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 블레이드'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18.01.07 엘다 - 팬텀 타이탄
  2. 2018.01.06 브레토니아 번역 - 7인의 기사들 3
  3. 2018.01.05 카오스 - 카오스 워하운드 타이탄

엘다 - 팬텀 타이탄

엘다 2018. 1. 7. 21:52
728x90

 


Source : Imperial Armour Vol 11 The  Doom of Mymeara


팬텀 타이탄

팬텀은 엘다 타이탄들 중 가장 거대한 기체입니다.

크고, 호리호리한 외형에 우아함을 지니고 있는 팬텀 타이탄은 제국의 거대하고 육중한 기갑 괴수들에 비하면 훨씬 민첩하고 빠르지요.

이 강력한 타이탄들은 엘다 전쟁 기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강력한 싸이킥 레이스본 핵이 내장되어 있는데,

덕분에 기체에 담겨진 영혼들이 타이탄의 몸체 곳곳을 제한 없이 흐르면서 기계와 기체 조종사를 인도해줄 수 있지요.


팬텀 타이탄의 조종사는 가장 노련한 타이탄 조종사입니다.

그는 전장에서 대략 25M 높이에 위치한 높이에 위치한 조종석에서 타이탄을 혼자 조종하지요.

깊은 램수면 상태에 접어듬으로써, 그의 영혼은 타이탄의 레이스본 몸체를 타고 흐르는 영혼들과 하나가 되어 일종의 단일 지성을 형성하는데,

이 지성을 통해 타이탄을 조종하게 됩니다.

덕분에 팬텀 타이탄은 아스펙트 워리어의 수준으로 생각, 반응 및 기동이 가능하지요.

또한 레버넌트와 마찬가지로, 팬텀 타이탄의 후방부 거대 지느러미들은 주변에 홀로 필드 장막을 방출합니다.


팬텀 타이탄은 엘다 종족의 가장 거대하고 파괴적인 무기들을 사용합니다.

타이탄 군단의 프린캡스들과 모데라티들조차도 이들이 사용하는 거대한 펄사 대포들을 두려워할 정도이지요.

이 무기들은 강력한 레이저 발사형 무기들인데,

엄청난 화력으로 적의 가장 두꺼운 장갑조차도 한번에 뚫어버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긴 사정거리와 고효율의 연사력을 지닌 거대한 펄사 대포는 팬텀 타이탄의 상징과도 같은 무기이자

어뎁투스 메카니쿠스가 자신들의 타이탄들에 사용하는 그 어떤 무기들보다도 우월한 첨단의 무기이지요.


뿐만 아니라 팬텀 타이탄은 왜곡 대포도 사용하는데,

이 무기는 엘다의 코브라 초중전차가 사용하는 주포를 더욱 크게 확대한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무기는 현실에 거대한 검은 균열을 만들어내는데,

워프 에너지들이 이 균열을 통해 빨려 들어가며 주변 모든 것들을 집어삼킴으로써 목표물 자체를 완전히 산산조각내버리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팬텀 타이탄의 마지막 무기는 통상적이지는 않은 무기인데, 파워 글레이브라 불립니다.

아슈나-발크라'레 (제국어로 조잡하게나마 해석해보자면, '잠들지 않는 파괴의 인도자') 라는 의미를 지닌 이 무기는 검 형태의 타이탄용 근접 전투 무기로써 

이 무기에는 추가로 두 정의 스타캐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주무기들과 더불어, 팬텀 타이탄은 부무기들도 장비하고 있는데

이 부무기들은 양 견갑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근거리 대보병 및 대공 방어용으로 각각 스타캐논 혹은 플라즈마 탄두 미사일 발사기를 부무기로 사용할 수 있지요.


팬텀 타이탄과 같은 크기와 화력의 전쟁 기계들은 엘다들이 통상 행하는 약탈 및 기습 침투전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 거대한 전쟁 기계들은 가장 치열하고 절박한 전투를 위해 사용되는 기계로,

크래프트월드가 정말로 치열한 전투를 맞이하게 되었을 때,

신속한 힛앤런 약탈 전술로는 승리를 낼 수 없고 또한 적들을 완전히 박멸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서만 사용됩니다.

오직 그런 순간에서만 거대 웹웨이 포탈들이 개방되며 팬텀 타이탄들이 전면에 나서게 되는데,

시어 카운슬이 이와 같은 신의 기계들을 동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런 절박한 상황이여야만 합니다.


