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브레이카'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8.12.09 [8th]타이라니드 - 하이브 크론
  2. 2018.12.08 [8th] 오크 - 루타즈
  3. 2018.12.05 [8th] 오크 - 페인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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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binger 님이 제공해주신 배고딕 2 스샷..근데 이건 정확히는 하이브 크론이 아니다.)


출처 : Warhammer 40,000 - tyranids 8th


하이브 크론


하이브 크론은 거대한 공중 괴수로 타이라니드들이 희생자 행성의 제공권을 장악할 때 사용하는 개체입니다.

이들은 항공 전투에 특화된 생명체들로,

정교한 제트 전투기를 조종하는 저돌적인 비행기 조종사만큼이나 능숙하게 하늘의 적 비행기들과 공중전을 펼칠 수 있지요.


하이브 크론의 두 날개들에는 촉수 기생충들이 붙어 있으며,

이것들은 발사될 때까지 언제까지고 날개에 붙어 있습니다.

일단 숙주를 떠나면, 이 생명체들은 하늘을 가로질러 유영하여 정확하게 적 비행체에 달라붙지요.

이 생체 미사일들은 목표물을 강타함과 동시에 막대한 생체 전기 펄스를 방출하는데,

그러면 적 기체의 전자기기들은 마비되거나 혹은 엔진에 문제가 생겨

동력 혹은 추진에 문제가 생겨 지상을 향해 곤두박질치게 됩니다.

허나 이와 같은 인상적인 생체 미사일들을 쏠 필요도 없이,

이미 하이브 크론 자체가 치명적인 생명체로써,

이들은 목표물을 향해 날아간 다음 배면에 가득한 칼날 박차들을 사용하여 적 기체를 갈갈히 찢어버릴 수 있습니다.

일단 공중의 모든 적 전투기체들이 제거되면,

하이브 크론은 행성의 지상 방어군들을 향해 몸을 내려

적 보병들의 머리 위를 날아다니면서 초부식성 소화액들을 그들 위에 토해냅니다.


목표 행성에 닿기 전에, 하이브 크론들은 우주 여행 동안 적 공습선들 및 폭격기들의 공격으로부터 생체 함선들을 보호하는 함재기의 역할도 수행합니다.

우주의 침묵 속에서, 하이브 함대의 크론들은 잉크처럼 짙은 암흑의 우주를 유영하며

차가운 공허 속에 적 우주선들을 찢고 개방해버리지요.


대기 및 무중력 비행에 완벽하게 맞추어 진화된 하이브 크론은 민첩성 또한 뛰어난데,

따라서 재래적 전투기들을 상대하는데 더 익숙한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이들은 까다로운 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적들은 이들의 막대하고 다양한 생체 무기들에도 신경써야만 하지요.

실제 사례로도 제법 많은 수의 제국 전투기 에이스 조종사들이 하이브 크론의 기습적인 뼈 돌출기 공격에 당해 추락하였는데,

이는 자신들이 상대하는 적이 근접 공격들을 가해올 줄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이브 크론들은 보통 적 전투기들로부터 자신들의 공격을 감추기 위해 가고일 떼들을 이용하는데,

마지막 순간에 피막 날개의 가고일 떼들을 먼저 던져넣고 목표물에 회심의 일결을 가합니다.

St.메레-살리아스 행성의 전투에서,

수개 이상의 발키리 편대들이 하이브 마인드의 이러한 전술들에 전멸당한 사례가 있지요.

