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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ttp://warhammer40k.wikia.com/wiki/Penitent_Engine

페니텐트 엔진


'그녀들 혹은 적의 죽음이든, 오직 죽음 속에서 마침내 회개가 이루어지리라.'

-한 이끌레시아키 신부가



페니텐트 엔진 자체는 거대한 이족보행식 전투 기계로써 이끌레시아키가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용도는 일종의 징계로써, 신 황제께 제 죄들을 고백한 이단자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는데,

이끌레시아키 중에서도 어뎁타 소로리타스의 경우 각 오더 밀리턴트(시오배의 챕터 개념) 군들은 이 페니텐트 엔진들을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이 드레드노트 사용하듯 대인용 중화력 지원 용도로 사용합니다.


페니텐트 엔진들은 회개한 죄인 혹은 이단자들 중에서도 그 죄가(진짜로 지었건, 혹은 고소당했건, 아니면 단지 예상이건 상관없이) 

다른 형벌로는 너무 관대하다 여겨지는 자들을 위해 사용되는데,

해당 죄인 및 이단들은 이 전쟁 기계의 전면에 강철 와이어로 묶여 연결되게 됩니다.

다만 완전히 밀폐되어 보호받는 스페이스 마린 드레드노트들과는 달리,

페니텐트 엔진의 죄인들은 적의 공격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어

오직 황제의 심판에 따라서만 이들이 생존을 부지하거나 혹은 죽음을 선사받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 페니텐트 엔진에 이식되는 자들 대부분은 이끌레시아키 출신이였던 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황제의 자비에서 벗어난 제국 신부들,

혹은 심지어 믿음에 실패한 전투 수녀들 및 타 수녀들의 죽음을 유도한 실수를 저지른 자들이 이 처벌을 받게 되지요.


페니텐트의 기계 전방부에는 강철 와이어화된 다중식 광학 섬유 연결체들 및 약물 주입기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들은 조종사의 뇌 및 척추에 직접적으로 꽂혀 이식되게 됩니다.

이식된 회개자들은 진정한 자비란 황제의 적들을 학살하는 것에서 온다고 광신적으로 믿기 때문에,

이 전투 기계 또한 조종사가 지닌 그 광란적 믿음에 따라 움직이면서

어떠한 위험에도 상관없이 무자비하게 돌진하게 됩니다.

연결된 조종사에게는 온갖가지 자극제들 및 약물들이 주입되므로,

설령 치명적인 부상들을 입더라도 적들이 가하는 그 모든 고통들은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목숨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즉 이 자극제들은 광신적으로 적들을 학살함으로써 회개자가 진정한 구원을 얻을 수 있게끔 유지시켜주는 용도인 것이지요.

페니텐트 엔진들은 보통 오더 밀리턴트 보병들과 함께 전장에 투입되는데,

이들은 설령 타락했던 자들이라도 인류와 신 황제께 그 죄를 회개할 수 있음을 상징하므로,

전투 수녀들은 이 기계들이 전장에서 광란적으로 날뛰는 모습을 보는 것 또한 자신들의 신성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페니텐트 엔진들은 가장 파괴적인 종류의 근접 전투용 무기들만을 사용하는데,

왜냐하면 온갖 약물을 주입받는 광신도 이식자들로써는 장거리 무기를 효율적으로 조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페니텐트 엔진들은 드레드노트급 근접 전투 무기들이 장착되는데,

보통 거대한 회전식 동력막 절단톱들이라던가,

체인피스트들 혹은 동력검들이 양 팔 부분에 장착되며

그 외에도 화염방사기들 혹은 중급 화염방사기들이 장착되어 자유자제로 사용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양 발을 사용하여 발차기 혹은 적 보병을 깔아뭉게버릴 수도 있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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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T’au Empire


타이드월 건링


내장형 레일건 화기를 장착한 타이드월 건링은 중장갑 적들의 공습 및 차량들을 상대하기 위해 필요한 화력을 제공해줍니다.

이 기동형 포탑들은 노련한 파이어 워리어 사수들이 탑승하며,

파괴적인 레일건들을 장착하고 있어 적 전차들을 찢어버리고 거대한 괴수들조차도 초음속 탄들을 통해 산산조각내어버릴 수 있지요.

이 무기 플랫폼에 내장된 압도적인 화력 덕분에,

이들은 전장에서 적들에게 매우 위험천만하기 그지 없습니다.

대포들을 발포하며 전장 위를 떠서 전진하든,

혹은 조직적으로 중장갑 적들만을 요격해나가며 적의 공격을 피해 후진하든,

아니면 은폐망에서 부유하여 적들을 치명적인 교차 사격 아래 섬멸하던간에

타이드월 건링들은 타'우의 방어 전선에 강력한 대기갑 능력을 제공해주지요.


타이드월 방어선들, 드론포드들과 건링들이 연결되어 임무에 투입되면,

그 때에는 진정으로 무시무시한 방어선이 탄생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강력한 방어선에 정면으로 달려든다는 것은 단단한 바위에 부딛히는 파도와 같지요.

