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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yranid 9th codex

 

스퀴둘기Squigeon

오쿠스 에어리움

스퀴둘기는 작고, 날개달린 스퀴그다. 이들은 공격 능력이 거의 혹은 조금도 없다 볼 수 있으며,

만약 그린스킨들이 이들을 메신져로 사용할 생각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예 무해했을 것이다.

그린스킨 전술들이 지닌 그 특유의 단순함이야말로 때로는 그들의 강점들이 될 수 있다.

히드루스 울테리오르Hydrus Ulterior 사건에 대한 마고스 칼스의 보고서들에 따르면,

플라즈마 발전기의 파괴 이후 그의 첨단진보장비들(음성통신 및 기타등등)이 전부 맛이 간 상황에서-

오히려 오크들의 이 전서구 스퀴그들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가 명백한 패배감 아래 서술되어 있다.

그는 자신의 아케옵터 중 하나를 날려 이 스퀴둘기들을 쏴죽이려 했으나,

그 작은 스퀴둘기들을 쫓는다는 것부터 이미 귀중한 자원의 낭비라는 것을 깨닫고는 더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먹는 스퀴그

오쿠스 컨슈밋

스퀴그라는 이름은 한 종이 아니라, 사실 그린스킨 부족들과 함께 딸려오는-

온갖 종류의 황당한 유사 생명체들을 뭉뚱그려 일컫는 것이다.

내가 도대체 이토록 많은 생명들을 어떻게 침공하려는 행성으로 운송하는지에 대해 잡다카에게 묻자,

그는 당황해했다.

그는 스퀴그들은 오크 똥통에서 살며,

오크들이 똥을 싸면 그 똥쓰레기더미들 속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똥무더기에서 이것들이 나온다는 걸 꼭 상기하고 다음 문장을 읽어라.

잡다카가 설명한 다음 형태의 스퀴그는 일명 '먹는 스퀴그'다. 

똥통에서 나오는 '먹는 스퀴그'라는 점이 특히 구역질나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것은 비대해진 연체동물종처럼 생겼는데, 순전히 먹는 용도로 쓰인다.

잡다카는 온갖 종류의 다양한 먹는 스퀴그들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했는데,

그것들을 생각하면 배고파진다고 말했다.

 

스퀴그들은 그린스킨들의 똥통 속에서 자라나는데,

이런 것들을 식사로 먹는다니 정말 토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폭탄 스퀴그

오쿠스 투눌툼

오크 부족들이 기념비적으로 멍청한데도, 

그 전력은 이토록 위험천만하다는 것의 예시가 바로 이것이다.

이들은 전장에 방화성 장치들을 동원하기 위해 사용(혹은 길러진다랄까?)되는 특정한 종의 스퀴그인데,

중요한 것은 이 생명체들은 지시를 받는다는 개념에 대해 조금 혹은 아예 인지하지 못한다.

보통 스퀴그들은 무언가를 쫓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들의 오크 주인들은 이들에게 폭탄을 걸고 이들이 첫 번째로 발견한 기동중인 적 차량을 쫓을 것이라고 막연히 추측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저능의 인간이라도 이 계획에 큰 결함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폭탄 스퀴그들은 보통 잘못된 타겟들을 쫓으며,

이 잘못된 타겟들에는 자신의 오크 부족 동포들도 포함된다.

이 황당한 전쟁 방식이 바로 오크의 황당한 본성을 요약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조잡하고 멍청하지만, 그럼에도 계속해서 승리한다.

심지어 그보다 더 우월한 지성을 가진 지성체 적들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한다.

파괴와 학살에서 즐거움을 누린다는 점에서, 이들은 거의 패배 불가능하다.

만약 폭탄 스퀴그가 실수로 동족의 장갑차들 중 하나를 파괴한다 해도,

오크들은 거기서 사기가 꺾이기보다는 오히려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오크들이 무고한 민간인들을 도축해대며 껄껄 웃는 그런 충격적인 광경만 없다면,

이것은 그야말로 웃기는 장면이었을 것이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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