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ource : Imperial Armour Vol 13 War Machines of The Lost and The Damned


카오스 리버 전투 타이탄


리버 전투 타이탄은 특유의 유동성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쟁 기계로써,

보통 제국군이 진격할 시에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버 타이탄들은 중급 전투 타이탄들로써 3가지의 화기들을 사용하며,

뿐만 아니라 보이드 쉴드 방어막 발전기들과 두꺼운 전면 장갑들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리버 타이탄들은 보통 충격 작적 및 최초 공습 임무에 배치되는데,

아군 보병들 및 전차들을 위해 비교적 근거리의 화력 지원 임무를 담당합니다.

이 경우 리버 타이탄들은 보통 수 개의 근거리형 무기들로 무장되는데,

속사형 대포 화기들 및 근접 전투용의 체인피스트가 대표적이지요.

허나 타이탄 전투 부대로 작전을 수행할 시에는,

한기 혹은 두기의 리버 타이탄들이 터보 레이져 캐논 혹은 플라즈마 블래스트건 등의 장거리형 대기갑 무기들을 장착하며,

추가로 미사일 런쳐 하나를 장착하여 장거리 화력 지원을 아군에게 제공해줍니다.


리버 타이탄은 더 육중한 워로드 전투 타이탄 등의 다른 타이탄 패턴들에 비하자면,

몸체 후방부에 위치하여 다소 취약하지만 대신 전방 넉다운에 강한 플라즈마 반응로의 구조라던가

혹은 타 타이탄들에 비해 더 노출되어 측면 및 후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형태의 반응로 냉각기들 등 훨씬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대부분의 차이와 문제를 워로드 타이탄을 뛰어넘는 속력으로 상쇄하고 있으나,

시가전 및 다른 근접 전투 양상의 전장에서는 리버 타이탄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지요.


어찌되었건 워하운드 타이탄보다는 더 육중한 급의 전투 타이탄이기 때문에,

오직 가장 강력하고 야심만만한 카오스 투사왕들만이 카오스 리버 타이탄을 요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다크 마기들에게 바쳐야 될 대가 또한 상당합니다.

허나 단 한 기의 카오스 리버 타이탄이라도 손에 넣을 수만 있다면

제국의 방어자들은 자신들의 도시가 무너지고 행성이 불탈 것에 공포로 떨게 될 것입니다.



기갑 명칭 : 리버 타이탄

기원 포지 월드 : 화성

대표적 패턴 : I-XIV

탑승자 : 프린캡스, 2명의 모데라티, 테크프리스트

동력원 : 타입 XXII 플라즈마 발전기

무게 : 738 톤

길이 : 15.4M

높이 : 22.3M

최저 지상고 : 8.5M

최대속력-도로에서 : 27kph(12.5M 걸음 길이)

최대속력-비포장 도로에서 : 19kph

수송능력 : 없다

사출구 : 없다

주무장 : 멜타 캐논, 타이탄 근접 무기

부무장 : 아포칼립스 미사일 런쳐

선회각 : 100도

주무기 탄약 : 파워팩 50발

부무기 탄약 : 미사일 40발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Source : Warhammer 40,000 - Codex - Death Guard


포티드 블로트 드론


내부에 갇힌 너글 악마의 정수에게 조종 받으며, 

윙윙거리는 터빈으로 부지런히 허공을 날아다니는 포티드 블로트 드론은 마치 기갑화된 역병 파리마냥 적들을 향해 날아가는 기계들입니다.

이 끔찍한 전쟁 기계는 온갖 기괴한 무기들을 사용하여 데스 가드의 적을 분쇄합니다.

부패하고 녹슨 강철 장갑판들을 두른 이들의 차체는 오물이 부패하여 넘쳐 흐르고 있는데,

상당한 적 화력에 노출되어도 이를 버텨내며 전투를 계속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허공을 비행하게끔 설계되어 있어,

화력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험난한 지형이라도 느릿느릿한 비행으로 이동할 수 있지요.


화력 지원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수의 포티드 블로트 드론들에게는 한 쌍의 플레이그스피터 포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데몬 엔진은 전장을 떠다니면서, 차체에 축 늘어진 파이프선들과 미세 관들이 부패와 오물을 게걸스레 빨아들임으로써 이 역겨운 무기를 충전하는데,

역병 물질과 구더기로 들끓는 전장의 진창을 그 거죽 껍데기가 팽팽해질 때까지 내부에 빨아들인 다음,

이를 초압축된 유독성 혼합 점액질로 내부에서 합성해냅니다.

직후, 드론은 경련과 함께 불쾌한 역류를 거쳐 이 역겨운 혼합 스프를 플레이그스피터들을 사용하여 분사하는데

이렇게 분사된 스프는 걸죽한 호를 그리며 적들을 덮치지요.

