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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8th] Craftworlds codex


전장은 고요했다.

시체들은 전장 사방에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었고, 대부분은 시체와 무기들 모두 처참히 박살나 있었다.

전차들은 뒤엎어져 매연을 피워내고 있었고,

사망한 전차병들의 시체들은 전차들 주변에 어지럽게 내팽개처져 있었다.

허나 그 죽음의 현상 가운에서도, 움직이는 자는 있었다.


음울하고, 우아한 수 개의 인영들이 폐허와 잔해들 사이에서 조용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빠져나오고 있었다.

느리고, 조용하게 아슈라니들은 전장에 널부러진 동포들의 주검을 수습하기 시작했는데,

전투가 가장 치열하게 일어났었던 전장 한복판에는 이미 그들을 위한 6개의 거대한 화장더미들이 불을 밝히고 있었다.


오크들의 시체들은 완전히 무시되고 있었다. 그 시체들은 그대로 방치되어, 이미 돌더미 사이에 모여 맛난 먹잇감들을 두고 서로 다투고 있는 시체 파먹는 짐승들에게 뜯어먹힐 것이다.

오크 같은 존재들에게는 티에네스파이오레스(tienespiorath)의 의식 절차들은 너무 과분한 것이었다.


리아타이르는 불타고 있는 화장더미들에서 등을 돌려 어느 무너진 건물 쪽으로 발을 돌렸다.

젯바이크 한 기가 그를 스쳐 지나갔는데,

전사한 동료를 찾아 헤메는 조종사의 젯바이크 엔진 소리는 일반적인 엔진음보다 더 낮고 조용하게 웅웅거리고 있었다.

그의 왼편으로는, 2명의 밴쉬들이 장작들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그녀들은 마치 실 끊어진 인형처럼 축 처진 한 다이어 어벤져의 주검을 양 손으로 조심스럽게 운구하고 있었다.

전사자들 대부분의 스피릿 스톤들은 회수되었으나, 일부는 회수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손되어 있었고,

그렇다면 그 안에 담긴 내용물들은 공허로 빨려들어가,

그 안에서 아가리를 벌린 채 기다리고 있는 '목마른 그녀'의 안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리아타이르는 처참히 도륙된 한 오크의 사체를 발로 차서 치워버린 다음,

전장에 흩어진 아슈라니들의 주검 중 마지막 것을 부드럽게 들어올렸다.

그리하여 4번째로, 그는 주검을 안고 마침 새로운 화장더미가 피어오르는 장소에 도착했다.

그는 주검을 타오르는 장작더미의 꼭대기에 올려놓았는데,

이번에는 그 헬멧 뒤에 누가 있는지조차 살펴보지 않았다.

죽은 이의 주검이 누구의 것인지 확인하는 짓은, 역시 무의미했으니까.

모든 사자들은 자신들이 택한 전쟁 방식 아래 목숨을 잃었으며,

죽음으로써 그 나머지 삶의 행태들은 그대로 지워진 것이니 결국 무로 돌아간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름도, 얼굴도 없는 채로ㅡ그렇게 그들은 험상궂은 마스크들과 불타는 슈리켄 캐터펄트들만을 남긴 채로 세상을 떠났다.


'고통은 산 이들의 것이오, 그대 떠남에 우린 슬픔에 잠기어

승리의 즐거움조차 느껴지지 않는구려.

화염은 그대를 위함이니, 산 이들은 그대들을 위해 눈물 흘리리다.

그대들의 삶을 보상하기에는 이 세상에 오크들의 수가 너무나도 적기만 하오.'


엄숙하고 묵직한 아슈라니들의 애도가는 전장을 가로질러 흘러나갔다.

떠난 이들은 생전에 이름들이 있었으며 언제든 기억되겠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었다.


켜지지 않은 장작더미 하나로,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웠다.

팬텀 타이탄들 중 하나가 그 위에 서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는데,

그 작은 장작더미를 향해 타이탄은 조용하고 부드럽게 펄스 레이져를 톡 가져다 대었다.

-곧 새로운 불길이 따닥따닥 거리는 소리와 함께 불을 밝혔고,

타이탄은 새롭게 타오르는 장작더미 위에서 두 팔을 포개며 머리 숙여 애도의 인사를 표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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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클레스 전쟁 당시 명성을 떨쳤던 흑요석 기사)


출처 : [8th] Imperial knight codex


프리블레이드

일부 기사들은 자신들의 가문을 버리고 별들을 방랑하는 길을 택하거나,

혹은 어떤 모종의 이유로 추방되어 같은 운명을 걷게 됩니다.

