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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8th] Imperial knight codex


임페리얼 나이트 대표적 가문들 - 퀘스터 임페리얼리스


'명예 속에 영광이!'

-테린 가문 모토


테린 가문

테린 가문은 나이트 가문들 중에서도 가장 자랑스럽고 유서깊은 무력 전통을 보유한 가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테린 가문의 귀족들은 가문이 세워진 25th 천년기 시점부터 인류 수호의 기치 아래 굳건히 싸워왔지요.

이 가문의 이름은 '막시밀리안 테린'이라는 인물의 이름에서 바탕을 두고 있는데,

이 인물은 열대성 행성이자 테린 가문의 모성인 '볼토리스(Voltoris)' 행성의 초대 지배자인 인물입니다.

이 행성은 투쟁의 시대 초기에 처음 식민화되었는데,

초창기에 군주 테린이 세운 법률 체계들과 문화는 오늘날까지도 잘 유지되고 있지요.

이후 세대를 거치며 역사에 기록될만한 장엄한 승리들을 거둠에 따라,

최초 그가 만들었던 고대 의식들은 계속해서 한줄씩 추가되기 시작했지요.

비록 긴 역사 속에서 상당수의 역사 기록들이 손실되기는 했어도,

테린 가문의 영광스러운 과거들은 결코 흐려지거나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가문의 귀족들 자체에 대해서 말하자면, 가문의 영광스러운 과거들을 기리는 끝없는 세레모니와 의식들이 너무 부담스럽다보니,

귀족들의 성향이 특히 호전적이며 전장에 자주 나가고 싶어하는 모양새를 보여줍니다.

테린 가문이 제국과 처음 친선 동맹 관계를 맺었을 때,

당시 선조 기사들은 볼토리스의 초기 법률을 수정하여 황제를 위해 봉사하는 이들은 의식과 제사 의무들을 면제받을 수 있게 해주었고,

덕분에 그 시기 이후로 테린 가문의 기사들은 은하계 전역에서 펼쳐지는 전투에 온 신경을 두고 있습니다.

테린 가문의 기사들은 모성에서 온갖 의식 및 제사들을 수행하며 지루하고 고된 시간들을 보내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전쟁에 참여하기를 염원하게 되며,

여기서 기인된 호전성 아래 전쟁에 참여할 적들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게 되었지요.

때문에 테린 귀족이 '각성의 의식'을 성공적으로 끝내게 되면,

그들은 곧바로 제국의 군사 작전들 중 하나에 바로 참여할 것이며

충성 증명과 '가계의 유지'를 위한 경우가 아니라면 왠만해서는 모성에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테린 가문의 장식 문양의 변화

M25 년 경, 막시밀리안 테린은 꿀잠자던 도중 신비로운 백마가 나타나 위험에 대해 경고하는 꿈을 꾸게 됩니다.

이후 그의 가문의 상징으로 청색 바탕에 그 백마의 머리를 새겨넣었지요.


시간이 흘러 M30 년 경에, 군주 브루투스 테린은 가문 기사들을 이끌고 위대한 크룩타르라 불린,

십년간 자신의 백성들을 괴롭혀온 한 짐승을 처단하는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6개 검들의 전투' 끝에 마침내 그 짐승이 처단되자,

그의 승리를 기리는 의미로 가문 장식에 또 여러가지가 추가되었지요.


그의 후계자인, 세우토니우스 투시디데스 테린은 인류의 황제에게 충성 맹세를 다짐했고,

이에 따라 이 새로운 직위를 기리기 위해 가문 장식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의 후원 아래, 테린 가문의 기사들은 최초 제국의 울트라마린들과 함께 전투를 치루었지요.


'장식이 곧 네 명예다.

셀 수조차 없이 많은 그 수많은 영웅들의 업적들과 이타적 희생들을 예술로 표현한 것이 바로 장식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전투의 불길과 분노 속에서도 그것을 잘 보호하고 지켜보거라.

장식이 손상된다면, 네 성구 보관인들이 가장 먼저 그것부터 수리할 것이다.'

-기사도 규율집 교리서들 중 제 46권 중에서.




 



티발트, 볼토리스의 분노

티발트는 현 테린 가문의 대군주입니다.

만 기사들의 존경을 받는 그의 계급은 그의 나이트 워든 슈트, '볼토리스의 분노'의 등 부분에 칠해진 백색 밴드로 표시되어 있지요.

또한 테린 가문의 장식이 어깨갑 지점에 자랑스럽게 장식되어 있으며,

가문 설립 이후 가문의 대표적 상징인 백마의 머리는 슈트 전체에 자주 새겨져 있는데

심지어는 어벤져 개틀링 건의 포 덮개 부분에도 그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 '볼토리스의 분노'는 수많은 전투 명예들과 킬 마킹들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지요.


일설에 따르면 대군주 티발트가 이룬 승리들은 최소 12일 밤낮을 읊어도 모자르다 하며,

이 기록들은 심지어 지금까지도 추가되고 잇습니다.

;대군주는 언제나 자신의 영광적인 현재진행형 영웅담에 새로운 장들을 추가하기만을 바라고 있지요.

가장 최근에, 티발트는 영토 확장에 미친 외계인들인 타'우 제국에 맞서 군기를 들어올렸습니다.