그 어떤 엄폐물 혹은 방어벽조차도 이 치명적인 오물의 비로부터 목표물을 보호해주지 못합니다.

희생자들은 자신들의 몸이 수천의 극악한 유독물 아래 부글부글 끓어오르다가,

점차 썩고 부풀어 오르다가 이내 썩어가는 고도로 오염된 고깃덩어리로 산화되는 것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게 되는데,

대부분은 이렇게 끔찍하게 죽어가는 와중에도 비명을 지릅니다.


다른 블로트 드론들의 경우 장거리 화력 무기들이 장착됩니다.

중화기급 블라이트 런쳐가 장착된 블로트 드론들의 경우 후방에 따로 장착된 녹슨 드럼통 탄창들에서 장갑 관통성 블라이트 탄들을 빨아들인 다음 

이 무기들을 런쳐를 통해 속사로 토해내는데,

역병에 찌든 탄들의 비는 전차조차도 단 수 분만에 녹슨 잔해로 만들고,

중장갑 보병 분대들조차도 무릎을 꿇리기에 충분합니다.


포티드 블로트 드론들에 빙의된 존재들은 다른 대부분의 너글 악마들보다 더 호전적이고 악랄합니다.

그리고 이들 중 일부는 더욱 호전적이여서 장거리 무기에 의존하기를 거부하는데,

대신 적들을 훨씬 명백하게 죽이기를 원하지요.

이러한 악마들이 빙의된 기계들은 이른바 플레시마우어라 알려진 소름끼치는 장치가 장착됩니다.

이 기계는 묵직한 원통형 몸체들에 녹슨 강철 칼날들이 가득하게 달린 형태인데,

플레시 마우어들은 블로트 드론의 전면 팔들 부분에 부착되어

기계가 전장을 향하는 순간 세차게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이 무기는 적 보병들을 갈아버리거나 혹은 회복력이 강한 적들을 완전히 갈아 산산조각내기 위해 사용됩니다.

어느 쪽으로 사용되든, 결과는 항상 끔찍한 핏빛 스프레이와 신체 고기 조각들이 사방으로 튀는 것으로 끝나지요.

플레시 마우어에 희생된 희생자들의 잘게 다져진 고깃덩어리들은 블로트 드론들이 플레이그스피터들을 장착하는데 필요한 구정물 연료의 좋은 재료가 되어주므로,

블로트 드론과 플레이그스피터를 장착한 블로트 드론은 마치 기생하듯 이들과 함께 자주 활동합니다.


이 기계들은 너글의 지배를 받는 데몬 월드들에 위치한 썩어가는 공장들에서 제조되는데,

이 기계들 하나 하나를 만드는데 필요한 피의 인신공양은 상당하며

악마들을 주입하는 의식들은 극도로 위험하기 그지없습니다.

허나 배반자 군단의 군주들 사이에서 이 기계는 매우 인기가 높기에,

포티드 블로트 드론들은 데스 가드가 전쟁을 치루는 여러 전역들에 대규모로 운반되어,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배치되지요.

특히 5th 역병 중대의 백토리움 부대들이 이 기계들을 선호하는데,

그 중에서도 구더기의 자식들, 곪는 가시와 스모그 부패 형제단의 경우 가지각색의 전력 및 대형으로 이 포티드 블로트 드론들을 대규모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타리온이 '기어다니는 파멸' 전략으로 울트라마를 침공했을 초기에 이 공중 공격대가 두드러지게 목격되었는데,

당시 이들은 마치 파리떼들이 시체에 달려들듯 적 보병들 위로 모습을 드러내어 희생자들을 학살하며 잔치를 벌였습니다.


사악한 기원

포티드 브로트 드론들 뿐만 아니라,

일부 역병의 투사왕들은 블라이트 드론이라 불리는 다른 형태의 너글의 공중형 데몬 엔진들을 사용하기를 선호합니다.

이 블라이트 드론은 고대 불타락스 스트라토스-오토마타의 끔찍하게 개조된 형태들이라 알려져 있는데,

이 파리 같은 기계들은 드론 터빈들을 사용하여 전장 위 하늘을 날아다니다가 강하하여,

속사포 사격으로 적들을 학살하고 그들의 액화된 시체를 흡수합니다.


'오물과 때, 천연두와 점액,

진동하는 날개들과 새어나오는 전율,

그대의 흐르는 에너지를 보내주시옵소서.

그대의 불결한 생을 보내주시옵소서.

당신께 간청하나이다...'