그런 기사들은 일명 프리블레이드들이라 불립니다. 홀로 영광의 길을 찾아 헤메는 이들이지요.

다수는 모성과 동포에게서 멀리 덜어진 어느 전장에서 이름없이 최후를 맞이하지만,

일부는 결국 전설로 등극하는데 성공하기도 합니다.


사실 나이트가 프리블레이드로 거듭나는데에는 딱히 정해진 이유가 없습니다.

스스로 명예를 실추했거나, 어떤 용서받지 못할 실수를 저지른 귀족이라면

그대로 가문에서 추방되거나 혹은 스스로 더 이상 남을 수 없다 여기어 가문을 등지고 나가기로 결정할 수 있지요.

일부 프리블레이드들은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길을 걷게 되기도 합니다.

;집 가는 차편을 놓쳐서 저 멀리 모성에서 외딴 곳에 버려지게 되어 이 길을 택할 수도 있고,

별들을 가로지르며 너무 오랬동안 홀로 싸워왔기에 더 이상 심적으로 가문에 합류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지요.

그 밖에도, 모성의 가문들 전체가 완전히 멸족당해서

오직 한 명의 귀족만이 남아 복수를 위해 싸우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아무튼 그리하여 홀로 남게 된 기사들은 저 넒은 우주의 광야로 나서게 됩니다.

일부는 가치 있는 대의를 찾아나서기도 하고,

일부는 무언가 대악을 찾아 자신들이 고치고자 하기도 하지요.

경우야 드물지만 프리블레이드들이 은둔자로 거듭나, 오직 자신의 암자만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경우도 있으며,

혹은 심지어 고독 혹은 추방자로서의 현실에 미쳐버려서 무도한 파괴자들 혹은 침묵의 복수자들로 거듭나,

한 때의 자랑스러운 전사들에서 초자연적인 공포들처럼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프리블레이드 귀족들은 자신들의 나이트 슈트와 더 긴밀한 유대를 형성하게 되어

인간과 기계가 하나처럼 거듭나게 되지요.

뭐 결국엔, 대부분은 나이트 슈트의 이름으로 유명해지게 되고,

내부의 귀족 조종사 또한 그와 똑같은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프리블레이드 나이트들은 혼자 우주를 여행하거나,

혹은 정비사들 혹은 성구 관리인들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만을 대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귀족 주인 옆에서 싸우는 가문 소유의 종자들이, 해당 귀족이 프리블레이드로 전향한 이후에도 제 주인을 계속 뒤따르며

아미거 기체들로 주인님의 거대 나이트 기체를 지원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리고 프리블레이드들끼리 붙어 다니는 경우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전쟁들이 펼쳐지는 동안 같은 전역들에서 싸우게 되거나 하는 경우,

서로 만나서 랜스 소부대들을 갖추어 마치 어느 귀족 가문의 군대처럼 싸우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 유대는 순전히 전투 속에서 빚어지게 되는 것이며,

승리를 달성하고 나면 이와 같은 프리블레이드 무리들은 보통 다시 분열됩니다.

물론 일부는 이후에도 계속 서로 함께 다니며 한동안 같이다니기도 합니다.


과거 어떤 비극을 격었든 혹은 현재의 소속이 어떻든,

그리고 모성과 가정에서 떠난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쌓은 프리블레이드로서의 성격과 개성이 어떻든간에 상관없이,

프리블레이드들은 여전히 명예와 의무가 있는 행동들을 수행하는데 큰 주안점을 두며,

어쩌면 이전 삶보다도 더욱 그런 것에 집착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행길이 어디에 닿든 간에 상관없이

프리블레이드 기사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제국의 병사들을 도우며 인류의 적들을 처단하기 위해 검을 들어올릴 것입니다.



 



카레나 마수스, 스톰워커

대균열이 은하계를 찢었을 때, 기사령 행성 카마도르는 하필 그 경로상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마엘스톰의 굽이치는 물결에 사로잡힌 행성은 온갖 돌연변이들과 이단 아스타르테스들, 악마 흉물들의 침공에 포위되고 말았지요.

엠퍼러스 칠드런의 천박하고 기괴한 전사들이 이끄는 카오스 무리들은 행성의 귀족 가문 행성들을 하나둘씩 멸족시켜나갔고,

이에 맞서 행성을 지키기 위해 카마도르의 기사들은 맹렬히 반격을 가했으나

결국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단 한 명의 기사만이 마지막 파괴의 현장에서 탈출할 수 있었고,

그가 바로 카레나 마수스, 스톰워커 부인입니다.


