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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Genestealer Cults [8th]


순혈종 진스틸러

진스틸러들은 하이브 함대들의 선봉 생명체들입니다.

인류 제국이 발견한 가장 첫번째 타이라니드들인 이 생명체들은 다수의 번잡한 이야기들에 의해 이전까지는 그 정체나 특징이 막연하게 밝혀져 있었지요.

이들은 어떤 제국령 행성들에서 이들은 납치자 악귀들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또 어떤 행성들에서는 동굴의 악몽들이라 불렸고

다른 행성들에서는 발톱 달린 체인질링들이라 불리는 식으로

제국령 다수의 행성들에서 다수의 다양한 이름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진스틸러의 저주는 인류령 행성 전역에서 상상 가능한 모든 형태로 퍼져 있지만,

그 중에 가장 끔찍한 소문들이라 할지라도 이 생명체들이 지닌 진실과 이들의 저주받은 번식 방법에 비교하자면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진스틸러들은 특유의 6개 사지와 구근형 두개골 및 골질화된 갑각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이족보행이나, 발톱달린 하부 다리 사지들을 사용하여 빠른 속도로 질주할 수 있으며

극도로 민첩하면서 강인하고 단단합니다.

이들의 상체는 돌 수준의 외골격으로 둘러싸여 있어 총알 하나 정도는 튕겨낼 수 있지요.

상부의 2쌍의 앞다리들은 서로 완전히 다른 외형을 지니고 있는데,

먼저 가장 앞다리에는 면도날 수준의 발톱들 내지는 마치 칼 같은 낫 발톱들이 달려 있고

이것들로 심지어 택티컬 드레드노트 아머조차도 베어버릴 수 있습니다.

중앙 사지들은 보통 뒤틀린 손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스틸러들은 무언가 물체들을 조작하거나 지형을 오르거나,

심지어는 터치 패널들 등의 단순한 장치들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허나 이 두번째 사지들은 동시에 팔다리를 뜯어내거나 경장갑판을 찢어버릴 정도로 강하기도 하지요.

진스틸러의 밀도 높은 근육질 꼬리는 사실상 퇴화된 기관에 불과하지만,

몸 전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용도로의 기능은 가지고 있으며

자갈과 온갖 고철 무더기들을 가로질러 적들을 향해 전속력으로 질주할 수있게 해줍니다.


이 타이라니드 종은 고립될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청남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고립된 짐승들은 대표적으로 '저주의 죄악'과 같은 스페이스 헐크들에서도 다수 출몰하나,

임갈 행성의 달들에서 이 생명종의 촉수 아가리 형태종이 목격된 것과 같이 같이 다른 지역에서도 발견됩니다.

반대로, 만약 일개 진스틸러가 거대한 하이브 함대의 소유로 복속되어 있다면,

해당 지스틸러는 해당 함대의 다른 타이라니드 개체들과 동일한 색상으로 변이됩니다.

이러한 생체 적응들은 텔레파시적인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개체들 각각은 개별적으로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이브 함대에 속한 진스틸러 종들은 보통 강력한 알파 약탈자 개체 아래서 움직이는데,

이 개체는 패트리아크로 혼동할 수 있으나 엄연히 별개의 종으로

정확히 분류하자면 브루드로드라 불리는 종입니다.

이 괴물은 컬트가 발산하는 싸이킥 에너지들을 통해 강해지는 대신,

진스틸러 동족 무리를 통해 강해진 개체이지요.

만약 타이라니드 침공 무리에서 분리된다면,

떨어져나간 하이브 함대 진스틸러들은 점차 순혈종 형태로 변이하는데

청남색의 색으로 다시 돌아감은 물론 생체 주기 또한 적응 과정을 거침으로서

새로운 먹이터에 정착하여 숙주들을 감염시킬 수 있는 그런 최적의 생존 형태로 거듭나게 됩니다.


은밀하게 저주를 퍼트림으로서,

이 생명체들은 일종의 바이러스처럼 자신들의 존재 위협을 널리 퍼트려왔습니다.