7th 주술서에서 발췌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Source : Warhammer 40,000 - Warhammer 40,000 -  Codex - Heretic Astartes - Chaos Space Marines


노이즈 마린


노이즈 마린의 기원은 저 옛날에 펄그림과 그의 엠퍼러스 칠드런 군단이 슬라네쉬의 달콤한 속삭임들에 처음으로 귀를 귀울였던 그 때,

즉 호루스 헤러시 발발 직전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빈 행성의 야만스러운 원시 부족민들을 통해 영감을 받은 호루스는 펄그림과 그의 부관들을 카오스에 물들이기 위해 

이때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정교한 주지육림을 선보였으니,

그가 선보인 기괴한 외계의 마약들과 방종한 유희는 다른 유희들과는 차원이 다른 것들이였습니다.


호루스가 선물해준 무아지경의 연회들에 푹 빠져버린 엠퍼러스 칠드런의 핵심 부관들은 곧이어 이 퇴폐적인 문화들을 받아들여 군단의 다른 전사들에게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슬라네쉬 컬트가 군단에 서서히 은밀하게 퍼지기 시작하였지요.

이날 이후부터, 엠퍼러스 칠드런 군단은 상상 가능한 모든 종류의 무절제와 퇴폐의 탐닉을 추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정신의 한계를 극단까지 몰아붙이는 한편,

그 축복받은 초인의 육신까지도 한계까지 개조하기 시작하였지요.


쾌락의 군주께서 이 숭배자들에게 하사하신 포상들 중 하나로써,

노이즈 마린의 청각은 일반적인 마린보다 천여배는 더 증폭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음파와 소리의 아주 미묘한 차이까지도 구분해낼 수 있지만,

대신 가장 끔찍한 불협화음의 소음에서만 쾌감을 누릴 수 있게 되어버렸지요.

노이즈 마린의 뇌는 이러한 종류의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감각과 반응하면 극도의 감각적 자극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다른 모든 감각들에 대해서는 그저 흐릿하고 무감각하게 반응합니다.

즉 더 시끄럽고 끔찍한 소음일수록, 그리고 더 극단적인 자극일 때에만 감각적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지요.

고로 전장의 폭음과 죽어가는 이들의 비명소리들만이 노이즈 마린들의 주의를 그나마 오래 끌 수 있습니다.

전장에서, 노이즈 마린의 정신은 평범하게 반응하는 대신 전장에서 펼쳐지는 종말의 음악들이 지피는 온갖 자극적인 감각들을 담는 용기처럼 작용하니,

이들은 파괴의 길 위에서 춤을 추며 죽어가는 이들의 비명소리에 전율합니다.


세력에 상관 없이, 노이즈 마린들은 항상 온갖가지 과한 색상들을 사용하여 갑주를 장식하는데,

왜냐하면 이들의 오감이 온통 왜곡되어 있어 오직 가장 극단적인 색조들과 색상 형태들만이 그들의 정신에 남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록 볼트건 사격이 만들어내는 사격음과 폭발음이 이들의 귀에는 음악처럼 들리긴 하지만,

다수의 노이즈 마린들은 단지 볼트건 외에도 다른 온갖 종류의 기괴한 음파형 무기들을 다루는 전문가들입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소닉 블래스터입니다.

이 비틀린 쾌락주의자들의 투사왕들은 이 소닉 블래스터들 대신 블래스트마스터나 혹은 둠 사이렌 등의 다른 무기들을 사용하는데,

이 무기들은 끔직한 음파들을 연속적으로 생성해내어 극도의 고주파성 정신 음파 충격으로 적을 산산조각내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음파 무기

노이즈 마린들의 무기는 여러모로 초현실적인데,

무기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들이 매우 특수하기 때문에 심지어 두꺼운 고체 벽들조차도 파괴력의 저하 없이 완전히 산산조각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 무기들은 방아쇠를 당겨서 사격하는 대신 마치 지옥의 음악기를 연주하듯이 사용되는데,

이를 통해 만들어지는 초자연적인 공명음은 온갖 음역대의 소리들을 뚫고 튕기고 긁으며 전파됩니다.


지면을 사수함으로써, 노이즈 마린은 이 음파 공격을 더욱 깊고, 지속적인 음역대로 증폭시킬 수도 있고,

혹은 불협화음의 울부짖음으로 바꾸어 말 그대로 목표물을 산산조각내듯 흔들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사용자가 자신이 쏟아낸 음파 공격의 치명적인 결과를 직접 음미하고 싶어한다면,

목표물들을 향해 걸어가는 와중에도 이 끔찍한 악주를 쏟아낼 수 있지요.

이 무시무시한 음파의 물결은 폭발적인 세기와 함께 적들을 강타하여,

처음에는 적들의 두 동공을 완전히 터트려버리고

다음으로 내부에 내장 파열을 일으킬 것입니다.

설령 잘 방호된 적들이라 할지라도 말이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