카레나가 카마도르 행성의 최후에서 벗어난 것은 사실 자발적인 것도 아니었습니다.

만약 대군주 아토로가 행성의 몰락을 외부에 전달하여, 잔악한 짓들을 저지른 카오스 세력들에게 끝나지 않는 복수를 수행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면

그녀 또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최후를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그날 이후로, 마수스 부인은 언제나 이 의무를 마음의 짐으로 담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대균열 변방들 일대를 활동 구역으로 삼고 있으며,

발견한 모든 제국 병력들을 규합하고 그들로 하여금 이단 적들과 맞서 싸울 수 있게 독려하고 있습니다.

스톰워커의 등장은 다수의 전투들의 승세를 역전시킨 전례가 있으며,

막시무스 부인은 그렇게 얻은 소중한 승리들로 원통하게 살해당한 가족들을 기리고 있습니다.






아마란틴

대부분의 프리블레이드들은 이전 가문 마킹들을 다 지우며,

그나마 남겨둔 소수조차도 제국 혹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동맹 관계 정도만을 알리는 사인 흔적만을 남기기 때문에

그들의 과거를 추측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아마란틴이라 알려진 한 프리블레이드의 경우에도 로마릭 VIII 행성의 포위당한 제국 방어자들을 통해 그 이름이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지요.

이 이름에 대해서, 대부분은 그 이름이 나이트 슈트의 특이한 자주-적색 차체에서 유래되었다고 보나,

일부는 한 제국의 성자를 기리기 위함이라고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항상 고요하고 단호한 이 기사는 자신의 찬양자들에게 아무런 대답도 보내지 않으며,

그와 대화를 시도하는 자에게도, 심지어 인퀴지터라도 아무런 응답 혹은 음성 통신들을 보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티베리우스 성전 당시 이 나이트는 그와 함께 싸우는 이들의 전술 통신들을 접수하여,

사격선 전방에서 피하거나 혹은 들어오는 요청들에 따라 급한 지점의 적들을 처단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덕분에 방어자들은 그가 비록 말은 없을지언정, 언제나 경청하는 기사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지요.

그가 사람들의 말을 무시하는 유일한 경우는, 전투가 끝난 이후에 남아달라는 요청 뿐입니다.

(아마란틴의 전설적 이야기 : https://blog.naver.com/satan6666666/221229691236)



 


흑요석 기사

일명 흑요석 기사라 불리는 이 유명한 프리블레이드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사실 별로 없습니다.

그의 첫 등장은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 발발한 다모클레스 만 성전 당시라 기록되어 있는데,

어디선가 등장한 그의 모습은 마치 어둠의 거신 같았으며 불길한 상징들로 온 차체를 가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단독으로 타'우의 주력 침공 한 번을 막아내었으며,

이후에도 수십 이상의 관련 전투들에서 모습을 보였습니다.

허나 다모클레스 만 성전이 종료됨에 따라 나이트 또한 모습을 감추었고,

이후 200년간 그저 전설로만 그 이름이 불렸지요.

(흑요석 기사의 전설적 이야기 : https://blog.naver.com/satan6666666/221184467563)


그로부터 2백년 후, 전설적인 타'우 커맨서 쉐도우선이 아그렐란 침공을 시작하며 또다시 전쟁의 암운이 그 지역 일대로 퍼져나가기 시작할 때,

옵시디언 나이트는 다시금 신출귀몰하게 등장했습니다.

200년 전 기사 조종사 본인인지 아닌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었지만,

그는 여전히 똑같은 열의 아래 외계인들과의 전투에 임했으며

적 부대들 다수를 홀로 궤멸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아그렐란 함락 이후 프리펙티아 행성으로 외계인들이 침공했을 당시,

신비로운 흑요석 기사는 전장을 마치 폭풍처럼 휩쓸며 타'우 제국이 동원한 가장 거대한 배틀 슈트들과 대포 워커들을 처단하였습니다.

그러나 거대 외계인 기계들을 차례대로 쓰려트려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외계인들의 배틀 슈트들은 그를 몰아붙여 결국 어느 거대한 지열 구덩이 밑바닥으로 던져넣는데 성공했습니다.

