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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haos space marine 2.0 codex


'강한 것은 오직 하나 뿐이다.'

-휴론 블랙하트, 바답의 폭군


스카브젤손 형제, 한때 블랙메인의 스페이스 울프 중대의 과하게 오만했던 전사였던 이


레드 커세어

이전에 아스트랄 클로라는 챕터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대략 300년간 마엘스트롬 지역 근방에 머무르며 지역 일대를 지배해왔는데,

테라의 조사 함대가 이들이 미제출한 진시드-십일조들을 검사하기 위해 파견된 순간부터 모든 일이 시작되었지요.

당시의 챕터 마스터 루프트 휴론은 조사 함대로 파견된 함선들을 모두 격침시켰고, 뒤이어 반기를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수 개의 챕터들이 나서서 바답의 폭군을 처단하는 징죄의 임무에 투여되었으나,

문제는 휴론이 지닌 정치적 카리스마와 웅변력이 워낙 출중했던지라

기존에 아스트랄 클로와 동맹 관계였던 다른 수 개의 챕터들까지 그의 제국 편을 들어버리게 되었다는 것이였지요.

챕터들간의 내전은 결국 휴론의 패배로 끝났지만,

용캐 살아남은 휴론은 이후 남은 잔존 병력들을 일명 '레드 커세어'로 새롭게 규합시켰고

레드 커세어는 이날 이후로 지금까지 마엘스트롬 일대에서 약탈 행위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저주받은' 가르부스, 유전개조된 육신의 짐승


복수의 아들들

'옵스큐란 폭동들' 사건 당시, 제국은 무자비하고 대대적인 제압 행사를 보였는데,

당시 이 작전에 참여했었던 복수의 아들들은 작전 이후 표면적으로는 황제의 이름 아래였지만,

용납하기 힘들 정도의 야만스럽고, 무자비한 학살과 약탈 행위들을 저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이들은 가짜 징벌 임무까지 자작해서 만들어, 라스카리아 행성에 야만스럽기 그지없는 일방적 파괴까지 저지르는 단계까지 추락하고 말았지요.

어뎁투스 테라 당국이 이를 눈치채고 개입할 때쯤엔,

이미 복수의 아들들은 완전히 타락하여 실버 가드 챕터와 14개 성계들의 지배권을 두고 치열한 전쟁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말록 스렌, 저주받은 방송기들의 방송가.


인보케이터즈

'인보케이터즈'는 매 전투 전에 악마적 군세들을 불러내어 선봉으로 사용하는 전투 방식으로 유명한데,

사실 이들은 수 개의 하위 카오스 워밴드들이 서로 모여 만들어진 무질서한 거대 집단으로

힘을 모아 가능한 한 최대의 악마 소환 의식들을 성사시켜 자신들의 힘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뭉친 자들입니다.

이들은 한때는 '강철의 성직자들'이라는 이름을 지녔던 충성파 챕터에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진리의 빛에서 멀어져 파멸의 4대신의 총애만을 받기 위해 움직이는 자들로 타락해버렸는데

일부 소문들에 따르면 이들은 4대신 말고도 엠피릭 차원의 다른 신적 존재들까지 섬긴다고 합니다.



'향수 뿌린' 랑귀스, 그 향기로 필멸자들을 정신나간 학살로 인도하는 자.


헤도니스타리

슬라네쉬를 섬기는 레니게이드들로 현재 이스턴 프린지의 최극단 변방 일대를 약탈 중인,

헤도니스타리는 함대를 기반으로 둔 해적 집단들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약탈 행위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발길 닿은 곳 어디에서든, 발견한 모든 질서와 규칙을 찢는데 혈안이 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서, 헤도니스타리는 울티마 세그먼툼에서 활동하는 레니게이드 워프스미스들 중에서도 특히 헬드레이크 양산에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인 일명 '무정부주의자'라 불리는 군주 '드라소니'와 아주 긴 협정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ps. 향수 뿌린 자라..

학살자라니, 방화광이라느니, 가죽 벗기는 이라느니 그런 별칭 많은 카스마들 사이에서 좀 쪽팔릴 것 같은 별칭이네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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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haos space marine 2.0 codex


코른 데몬킨

코른 데몬킨의 경우 다른 일반 레니게이드들과는 아예 다른 집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피의 신을 향한 광신적 믿음 아래 통합되어 있으며,

피에 젖은 채로 전장을 향해 돌진할 때에도 미친듯이 피의 신을 향한 성가를 토해내며 대규모 무리를 지어 쏟아지지요.

