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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hield of Baal : exterminatus


세스의 영웅들

암흑에 잠긴 대성당을 방어하기 위해 플레시 티어러들을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가브리엘 세스는 이곳의 방어를 위해 남은 예비 병력까지 총동원하여 불가피한 타이라니드 공습에 맞서려 했죠.

이 영웅들 중에는 1st 중대의 플레시 티어러 베테랑들과

고대의 드레드노트 선조 스코란, 수십의 데스 컴퍼니 마린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모두 승리를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바칠 각오가 되어 있었죠.



피뭍은자 스코란

드레드노트 '고대인' 피뭍은자 스코란은 플레시 티어러가 영광의 정점에 달했던 시기의 유명한 투사였습니다.

스페이스 마린 영웅으로써, 스코란은 월드 이터의 본스카 워밴드의 후미를 분쇄해버린 버틱스 IV에서의 유혈낭자했던 돌격전과 더불어

타우하우스 반역 당시 수많은 이단들로부터 전선을 사수하는 등 여러 위대한 업적들을 남겼죠.

이러한 그의 전 업적들과 더불어, 이후의 업적들은 현재 그가 안치된 드레드노트의 차체 표면에 여러 상징들과 문장들로 새겨져 있으며

이 모든 문장들과 상징들의 의미는 아마 그 혼자만이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헤로리우스 형제

플레시 티어러의 특히 심각한 유전적 결함은 그들로 하여금 영적 질병인 블랙 레이지의 발현률을 그 어느 후계 챕터들보다도 높은 확률로 발병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라이시오스 행성에서도 헤로리우스 형제와 같은 수십의 형제들이 전장의 광기 아래 굴복하여 이성을 잃어 버릴 운명에 놓여 있었죠.

이전 헤로리우스가 블렉 레이지에 처음 잠식되었을 때

그의 감주는 검게 칠해지고 그의 견갑들과 무기들에는 고대의 신성한 의식을 통해 문장이 칠해졌습니다.

이때 이후로 그는 저주받은 자로써 새로이 임명되었고

그리하여 다른 자들은 결국 찾아올 그의 희생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브라더 라엘론

두 쌍의 라이트닝 클로를 장착한, 브라더 라엘론은 플레시 티어러 터미네이터 어썰트 분대 다나텔의 전사들 중 한명입니다.

중무장 헤비 아머로 장 방호된, 라엘론은 타이라니드 무리 속을 그대로 관통하여

그의 적들을 살점과 피자국 범벅으로 날려버리죠.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다나텔 분대 내에서 봉사해온, 라엘론 형제는 라이시오스 행성에 도착하기 전에도 수많은 행성들에서 싸워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든 전장에서 어김없이 피와 살점으로 범벅이 되며,

레드 써스트는 그로 하여금 무자비한 학살자로써 전장에 군림하게 만들어줍니다.





독극물 물결

하이브 마인드는 라이시오스의 방어자들을 와해시켜 모두 흡수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생체 조직체들을 토해내었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이제는 유독 가스로 가득 찬 익소아이에 남아 있었던 수천의 무기 짐승들이였죠.

이 괴수들 중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던 톡시크린들과 베놈스로프들에 의해 막대한 양의 유독 가스들이 생성되었고

이 유독가스는 현재 방어자들을 휘감고 있습니다.

동시에 수많은 외계인 무리들이 이 구름 속에서 질주하고 있지요.




 

베놈스로프

톡시크린들만큼이나 거대하거나 위험하지는 않지만, 베놈스로프들은 무시무시한 생명체들이며

이들의 독극물 가득한 손길은 단 몇초만에 건장한 성인 남성을 죽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라이시오스 전장에서 이 호리호리하고, 떠다니는 공포 혐오체들은 그들의 거대한 다른 동족들 사이에 숨어서

역겨운 독극물 가스를 연속해서 배출했습니다.

이 괴수들이 배출한 독극 가스들은 이들을 구분하지 못하게 하였기에

그들은 외계인들의 살에 볼터 탄환들이 격중되어 폭발하는 소리밖에는 듣지 못하였죠.

 


타이라니드 워리어들

수많은 물결 중간중간에 산개한, 이들 타이라니드 워리어들은 타이라니드 무리들을 한지배하여 플레시 티어러 방어자들에게로 잔혹하게 던져넣는 우두머리들입니다.

다양하고 강력한 생체 무기들과 융합된, 이 괴수들은 무리들에게 강력한 중화기 화력 또한 제공해 주었지요.

이들은 주로 방어자들을 향한 공습 선두에 위치하였으며, 플레시 티어러의 방어선들을 관통하려고 수시로 시도했습니다.

이 괴물들에 의해 희생당한 전사들만 해도 상당하며

이들의 기괴한 생체 대포들이 토해내는 생체 탄환들과 독극물 흘리는 본 블레이드들에 의해 여러 방어자들이 희생되었습니다.


 



터마건트들

크립투스의 촉수들은 크립투스 성계 내 행성들 여럿에 수백억의 무기 짐승들을 토해내었으며

이들 중에서도 많은 것이 바로 이들 터마건트들이였습니다.

라이시오스에서, 이 작은 짐승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무리들은 강력한 쓰나미 파도와 마그다 그레이스와의 치열한 전투 속에서도 상당수 살아남아

결국 대성당에서 최후의 방어선을 만든 플레시 티어러들까지 공격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상당한 양이 살아남아서 이들 무리들이 움직일 때면 마치 라이시오스의 말라버린 바다 황무지가 다시 생기를 되찾은 것과 같이 보일 정도였지요.




톡시크린

유독성 증기들로 휘감겨 있는, 라이시오스의 톡시크린들은 마치 해저에서 일어난 고대 바다 괴수들처럼 강산성 안개 속에 몸을 숨기며 출현하였습니다.

이들이 지닌 후려치는 촉수들은 끊임없이 독극물들을 흘리며

모든 비 타이라니드 생명체들은 이 촉수에 닿는 순간 유독해지지요.

라이시오스의 톡시크린들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강산성 혈액을 진화시켰습니다.

어쩌면 이는 익소아이에서의 아스트라 밀리타룸 측의 전차들과의 교전에 따른 진화일지도 모르지요.

어찌되었건 덕분에 라이시오스의 방어자들은 근접 교전에서 이들을 무리하게 가까이에서 살해하는게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몸으로 직접 깨닫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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