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그버스트 크로울러'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8.01.08 제국의 타이탄 - 리버 타이탄
  2. 2018.01.07 엘다 - 팬텀 타이탄
  3. 2018.01.06 브레토니아 번역 - 7인의 기사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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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Imperial Armour Vol 7 The Siege of Vraks Part 3


리버

전투용 타이탄


타이탄들은 거대한 전쟁 기계들입니다.

강력한 보이드 방어막으로 보호받음과 동시에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지닌 거대 무기들로 무장한 이 기계들은,

제국이 행성 규모 전투를 펼칠 때 투입할 수 있는 가장 거대한 전투 자산들이지요.

제국의 타이탄은 크게 3가지 분류로 나뉩니다.

가장 작은 것은 워하운드 타이탄이고, 가장 대표적인 것은 워로드 타이탄인데

그 중간에서 표준형으로 배치되는게 바로 이 리버 타이탄이지요.

리버 타이탄들은 타이탄들 중에서도 정말로 오래된 형태의 타이탄인데,

워로드만큼의 막강한 화력은 없으면서도(참고로 워로드 타이탄은 타이탄 군단 내의 타이탄들 중에서 중축을 담당합니다.)

그렇다고 워하운드만큼 빠르고 민첩하지도 못하지만,

리버 타이탄은 여전히 그 자체적으로 강력한 전쟁 기계입니다.


제국의 모든 타이탄들은 이른바 타이탄 군단들이라 불리우는 기계교 산하 전투 집단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타이탄 군단들은 각 포지 월드들을 기반으로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통제 아래 묶여 있는데,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측은 이 강력한 기갑들을 매우 소중하게 관리합니다.

어떤 전장들에 이들을 파견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권 또한 이들이 지니고 있지요.

이 강력한 자산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지배자들은 제국의 군대들이 전쟁을 치룰 시기와 장소를 정하는데 있어 상당한 입지와 정치적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테라의 다른 정치 세력들은 이 기계교의 힘을 무척이나 탐내는데,

특히 이끌레시아키의 경우 자신들이 펼치는 신앙의 전쟁들에 있어 기계교의 타이탄들의 지원을 받기를 매우 선호합니다.


리버 타이탄들 또한 이 명예로운 타이탄 군단들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두꺼운 아다만티움 장갑판들에 막강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 타이탄은,

더 큰 워로드 사촌과 비슷하게 파괴를 위한 신성한 기계로 숭배받으며,

기계신의 힘을 상징하는 화신으로 여겨지지요.

그렇기에, 전장에 나서기 전에는 항상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테크프리스트에 의해 3번 축성을 받아야 합니다.


각 리버 타이탄은 프린캡스의 조종을 받습니다.

이들은 타이탄의 정신감응 기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타이탄을 조종하게 되지요.

프린캡스는 두 명의 조종사들에게 지원을 받는데,

이들은 모데라티라 불리며 타이탄의 이동 및 무기들을 통제합니다.

리버의 강력한 에너지 동력원은 플라즈마 반응로인데,

이 반응로는 테크프리스트의 관리를 받습니다.

테크프리스트는 타이탄의 가용한 동력 공급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이 복잡한 작업을 위해 타이탄의 주 시스템들에 연결되어 있는 서비터들의 지원을 받습니다.


리버 타이탄은 3가지 무기를 사용합니다.

등판에 장착되는 무기는 더 작은 워하운드 타이탄에 어울리는 규모의 무기이긴 하지만,

대신 양 팔에 장착되는 무기들은 더 육중한 대포들로써 워로드급에 해당하는 무기들이 장착됩니다.

다만 퀘이크 캐논 등의 더 거대한 타이탄 전용 무기들의 경우 리버 타이탄의 수용력을 초과하지요.


브락스 전쟁 당시, 레기오 아스트라모르스(워프 러너즈) 군단의 전투 타이탄 부대는 대장 프린캡스 란드 드라우카의 지휘 아래,

그 막강한 화력 및 방호력으로 데스 콥스 88th 공성군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특히 12th 전선 부대들이 전투 당시 적의 방어선들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이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였지요.