제국측은 그 아래서 흑요석 기사의 잔해 흔적을 회수했고,

그것으로 시대의 전설이 끝났음에 애통함에 잠겼지요.


허나 같은 성전에서, 이 프리블레이드는 신출귀몰하게도 다시금 돌아와 전투에 임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으로 말이지요.



 



제랑티우스, 그린 나이트

잊혀진 자 혹은 그린 나이트라 불리는 제랑티우스는 알라릭 프라임의 가장 거대한 섬의 심장부에 위치한 신성한 산인 '신성의 산맥' 심장부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그 산 어딘가에 고대 볼트 유적과 숨겨진 지식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제랑티우스는 바로 그것들을 수호하는 자라고 합니다.

고대의 신비로운 그린 나이트인 제랑티우스는 그 볼트와, 행성을 영원히 수호하는 자라고 알려져 있는데,

행성이 위기에 처하면 그린 나이트는 어김없이 다시 깨어나

알라릭 프라임을 위협하는 적들을 향해 돌격할 것이라고 전설은 말하고 있지요.


이 신비로운 인물에 대한 루머들은 많지만,

사실 그 누구도 그린 나이트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며

그 귀족 조종사와 대화를 나눈 자 또한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실 그 나이트 안에 누가 들어있기는 한지조차 알 수가 없지요.

확실한 것이라곤, 필요의 순간이 찾아오면 그린 나이트는 다시 모습을 드러내어

리퍼 체인소드와 테르멀 캐논으로 알라릭 프라임을 위협한 적들을 처단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제랑티우스는 알라릭 프라임에서 벌어진 레드 와! 오크들의 침공에서 제국 측이 승리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대균열 이후 벌어진 컬트 사교 반란들에서도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어 전투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현된 복수

이 완고한 프리블레이드가 사냥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은하계의 그 누구도 감히 그를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구현된 복수는 은하계 수 섹터들을 가로질러 적들을 추적한 다음,

그들에게 체인-클리버로 최후의 한 방을 선사합니다.






아우릭 아라크누스

검과 배틀 캐논을 휘두르는 기사인 아우릭 아라크누스는 제국의 적들을 위해 싸우는 프리블레이드입니다.

그 특이한 순황색 상징색과 대조적으로 칠해진 거미 상징 덕분에,

이 용맹한 프리블레이드는 적들의 시선과 화망을 스스로 자신 쪽에 쏟아지게끔 유도하고 있지요.

언제 어디서부터 이 기사가 활동했는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며,

그 안에 누가 있는지조차 알 수 없지만

하이브 함대 베히모스의 그림자가 울티마 세그먼툼을 덮쳤을 때부터 아우릭 아라크누스의 전설이 시작되었음은 확실합니다.

제국의 군대들이 끝없이 몰려오는 외계인들의 물결을 격퇴하기 위해 집결했을 때,

이 나이트 팔라딘 또한 홀연히 나타났습니다.

그는 압도적인 화력의 포탑처럼 활약했으며,

결국 제국 측이 밀려 압도당하는 순간에도

리퍼 블레이드로 수많은 적들을 썰어버렸지요.

결국 타이라니드들의 압박이 거세지자, 그들과 함께 싸우는 울트라마린들은 모성으로 후퇴할 수 밖에 없었는데,

아우릭 아라크누스 또한 그들과 함께 마크라지로 향했습니다.

거기에서, 이 프리블레이드는 한 마리의 타이라니드 도미나트릭스를 쓰러트리는 놀라운 위업을 세웠지요.






화이트 워든

과거, 알라릭 프라임에는 네루 데갈리오라는 귀족이 있었습니다.

그는 데갈리오 가문의 군주로, 그의 나이트 슈트인 화이트 워든은 그의 강력한 가문의 권세와 영향력을 상징하는 상징과도 같았지요.

그러나 레드 와!가 알라릭 프라임을 덮치자 그 모든 것들이 끝이 났습니다.

알라릭 프라임의 가장 강력한 기사 가문이었기에,

데갈리오 가문은 레드 와!의 무시무시한 힘을 정면에서 마주하며 외계인들을 상대하여야만 했으며,

결국 그의 아들들을 포함한 가문 귀족들 전원이 오직 네루만을 남기고 마지막 치열한 전투 속에서 그만 전멸하고 말았지요.

설상가상으로, 이 피로스의 승리 이후에 데갈리오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이자 군주인 네로는 다른 하위 가문들 사이에서 펼쳐진 정치적 이해득실 추구 속에 희생양으로 전락하는 모욕까지 당했지요.