그리하여 외계인들의 첫 침공 당시 볼토리스를 성공적으로 지켜내었으며,

이후에는 더 큰 제국 성전에 십자군들과 함께 참전하여

외계인들을 아그렐란 행성 및 다모클레스 만 일대에서 몰아내기 위해 레이븐 가드, 화이트 스카와 임페리얼 가드 등의 제국 연합군들과 함께 싸웠지요.





언제나-굳건한 자, 발타자르

왕의 수호기사가 된다는 것은 큰 영광이면서도 매우 무거운 짐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단지 뛰어난 전사에게만 수여되는게 아니고,

동시에 언제나 충성적인 자여야만 수여받을 수 있지요.

그런 자리에 현 대군주인 티발트는 두말 없이 발타자르 남작, 고대 나이트 '언제나-굳건한 자'의 조종사 기사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발타자르의 직계 혈통 구성원들은 이전 7세대부터 테린 가문의 지배자들을 수호해왔습니다.

; 그들 모두는 언제나 철저하게 의무를 수행해왔으며,

이에 따라 자신들이 수행하는 의무를 상징하는 쪼개지는 모양 도색이 그려진 견갑을 받아왔지요.


언제나-굳건한 자는 전설적인 나이트 팔라딘입니다.

기체에는 추가로 일명 '하늘파멸'이라 불리는 이중 이카루스 오토캐논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 무기는 악명이 자자했던 기체인 돗단배-드레이코돈들과 타이라니드들의 날개달린 짐승들을 한무더기로 처치한 업적들을 지니고 있지요.

전장에서, 발타자르는 항상 티발트 왕과 보조를 맞춥니다.

그의 나이트 기체와 이온 방어막을 언제나 왕을 위해 맞추면서 군주를 최대로 보호하지요.

그 외에도, 대군주가 나이트 슈트를 타지 않은 순간, 예를 들면 회의를 연 때에서도 티발트를 수호하는 임무 또한 발타자르 남작의 의무입니다.



알라부스, 명예로운 감시자

나이트 갈란트 슈트, '명예로운 감시자'에 탑승한 알라부스 경은 이미 이전부터

그의 가계가 배출한 수많은 영웅들과 베테랑들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엇습니다.

그의 갑주에 새겨진 청색과 적색이 교차되는 상징 문양은 

테린 가문과 제국 양 쪽의 명예를 기리는 의미인데

이를 얻기 위해서는 나이트가 타이탄-급 적을 단독으로 처단해야 합니다.

비록 무모한 풋내기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알라부스 경은 이미 이를 2번이나 해냈으며

덕분에 그의 리퍼 체인소드와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 양쪽에 그 명예로운 상징 문양색을 새기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첫번째 것은 와! 그라즈것츠의 난동을 저지하기 위해 그가 속한 랜스 부대가 파견되었을 때,

홀로 거대한 가간트 하나를 단독으로 쓰러트린 덕분에 얻은 것입니다.

당시 그는 가간트의 압도적인 대포들이 쏟아내는 화력에 강하게 압박받는 와중에서도 

두려움 없이 오히려 더 세차게 돌진하여 오크 기계의 방호 장갑판들을 갈라버렸으며

여기서 한술 더 떠서 스스로를 강철 짐승의 판자 복부에 쑤셔넣고는

그대로 반대쪽까지 가르며 튀어나오는 놀라운 무용을 보여주었고,

결국 손상받은 엔진들이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며 가간트가 쓰러졌습니다.


 



'우리들의 동맹이 아니라면 우리들의 사냥감일 뿐.'

-가드무스 가문의 모토


카드무스 가문

우리 은하계의 최변방에 위치한 행성인 '레이샤'에 최초 정착한 이래로,

카드무스 가문은 자신들의 자주적인 성격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정착한 이래로 수백년간 오직 그들만이 숨막히는 숲속 사이를 거닐며 모성의 백성들을 위협하는 기고, 뒤쫓고 기어다니는 어둠의 존재들을 막아왔지요.

그렇기에 제국이 이 외딴 행성에 처음 접촉했을 때, 귀족들은 제국의 손님들을 천대했으며

불확실한 동맹 관계들이나마 체결될 때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려야만 햇습니다.

마찬가지로 카드무스 가문이 그리폰 IV 포지 월드와 어쩔 수 없이 맹세들을 맺을 때에도 똑같이 반발이 심했지만,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측이 노련한 성구 관리인들과 기술들을 전수해주는 대가로 결국 이를 받아들이게 되었지요.


이 가문의 귀족들은 비록 자존감과 고집, 독립적 성향 등이 크지만

동맹들이 위기에 처하면 반드시 부름에 응하는 의리를 아는 사내들입니다.

특히 최근에, 하이브 함대 레비아탄의 그림자가 그리폰 IV를 덮쳤을 때

레이샤 행성의 기사들은 이미 멸망에 처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음에도 행성의 수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지요.

비록 그 덕분에 전력이 크게 손상되고 말았지만,

결국 맹세를 끝까지 지킴으로서 포지 월드가 파괴된 이후 카드무스 가문은 테크-프리스트와의 의무들에서 해방될 수 있었고,

이후 현 대군주, 스윈포드 홀의 남작 롤랑드 덕분에 퀘스터 임페리얼리스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카드무스 가문의 기사들은 비교불가한 사냥꾼들입니다.