이 전투에서, 특히 '피날개'라 알려진 한 하이브 크론은 최소 13기의 발키리들을 폭사시켰으며,

해당 개체는 제국 전투기 콧핏 부분에 날개 끝의 발톱을 정확하게 박아넣어 조종사를 그 자리에서 발톱으로 관통시켜 죽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특이한 전술들 덕에 제국의 에우로나티카 임페리얼리스(제국 공군) 소속의 일부 공군 사관학교들에서는 타이라니드 전쟁들에서 큰 공을 세운 베테랑 조종사들을 따로 교사들로 차출하여,

이 생체 공포들에 맞서는 능력을 사관학교 학생들에게 더 효율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허나 제국에게는 불행하게도, 그렇게 살아남은 베테랑들은 그 수가 적지요.



ps. 하이브 크론 말고 하피라는게 있는데,

이건 지상 폭격기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배고딕2에서는 크론 대신 하피가 함재기로 나오는데

뭐 외형상으로 더 멋져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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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ork[8th]


루타즈

루타즈는 모든 오크들 중에서 가장 중무장한 오크들을 부르는 단어인데,

이들이 이렇게 중무장할 수 있는 것은 훔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닥치는대로 훔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못에 고정되기라도 하지 않은 이상 가능한 모든 것들에 손가락부터 내미는 빌런 좀도둑 오크들이지요.

루타즈 무리에게 신성한 성물 같은 것은 없습니다.

루타 오크 한 놈과 싸움이 잠깐 동안만 벌어진다 해도,

원 주인은 자신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잃어버린 점심, 슬러가나 도금니 등을 놈이 있던 자리에서 다시 찾을 수도 있지요.

이런 이유로 다수의 루타즈는 데스스컬 클랜에 속하여 더러운 도둑놈 집단으로 하나가 되어 뭉치는데,

이를 통해 자신들이 평소에도 흔히 저지르던 약탈과 도둑질들을 더 대범하게 저지릅니다.


보통의 루타는 심지어 자신의 소유물에 대해서까지도 아주 프리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만약 다른 오크가 자신에게서 자신의 물건을 훔칠 정도로 뛰어난 도둑질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루타는 소유물의 권한을 다시 주장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 훔쳤는데 훔침당한 물건이 한 쌍 혹은 이상의 물건이라, 도둑놈이 그것을 또 도둑질하려고 노리고 있지 않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지만요.

대신, 루타는 선량한 사람의 그런 태도마냥 그 도둑놈을 대대적으로 비난하고 욕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더 교활한 루타들이라면 애초부터 부의 '공유'야말로 가장 존경스럽고 전통적인 오크식 '문화' 사상이라고 설파하고 다닐 것입니다.

물론 어찌되었건 다른 오크들은 루타들이 짖는 스퀴그만큼이나 명예 개념이 없는 탐욕스럽고, 양심없는 새끼들이라 생각하겠지만요.


이들은 끊임없이 도둑질과 약탈을 자행하기 때문에,

이들은 가질 수 있는 모든 고철과 은닉품들을 다 그대로 보관하며

따라서 표준 오크보다 더 부유합니다.

이들은 저장고 내에 넣어둔 가치있는 '반짝반짝 거리는 것들'을 거래하여, 이를 통해 더 강력한 화기들을 사들이며

덕분에 무기 거래가 흥성한 장터에서 항상 그 중심이 됩니다.

그렇기에 멬들과 스패너들은 이들과 항상 친숙한 관계로,

그들에게 루타즈는 최고 고객들이자 고철 판매자들입니다.


루타들은 이렇게 형성한 자신의 멬 동료들에게 뇌물과 강압을 사용함으로써, 

이른바 '데프건'이라 불리는 위암감 넘치는 견갑 착용식 화기들 중 한 종류를 만들게끔 지시합니다.

각 데프건은 멬의 기술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물건으로,

루타가 훔친 중화기들을 죄다 하나로 붙여 용접해서 만든 강력한 중화기입니다.

물론 제작 과정 중에 멬이 무기를 수 차례 '조정'해줘야 됩니다.

이 조정에는 추가적인 시야경들과 반동 억제기들에서부터,

스크래치 하나 때문에 무기 전체를 부품들 단위로 분해하여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것 등등이 포함됩니다.