그의 배우자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진 이후, 네루는 아예 프리블레이드로 전향하며

나이트 기체의 이름만을 지닌 채로 알라릭 프라임을 영영 멀리 떠났습니다.


그날 이후로, 화이트 워든은 제국의 수많은 적들과 맞서 싸웠습니다.

그리고 매 순간마다 자신이 탁월한 전사이자 전략가임을 증명해내었지요.

특히 그는 샐러맨더 채버의 용맹한 스페이스 마린들과 깊은 친분 관계를 맺게 되었는데,

황제 영토의 평범한 사람들을 수호하고자 하는 그들의 숭고한 정신에서 많은 공감을 느꼈지요.


대균열 이후로, 화이트 워든은 샐러맨더의 모성 녹턴의 방어에 함께 참전하였는데,

모성의 거주민들을 수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침략자들과 맞서 싸웠습니다.



ps. (병)신겜 앶3에는 이 간지나는 프리블레이드들 중 가장 유명한 프리블레이드들이 무려 2명이나 있다구!?
그나저나 화이트 워든 소식도 나름 궁금했는데 용캐 홧병으로 안 죽고 나름 잘 사는걸 보면,
역시 기사도 아무나 하는건 아닌듯.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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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8th] Imperial knight codex


임페리얼 나이트 대가문들 - 퀘스터 메카니쿠스


'침범불가의 명예를 위하여, 콜로시는 영원하리라'

-레이븐 가문의 모토


레이븐 가문

퀘스터 메카니쿠스 행성인 콜로시에는 오직 소수의 도시들만이 남아있는데,

깊은 중앙 갱도들과 메마른 광산 협곡들 사이 사이로 강철과 매연의 도시들이 마치 섬처럼 올라와 있습니다.

이 도시들 중 가장 거대한 도시가 바로 '침범불가'로,

빛나는 산 꼭대기에 지어진 이 거대한 요새는 레이븐 가문의 귀족들이 궤도에서부터 강하하여 행성의 휘몰아치는 매연층을 뚫고 귀환할 때 그들을 반겨주는 가문의 소중한 고향입니다.

수천년간의 작업 끝에, 침범불가 요새는 사실상 펜리스의 더 팽 요새 내지는 심지어 테라의 황궁에 비견될 정도의 거대하고 강력한 요새로 거듭났는데,

그 성벽들은 두께만 해도 수백피트 (1feet = 30cm)를 자랑하며,

더욱이 성벽의 마크로 캐논들은 심지어 가장 거대한 종류의 우주 전함조차도 순식간에 찢어버릴 정도로 강력합니다.

그러나 이 요새의 진정한 힘은 승천의 볼트 아래 보관되어 있지요.

반석 아래, 막대한 보호막으로 방어받는 그 홀들에는 가문의 수백 이상의 나이트 슈트들이 저장되어 있으며,

각 슈트들은 당장에라도 절대 침범 불가한 진홍 성벽의 물결처럼 전장으로 진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레이븐 가문 기사들의 숫자는 다른 가문들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더욱이, 지속적인 외교 지속 노력들 덕분에 십여개 이상의 다른 소가문들 레이븐 가문에게 자체적인 충성을 맺고 있기 때문에,

동원 가능한 수는 훨씬 거대하지요.

대부분의 나이트 가문들의 군대들이 보폭으로 대지를 뒤흔든다면,

레이븐 가문 군대가 배치될 때에는 그 가차없고, 무자비한 진군은 대지를 뒤흔드는 것을 넘어

가장 결의에 찬 적들조차도 불안감에 떨게 할 정도의 휘몰아치는 천둥을 만들어냅니다.


레이븐 가문이 이토록 막강한 힘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메탈리카 포지 월드와의 끈끈한 동맹 관계 덕분입니다.

그 결합은 위대한 성전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 당시의 레이븐 가문 통치자였던 군주 그레고르는 메탈리카의 기술공들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가문의 나이트들을 위해 봉사해줄 성구 관리인들을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게끔 보장했습니다.

-이후 이 전문가들은 일명 강철 형제단이라 불리게 되었지요.

이에 대한 대가로, 그레고르는 레이븐 가문의 영원한 충성을 메탈리카에게 맹세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후손들은 그 맹약을 오늘날까지도 유지하고 있지요.

 


레이븐 가문 상징의 변화

M24년경, 알리스타 레인이 처음으로 요새 침범불가의 기반을 쌓아올렸습니다.