수천년에 걸쳐 레이시안 사회를 단결시키는 의미로 매년 '수확철'을 가져왔는데,

이 행사에서 귀족들은 모성을 더럽히는 해충 반인들을 척결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들의 기술들을 갈고 그 기술들을 제국이 마주한 더 큰 위협들에 활용하지요.


 

말콤, 짐승 처단자*

하이브 함대 레비아탄의 그림자가 다가오며,

포지 월드 그리폰 IV에 멸망의 그림자가 드리우자

고대의 기사 맹약에 의거하여 카문두스 가문의 기사들이 행성 지원에 나섰습니다.

타이탄 군단인 워 그리폰과 수많은 스키타리 보병 군대들과 함께,

기사들은 침략자들을 행성에서 몰아내기 위해 결연히 일어섰으니

기사들의 자신감이란 가히 어마어마했습니다.

물론 상황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지만요.


이어진 침공은 가히 외계인들의 폭풍이였으니,

그 세찬 폭풍 속에서 카드무스 가문의 기사들이 거둔 영웅적 행보들이란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으나

그 영웅적 행보를 목격한 이들과 더불어 다수의 소중한 기사들 또한 목숨을 잃어야만 했습니다.

행성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소수의 기사들 중에 한 명이, 바로 말콤, 짐승 처단자, 썬더헤드 전투의 영웅인 기사입니다. 

당시 썬더헤드 열차 선로 허브 지점은 그리폰 행성의 공장 지대 중심에 위치한 제국군들에게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전술적 요충지였는데,

이 열차 선로를 통해서만이 북쪽 대륙에 신속하게 지원 병력들과 중화기 물품들을 보급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에 말콤은 소수 기사들로 이루어진 기사대를 통솔하며,

스키타리 분견대와 함께 이 레일 허브 지점을 방어하고 있었는데

얄궂게도 수많은 병력들이 이 위치에 몰려 있다는 것에 끌린 타이라니드들이 허브 지점으로 몰려들기 시작하였고,

그리하여 수 시간 만에 수백만 외계인들이 이 한 지점에 쏟아내려왔습니다.


타이라니드들은 가히 온종일 끊임없는 노도처럼 밀어닥쳤으니,

운반 구역과 열차 엔진 회전 구간들 위로 타이라니드 사체들이 가득 쌓여 올려졌습니다.

열차 객실들을 쌓아 만들어진 바리케이트들 위에서,

말콤과 그의 기사 동료들은 수많은 카니펙스들, 트라이곤들을 쓰러트리고 또 쓰러트려갔으나,

그들의 나이트 슈트를 구성하는 아다만티움 장갑조차도

수많은 발톱들과 송곳니들을 모두 막아내지는 못하였지요.

게다가 하루가 끝나고 밤이 찾아오자,

더 끔찍한 위협이 모습을 드러내었죠.

거대한 히에로판트 바이오 타이탄이 허브의 바깥쪽 외곽 방어선이 무너진 틈을 타 내부로 침투하는데 성공해버리니,

그 괴수의 거대하고 단단한 갑각 몸뚱아리는 전장을 모두 가려버릴 정도로 거대했다 합니다.


기사 동료들이 모두 쓰러지고, 스키타리 측의 중화기 병력들까지도 모두 무력화되어버렸음에도,

말콤은 홀로 용맹히 그 짐승을 처단코자 돌진하였으니

바이오 타이탄이 뿜어낸 흉악한 포자 연기는 그의 이미 망가져버린 나이트 슈트의 장갑을 순식간에 녹여버리고,

이온 쉴드막조차도 그 괴수의 무자비한 공격 아래 마지막으로 반짝이다 이내 사라졌으나,

치명적인 피해조차도 그대로 감수하며,

말콤은 용맹히 돌진하여 괴수에게 리퍼 체인소드를 내질렀으니

거대한 체인소드의 세차게 돌아가는 칼날 아래 흉악한 괴수의 흉곽이 그대로 깊숙히 갈려버렸지요.

허나, 마치 파리를 내쫓는 말처럼,

바이오 타이탄은 긴 앞다리를 사용하여 나이트를 레일 허브 반대편으로 날려버렸고

말콤이 망가진 슈트를 끌고 일어나기도 전에,

괴수는 기다란 키틴질 발톱 하나로 그의 슈트를 관통하여

아다만티움 차체를 그대로 뚫어버렸습니다.

말콤의 패배가 확실한 듯 보였지요.


허나 마지막 순간에, 기사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써멀 캐논을 들어올리니,

그 방향은 히에로판트가 아니라, 대신 그가 발톱에 날아가 부딛혔던 열차 기계 쪽이였고,

그 안에는 프로메튬 탱크들이 가득히 쌓여져 있었지요.

써멀 캐논에서 화염이 분출됨과 함께,

바이오 타이탄은 초고열의 액체 연료 속에 휘말려 버렸습니다.

그 불의 바다 속에서도, 기사 말콤은 나이트 슈트 안에 있었기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으나

히에로판트는 그대로 검게 타들어갔으니

그날 하늘은 놈의 검게 타버린 숯덩어리 시체에서 나는 역한 냄새가 가득했다 합니다.


행성의 운명처럼, 열차 허브 또한 결국 함락되고 말았지만,

말콤이 그날 보여준 용맹한 기사 정신과,

카드무스 가문이 거둔 명예와 기사도 정신에 대해서는 이후에도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 분명합니다.