이와 연관된 이유로, 스패너들은 보통 루타 친구들과 함께 전장에 나서는데,

이를 통해 자신들의 창조물들이 제대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허나, 데프건이 정확히 어떤 원리에 기능으로 작동하는지는 사실상 알 수 없는 운에 달린 문제로,

사실상 딱 두가지만 언제나 확실합니다.

이 무기는 사용자의 고막을 터트리고 조준선 앞의 모든 것들에게 무자비한 죽음을 쏟아낸다는 것입니다.


루타즈 무리가 전장에 모습을 드러내면,

이들은 탄막, 로킷들과 에너지 광선의 화염 폭풍을 토해내어,

심지어 본인들조차 깜짝 놀랄 정도의 엄청난 화력을 적들에게 쏟아붓습니다.

즉석에서 전장 폐허들과 덤불들이 모조리 지워지고,

그 뒤편에서 엄폐하고 있었던 적들은 순식간에 피죽이 되어 박살나게 되지요.

전차조차 루타즈의 지속적인 화력 앞에서는 충격 속에 강제로 멈춰져,

전차 차체가 쏟아지는 탄 폭풍 속에 요동치는 동안 내부 전차병들과 시스템들이 전부 벌집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심지어 항공기조차 루타즈 무리가 쏟아내는 화력 앞에서 요격당하여,

마치 고크 본인의 손에 무자비하게 얻어맞은마냥 불타는 화염구들로 산산조각나 빙글빙글 추락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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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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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dex orks 8th


페인보이

'닥'들로도 불리는 페인보이들의 제1 관심사는 수술과 극도의 치과 시술입니다.

보통 후자는 전자의 과정 중에 함께 일어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왜냐하면 수술 도중에 '호갱님들'에게 수술 대가로 과다한 이빨 비용을 청구하고 그대로 뽑아가기 때문이지요.

환자는 이미 수술대 위에 묶인 상태로 입이 개구기로 별려지고 내부 장기들까지 활짝 열려있는 상태이므로,

거기서 감히 비용 문제로 따질 수도 없을 것입니다.


페인보이들은 자신들의 의학 실력을 본능과 시험, 무수히 많은 수행착오를 통해 배웠습니다.

그런걸 오크식의 유서 깊은 표현으로 '오크노하우'라 부르지요.

이들의 가장 큰 삶의 즐거움은 '엑수페리먼튕'인데,

그 창조적 정신은 멬들과도 일맥상통한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여러가지 면에서 페인보이들은 그린스킨 신체를 다루는 멬들이라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린스킨들의 신체를 수리하고, 정비하고 때로는 개선하니까요.

여가 시간에 페인보이의 피에 젖은 손 아래 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간 오크들은 필히 고통받게 되는데,

심각한 사지 절단상을 입은 오크라면 닥의 접목술 실험 대상이 되어

팔 대신 지역 멬의 '자르는' 칼날' 발명품들 중 하나가 대신 이식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이식받은 환자가 곤란을 겪을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럿곳 MK II 폭발 다리의 경우 이것이 팔 부위에 달려버렸다면 해당 오크는 상당한 주의 속에 살아야만 할 것입니다.


위에서 알 수 있듯, 페이보이들은 멬들이 만들어내는 '바이오뉙'들의 이식에 상당히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숙련된 이들의 경우 서로 함께 일함으로써 사이보크들을 만들어내기도 하지요.

사이보크들은 오크 육식과 기계간의 대충 혼합된 그런 오크식 사이보그들로써,

여기에는 단순히 파손된 사지들만 윙윙거리는 칼날들이나 궤도 바퀴들로 갈아끼운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오크 몸보다 기계 부위가 더 많은 완전한 바이오뉙 보이즈 같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부족 전체가 와!에 열중하고 있다면,

전투는 수시로 일어날 것이고 그에 따라 부상자들 또한 전장 사방에 나뒹굴게 되는데

바로 여기가 페인보이의 터전이 됩니다.

바로 이 순간이 닼들의 잔치 시간인 것이지요.