단지 단 하나의 순혈종 진스틸러라 할지라도,

무지각한 조종사 덕분에 별들을 가로질러 다산의 행성에 일단 상륙하는데 성공한다면

추악한 자손들을 퍼트려 밑바닥에서부터 행성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잠재적 재앙들은 이미 은하계 인류 제국령 전역에 그 씨앗들이 뿌려져 있습니다.

특히 대균열 이후로 진스틸러 오염들은 더욱 더 심각하게 날뛰고 있으며,

덕분에 발생한 수많은 피난민들이 필사의 탈출을 위해 탑승한 함선들을 통해 이 외계 짐승들은 더욱 더 널리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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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raftworlds 8th


헴록 레이스파이터


헴록 레이스파이터는 여러모로 절박한 현 시대의 크래프트월드들 내에서도 논란과 갈등의 소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무기들 중 하나인데,

왜냐하면 여기 들어가는 무기는 엘다들이 사용하는 무기들 중에서도 가장 끔찍한 종류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헴록 레이스파이터가 장비한 무기의 사용은 사실상 끔찍한 잔악 행위나 다름없지요.

그렇기에 오직 가장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만 아엘다리 종족은 이 끔찍한 무기를 사용하며,

이 무기의 사용을 지시한 자는 평생 지우기 힘들 정도의 오점을 영혼에 안고 살게 됩니다.

허나 그러면서도 아우타크들은 그런 상황에서는 별다른 선택권이 없음을 잘 알고 있지요.

아우타크는 이 거친 은하계에서 동포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무슨 무기라도 사용해야 하는 그런 막중한 자리인 것입니다.


헴록 전투기는 조종사인 스피릿시어가 지닌 특유의 싸이킥 에너지와 아엘다리 사자(the dead)의 악랄한 게스탈트 에너지들을 가득 품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불길한 기체의 주 조종사는 스피릿시어이나, 부 조종사들은 산 자도 아니지요.

스피릿시어와 함께 이 기체를 컨트롤하는 부조종사들은 세상을 하직한 아엘다리의 정수들을 담은 스피릿 스톤들입니다.

아엘다리 전쟁 군세들과 동행하여 전장에 나서는 유령 전사들의 내부에 과거 사자들의 영혼들이 담겨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헴록 또한 내부에 일종의 소형 인피니티 서킷처럼 작동하는 싸이킥 반응성 레이스본 핵이 내장되어 있고

이 안에는 이미 세상을 떠나 사자들의 세계로 건너간 자들의 정수가 담겨져 있습니다.

헴록 기체 내부의 영혼들은 기체의 기본적인 기능들을 통제하여 스피릿시어 조종사의 정신적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는데,

이를 통해 조종사는 기체 안에 내장된 '무기'가 끊임없이 가하는 정신적 압박을 사자들과 함께 공유하며 버텨낼 수 있게 됩니다.

허나 스피릿시어 조종사들은 헴록 전투기 내부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사자들의 목소리에 점점 미쳐가거나,

혹은 그의 부 조종사들과 너무 과한 교류를 나눈 나머지 영혼 자체가 기체 내부의 지박령들에게 빨려들어가고 남은 육신은 마치 껍데기처럼 공허하게 되어버릴 수도 있다는 위험을 감수하여야만 합니다.


허나 레이스파이터의 초과학적인 무기 때문에 이런 식의 위험스러운 작동을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체에 탑승하면, 스피릿시어의 선천적인 능력들을 통해 조종석 하부에 적재된 '정신 충격 포드'가 수배로 증폭되게 되는데,

완전히 충전된다면 일대에 공포의 충격 파동을 방출할 수 있게 됩니다.

사자들의 부정적인 감정이 증폭되어 만들어진 이 파동은 공기 자체를 뒤흔들며

아슈라니의 적들을 모두 정신병자들로 만들거나 혹은 극도의 공포 속에 울부짖으며 고통스럽게 만들어 버리지요.

이 공포가 극단까지 치솟아 적들이 모두 제압되어버리면,

헴록 내부의 심술궃은 지방령들은 각 날개에 장착된 '중화기급 왜곡 낫'들을 조종하여 사격을 개시할 것입니다.

이 끔찍한 무기는 어떤 포격 혹은 광선을 발사하지는 않지만,

대신 다른 차원과 연관된 효과를 일으킵니다.