드라우카와 그의 동료 프린캡스들은 이후에도 브락스 전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었는데,

레드 스콜피온 스페이스 마린들이 적 수도성의 두꺼운 성벽에 침투로를 사수할 당시

레기오 불카눔의 배반자 타이탄들과 치열한 전투를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차량 명칭 : 리버 타이탄


기원 포지 월드 : 화성


대표적 패턴 : I-XIV


탑승 인원 : 프린캡스, 2명의 모데라티, 테크프리스트


발전기 : 타입 XXII 플라즈마 발전기


무게 : 738 톤


길이 : 15.4M


높이 : 18.1M


최저 지상고 : 8.5M


최대속력-도로에서 : 27kph(12.5M 걸음 길이)


최대속력-비포장도로에서 : 19kph


수송능력 : 없음


사출구 : 없음


주무장 : 레이져 블레스터, 개틀링 블래스터


부무장 : 아포칼립스 미사일 런쳐


선회도 : 100도


주무기 탄약 : 파워팩과 90발/ 30발


부무기 탄약 : 40발의 미사일들


장갑

상부 120mm


상체 : 120mm


화기 보호판 : 없음.


기갑 번호 : 0550-4332-981-Rv011


포탑 : 없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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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다 - 팬텀 타이탄

엘다 2018. 1. 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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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Imperial Armour Vol 11 The  Doom of Mymeara


팬텀 타이탄

팬텀은 엘다 타이탄들 중 가장 거대한 기체입니다.

크고, 호리호리한 외형에 우아함을 지니고 있는 팬텀 타이탄은 제국의 거대하고 육중한 기갑 괴수들에 비하면 훨씬 민첩하고 빠르지요.

이 강력한 타이탄들은 엘다 전쟁 기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강력한 싸이킥 레이스본 핵이 내장되어 있는데,

덕분에 기체에 담겨진 영혼들이 타이탄의 몸체 곳곳을 제한 없이 흐르면서 기계와 기체 조종사를 인도해줄 수 있지요.


팬텀 타이탄의 조종사는 가장 노련한 타이탄 조종사입니다.

그는 전장에서 대략 25M 높이에 위치한 높이에 위치한 조종석에서 타이탄을 혼자 조종하지요.

깊은 램수면 상태에 접어듬으로써, 그의 영혼은 타이탄의 레이스본 몸체를 타고 흐르는 영혼들과 하나가 되어 일종의 단일 지성을 형성하는데,

이 지성을 통해 타이탄을 조종하게 됩니다.

덕분에 팬텀 타이탄은 아스펙트 워리어의 수준으로 생각, 반응 및 기동이 가능하지요.

또한 레버넌트와 마찬가지로, 팬텀 타이탄의 후방부 거대 지느러미들은 주변에 홀로 필드 장막을 방출합니다.


팬텀 타이탄은 엘다 종족의 가장 거대하고 파괴적인 무기들을 사용합니다.

타이탄 군단의 프린캡스들과 모데라티들조차도 이들이 사용하는 거대한 펄사 대포들을 두려워할 정도이지요.

이 무기들은 강력한 레이저 발사형 무기들인데,

엄청난 화력으로 적의 가장 두꺼운 장갑조차도 한번에 뚫어버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긴 사정거리와 고효율의 연사력을 지닌 거대한 펄사 대포는 팬텀 타이탄의 상징과도 같은 무기이자

어뎁투스 메카니쿠스가 자신들의 타이탄들에 사용하는 그 어떤 무기들보다도 우월한 첨단의 무기이지요.


뿐만 아니라 팬텀 타이탄은 왜곡 대포도 사용하는데,

이 무기는 엘다의 코브라 초중전차가 사용하는 주포를 더욱 크게 확대한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무기는 현실에 거대한 검은 균열을 만들어내는데,

워프 에너지들이 이 균열을 통해 빨려 들어가며 주변 모든 것들을 집어삼킴으로써 목표물 자체를 완전히 산산조각내버리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팬텀 타이탄의 마지막 무기는 통상적이지는 않은 무기인데, 파워 글레이브라 불립니다.

아슈나-발크라'레 (제국어로 조잡하게나마 해석해보자면, '잠들지 않는 파괴의 인도자') 라는 의미를 지닌 이 무기는 검 형태의 타이탄용 근접 전투 무기로써 

이 무기에는 추가로 두 정의 스타캐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주무기들과 더불어, 팬텀 타이탄은 부무기들도 장비하고 있는데

이 부무기들은 양 견갑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근거리 대보병 및 대공 방어용으로 각각 스타캐논 혹은 플라즈마 탄두 미사일 발사기를 부무기로 사용할 수 있지요.