이 순간만큼이나 닼들이 자신들의 기술력들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이들은 부상당한 오크들의 생살을 꿰메고 녹슨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하여 다시 전장으로 내보냅니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전쟁 시기 동안 페인보이들은 대호황을 누립니다.

그리고 그 중 다수는 전장에서 부유한 오크들만을 따라다니며,

그들이 어서 빨리 부상을 당하여 자신의 의료 봉사들을 받게 되기만을 기원하지요.


물론, 전투시에 페인보이들은 다른 아그들이 모든 재미를 다 누리게끔 가만히 손놓고 있지만은 않습니다.

이들은 기회만 생기면 적들을 향해 근접전을 걸지요.

여기서 이들은 자신들의 해부학적 지식을 총동원하여 적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데,

수술용 톱들부터 피가 덕지덕지 묻은 외과 메스들 등등의 '해부학적 지식들'을 동원하여

적들을 해부학적으로 토막내 죽입니다.

또한 모터 분리기들을 적들의 상처들에 쑤셔넣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상처들을 더 크게 활짝 벌려냄으로써 미소짓는 페인보이들은 비명지르는 희생자들에게서 피를 '쥐어짜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곰팡이 혈청들을 운 없는 적들의 혈관들 속에 주입함으로써 피를 포자들로 응결시켜버릴 수도 있으며,

짤랑거리는 주사기-달린 파워 클라들로 적들을 꽉 잡은 다음에,

페인보이들이 직접 그 빨간 두 눈들로 무력한 적들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유압 칼날들로 생살을 썰고 뼈와 힘줄을 절개해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그롯은 질서정연히 부상자에게 다가와 주변에서 빨간 눈들과 소도구들을 짤랑짤랑히 빛내며 기다리지요.

만약 페인보이 하나가 적 보병들을 급습하여 뒤편에 피의 폐허만을 남기는 광경을 눈 앞에서 보게된다면,

그게 누가 됬든 간에 이 오크 의사들이 생명의 존엄 따위에는 아주 일말의 관심조차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무차별적인 수술의 행위자들은 분별력에 따라 일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마취제도 쓰지 않으며,

환자가 살아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그들이 살아 고통 속에 발버둥치는 것으로 확인하지요.

페인보이들은 무식하게 거대한 외과 도구들을 사용하여 환자들의 내부를 열정적으로 확인하는데,

이들이 내부를 열정적으로 확인하며 짓는 사디즘적인 썩소는 아주 불쾌한 것으로

특히 환자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러하지요.

허나, 페인보이의 유용함 덕에 이러한 괴짜 기질은 대부분 용서되며,

특히 워보스가 이들 덕에 빛나는 새 바이오뉙 팔을 한 짝 얻게 되었다면 대부분 용서됩니다.


배드 닥

페인보이의 괴짜 기질에 있어서는 배드 닥이 최고봉입니다.

배드 닥이라 불리는 이 오크들은 부족들에서 쫓겨난 페인보이 오크들을 부르는 단어들로,

보통 대부분은 자신들의 돌팔이적 의료법들을  프리부터 워밴드들에서 행하는 것으로 살아가지요.

프리부터 워밴드들은 따로 행적을 따지지 않고, 배드 닥의 과거 또한 본인 소관이므로 가장 적당한 거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드보이같은 미친 오크에게 수술받는 것에 비하면,

프리부터들 또한 위험하기는 해도 의료 전문가들에게 수술받는 것을 더 선호할 것이고요.


배드 닥들은 그들의 희생양들에게 기괴하고 이상한 수술법들을 사용합니다.

환자들은 자고 일어났더니 왠 기계 내장들이 달려 있다던가,

머리 하나가 추가로 더 붙어있다던가 혹은 사지가 한짝 더 나왔다던가

심지어는 겁먹은 스퀴그의 뇌가 이식되기까지 하지요.

따라서, 비록 배드 닥들은 자신들의 의료 시술을 공짜로 베풀지만,

그 대가는 그 ㅁㅋ이상으로 아주 가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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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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