이 무기가 작동되면 그 유일한 흔적은 날카로운 불협화음적 소음과 마치 실 끊긴 인형들마냥 땅바닥에 주저앉는 적의 시체들 뿐이지요.

이 무기가 만들어내는 해로운 영적 에너지는 심지어 영혼없는 네크론 워리어의 영혼 대신 담긴 엔그램 회로까지 망가트리며,

최초 설계자인 크래프트월드 이얀덴의 창조자들의 의도대로, 타이라니드 전사 개체들과 그들을 통제하는 하이브 마인드간의 연결 고리까지 절단해버릴 수 있습니다.

이 무기는 영적인 무기로 적들에게는 단 하나의 스크래치조차 가해지지 않지만,

증오를 품은 적들의 원혼이 워프로 그대로 던져지기 때문에 차라리 그냥 죽이는 것보다 더 끔찍합니다.


아엘다리는 이런 식으로 육신에서 영혼을 잘라버리는 짓을 '노파의 실을 끊는 행위'라 부르는데,

왜냐하면 아엘다리 신화에 따르면 필멸자의 육신과 영혼을 묶어주는게 바로 은색의 실이며,

전설에 따르면 오직 엘다 노파신 모라이-헤그만이 이 실을 절단할 권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 짓은 오직 신만이 할 수 있고, 필멸자들은 절대 해서는 안될 짓이라는 의미이지요.

그렇기에 지금껏 이러한 행위는 아엘다리 크래프트월드들 사이에서 엄격히 금지되어왔습니다.

물론 사자의 영적 에너지들을 통해 유령 전사들을 각성시키고 크래프트월드의 방어선들을 보강하는 행위도 여기에 속했지만,

사자의 영적 에너지 자체를 무기화하는 것은 훨씬 더 심각한 유린입니다.

허나, 호전적인 아우타크들은 이러한 규칙들이 절박하지 않았던 시대에 만들어졌던 것이였으므로 지금은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은하계는 전쟁에 굶주린 종족들이 가득하지도, 고대의 사악한 것들이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아엘다리 선조들은 지금처럼 멸망의 상황에 놓여 있던 것도 아니였다고 말이죠.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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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raftworlds 8th


파이어 드래곤


파이어 드래곤 아스펙트는 아엘다리 신화 속 용을 형상화한 아스펙트입니다.

아엘다리 신화 속 용은 꾸불꾸불한 형상의 불을 뿜는 파충류 생명체로,

그 상징 의미는 방종한 파괴이지요.

이에 따라 모든 파이어 드래곤 아스펙트 전사들은 호전적이고 전투적이며,

자신들이 선택한 적들의 완벽한 말살을 추구합니다.


자신들의 아스펙트 사원들 내에서, 모든 파이어 드래곤들은 다양한 종류의 위험한 시험들과 의식들을 치룸으로써 각자의 능력들을 갈고 닦으며, 

이를 통해 훗날 크래프트월드가 위험해지면 사용하게 될 전쟁 기예들을 최대한 완성합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파이어 드래곤은 목표물의 어느 부위가 자신의 화기에 가장 취약한지를 일견만으로 간파할 수 있으며

가장 단단한 빌딩들조차 무너트릴 수 있는 법을 알게 됩니다.

이들이 지닌 이러한 지식은 단순한 도식적 학습 정도가 아니라, 전술 전략의 전문 지식과 마찬가지로 어떤 영적인 지혜에 더 가깝게 거듭나게 되는데

그렇기에 파이어 드래곤 액자크는 설령 이전까지 본 적 없는 적이라 할지라도, 단 한발의 공격으로 해당 적이 사용하는 전차를 파괴할 방법을 본능적으로 깨우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아스펙트 전사들의 의식 무기들은 일명 퓨전 건이라 불리는 무기로

거의 방침불가한 금속 장갑이라 할지라도 단 한발의 초고열 공격을 통해 해당 목표를 초고열도의 증기로 만들어버릴 수 있습니다.

