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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25 [8th] 엘다 - 퓨간, 불타는 창
  2. 2019.02.24 푸리닭 치킨 - 블랙 알리오 및 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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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raftworlds 8th


퓨간

불타는 창

아슈리아(엘다 전사의 길)이 은하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당시,

퓨간은 각 크래프트월드들에 파이어 드래곤 사원들을 창립한 그들의 시조입니다.

이후 파이어 워리어 아스펙트는 그의 가르침에 따라 현재까지도 적의 완전하고 확실한 섬멸과 죽음을 따르고 있지요.

퓨간은 이를 위해서 자신의 제자들에게 불과 화염을 다루는 법에 대해 가르쳐줬습니다.

즉 용의 힘들을 다루는 법을 연계해주고 가르쳐준 것이지요.

그는 무차별적이고 무의식적인 파괴를 통해 불협화음을 추구하는 대신,

선별적이고 확실한 파괴를 통해 아엘다리 종족이 조화를 추구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이 사당을 창조하였습니다.


퓨간은 다른 피닉스 로드들과 마찬가지로 크래프트월더들 사이에서 초인 영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지혜와 엔트로피를 상징하는 우주적 뱀들을 불타는 두 손아귀로 잡고 있는 형상으로 묘사되지요.

전설들에 따르면, 그의 발걸음 속에 전 행성들이 불타오른다 하는데,

이는 아엘다리 전설 속 용이라는 존재가 파괴 그 자체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퓨간의 시선은 불길 그 자체로,

그에게 적합한 존경을 바치지 않는 이들은 산채로 타서 연기를 토해내게 된다고 하며

그의 진정한 분노를 산 이들은 순식간에 재가 되어 사라진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피닉스 로드들 중에서 퓨간은 아스펙트 워리어들이 지닌 자신들의 치명적 기예에 대한 집착을 가장 형상화한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아슈리아니 적들의 조직적이고 완전한 박해를 위해 자신 전부를 헌신하는 자로,

적들을 하나 하나 무자비하게 솎아냄으로써 그들의 죽음이 우주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부셔지지 않는 응보의 사슬처럼 작용하게 만듭니다.

아엘다리들은 그가 이런 파괴 인과의 사슬을 통해 먼 훗날, 우주 종말의 날에 '용'을 불러낼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파괴 그 자체를 넘어선 경지에 이름을 의미하는 것일 것입니다.

또한 다른 전설에 따르면 불타는 창은 라나 단트라의 마지막 전투가 도래하여,

악마의 왕들과 반신들의 혈투가 전 대지를 뒤흔들 그 날 가장 마지막으로 쓰러지게 될 최후의 형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슈르 행성(최초의 피닉스 로드이자 다이어 어벤져 아스펙트의 창시자, 아슈르멘이 다른 피닉스 로드들을 가르쳤던 행성.)의 파괴 이후,

퓨간은 수백년 정도를 실종 상태로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하란쉬마쉬, 피와 눈물의 행성에서 펼쳐진 전투 말기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었는데,

당시 그는 엘드라드 울스란의 편에 서서 그가 이명을 떨치게 된 계기기도 한 '불 꼬챙이로 수십여 악마 군주들을 소각하였으며

룬 문자가 새겨진 도끼로는 그보다 더 많은 수의 강력한 악마들을 참수하였습니다.

피닉스 로드가 받은 상흔들은 오직 그의 결의만을 높여줄 뿐이였기에,

퓨간은 싸움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더 강해지는 모습만을 보여주었으며

마지막 적이 쓰러질 때까지 그의 공격은 더욱 더 맹렬하고 뜨겁게 타올랐다고 합니다.


그 대전투가 끝난 이후, 퓨간은 다시 웹웨이로 사라졌으며

이후로는 계속해서 그 고대의 통로들을 탐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고귀한 이유가 생긴다면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를테면 사악한 적들을 추격하여 그들을 재와 매연으로 만들어 버린다던가 하는 식이지요.

그리고 현 시기에 이르러서, 피닉스 로드가 출현하여 불 꼬챙이로 적들에게 화염을 토해내는 경우는

이전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너는 화염의 창을 토해내게 될 손이다.

내면의 용을 통제하고, 그 힘에 몸을 맡기어 모든 것들을 완벽한 집중 속에 유지해라.

오직 집중된 단 하나의 광선만이 바위를 뚫을 수 있으며,

단단히 제련된 것만이 부셔지지 않는 법이다.

모든 것이 완료되면,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것이니

최후의 순간, 모든 것들은 불타게 될 것이다.'

-퓨간, 엑자크들을 위한 경전


라나 단드라

아슈리아타 경전의 마지막 장은 라나 단드라, 즉 '모든 날들의 종말'이 장식하고 있습니다.

아슈리아타 경전의 구절들을 통해, 아엘다리는 종족 내 가장 최강의 전사들인 피닉스 로드들에 관련된 전설들을 배울 수 있는데

경전에 따르면 각 피닉스 로드들은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았으며,

그들이 지닌 역할들과 행동들은 아스펙트들 각자가 삼은 전투 방식들과 접근 방법들로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퓨간의 경우, 파이어 드래곤들의 피닉스 로드로 라나 단드라의 구절들에 따르자면 

모든 우주의 운명을 결정지을 최후의 그 날 모든 동포들을 하나로 규합할 자가 바로 그라고 하며

모든 것의 마지막 순간에 가장 끝으로 최후를 맞이할 자로

마지막 순간까지 가장 환하게 불타오를 자라고 쓰여 있습니다.

 

ps. 모든 피닉스 로드가 지금 구판 모델링이라 다 씹구리긴 한데,

그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씹구리다 생각하는 모델 중 하나.

모델을 보면 세상에..이런걸 비싼 돈주고 산다고? 싶을 정도.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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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마리 가격은 3만원대.

맛은 일단 장점은 치킨치고 육즙이 많고 살이 부드럽다는 점.

단점은 속살 맛이 영 밍밍하다는 점..

치킨이 보통 KFC 처럼 짜게 밑간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히 간은 되어 있어야 하는데,

푸라닭 치킨은 그런게 없어서 그냥 겉만 맛이 나고 속에 살은 밍밍한 맛이였다.

그리고 육즙이 많아서 그런지 마치 덜 익힌 그런 느낌..(물론 충분히 익혔지만)


특이점으로 소스를 청량고추소스랑 치자물 들인 치킨무를 준다는 점인데,

뭐 둘 다 그닥;; 

그냥 노멀한 소스였다면 더 나앗을 듯?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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