(*Source : The Imperial Knight Companion)


결국 그는 그리폰 IV 전투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생존자들 중 한 명으로 당당히 살아남을 수 있었지요.




'명예와 분노로, 용기와 힘으로.'

-그리프스 가문의 모토


그리프스 가문

그리프스 가문의 기사들은 선조들이 확립한 위대한 전투 유산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하는 자들입니다.

이 선조들은 행성 토착의 날개달린 파충류 용들에서 이름을 딴 행성인 '용의 최후'의 첫번째 식민개척자들이었으며,

그들의 전설들은 STC 나이트 슈트들이 마침내 만들어지기도 전부터 이미 확립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이 선조들은 무려 말에 올라타서 이 비늘 달린 짐승들과 맞서 싸웠는데,

그들 중 가장 뛰어난 이가 바로 나타니엘 그리프였습니다.

그는 용의 뼈로 만들어진 랜스 창으로 3마리의 비룡들을 처치하는 전설을 세웠으며,

덕분에 당시 처음으로 설립된 기사 가문의 초대 통치자로 선출될 수 있었습니다.


고대 전통들의 일부로, 그리프스 가문의 귀족들은 용맹무쌍한 무용담과 영웅담들 속에서 자라며,

성인이 되서도 말들을 타고다니며 랜스 창술과 검술을 훈련받습니다.

이에 따라, 귀족들 간에 발생하는 분쟁들 또한 검투 대결들 혹은 마상 창시합들로 해결하며,

이 외에도 정기적인 토너먼트들이 열립니다.

예를 들면 아다만티움 대회장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회를 통해,

여러 가문들이 모여 서로간의 지위와 품격을 경쟁하지요.


이 전통적 대회들을 통해, 그리프스 가문은 가장 뛰어난 검술사들이 모인 가문으로 거듭났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전장에서 항상 가장 거대한 적들만을 찾아다니며 마치 천둥과 같은 돌격들과 정확한 일격들로 그들을 쓰러트리지요.

실제로도 그리프스 가문의 기사들은 근접 전투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며,

전투시에 보여주는 호전적인 성향으로 피의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고대 비룡 사냥꾼들의 정신은 모든 그리프스 가문 귀족들의 마음 속에 여전히 남아 있지요.

일부 희귀한 메카니쿰 왕좌들 안에는 당시의 기억들이 여전히 남아있으며,

오래-전 세상을 떠난 영웅들의 유령과 같은 속삭임들을 현 후예들에게 속삭여줍니다.


 


나타냐, 강철의 혈독

귀부인 나타냐는 일명 강철 혈독이라 불리는 거대한 나이트 발리언트 슈트를 조종하는데,

이 기체는 그리프스 가문의 가문 내에서도 특히 호전적인 기계령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타냐 또한 성질이 드세고 용감한데,

덕분에 강철의 혈독의 굽히지 않는 기질을 자신의 완전히 굴복시킨 유일한 귀족이 되었지요.

나타냐는 그녀의 전쟁 기계의 태생적 흉폭성과 파괴적인 힘을 적극 활용하여

전장에서 그녀의 동료 기사들에게 파괴적인 근거리 화력 지원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프스는 괴수 사냥이라는 고유의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전통은 나타냐에게도 두드러진 특성을 남겼으니,

그녀는 특히 이단 아스타르테스의 데몬 엔진들을 파괴하는데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여왔습니다.

이에 따라 그녀는 길리먼의 인도미투스 성전 내 파견된 가문의 기사들 중 한 명으로 포함되었으며,

울트라마린 동맹자들을 나이트의 번쩍이는 이온 쉴드로 보호함과 동시에 이단의 전쟁 기계들을 정확한 사격 아래 쓰러트림으로써 그녀의 가치를 순식간에 증명했습니다.

나타냐는 이후 지금까지도 울트라마의 자손들과 명예-유대를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어떤 도움 요청도 무시하지 말자'

-호크쉬라우드 가문의 모토


호크쉬라우드 가문

호크쉬라우드 가문은 가장 뛰어난 의리로 유명합니다.

이 가문의 귀족들은 한번 진 은혜들은 반드시 청산하는 것과, 어떤 대가를 치루고서라도 한번 내뱉은 말은 반드시 지키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지요.

따라서 호크쉬라우드 가문과 동맹 맹세들을 체결한 자들은,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면 반드시 받게 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크라스텔란 행성의 이 기사들은 전쟁에 동원되는 일이 잦습니다.

그들이 섬기는 군주들이 맺은 약속들을 수행하고 과거 동맹들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까지도 바치지요.


맹세를 반드시 갚는 이들의 문화는 호크쉬라우드 가문의 모성 크라스텔란에도 깊게 스며들어 있습니다.

심지어 농노들조차도 사내가 한 번 내뱉은 말은 반드시 지키는게 도리로 여겨지지요.

이 행성은 으스스하고, 소름끼치는 환경을 지니고 있는데,

황량한 황야들과 검은 언덕들 위로는 혹한의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다른 기사 행성들이 어느 정도의 기술을 받아들인 반면,

크라스텔란 행성의 귀족들은 나이트들의 구동을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은 사치이자 나약함으로 향하는 첫번째 발걸음으로 여겼고,

이에 따라 크라스텔란은 여전히 자연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농노들은 찬물 베인 대지에서 농사를 짓고 가축을 손수 기르며

귀족들 또한 1만년 전 그들의 조상들이 그래왔던 것과 별 차이 없이 살아가고 있지요.


