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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aos Space marine 9th codex

 

더 로스트 앤드 댐드

은하계 전역에는, 카오스의 필멸 숭배자들이 셀 수도 없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워프에 삼켜진 행성들의 광인 혹은 뒤틀린 생존자들이고,

다른 자들은 이단 아스타르테스 함선들 혹은 그들의 지하 감옥들 심연에서 살아가는 고문받는 자들이지요.

그러나 대부분은 제국 내에서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고 사는 자들로, 사회를 내부에서부터 썩혀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간들로 들끓는 인류 제국은 은하계 사방을 식민화했습니다.

수 조 이상의 영혼들이 밤낮없이 이 믿을 수 없이 적대적인 제국 아래서 노동하고 있죠.

수 마일 높이의 하이브 도시들은 과잉인구로 끓어오르고 있고,

밀도 높은 거주-복합지구들은 대륙들로 뻗어있으며,

공업행성들은 강압적인 폭군들의 강철과 같은 감시 아래 놓인 수많은 노동자들의 헌신 아래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정된 질서의 유지자들이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제한적이고 폭압적인 제국식 통치는 반란의 비옥한 양분이 되었으며,

이 불만을 자신만의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더 크게 조장하려는 자들이 존재합니다.

반란군들은 거의 모든 문명권 행성의 아래서 곪아가고 있는 위험으로,

그저 점화만을 기다리는 성냥갑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단의 불길이 튀게 되면, 카오스는 그 순간부터 빠르게 확산되며-

절망에 빠진 남녀 제국민들을 어둠 신들의 숭배자로 만들어버리지요.

 

이끌레시아키 신부들과 인퀴지션의 신성한 수사관들은 잘 알고 있는 사실로,

카오스 컬티스트들은 온갖 뒷배경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미치광이 병사들, 살벌한 하이브 갱원들, 퇴폐한 귀족들, 가드맨 탈영병들,

공장 노동자들, 박해받는 반인들과 하수구에 거주하는 돌연변이들까지-

모두 카오스로 귀의하여 자신들의 삶을 더 개선하려 들 수 있죠.

다른 걸 다 떠나서,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영혼만큼은 흥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 결과로, 카오스의 컬티스트들은 제국이 존재하는 어디든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에 어떤 형태로든 존재합니다.

일견 보기에, 이들은 평범한 인간들과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우나-

그들의 옷 아래, 살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보면 눈을 아프게 만들 저주받은 문양들이 문신으로 새겨지고 낙인으로 찍혀 있습니다.

또한 돌연변이들도 여기 속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변이된 신체들은 두꺼운 로브 속에 감추고 다니며,

외부에서 받는 박해는 어둠의 신들께 귀의하는 또다른 이유가 되죠.

 

이 헌신자들은 카오스 신들에게 바칠만한 공물들을 의식적 공양들로 바치는데,

심지어는 권력다툼에서 실패한 다른 컬티스트들을 타겟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살인 행위와 지역 폭동을 일으키고,

컬트들을 세워 다수의 악행들을 저질러 자신들의 활동들을 퍼트리거나 혹은 숨깁니다.

 

그러다가 이단 아스타르테스들이 행성에 찾아오면,

컬티스트들의 본색이 드러납니다.

컬트 교리문답을-토해내는 '컬트 데마고그'들 아래 증오의 광기와 광신에 사로잡혀,

마침내 숨겨진 사원들 혹은 임시 성소들 속에서-

필사적인 폭도들과 폭력적인 광인들이 분출하게 되죠.

로그 소서러들인 '마인드위치'들이 문양들과 변이된 신체들을 보이며 빛을 발산하는 동안,

컬티스트 무리들은 신들을 위한 전장에서-

어둠 신들이 보내주신 가장 위대한 전사들 곁에 함께하기를 갈망하죠.

 

파멸의 힘들은 그 누구보다도 빠른 영광을 약속하며,

심지어 가장 낮은 입단자조차도 이단 아스타르테스와 같은 전설적인 전사들 곁에 싸운다는 건-

신들의 시선을 끌기 좋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는 컬티스트들의 두 눈에 이단 아스타르테스들의 모습을 더 위대하게 만들며,

그들을 가장 강렬한 신화 묘사화들보다도 더 무시무시하고 강력한 자들로 느껴지게 만듭니다.

이 어둠의 폭군들의 등장에 고무된 컬티스트들은 급조된 갑주와-

암암리에 제작된 아뮬렛들을 입고, 오랫동안 숨겨둔 무기들을 꺼내며 거주 구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제국을 타도할 준비를 마칩니다.

일개 제국 시민으로의 삶은 너무나도 희망없어서 새로운 질서의 단서조차도 매우 유혹적이므로,

지저분한 군대들이 폭도 지도자들 아래 하나로 뭉치게 되죠.