팬텀 타이탄의 별형들 중에서도 아주 특이하고 희귀한 형태로 워락 타이탄이라는 개체가 있습니다.

이 팬텀 타이탄의 별형에는 고대의 강력한 엘다 시어들과 워록들의 영혼들이 내부의 레이스본 핵에 담겨져 있는데,

이 사자들의 영혼은 힘을 그대로 담고 있어,

필요하다면 싸이킥 힘을 하나로 집중시킴으로써

팬텀 타이탄의 화력 및 우아함과 더불어 엘다 종족의 지도자들로써 생전에 지녔던 강력한 싸이킥 능력들을 조화시킴으로써 무시무시한 최강의 전쟁 기계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궁극의 싸이킥 기술력인 셈이지요.



'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th]엘다 - 엘다 종족 근황 -2-  (0) 2018.03.14
[8th]엘다 - 엘다 종족 근황 -1-  (0) 2018.03.13
엘다 - 엘다 워 워커 [8th]  (0) 2018.01.20
엘다 - 레이스블레이드 [8th]  (0) 2018.01.15
엘다 - 레버넌트 타이탄  (0) 2018.01.02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Source : Warhammer FB Rulebook (6th Edition) pg. 213


브레토니아에는 7명의 용맹한 기사들이 거대한 고블린 군대 하나에 맞섰던 전설적이고 영웅적인 한 전투사를 다룬 민화들이 존재합니다.

먼 옛날, 아이언팽이라 불리우는 강대한 고블린 워로드가 존재하였으니,

그 이름은 아이언팽이였습니다.

아이언팽이 힘으로 지배하는 이 고블린 군대가 약탈을 일삼자, 드 페티 남작은 군대를 일으켜 이들을 저지하려 하였으나

부주의한 남작의 군대는 거친 시골 숲길에서 고블린들의 매복을 받아 전멸하고 말았습니다.


그 끔찍한 전투에서 살아남은 것은 고작 7명의 기사들 뿐.

그들은 간신히 목숨만을 건질 수 있었지요.

그들은 지치고 피흘리는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곧 쏟아질 고블린들의 군세를 맞이하여 자신들의 성을 지키기 위해 서둘러 자신들의 성으로 복귀하기를 택하였으니,

그 영웅들의 이름은 오늘날 가이 레 갈란트, 줄레스 레 투프, 게스통 데 레클라세, 베르트란드 레스트롱, 가이 듀 람버트와 에브라드 데 멜라이라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 7명의 기사들이 한 다리를 건너 어느 작은 마을에 지날 때였습니다.

그들 앞에 촌민들이 달려와 애걸복걸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이유인 즉슨, 이 마을에 곧 고블린들의 군세가 쏟아질 것이니

그 용맹함을 베풀어 제발 자신들을 구원해주옵소사하는 것이였습니다.


패배의 불명예에 시달리던 기사들은 그들의 청원을 들어주기로 결정하였으니,

이제 그들의 결의 아래 남은 선택지는 놈들을 몰아내거나, 혹은 최후에 최후의 전투 끝에 전멸하거나 둘 중 하나 뿐이였습니다.

그들은 얼마 안가 적들의 손에 떨어질지도 모르는, 한 유명한 성배 사당이 근처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곧장 그 사당에 들어가 고대의 성배 기사들이 사용했다 전해지는 신성한 유물들로 무장하였으니,

마을로 향하는 다리를 중심으로 놓인 길목들에 위치한 기사들은 초연한 마음으로 곧 쏟아질 고블린들의 군세를 기다렸습니다.


과연 얼마 안가, 고블린들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놈들은 엄청난 무리를 이끌며 다리는 물론이거니와,

흐르는 강물 사이에 나 있는 길목들을 건너 마을을 향해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허나 7명의 기사들은 그 수많은 고블린들에 맞서 가히 무모하리만치 용맹하게 자신들을 내던져 싸웠으니,

쏟아지는 무리들에 맞서 당당히 돌격하였습니다.