다른 다수의 기사 가문들과는 달리, 호크쉬라우드의 나이트들은 자신들이 지원을 맹세한 이들에게 충성함을 보여주는 의미로

수시로 성전 상징 문양들, 군대 뱃지들과 다른 기타 엠블럼들을 기체에 새깁니다.

이는 동맹들에게 헌신하겠다는 일종의 다짐으로,

나이트들과 그들이 곁에 싸우는 동맹들 간에 형제애적 결속 또한 불어넣어주지요.

다른 무엇보다, 호크쉬라우드 가문은 이전에 자신들을 도와준 이들을 돕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사나이들이니까요.


 



바르타넬, 존경받는 분노

바르타넬 경은 호크쉬라우드 가문 모토의 살아있는 징표나 다름없습니다.

은하계 곳곳을 다녀본 이 남작은 명예로운 의무들을 은하계 곳곳에 지니고 있는데,

1백여개 이상의 행성들에서 징병된 온갖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들과 함께 싸워본 적 있는 것은 물론이고

최소 12개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과도 연합하여 작전을 수행하였습니다.


바르타넬의 나이트 크루세이더는 존경받는 분노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그가 슈트에 남긴 훈장들은 그가 치룬 수많은 성전들 중 가장 인상깊은 성전들에서 따온 것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스페이스 울프 챕터의 위대한 늑대, 로간 그림나르가 그에게 직접 선물한 형제단의 명예 훈장들입니다.

바르타넬 경은 의무를 철저히 수행하기에,

모성 크라스텔란에 발을 디딘지도 어연 수십년 이상이 되었습니다.

허나, 이제 그의 귀족 가문의 존속을 위협하는 위험에 대한 경고가 그에게 접수되었기에,

바르타넬은 가문의 전력에 그의 힘을 보태기 위해 서둘러 귀환하고 있습니다.


 


'전쟁에선, 자비를 보이지 말라.'

-모르탄 가문의 모토


모르탄 가문

모르탄 가문의 선조들이 김다리아 행성에 처음 상륙할 무렵,

이전부터 행성을 휘감고 있었던 일명 '흑장막'이라 불리는 기이한 성운이 예측 이상으로 갑작스럽게 확장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행성의 흐릿한 빛에 이미 적응되어 살아가고 있었던 사악한 생명체들은

낮조차도 어두워짐에 따라 흑색 대지를 점차 더 대담하게 낮까지도 거닐기 시작했지요.

이때 행성 개척자들의 나이트들의 전투 기술과 헌신이 없었다면,

이 짐승들을 몰아내지도, 첫 개척지들이 세워지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이 당시는 물론이고 대성전 이후까지도 이 흑장막은 킴다리아와 그 성계 일대를 휘감고 있었지만,

M35년 말기에 이 관통불가한 장막이 점차 해체되기 시작했고

그리하여 분산되었을지언정 진정한 의미의 햇빛도 행성에 내리쬐게되며

무엇보다도 오래 전 사라진 것으로 여겨진 행성이 마침내 인류와 다시 조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행성을 방문한 제국 모험가들이 발견한 것은 황량하면서도 의례적으로 질서잡힌 행성이었습니다.

거대한 벽들이 문명 세계와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그 너머 세계를 분리하고 있었지요.

거대 벽의 무거운 차단문들을 통해 모르탄 가문의 흑색 나이트들만이 정기적으로 바깥으로 나가 지속적으로 순찰을 돔으로써,

외부의 거대한 약탈자 거신 괴수들을 몰아내고 있었습니다.

거대한 전쟁 기계들은 그들이 사냥하는 짐승들만큼이나 암흑에 익숙해져 있었으며,

심지어 빛에 나와 있는 동안에도 나이트 슈트의 색상 덕분에 모성의 암흑이 항시 그들 주변을 머무르고 있는 것 같았지요.

모르탄 가문의 기사들은 자신들이 상대해야 하는 불분명한 어둠의 괴물들을 더 잘 상대하기 위해,

근접전 위주의 전투를 펼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이 경향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모르탄 가문의 음울하고 과묵한 기사들은 모든 전투들에서 

대체로 그 끝을 울부짖는 리퍼 체인소드들과 번쩍이는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들로 무자비하게 마무리짓는 쪽을 선호합니다.


게롤트, 블랙크라그의 자존심

모르턴 가문 내에서, 고위-계급의 기사들과 가문 내 그들의 위치는 슈트 표면에 새겨진 노란 띠들의 모양으로 식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롤트의 나이트 슈트에 새겨진 단 하나의 띠는 그가 바로 대군주임을 의미하고 있지요.

허나,ㅡ아니 어쩌면 그의 높은 계급 때문에,

게롤트 경은 언제나 과묵합니다.

그의 가문 기준에서도 훨씬 과묵하지요.

다수는 그 이유가 게롤트와 수백년 전 유대를 맺은 메카니쿰 왕좌 때문이라 보고 있습니다.

 마치 킴다리아의 암흑 숲에 숨어있는 사악한 짐승들처럼, 그 고대 유물에도 무언가 비극적인 기운 같은게 남겨진게 아니겠느냐는 것이지요.