이후 이 요새는 가문 귀족들의 마음 속에 크게 자리잡았기에,

가문 상징의 기본으로 자리잡게 되었지요.이후 수천년간, 레이븐 가문의 새 지도자들은 이 거대한 아다만틴-장갑의 구조물을 조금씩 더 크게 쌓아올려갔고

그리하여 오늘날 이르러서는 제국의 가장 큰 요새들 중 하나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M28년경, 군주 그론왈드는 '훈작사들의 회(Order of Companions)'라는 것을 세웠고,

그 첫 지도자로 코르타샤 블리츠 전쟁 당시 그룬왈드의 목숨을 살려준 공이 있는 시르타냐 레이븐 부인을 임명했습니다.

이후, 회의 교차된 검 상징 그림이 레이븐 가문의 상징에 추가되었지요.

오늘날에도, 이 회에 들어가기 위해 가장 뛰어난 레이븐 가문 귀족들은 기사들의 시험을 거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또 3천년이 흐른 후에, 군주 그레고르는 메탈리카에서 온 첫 사절들을 맞이했고

이후 메카니쿰측과 지속적인 동맹 맹세들을 다짐했습니다.

노련한 성구 관리인들을 받는 대가로, 레이븐 가문의 기사들은 레기오 메탈리카 옆에서 싸우겠다는 맹세였지요.

이에 맞추어 레이븐 가문의 상징 또한 이 맹세들을 존중하는 의미로 한 번 더 개작되었고,

가문의 전력은 포지 월드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더욱 더 커져갔습니다.


 


그레반, 페루스 막시무스

그레반 혈통의 4번째 후계자인 군주 그레반 레이븐은 현 레이븐 가문의 프린캡스이자,

콜로시 행성의 강철 공작으로 침범불가 요새의 아다만티움 왕좌를 차지한 자입니다.

그의 나이트 슈트, 페루스 막시무스를 장식하는 하나의 백색 띠는 그가 바로 프린캡스임을 알려주고 있지요.

젊은 조종사였을 때, 그는 훈작사들의 회라 불리는 가문의 엘리트 전사회에 일찍부터 입문할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전투 능력과 관련하여 큰 두각을 보였습니다.

그의 고귀한 혈통에 걸맞게, 마치 유성처럼 솟아오른 그의 승진가도는 결국 가장 높은 자리까지 그를 앉혀놓았지요.


비록 레이븐 가문은 다수의 나이트 슈트들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들 대부분은 에런트와 팔라딘 패턴들입니다.

허나, 페루스 막시무스는 나이트 워든 패턴이지요.

전설에 따르면, 이 슈트의 어벤져 게틀링 캐논은 옴니시아 본인께 3번 축성받았다고 합니다.

기사의 바램이 가장 절실해지면, 페루스 막시무스의 조종사는 먼 고대적의 저장 기억까지 다시 로드해서,

이를 통해 심지어 가장 거대한 적조차도 찢어버릴 정도로 믿을 수 없이 정확한 게틀링 캐논 사격을 신속하게 토해낼 수 있습니다.



'옴니시아의 황금 영광을위해'

-불커 가문의 모토


불커 가문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에게 충성을 맹세한 거대 가문들 중 하나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불커 가문은 고독하고 비밀주의적인 가문입니다.

이들의 모성은 아우로스 IV로, 이 행성은 한 붐비는 성계에 자리잡은 광물이 풍부한 행성입니다.

이 성계의 행성들과 주변의 소행성 띠들을 개발하기 위해, 포지 월드 벨루스 프라임이 근처에 식민 개척되었는데

이후 황금-도색의 서비터 생명체들이 두 행성들을 왕래하며 노동하게 된 것을 계기로

아우로스 IV와 포지 월드 벨루스 프라임간의 유대가 끈끈하게 형성되었습니다.


불커 가문의 가신 궁정들은 독특한 구조인데,

테크-프리스트들과 서비터들이 각 궁정들마다 자리잡고 있어 기계어와 숫자 시퀸스어들로 끊임없이 의사를 표시합니다.

이들은 끊임없이 기계적 의식들을 거행하는데,

익숙치 않은 이들에게는 다소 불편해 보이는 광경으로

그 의미가 불확실하고 다소 불길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또한 불커 가문의 귀족들은 자신의 생살을 로브 아래에 철저하게 감추며,

심지어 때로는 황금 마스크들로 얼굴까지 감추기까지 합니다.