이들에게 있어 찬양가란 적들이 내지르는 죽음의 단말마와 비명소리이며,

신앙의 도구들은 칼과 검들입니다.

이 데몬킨 마린들이 전장에서 바라는 궁극적 목표는 헌신적인 피의 행위들을 통해 코른의 악마들을 소환하여 그들과 함께 싸우는 것입니다.

만약 엄청난 대학살을 벌인다면, 그러한 행위가 후원자 신의 눈에 띄지 않을리 없으며,

데몬킨들이 벌이는 광신적 행위들은 코른의 악마 전사들에게 있어 등대와 같으므로

결국 이들에 의해 현실의 장막이 갈라지고 핏빛의 악마들이 현실 우주로 쏟아지게 됩니다.

악마들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면, 이 레니게이드 마린들은 자신들이 성공했음에 환희하며 악마들과 함께 학살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전쟁을 수행함으로서 코른 데몬킨들은 결국 악마 그 자체로 다시 태어나게 되거나,

아니면 그대로 멸망을 맞이하게 됩니다.



내세에 영혼을 감춘 자, 마크토스 나르-데쉬.


크림슨 슬로터

크림슨 사브레 챕터는 한때 아주 청백한 챕터였습니다.

허나 928.M41년경, 이들은 움미디아라는 한 원시 행성에서 행성의 미개한 야만인들이 믿고 있었던 원시 사교들을 배척한다는 명분 아래 대규모 학살을 저질렀고,

결국 이 점이 이들의 명예에 끔찍한 그림자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움미디아 행성에서 '발레투' 신앙들을 믿고 있었던 원주민들을 학살한 이후부터, 챕터 전체는 말 그대로 원혼들에 씌여 고통받게 되었으니

챕터 내부로 편집증의 장막이 마치 질병처럼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원령들의 목소리는 오직 가장 무분별한 살육 행위들로만 잠재울 수 있었기에,

결국 버티지 못한 챕터는 레니게이드 챕터 '크림슨 슬로터'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다크마르 브락스, 88명의 성자들의 가죽을 벗긴 도축자


황동의 짐승들

레니게이드 '황동의 짐승들'을 대표하는 가장 큰 특징은 이들이 침공을 개시할 때면,

항상 무시무시한 포효성과 소음을 토해내는 다수의 데몬 엔진 무리들이 선두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이 데몬 엔진들은 마치 어떤 거대 괴수가 발톱들을 꽂아넣듯 적 전선을 말 그대로 헤집어놓으며,

뒤편으로 난도질당한 시체들과 불타는 폐허들만을 남겨놓지요.

선두의 강철 짐승들에 이어서 이 데몬킨이 쏟아지는데,

이들은 코른의 이름을 찬양하며 피의 신의 룬 문양을 희생자들의 시체들에 새겨넣거나

그의 이름 아래 자신들이 벌인 학살을 봉헌합니다.


정의를 처단하고자 비현실의 선들 아래 모습을 드러낸, 얼굴 없는 더지.


클리브드

클리브드는 마그마 코델리안 행성의 반란 당시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당시 반란군들을 진압하기 위해 무자비한 수단을 동원했던 아스트라 밀리타룸에 맞서,

이 반역자들은 사술을 써서 지원자들을 소환하였는데

그들의 부름에 나타난 지원군은 이메테리움의 악마들이 아니라,

대신 갑주의 조인트 부분에서 윤활유 같은 피를 흘리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였지요.

비록 아스트라 밀리타룸에 비하면 그 수는 크게 적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치명적인 부상들조차 감내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이며 싸웠고

결국 행성은 반란군들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그루바스 마리논, 대규모 파괴의 유포자


더 퍼지

더 퍼지는 모든 형태의 생명체들을 극도로 혐오합니다.

그렇기에 이들은 인류는 물론이거니와 모든 외계종들에 대한 무자비한 전쟁을 대략 M36년도 말기부터 일으켜 수행해왔지요.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생명체들을 완전 박멸해야 한다는 그런 자기 확신에 찬 사명에 단단히 씌여 있다는 것입니다.

오래 전, 이들은 카오스의 위협이 지닌 무시무시함을 직접 목격했는데,

그 이후로 은하계는 가망 없이 오염되어 있으며

그렇기에 은하계를 구제할 유일한 방법은 다음 세대를 위해 현 은하계의 모든 생명들을 죽음으로 박멸해주는 것이라 믿게 되었습니다.