그러나 설령 어떤 암울한 속삭임들이 게롤트 경의 정신을 채웠든 간에,

결국 킴다리아의 백성들을 통치하고 모르탄 가문의 기사들을 전투에서 지휘하는 그의 능력에 지장을 주지는 못했으며,

적들을 파괴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 또한 결코 흐리게 만들지 못했지요.

원거리에서는 로켓들을 쏟아내고, 근거리에서는 어벤져 개틀링 캐논을 토해냄과 동시에 적들을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으로 박살내버리면서,

블랙프라그의 자존심에 탑승한 게롤트는 항상 가장 치열한 전장에서 그의 그림자 아래의 모든 적들을 학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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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8th] Imperial knight codex


전장에서의 기사들

임페리얼 나이트들의 군대들이 전장에 나설 때, 그들은 지난 수천 수만년간 그들에게 승리를 안겨다준 유서 깊은 전술 및 전략들을 동원할 것입니다.

강력한 충격 전술, 화려하고 완전히 파괴적인 섬멸 전략들 등을 통해,

이들은 적들에게는 공포를 아군들에게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퀘스터 임페리얼리스든 퀘스터 메카니쿠스든 상관없이,

기사 가문들은 전장에 참여할 때 기사도 규율 및 자신들이 속한 기사령 행성들의 군사 계급을 아주 엄격히 준수합니다.

비록 외부인들이 보기에는 너무 올드하고 복잡한 것 같지만,

이들은 잠재적일지언정 자신들이 전장에서 해야 될 역할에 대해서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여기에 왕좌들의 선조령들이 속삭이듯이 들려주는 조언들까지 합쳐지면

오히려 다른 복잡한 제국군들은 따라올 수 없는 놀라운 효율이 나오게 됩니다.


전투에 참전한 모든 기사 부대의 선두에는 항상 고위 귀족이 나섭니다.

이 고위 귀족은 대군주(High Monarch) 혹은 프린캡스(Princeps)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들의 왕실 궁정의 일원일 수도 있으며

그것도 아니라면 조금 더 낮은 직위인 남작(Baron)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전장에서만큼은 이들의 말이 곧 법이라는 것입니다.

이 군주에게서 내려오는 직접적인 명령을 거절하는 불명예를 떠안을 귀족은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부대 사령관 아래서, 남은 귀족들은 각자 자신의 부대 내 위치를 충실히 따르나

그럼에도 전우 기사들이 지닌 귀족으로서의 권리를 상하 막론하고 무시하지 않으며,

다른 기사들이 직감에 따라 행동하든, 언제 어디서 싸우든 크게 상관하지 않고 대신 그들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즉, 기사도 교리와 군주에게 충성함으로써 나이트들은 오와 열을 맞추어 계급에 복종하며 행군하는 군인들의 군대보다는

오히려 성전 영웅들이 뭉쳐 만들어진 일개 전쟁 무리처럼 싸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나이트 슈트들은 다양한 클래스들로 나뉘어지며,

각 클래스들은 각자 다른 STC 패턴에 따라 제조되었습니다.

가장 많고 흔한 나이트 클래스는 물론 퀘스토리스급입니다.

이 클래스는 큰 몸집에 다재다능한 차체, 포괄적 데이터-매니폴드 장치와

강력한 기계령 및 다양한 무장 착용이 가능하다는 특징들을 지니고 있지요.

이 클래스는 특히 다양한 무장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으로,

기본적으로 각 팔에 무장 하나씩을 장착할 수 있고, 추가로 등 부분에 옵션으로 3번째 무기까지 장착해줄 수 있습니다.

이 퀘스토리스-급 나이트들에 속하는 나이트들은 보통 전통적인 무장 장착 방법들에 따라 에런트,

팔라딘, 워든, 갈란트, 크루세이더, 프리셉터 등으로 분류되지만

사실 무장은 아무렇게나 달아도 그만이기 때문에 이 기본적인 패턴들 외에도 더 많고 다양한 패턴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이 패턴들 각각은 각자 고유의 전술적 강점들을 지니고 있지요.


보통 귀족 가문들은 나이트 부대 전선들의 핵심에 거대한 도미누스-급 나이트들을 배치합니다.

퀘스토리스 급보다 훨신 거대한 이 불굴의 전쟁 기계들은 듀얼 플라즈마 코어핵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엔진들은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을 시 특히 위험하고 격렬하게 반응하지만,

대신 무시무시한 중화기 무장들을 양 팔에 무장 하나씩, 등 부분에 3개씩 장착해줄 수 있게 해줍니다.

덕분에, 보통 퀘스토리스 급보다는 더 적은 수로 배치됨에도 불구하고

도미누스급 나이트들은 형제들에게 막강한 화력 지원을 제공해줄 수 있지요.


경량형 아미거-급 나이트들은 비유하자면 기사를 따라다니는 종자들 혹은 사냥꾼이 고용한 몰이꾼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나이트들은 하위 귀족들 혹은 가문 경비병들 중 선택받아 승진한 이들이 조종하지요.

완전한 메카니쿰 왕좌에 앉아서 기체를 조종하는 대신, 아미거 조종사들은 메카니쿠스 투구(Helm Mechanicus)라는 것을 착용하여 기체를 조종하는데,

이 장치는 이 조종사들로 하여금 기체를 조종할 수 있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들이 섬기는 더 높은 계급의 진짜 귀족과 신경학적으로 연결되게끔 만들어줍니다.