그 날 해가 저물 무렵 즈음엔, 결국 7명의 전사들은 모두 전사하거나 혹은 쓰러져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허나 그 날 단 한 명의 고블린도 강을 건너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마을은 구원받았습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오큘루스 인페니' 레기오 불카눔의 워하운드 타이탄입니다. 오르도 말레우스 측은 이 기계가 워프 심연의 생명체들 중 하나에 빙의되었을거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기계의 다른 이름, 예컨데 '아제스-고르'의 경우 M37년도 당시 카르야 균열 근방의 7여개 성계를 황폐화시킨 끝에 붙여진 악명입니다.

현재 이 기계는 데몬헌터의 7여개 세력의 추격을 받고 있는데, 이들의 목표는 놈의 현 위치에 즉시 그레이 나이트를 호출하여 이 기계에게 최후를 선사하는 것이나

현 상태와 위치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Source : Imperial Armour Vol 13 War Machines of The Lost and The Damned


카오스 워하운드 타이탄


워하운드는 정찰 타이탄들이며, 타이탄 군단들의 눈들이자 귀들입니다.

빠르고 민첩한 이들은 위험천만한 정찰 임무들 및 적진 후방을 목표로 한 파괴 공작 임무를 수행하지요.

보통 워하운드들은 쌍으로 작전을 수행하는데, 이를 통해서 기동 및 화력 면에서 대부분의 적들을 압도할 수 있습니다.

주 전투시에 이들은 보병 방어선 혹은 포진지 등의 취약한 목표물들을 노리기 위해 측면 공격을 주로 노리는데,

불칸 메가 볼터들 및 인페르노 화염포 등의 무기를 통해 한 쌍의 워하운드 타이탄들은 이러한 종류의 적들에게 특히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지요.


워하운드들은 보이드 방어막을 사용하나 타이탄 기준으로는 상대적으로 경장갑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신 속력과 작전 가능 거리를 최대 강점으로 강조합니다.

이들은 두 개의 주력 무기를 사용하는데, 타이탄용 화기류들 중에서는 비교적 소형 무기들만으로 무장합니다.

워하운드 타이탄들을 조종하는 소수의 인원들은 때때로 비정통적인 교리들을 사용하며,

또한 워하운드 타이탄들은 다른 타이탄 조종사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맹렬한 기계령을 지니고 있습니다.

 

워하운드들에게는 조종사들의 기술과 태도를 보완해줄 정도의 야성이 담겨 있으며,

약탈자로써의 기계령이 깃들어 있다고 합니다.

전투시에, 이 기계령은 전면에 나서게 되며 

노련한 프린캡스들이라면 언제 이 짐승을 억제하고 언제 고삐를 풀어야하는지에 대해 잘 알아야만 합니다.

허나 배반자 세력들 내의 타이탄들은 이 야성을 억제하는 대신 오히려 증폭시킴으로써,

자신들의 워하운드 타이탄들이 적들의 피를 갈망하고 굶주리게끔 만듭니다.

적들의 흔적을 감지하면, 카오스 워하운드 타이탄은 그들을 추격하는데에 완전히 무자비하게 움직이며

일단 적들을 포착하면 절대로 포기하지 않지요.

워하운드의 기계핵 안에 깃든 타락한 영혼은 나약한 적들을 잔인하게 몰아붙여 궁지에 몰아넣은 다음 메가 볼터 사격으로 근거리에서 끔찍하게 도살하는 것에 희열을 느낍니다.


이 카오스 워하운드들이 사용하는 전술은 대부분 작전의 형태와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개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전투 중대 하나에 해당하는 규모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워밴드의 경우 어쩌면 하나 정도의 워하운드 타이탄에게 지원을 요청함으로써,

최전선 공습에 이들을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전투에서는 보통 단 하나의 워하운드, 즉 타이탄들 중 가장 작은 체급의 타이탄이라 할지라도

매우 무시무시한 전쟁 기계로 활약하게 되는데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들은 조우 가능한 제국의 왠만한 적들을 모두 압도하기에 충분하지요.

허나 좀 더 거대한 전투들, 예를 들어 다수의 워밴드들 및 다른 카오스 세력들이 한 명의 강력한 워로드 군주 아래 집결한 전투의 경우에라면,

이 타이탄들은 하나의 무리로써 모여 다른 더 거대한 전투 타이탄들을 보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 규모의 전투들에서, 보병들은 이 전능한 신 기계들에 비하면 보잘것없이 느껴지며,

이들의 강력한 무기들이 만들어내는 반동만으로도 수십의 지상 보병들이 갈려나가게 됩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