아슈라니식 퓨전 무기들은 적 목표물의 분자 결합 상태를 초진동으로 뒤흔듬으로써 결과적으로 초고열을 만들어내는데,

이를 통해 적은 순식간에 불이 붙고 몸 속에 수분이 다 사라지다 결국 완전히 증발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무기들을 통해, 파이어 드래곤들은 적들이 자신들을 노리고 보낼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적들에 맞서 싸우고 그들을 능가할 수 있지만

파이어 드래곤들은 전쟁 군세 내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잘 있으며 여기에 충실합니다.

이들은 적들이 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적 방어시설들 및 전쟁 기계들을 파괴하는데 집중하지요.


저급한 적들이 주로 보내는 대규모 무리식 공격들에 맞서는 경우,

즉 이를테면 끝없는 수의 그린스킨 부족들이라던가 혹은 타이라니드의 딱딱거리는 괴물 물결들과 맞서야 되는 경우

파이어 드래곤의 한발 한발에 집중된 정확하고 강력한 무기들은 그리 적합하지 않으며

그렇기에 그런 적들과의 전투에서 이들은 큰 활약상을 보이기 힘듭니다.

허나, 엘리트 적들을 상대로 파이어 드래곤들은 그야말로 이상적이지요.

특히 스페이스 마린들에게 이 파이어 드래곤 아스펙트는 엘다 적들 중에서 요주의 적들 중 하나로 경계받으며,

임페리얼 가드 및 타'우 제국의 전차병들 또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이 화려한 용 색상의 전사들이 심지어 가장 중장갑화된 차량들조차 확실하게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파이어 드래곤들은 적시적소에 적들을 파괴할 수 있는 확률을 최대로 높히기 위해 보통 팔콘 그래브 탱크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합니다.

팔콘 그래브 탱크들과 함께 연계함으로써 적들에게 신속히 접근하고, 신속히 후퇴하기 위해서이지요.

반중력 전차를 통해 적시에 도착한 파이어 드래곤들이 주 목표물들을 무자비하고 신속하게 공격하는 동안 팔콘은 대보병 중화기를 통해 다른 보병 적들을 차단하며,

그렇게 목표물이 완전히 제거되어 불타버린 직후 파이어 드래곤들이 다시 신속하게 탑승하면,

수송차량은 다음 목표물을 향해 이동합니다.


아엘다리 전쟁군세가 적 벙커 혹은 적 요새에 침투로를 구축해야 될 상황이 온다면,

아우타크는 기본적으로 이 파이어 드래곤들을 호출합니다.

목표가 고정 요새 지점들이건 혹은 다수의 적들이 탑승 중인 거대한 전쟁 기계들이건 상관없이,

파이어 드래곤들은 그 어떤 표면이라도 전부 부착 가능한 디스크 형태의 첨단 멜타류 폭탄들을 부착한 다음 짧은 명령 신호만으로 그것을 폭발시킬 수 있는데

파이어 드래곤들이 부착한 이 폭탄들이 만들어내는 백열의 초고열 앞에서 무사할 수 있는 장소는 어디에도 없으며

심지어 가장 단단한 구조물 혹은 두꺼운 페로크리드 벽들조차도 이들의 이 공격 앞에서는 겨우 수 분만을 버틸 수 있습니다.


파이어 드래곤들의 엑자크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극한으로 성취한 자들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퓨간의 방식을 따라 전투를 수행하며,

무기 또한 그에 맞추어 일명 '화염 꼬챙이'라 불리는 무기를 사용합니다.

이 무기는 엑자크를 따라 전장에 나서는 휘하 파이어 드래곤들이 사용하는 표준형 퓨전 건들보다 사거리 면에서 더 우월하지요.

허나 다른 이들은 '용의 숨결 화염방사기'라는 무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무기는 대부분의 파이어 드래곤들이 상대하기 부적합한 적들, 즉 대규모 보병 적들에 이상적인 화염방사기 계열 무기입니다.

단 한발만 사용해도, 엑자크 손에 들린 이 무기는 순식간에 목표물 주변의 보병들을 전부 쓸어버리거나

반대로 다수의 적들에 의해 압도당할 위기에 놓인 아군 파이어 드래곤 전사들을 구해낼 수 있지요.


ps. 던오브워1에서도 나왔던..

근데 거기서는 멜타 폭탄은 없었네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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