이와 같이, 이들은 비교적 낮은 위치에 놓여 있으나

그럼에도 이 시종들은 가문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또한 모든 아미거 종자들은 그 자체로 이미 파괴적인 거대 기계입니다.

아미거 기체들은 보통 2기 혹은 그 이상이 모여 만든 사냥떼 무리들로 전투에 임합니다.

연결된-군주의 명령들에 따라 정찰 임무, 기습적인 측면 공격 혹은 적을 엄폐에서 몰아내어 더 큰 나이트들의 화망 앞으로 모는 임무 등을 수행하지요.


퀘스토리스 나이트들을 핵심 병종으로 두고 있는 대부분의 나이트 부대들은 일명 랜스들이라 불리는 3개 내지는 5개 정도의 소부대들로 배치되며,

여기에 걸어다니는 포열들인 도미누스 나이트들의 화력 지원과

신속하게 움직이는 아미거 무리들의 사전 정찰 임무 등을 통해 보조받습니다.

비록 일부 가문들은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랜스 부대 구성법들이라든가,

특별한 급의 나이트들을 배치하는 경향 등으로 자신들만의 유명세를 떨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전술들을 바탕으로 기사령 행성들의 귀족들은 수천년간 승리를 거두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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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클래스들

수천년이 흐르며 일부 특수 나이트 클래스들을 위한 STC들이 소실되기는 했지만,

일부는 남아 아직까지도 광범위하게 잘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기사 가문들의 주력은 퀘스토리스-급 나이트 차체이며,

중급 화력 지원으로 거대한 도미누스-급 기계들이 사용되고

정찰 및 약탈 의무들에는 경량형의 아미거-급 나이트들이 사용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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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터 임페리얼리스 대가문의 구조

모든 퀘스터 임페리얼리스 가문의 머리에는 대왕(High king) 혹은 대여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대군주 바로 아래에 남작들이 있는데, 이 남작들 또한 실질적으로는 개별적인 군주로서,

어떤 요충지 혹은 핵심 지역을 지배하지요.

이 남작들 모두는 대군주께 충성을 바치나, 어느 한 명도 서로 같지 않고 실질적으로는 제각기 다 다릅니다.

또한, 기사령 행성들마다 각자 고유의 풍습들과 계층도를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보통 가장 높은 권세를 지닌 남작들이 대군주에게 선택받아 왕실 궁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왕실 궁정은 대군주의 측근 실세들로, 모든 귀족들 중 가장 충성심이 높고 베테랑인 자들로 선발됩니다.

또한 이들은 가장 넒은 범위의 영토들을 통치하지요.


각 남작은 자신의 봉건 영토에 대한 책임을 지니고 있습니다.

-봉건 영토란, 그들에게 조공을 바치는 영토들을 의미합니다.

남작에게 충성을 맹세한 귀족들은 곧 가신들이라 불립니다.

남작 군주의 동원령이 떨어지면 이 가신 기사들은 전쟁을 위해 부름에 응할 것입니다.

물론 당연히 대군주 혹은 왕실 궁정의 일원들의 부름에도 응해야 하고요.


기사들 자체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들은 혼자 싸울 때도 있지만 일명 랜스들이라 불리는 소부대들에 편성되어 싸우기도 합니다.

랜스 소부대들은 보통 개개 남작들 밑의 가신 기사들로 구성되며,

기사의 개인적 재능들, 명성 및 결의에 맞추어 조직됩니다.


 



퀘스터 메카니쿠스 대가문의 조직도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에 충성을 맹세한 기사 대가문들 또한 제국에 충성을 맹세한 사촌지간들과 유사한 편성도를 보여줍니다.

대신 차이점이 있다면, 메카니쿠스 대가문의 지배자는 보통 프린캡스라 불린다는 점 정도이지요.

이들의 말은 곧 법입니다.

프린캡스 아래에는 남작이 있고,

남작 아래의 계급들 또한 계급적인 체계인데

그 규모는 해당 남작이 지닌 영향력과 경험에 따라 다릅니다.

프린캡스는 퀘스터 메카니쿠스 대가문의 통치 의회(혹은 사촌지간들과 마찬가지로 왕실 궁정이라고도 불리는)를 구성하기 위해

대체로 4명의 남작들을 선별하는데

이렇게 모인 4명의 남작들은 고위 남작(Prime Baron)들이라 불리며

프린캡스 다음가는 영향력과 힘을 지닌 인물들입니다.


각 남작은 아래에 또 여러 가신들을 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의무에 묶인 이들로 전쟁 동원령이 떨어지면 그에 응해야 하는 자들이지요.

이 가신들의 수와 조직 체계는 매우 다양하며,

기사 대가문 당관의 규모와 힘에 따라 제각기 다릅니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전쟁 선포령이 떨어지면

대가문의 전력 내 충성 의무로 묶인 기사들의 무리들과 모든 파견대가 이에 응하게 됩니다.

따라서 프린캡스, 혹은 그의 대리자가 단 한 명의 남작만 콕 찍어서, 그의 가신 기사들만 호출하는 경우는

왠만해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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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터 메카니쿠스 나이트)


출처 : [8th] Imperial knight codex


퀘스터 메카니쿠스 행성들

상호간 계약들과 깰 수 없는 맹세들을 통해, 어뎁투스 메카니쿠스는 다수의 기사령 행성들과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술 원조와 상호 방위의 대가로, 퀘스터 메카니쿠스 가문들은 아다만틴 나이트 슈트들을 보내어 명예를 수호하고 동맹들이 원하는 도움을 베풀어줍니다.