또한 자신들의 강철 요새들로 찾아오는 외부인들을 절대 환영하지 않지요.


전쟁 요청이 내려오면, 불커 가문의 귀족들은 이 미스터리한 의상에서 벗어나

다른 동료 기사들과 마찬가지의 당당함 아래 전장으로 진군합니다.

이들은 공방 작전 모두에 있어 항상 잘 조율된 계획들을 가장 우선시하며,

적절히 계산된 탄도학들을 활용하여 최적 거리에서 적들과 교전하는 방식을 선호하지요.

덕분에 불커 가문의 나이트들은 대체로 적들이 최적 거리까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 순간에 압도적인 화력들을 쏟아내어 적들을 섬멸시키는 식의 전투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루시우스, 완전한 승리

불커 가문 내에서 아다만티움 갑주 장갑들을 벗어 노출시킨다는 것은 매우 높은 찬사의 표식으로 여겨집니다.

루시우스 부인은 이 명예를 데스 월드 타스마다르 II에서의 전투 당시, 타이라니드 생체-공포들이 남작 디록의 랜스 소부대를 습격했던 사건을 계기로 얻을 수 있을 수 있었지요.

단순히 '목구멍'이라 불린,크게 돌출된 계곡 경사면에서 기습적으로 튀어나온 한 쌍의 거대한 이무기를 닮은 타이라니드 짐승들은 순식간에 남작의 나이트 슈트를 무너트리고,

뒤이어 울레트 경의 갈란트 슈트까지도 치명적인 바디블로우로 쓰러트렸습니다.

허나 이 치명적인 기습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침착성 아래 루시우스는 정확한 사격 계산 아래 수십발의 로켓들과 게틀링건 사격을 한번에 쏟아내었고,

이를 통해 울레트의 쓰러진 기체에 마지막 한 방을 가하려는 짐승에게 먼저 최후를 안겨주었습니다.

뒤이어 완전한 승리는 나머지 타이라니드 괴수의 키틴질 발톱에 맞서 검으로 맞서 싸웠고,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지만 결국 울부짖는 체인소드로 괴수의 머리통을 베어버리는데 성공했습니다.

부인과 그녀의 다른 기사 동료는 기체가 파손된 두 동료들을 장장 8시간동안 보호하면서,

지원 병력들이 목구멍 지점까지 도착할 때까지 그들을 향해 쏟아지는 생체-짐승들의 물결들을 막아내었습니다.

이 명예로운 행위를 찬양하는 의미로, 루시우스와 그녀의 기체는 큰 명예를 하사받았습니다.

타스마다르 II를 해방시키기 위한 마지막 돌격전을 앞두고, 그들의 시스템들과 장식 전체가 크게 치장되었지요.



'공장을 수호하라, 최고의 신성(the Primus Ordinus)을 존경하라.'

-타라니스 가문의 모토


타라니스 가문

기계신의 경건한 신도들인, 타라니스 가문의 전사들은 자신들이 기사 가문들 중 일류에 속한다는 것에 크나큰 자부심을 느끼는 자들입니다.

허나, 이들은 비록 귀족이며 기사의 이름과 신분을 지니고 있음에도,

다른 동포들처럼 중세적 방식들을 따르지는 않지요.


이들은 화성에서 최초 창설되었습니다.

사실 화성에 기사단이 생기는게 당연한 것이, 기술 암흑기 시절에 가장 최초의 나이트 슈트가 창조된 것이 바로 화성이었으니까요.

아무튼 그렇기에 타라니스 가문은 다른 기사 동포들처럼 어디 변방 개척 행성에서 목숨을 건 투쟁을 한다든가,

혹은 사악한 우주에 맞설 요새들을 짓고 살아야된다든가 할 필요가 없었으며

그렇기에 기사령 행성들의 동포들보다는 레기오 타이타니쿠스와 더 비슷한 형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이치로, 이들은 다른 기사령 행성들의 귀족들과는 달리 메카니쿰 왕좌에 세뇌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기사령 행성들의 엄격한 전통들을 세운 기반인 잠재의식 신경 개조 변이는 최초 탄생했던 나이트 슈트의 왕좌들에는 없는 기능이었기에,

타라니스 가문은 다른 기사령 행성들과 달리 그런 면에서 엄격한다던가 구시대적이지 않지요.

물론 타라니스 가문의 귀족들은 이 차이점을 만들어낸 기술적 진실에 대해서 절대 입을 열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들이 세뇌당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류 제국의 탁월한 기사들이라는 보증으로서 여기고 있지요.