전면전이 발발하면, 소리지르는 광신도 갱들은-

주로 고체 탄들을 쏘아대는 화기들로 무장하여 전장을 향해 돌진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강한 자들은 공업 화염방사기들 혹은 거대한 중화기들로 무장합니다.

이 허접한 장비에도 불구하고, 컬티스트들은 그 숫적 우위와 제국의 배때기를 찢어버리겠다는-

그 맹렬한 의지만으로 더 큰 적을 쓰러트리기도 합니다.

 

컬티스트의 신성한 열정은 복수와 해방,

아마 대부분은 보지 못할 모호한 포상들에 대한 약속 아래 더 맹렬히 불타오릅니다.

가장 명예로운- 혹은 가장 운 좋은 컬티스트들이라면,

'아이코나크'들로 거듭나는데, 다른 신도들 사이에서- 

이들은 혐오스럽게 양각된 그림들을 짊어지고 다닙니다.

이 거대한 깃발들에는 증오의 룬들이 그려져 있거나 혹은 새겨져 있는데,

이들 중 일부는 불타는 향로들이 달려 있어-

신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비신도들을 유인한다고 믿어지는 혐오스러운 독기를 주변에 뿌립니다.

다수의 컬트들에서 지배자들을 칭하는 일명 '다크 코뮨'들 내에서,

이 '아이코나크'들은 그들이 짊어지는 깃발들보다 가치가 없는 자들이지만,

이러한 상징물을 들고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컬트의 지도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위치에 서는 축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크 코뮨'들은 컬트의 가장 사악한 악들이 집결한 지도층 집단입니다.

-이단적 사상의 집합체인 셈이지요.

이 의회들 속에는 맹신적인 종교 지도자들인 '컬트 데마고그'들이 있어,

신성한 중계자들로 활약하며-

'마인드위치'들은 사악한 싸이킥적 기적들을 행하여 신들의 힘이 실존함을 신도들에게 몸소 보여줍니다.

 

가장 강력한 컬티스트들이 받는 축복들은-

그들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주인들이 받는 그것만큼이나 강력할 수 있습니다.

일명 어커스드 컬티스트들이라 불리는 이들은-

살아있는 강철 근육들, 혀 대신 달린 도리깨와 같은 빨아먹는 촉수들,

혹은 이성 없는 뿔달린 짐승의 머리를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심지어 일부는 악마적 존재들에게 빙의되기도 하는데,

빙의된 자들은 이 끔찍한 기생체를 자신들의 뒤틀린 신체에 못질해둔 봉인들에 새겨진 힘의 문자들로 간신히 통제하고 있죠.

 

그 위치와 상태가 어떻든 간에,

이 위험한 불순분자들은 신들의 총애가 사악한 영광의 미래를 약속한 그날을 위해 정신과 육체를 훈련하며,

그 순간이 오면 그들은 증오스러운 제국을 타도하기 위해 일어나 은하계를 불태울 것입니다.

 

'황제는 내게 지하층 앱실론-42번의 여과조 탱크들이나 닦으라 요구하지만,

신들께서는 날 들어올려, 오늘 내가 그대에게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셨다.

구태여 네 소망들을 참을 필요가 없다 형제여.

그대는 꿈을 이룰 수 있네. 신들께 헌신하기만 하면 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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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코뮨

일개 카오스 컬트의 지배층으로 악의 집결체인,

다크 코뮨들은 힘의 약속들이 가미된, 증오의 만트라를 읊는 컬티스트 데마고그들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들은 끔찍한 파괴를 부르는 마인드위치들,

역겨운 상징들로 어둠 신들의 사악한 영향력을 퍼트리는 아이코나크들을 부하들로 부리죠.

 

컬티스트 무리

카오스 컬티스트들은 어둠 신들의 필멸 숭배자들로,

매혹적인 힘에 대한 약속들에 넘어간 평범한 인간 남성과 여성들로 구성되어-

전장에 대규모로 나섭니다.

급조된, 도둑질한 혹은 임시방편으로 마련한 무기 잡동사니들로 무장하고 있지만,

이들은 가장 결의에 찬 적들조차도 그 순수한 숫적 우위로 압도할 수 있습니다.

 

어커스드 컬티스트

어둠의 의식으로 탄생했든, 엠피릭적 실험으로 인해 탄생했든,

혹은 사악한 존재들의 약탈로 인해 탄생했든 상관없이,

어커스드 컬티스트들은 퇴락한, 끔찍한 기원을 지닌 존재들입니다.

적들을 향해 달려드는 '돌연변이'들은 발톱과 촉수들로 적들을 내리치고 강타하며,

이들과 동행하는, 끔찍하게 변이된 '토르멘트'들은 짐승적인 허기 아래 날뛸 것입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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