팬텀 타이탄과 같은 크기와 화력의 전쟁 기계들은 엘다들이 통상 행하는 약탈 및 기습 침투전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 거대한 전쟁 기계들은 가장 치열하고 절박한 전투를 위해 사용되는 기계로,

크래프트월드가 정말로 치열한 전투를 맞이하게 되었을 때,

신속한 힛앤런 약탈 전술로는 승리를 낼 수 없고 또한 적들을 완전히 박멸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서만 사용됩니다.

오직 그런 순간에서만 거대 웹웨이 포탈들이 개방되며 팬텀 타이탄들이 전면에 나서게 되는데,

시어 카운슬이 이와 같은 신의 기계들을 동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런 절박한 상황이여야만 합니다.


팬텀 타이탄의 별형들 중에서도 아주 특이하고 희귀한 형태로 워락 타이탄이라는 개체가 있습니다.

이 팬텀 타이탄의 별형에는 고대의 강력한 엘다 시어들과 워록들의 영혼들이 내부의 레이스본 핵에 담겨져 있는데,

이 사자들의 영혼은 힘을 그대로 담고 있어,

필요하다면 싸이킥 힘을 하나로 집중시킴으로써

팬텀 타이탄의 화력 및 우아함과 더불어 엘다 종족의 지도자들로써 생전에 지녔던 강력한 싸이킥 능력들을 조화시킴으로써 무시무시한 최강의 전쟁 기계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궁극의 싸이킥 기술력인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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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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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arhammer FB Rulebook (6th Edition) pg. 213


브레토니아에는 7명의 용맹한 기사들이 거대한 고블린 군대 하나에 맞섰던 전설적이고 영웅적인 한 전투사를 다룬 민화들이 존재합니다.

먼 옛날, 아이언팽이라 불리우는 강대한 고블린 워로드가 존재하였으니,

그 이름은 아이언팽이였습니다.

아이언팽이 힘으로 지배하는 이 고블린 군대가 약탈을 일삼자, 드 페티 남작은 군대를 일으켜 이들을 저지하려 하였으나

부주의한 남작의 군대는 거친 시골 숲길에서 고블린들의 매복을 받아 전멸하고 말았습니다.


그 끔찍한 전투에서 살아남은 것은 고작 7명의 기사들 뿐.

그들은 간신히 목숨만을 건질 수 있었지요.

그들은 지치고 피흘리는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곧 쏟아질 고블린들의 군세를 맞이하여 자신들의 성을 지키기 위해 서둘러 자신들의 성으로 복귀하기를 택하였으니,

그 영웅들의 이름은 오늘날 가이 레 갈란트, 줄레스 레 투프, 게스통 데 레클라세, 베르트란드 레스트롱, 가이 듀 람버트와 에브라드 데 멜라이라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 7명의 기사들이 한 다리를 건너 어느 작은 마을에 지날 때였습니다.

그들 앞에 촌민들이 달려와 애걸복걸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이유인 즉슨, 이 마을에 곧 고블린들의 군세가 쏟아질 것이니

그 용맹함을 베풀어 제발 자신들을 구원해주옵소사하는 것이였습니다.


패배의 불명예에 시달리던 기사들은 그들의 청원을 들어주기로 결정하였으니,

이제 그들의 결의 아래 남은 선택지는 놈들을 몰아내거나, 혹은 최후에 최후의 전투 끝에 전멸하거나 둘 중 하나 뿐이였습니다.

그들은 얼마 안가 적들의 손에 떨어질지도 모르는, 한 유명한 성배 사당이 근처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곧장 그 사당에 들어가 고대의 성배 기사들이 사용했다 전해지는 신성한 유물들로 무장하였으니,

마을로 향하는 다리를 중심으로 놓인 길목들에 위치한 기사들은 초연한 마음으로 곧 쏟아질 고블린들의 군세를 기다렸습니다.


과연 얼마 안가, 고블린들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놈들은 엄청난 무리를 이끌며 다리는 물론이거니와,

흐르는 강물 사이에 나 있는 길목들을 건너 마을을 향해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허나 7명의 기사들은 그 수많은 고블린들에 맞서 가히 무모하리만치 용맹하게 자신들을 내던져 싸웠으니,

쏟아지는 무리들에 맞서 당당히 돌격하였습니다.


그 날 해가 저물 무렵 즈음엔, 결국 7명의 전사들은 모두 전사하거나 혹은 쓰러져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허나 그 날 단 한 명의 고블린도 강을 건너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마을은 구원받았습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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