에서 자라나는 어떤 사악한 지성의 존재를 감지했다 증언하기도 합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Source: 9th Thousand Sons

 

대 컬트들

싸우전드 썬즈 군단 내에서는 9개 거대 컬트들이 특히 강력합니다.

이들은 각자 '경로들의 변경자'의 각기 다른 면모를 섬기고 그 의지를 따르지요.

이를 통해 이들은 군단의 대의를 수행하고, 때로는 다른 대 컬트들과 경쟁하기도 하지만-

그 경쟁의 대가는 언제나 운 없는 적들의 희생입니다.

 

대 컬트들 각각은 젠취가 지닌 권능의 각기 다른 면모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 예로는 훔친 지식, 교활한 계략과 시간의 조작 등등이 있죠.

이러한 힘의 집중은 컬트들이 전쟁을 벌일 때 취하는 방식,

전략 및 전술들의 종류들을 정의하며-

심지어는 은하계 무대 위 그들이 추구하는 거대한 계획들을 말해주기도 합니다.

그러한 계획들을 거행하기 위해, 각 컬트는 자신들만의 고유한-

젠취에게-축복받은 투사들의 마녀회cabal들을 운영하여 작업들을 진행하며,

또한 세크멧 및 루브리케 보병들과 전쟁 기계 편대들,

데몬 엔진 무리들과 그 수가 매 전투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기타 하위 젠취-숭배자들의 군대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 컬트들 각각은 다수의 스랄밴드Thrallband들로 나뉘어 있습니다.

마치 대 컬트들이 서로 다른 것처럼, 이 쓰랄밴드들 또한 서로 다르죠.

물론 이 밴드들 모두는 기본적으로 공습대 무리들이지만,

그 전력과 구성 및 애용하는 전쟁 방식들은 그들을 이끄는 소서러들의 변덕과 영향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부는 완전히 단독으로 싸우기도 합니다.

그 지도자들은 사악한 목적 혹은 이기적인 동기 아래 움직이며-

이런 경우 거대한 규모는 오히려 방해가 되죠.

이 분류의 쓰랄밴드들은 보통 은밀한 경로들로 은하계를 여행합니다.

반짝이는 워프 포탈들을 열어제끼거나 혹은 아엘다리 웹웨이의 고립되어 잊혀진 부분들을 훔쳐 이동하고,

혹은 더 나은 다른 수단들로 목표를 신속하고 은밀히 습격하지요.

그러나 다른 경우들에선, 동일 대 컬트에서 나온 같은 쓰랄밴드들이-

아니면 심지어 다른 대 컬트 출신의 쓰랄밴드들까지 모여 거대한 공세를 위해 힘을 합치거나,

혹은 군단 목표에 아주 중요한 특정 지역들을 방어하기도 합니다.

 

대 컬트들이 서로 뭉쳐서 단일 세력으로 싸우게 만들려면,

그만큼 어마무시한 사건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면 천상의 별들이 전율하며 흔들리지요.

대 컬트들이 하나로 뭉친 가장 최근의 예시로는 스페이스 울프의 모성 펜리스에 마그누스가 복수를 가할 떄였습니다.

그 대격변적 전쟁 끝에 펜리스는 불에 타 오염되었으며,

스페이스 울프들은 큰 치명타를 입었고,

이웃 행성 미드가르디아는 한 강력한 의식에 쓸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완전히 희생되었지요.

마그누스의 의지에 따라, 그 동력들은 소타리우스를 워프의 심연 바깥으로 꺼내는데 사용되었고-

그리하여 소타리우스는 오래 전-죽어 애도받았던 프로스페로와 같은 별을 둔 공간에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 전쟁은 군단이 수천 년간 이룩한 가장 위대한 승리로 기록되었으나,

이조차도 복수와 자기 증명을 노리는 마그누스의 거대하고 복잡한 계획 속에서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합니다.

 

9개 대 컬트들

변화의 컬트

이 컬트는 질서의 혈독, 대 해체자들로서-

문명과 이성이 존재하는 모든 곳에 자신들의 군대들을 진군시킵니다.

반대로 완전한 혼란이 지배하는 곳이라면,

이들은 초자연스러운 균형을 강요하려 할 것입니다.

 

기만의 컬트

이 컬트의 소서러들은 완전한 사기꾼들로,

목적에 따라 수시로 분열되었다 다시 합쳤다를 반복합니다.

따라서 컬트 내 섹트Sect들이 함께 활동하는 것인지,

아니면 서로의 끔찍한 계획을 방해하고 있는 것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없죠.

 

예언의 컬트

이들은 워프에서 흘러나오는 끝없는 속삭임들의 인도를 받는 자들입니다.

이 속삭임들을 통해 이들은 수많은 다중미래들의 결과를 점치고,

그중에서 자신들의 목적들에 이용할 수 있는 결과들을 탐색하죠.

 

조작의 컬트

극도로 현혹적인 이 컬트는 자신들의 영향력 그물망을 사용하여 적들의 행동들을 통제합니다.

이 컬트는 암살, 빙의 및 적들의 의지를 꺾는 음모 등으로 계획들을 전개함과 동시에-

필멸자 및 악마 스파이들로 구성된 광대한 그물망들을 활용하여 이를 통제합니다.

 

시간의 컬트

이 컬트는 과거, 현재와 미래를 하나의 유동적인 자원으로 보며-

이것을 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행동들은 적들의 현재에 이성을-파괴하는 영향력들을 가함으로써,

시간선상의 미래와 과거 모두에 반향을 일으키지요.

 

마법의 컬트

이들은 순수하고 완전한 형태의 마법을 다룹니다.

이 컬트는 자신들이 벌이는 의식들을 더 강력한 힘으로 다루기 위해,

모든 마법적 불가사의들의 획득에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변이의 컬트

이 컬트는 현실 자체의 왜곡을 다룹니다.

이들의 손아귀 위에서 적들은 변이된 살덩이 무더기들로 전락하고,

행성들조차 악마 지옥땅들로 변해버리게 될 것입니다.

 

음모의 컬트

이 사악한 컬트는 일종의 숭배의 일환으로서 복잡한 계략들을 설계합니다.

모든 승리와 외면상의 패배는 그저 이들만이 아는 또다른 길을 향한 교활한 한 걸음에 불과하죠.

 

지식의 컬트

이 컬트는 모든 지식들은, 그것이 얼마나 난해하고 사악하든 상관없이-

자신들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들의 광대한 지식은 적들의 모든 약점조차 예측하고 간파할 수 있죵.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