호루스 헤러시 당시 화성에서도 내전이 벌어졌고, 그 내전 속에서 타라니스 가문은 거의 완전 전멸의 피해를 보아야만 했습니다.

대량 학살적인 전쟁이 지속된 끝에, 전쟁 직후 기사단에는 단 두 명의 기사들만이 남고 말았지요.

그러나 그 두 명의 기사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의지와 결의를 지니고 있었고,

여기에 화성 테크-프리스트들의 기술적 지원이 추가되자

타라니스 가문은 결국 이 암흑기에서 살아남아 버텨낼 수 있었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강성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경험은 오늘날까지도 타라니스 가문의 기사들 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 어떤 암울한 순간이라 할지라도, 옴니시아가 언제나 자신들을 수호하고 있다 믿고 있지요.

바로 그 믿음 하나만으로, 대균열이 거대한 아가리를 벌린 이 가장 어두운 순간에서조차

이들은 찬란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잔텍, 화성의 검

한 전투에서 카오스 타이탄에게 나이트 슈트가 격추당하고, 본인도 끔찍한 부상을 당했지만,

잔텍은 그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섰으며

이후 다시 나이트 조종사가 되기 위해 '각성의 의식'을 두번이나 치루고도 살아남았습니다.

각성의 의식을 두번이나 치루고도 살아남은 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에도 말이지요.

그는 어둠 속에서도 다시 떠오른, 자신이 몸담은 가문이 지닌 능력을 그 무엇보다도 신뢰하며

그 믿음은 그야말로 열렬합니다.





'사악한 뱀을 처단하라.'

-크라스트 가문의 모토


크라스트 가문

1만년의 시간조차도 크라스트 가문에 팽배한 고통을 치유하지는 못했습니다.

가문의 중무장 요새들 위에서, 크라스트의 귀족들은 차가운 분노 아래 모성 크리시스의 대지를 뒤덮은 독극 잔해들을 매일같이 지켜봐야만 하는데,

그들은 감히 누가 이 행성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한때 온갖 작물들이 가득한 대륙들과 생명이 넘치는 대양들이 존재하는 행성이었지만,

이제 이 행성에 남은 것은 오직 골격만이 남은 화석화된 숲들과 메마른 유역들 뿐입니다.

해안가들은 아름다운 파도가 치던 백사장에서 이제는 완전히 메마른 높디 높은 절벽면들로 변해버렸으며,

메마른 바다들 위에 솟아나온 섬들에는 오래 전 죽은 나이트 가문들의 잔해들만이 남아 이전 반역을 끊임없이 상기시켜주는 상징처럼 남아 있습니다.


크리시스는 위대한 성전 당시 다시 재발견된 최초의 나이트 행성이었습니다.

가문의 귀족들은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하는데 주저함이 없었고,

그리하여 크라스트 가문은 인류 영토의 가장 유구한 역사를 지닌 수호자들 중 하나가 될 수 있었지요.

-이 점에 있어서 가문은 그 누구보다도 당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나 호루스 헤러시 당시 그 반역의 여파는 크리시스에 엄청난 대가를 치루게 만들었으니,

최악의 반역자들은 레기오 모티스 가문의 반역자 타이탄들을 앞세워 이 행성에 완전한 파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실 크라스트 가문은 당시 행성에서 벌어졌던 그 대재앙적 침공에 맞서 싸웠던 토착 가문들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가문이며,

그나마도 피해가 엄청났기 대문에 화성의 지원 덕분에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지요.




포릴루스, 헤드테이커

포릴루스는 코카트리스 타이탄 군단에 배속되어 있으며,

제복색 일부에도 그들의 상징색들을 두르고 있습니다.

코카트리스 타이탄 군단을 위해 봉사하는 동안,

포릴루스 경은 기계화 전술에 관련된 여러 전술 전략들을 배울 수 있었으며

여기에는 자신보다 훨씬 거대하고 치명적인 적 전쟁 기계들과 교전하는 방법,

그들이 지칠 때까지 회피하고 역습으로 파괴하는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었지요.

이 가르침들은 포릴루스가 보스트로이얀 87th 연대와 함께 와! 코그스톰파의 거대 오크 거신상들과 싸울 때 그 가치를 제대로 증명했습니다.

당시 그는 그린스킨들의 가장 강력한 전쟁 기계들을 처단하는 혈독으로 그 명성을 떨쳤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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