더 퍼지는 역병의 신, 너글을 숭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모든 생명체를 파괴할 거대한 판데믹을 일으키기 위해서입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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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haos space marine 2.0 codex


레니게이드들과 폭군들

제국 역사상 정확히 얼마나 되는 수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이 레니게이드로 전향했는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합니다.

은하계는 너무 광대하여,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수치는 아주 얻기 힘들며

챕터가 반역했다 치더라도 그 시작은 보통 아예 새로운 정체성과 마크 문양들을 달고 제국령 행성들을 침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더더욱 알기 어렵지요.

따라서, 오르도 말레우스 내 가장 헌신적인 직업 의식으로 무장한 연구가들만이 이들이 겪은 재앙적 사건들과 결정들 혹은 비극들을 연구하여 밝혀내는데 성공했으며,

41st 천년기의 마지막 시대에 이르러 이 연구가들은 이전보다 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에테르를 본 자' 타나토수스 형제


스커지드

'진실의 추구자들' 챕터의 챕터 마스터 헤로디쿠스는 명예를 아는 자로 명성이 높았지만,

인류 제국을 향한 봉사 동안 그가 저지른 무고한 이들에 대한 학살이 그의 영혼을 파멸로 이끌고 말았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정확히 누가 거짓을 말하는 죄인인지 알려달라 기도하였다고 하는데,

헤로디쿠스에게는 불운하게도 그의 기도는 젠취신이 접수하여 이루어주었습니다.

그 기도 이후로, 그와 그의 형제들은 인류가 행하는 모든 거짓들을 전부 듣게 되었으니

결국 수 일만에 끝없이 들려오는 거짓들 속에 챕터는 레니게이드로 미쳐버리고 말았으며

그날 이후로 스스로를 스커지드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또아리 튼 혓바닥의 퍼시디우스


완벽한 군단

완벽한 군단은 스스로를 정의와 순수함의 화신들이라 믿는 레니게이드 집단입니다.

이들은 본디 '빛나는 검들'이라는 이름의 엄격한 교리 훈련을 특징으로 삼고 있었던 한 충성파 챕터였는데,

엄격한 교리 훈련의 결과로 이 챕터의 일원들은 자신들의 능력들에 있어 무한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믿음은 점차 괴악해지며, 나중에 가서는 스스로 자신들을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변질되었고

이 오만한 자만심과 고집스러운 망상은 결국 자신들의 이러한 사상에 반기를 드는 제국 내 세력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증오 테러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내전 행위 끝에 이들은 스스롤르 완벽한 군단이라 개명하며 제국을 그 어느 때보다도 악랄히 괴롭히고 있습니다.



'몸이 불타서 항상 목마른 자' 발토르


피의 신도들

888.M37년경, '고어월드들'이라 불리우는 성계 일대에서 한 카오스 사교 세력이 크게 부흥했습니다.

이에 황제의 늑대들 챕터가 이 위협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파견되었지요.

수 주간의 탐색전 끝에, 이들의 8th 중대는 사교 세력의 중심인 일명 '진홍 예언가'라 불리는 인물이 '피의 기둥'이라는 구조물에서 설교를 펼치고 있는 것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는데,

포착 직후 점프 팩들을 활용한 기습 전술을 통해 8th 중대의 마린들은 이 예언가를 처단하는데 성공하였으나

처단 과정에서 예언가와 기둥이 뿌린 피에 닿은 이들이 갑작스럽게 코른 숭배에 빠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피의 신도들'은 세그먼툼 옵스큐러스 일대에서 현재까지도 약탈 행위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극의 핏빛 기사' 아보미니스 무르네


비참의 중대

M32년경 진-시드 오염이 판명된 이후로,

'폐허의 형제단' 챕터는 스페이스 마린 기준으로도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위험천만한 임무들만을 맡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매 전쟁들마다 그들은 승리하며 잠깐의 유예를 얻었지만,

그 이후로는 더욱 더 위험천만한 임무에 할당되는 일이 계속해서 반복되었고

그렇게 이들은 몰락과 절망의 나락 속으로 빠져들어갔습니다.

국토가 전부 산성 늪지대들로 이루어진 '비참' 행성에서의 대참사 끝에,

챕터는 결국 이전에 지녔던 제국을 향한 충성심들을 모조리 버리고 새로운 이름을 스스로 달았으며 제국의 적들이 되겠노라 맹세하였으니,

이에 따라 제국과 인간들의 덧없는 희망에 대한 적들로 아직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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