고대 계약들을 유지하기 위해, 화성 사제단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와 긴밀히 동맹 관계인 기사 가문들을 정기적으로 호출하고 지원을 요청합니다.

이러한 요청들 대부분의 경우, 테크 프리스트들은 기사령 행성들에게 군사 분견대들을 요청하여 타이탄 군단들과 함께 전장에서 활약할 것을 요구하지요.

그러면 선택받은 귀족들이 나서서 타이탄 군단의 거대한 전투 타이탄들을 지원하며 전투를 치루거나,

혹은 비교적 느리게 움직이는 기계교 측의 거대 전쟁 기계들의 측면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별적인 정찰대 임무들 등을 수행합니다.

또한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측은 이 기사들에게 탐험가 함대들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잃어버린 고대 유물들 등을 답사하러 갈 때, 비교적 부족한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보병들의 화력을 이들이 제대로 충족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 외에도 만약 어떤 위협이 부흥하게 되면,

기계교는 이 기사들에게 지원 요청을 보내어 자신들의 소중한 핵심 행성들을 지키고자 할 것입니다.

보통은 위기에 처한 포지 혹은 광산 행성들이 이러한 핵심 행성들에 속하지요.

이와 같은 군사적 지원의 대가로, 퀘스터 메카니쿠스 행성들은 더 막대한 기술적 자원 원조들을 받습니다.


사실 이런 특별한 경우 말고도, 기사 가문은 명예를 지키기 위한 좀 더 평범하고 일상적인 요청들에 대한 화답을 위해

한 명 정도의 기사를 인사 사절단 형식으로 보내기도 합니다.

물론 아무나 보내는 것은 절대 아니고, 최소 명예로운 남작급 중에서 한 명과 그의 기사 가신들을 함께 보내며,

혹은 임무 수행을 위해 특별히 선발된 기사들로 구성된 랜스 부대를 보내기도 합니다.

때로는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측에서 이와 같은 분견대들에게 타이탄 군단 곁에 영구적으로 주둔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는데,

이런 요청들이 성립될 경우, 해당 귀족들은 충성 맹세들을 바꾸고 문장들 또한 그 군단들에 맞추어 변경합니다.


옴니시아신을 위해!

화성에 직접적인 충성을 맹세한 기사령 행성들 또한 결국엔 퀘스터 임페리얼리스 행성들과 상당수 비슷한 중세 봉건적 구조들과 전통들을 공유하지만,

이들은 제국에 충성을 맹세한 임페리얼리스 기사령 행성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적은 군사력과 문화적 자치권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행성들에서는 화성의 기술-술사 학자 무리들이 자주 돌아다니는 것과,

근방 포지 월드들에서 보낸 사절들이 기사 가문들의 복도들을 돌아다니면서 침묵 속에 각자의 의식들에 집중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지요.

또한 이와 같은 기사령 행성들의 귀족들은 자체적으로 좀 더 옴니시아 숭배적 사상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통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나사라던가, 전기 지지직하는 것을 표현한 문양 같은 것들을 살에 문신으로 새기거나,

로브들 또한 자신들의 후원자 포지 월드의 색상들로 맞춘다든가

아니면 기계적 인공 신체 강화들을 통해 나이트 슈트들의 시스템들에 더욱 더 긴밀히 연결할 수 있게 스스로를 개조하기도 하지요.


이쪽 계열의 기사령 행성들은 결국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와의 긴밀한 관계에 따른 불가피한 상처들을 안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면, 막대한 수준으로 자연을 훼손시키는 대규모 광산들이라든가, 거대한 제조 공장과 대륙 사이즈의 농업복합지구들 등이 여기 속하지요.

메카니쿠스 측은 행성의 자원들을 최대한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보통 이러한 시설들을 자신들의 동맹 기사령 행성들 안에 건설합니다.


이러한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에, 결과적으로 퀘스터 메카니쿠스에 속하는 기사령 행성들은 자존심, 명예 등에 덜 집착하고, 기질 또한 덜 호전적입니다.

허나 이들은 자신들의 영토를 여전히 직접적으로 지배하고 통치합니다.

이 행성들의 기사들 또한 모성의 국경 경계들을 지키기 위해 진군하고,

궁극적으로는 행성의 최고위 통치자, 보통은 프린캡스라 불리는 이를 위해 궁극의 충성을 바치지요.


퀘스터 메카니쿠스 귀족들의 외형은 보통 제국에 충성을 바치는 기사 가문들 상대편들에 비해서 덜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며,

전투 시에 기질 또한 덜 고집적이고 별로 무모한 모습도 보여주질 않습니다.

또한 성구 관리인들과의 유대 관계도 훨신 더 단단하며,

그렇기에 다른 동맹자들에게 더 많은 신뢰를 받을 수 있지요.

이들의 전투 교리들은 호전적이면서도 동시에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며,

귀족과 해당 귀족의 메카니쿰 왕좌 및 나이트 슈트의 기계령 간의 유대 관계 또한 거의 공생체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진합니다.

퀘스터 메카니쿠스 나이트들의 랜스 부대들이 전장으로 향할 때면,

그야말로 파괴적인 효율성과 압도적으로 일치된 확신이 적들을 덮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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