에너지화된 요새 내부에 안전히 보호받는 보병들은 펄스류 화기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정확한 조준으로 적들을 제거해낼 수 있을 것이고,

동시에 건링들은 초음속 탄들을 토해내어 적 중장갑 보병들과 전차들을 관통시켜버릴 것이며,

그 와중에 전술 드론들은 적들 머리 위를 비행하며 필요한 화력 지원 및 파이어 워리어들을 위한 적 탄환 차단용 방어막들을 추가로 제공해줄 테지요.

적 공습이 이 무시무시한 방어선을 뚫어버리기 직전의 흔하지 않은 사태가 벌어진다 하더라도,

전 방어선이 필요에 따라 다시 재배치되어 적들이 다시 뚫어내야 될 2차 사격선을 구축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타이드월 방어선 연결망들이 다수가 이루어 한번에 배치되면,

이는 가히 거대한 비행 요새로써

전장을 지배하는 거대한 방벽이 되어 앞에 놓인 모든 것들을 파괴할 수 있게 됩니다.

식민 행성 게네라 행성 전투 당시,

비올'라 셉트 출신의 타'우 전사들은 성계 태양력으로 3일만에 이와 같은 요새 하나를 통해 방어에 성공하며

수많은 타이라니드 무리들을 압도적인 펄스 세례 아래 섬멸해냈으며

시그나 VI 행성에서는 모디안 103rd 연대의 인간 전사들이 이 타이드월 방어선 연결망에서 방어 중인 타'우 측을 몰아내려다가

숫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96%의 손실률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타'우 측은 여전히 지상에서 적들을 상대하기 위해 보병 팀들이 전투를 수행하는 전략들을 더 선호하지만,

점점 더 많은 커맨더들이 타이드월 요새들의 능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의 독특하고 뛰어난 능력들이 주는 장점에 맞추어 새로운 전술들이 다수 창안되고 있습니다.



'모든 군사 기술의 궁극적 목표는 사용하는 전사들의 전투 효율을 증폭시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타이드월 연결망은 아마 근세기의 가장 위대한 성공이 아닐까 싶다.

이 요새라면 소수의 파이어 워리어들이라 할지라도 수배 이상의 적 세력을 막아낼 수 있다.'

-보르'칸 셉트의 피오'브레 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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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T’au Empire


타이드월 방어망


불의 교리에 적힌 교의들을 적용시켜,

타'우는 이른바 타이드월이라 불리는 고기동성 이동식 요새를 개발해냈습니다.

세심히 안정화된 반중력 엔진들을 통해 전장 위를 부유하여 추진 이동이 가능한 이 자급적 요새들은 공격 및 방어 양 측에 사용 가능하며,

끊임없이 기동함으로써 기존 재래적 요충지들의 취약점들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지요.


타이드월 방어선들

타'우 제국군들이 사용하는 가장 흔한 종류의 구축 요새가 바로 이 타이트월 방어선으로써,

기본적으로 에너지 장막의 벽을 통해 반대편 보병들을 안전히 보호해주는 원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적이 쏟아낸 탄막이 이 방어선의 굴절 장막 앞에서는 무해하게 지지직거리며 사라지는 반면,

반대편 파이어 워리어들은 눈부신 펄스건 사격을 적들에게 쏟아낼 수 있지요.

또한, 타'우 전사들을 이 벽에서 나오게 하려는 호전적인 시도에 대비하여,

이 장막은 그 동력 에너지를 역으로 돌려 레이져 광선들 및 심지어는 장갑 관통형 대포 탄알들조차도 역으로 팅겨내어 적들에게 다시 되돌려줄 수 있습니다.


타이드월 방어선은 부동적인 방어 역할 면에서도 뛰어나지만,

그 기동성과 다재다능함 덕에 타'우 제국의 군대 내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방어선은 언제든지 다시 재배치될 수 있습니다.

명령만 있으면 다시 공중으로 부양하여 내부 파이어 워리어 전사들을 태우고 유유히 이동할 수 있지요.

이 기동적인 측면은 상황이 불리해지면 지정된 후방 경계선으로 후퇴하는데에도 쓰일 수 있지만,

타'우 사령관의 명령에 따라서라면 적 첨단 부대를 고립시키고 측면에서 포위하는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어선을 통해 적들이 정면 공격 속에 기세를 낭비하게끔 유도한 다음,

전선 자체를 간단하게 다시 이동시켜 방어선을 좁은 복도형으로 배치시킴으로써 적들을 아군들의 종사 사격 속에 몰아넣을 수도 있지요.


3차 영토 확장기의 핵심이였던 프리펙티아 전투 당시 커맨더 쉐도우선은 이 전술을 최대 효율로 끌어올리는 경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화이트 스카 스페이스 마린 챕터가 바이크를 중심으로 맹렬한 기동형 전술을 구사하자,

쉐도우선은 이 타이드월 방어선을 사용하여 수 겹의 연쇄식 사격선들을 설정하였지요.

화이트 스카 측이 이 방어선을 기존 재래적인 부동형 방어선으로 착각하며 일방적인 신속 기동형 공격을 개시한 순간,

쉐도우선의 명령에 따라 교차 설정된 타'우 방어선들이 일제히 반중력 에너지 아래 부유하여 화이트 스카 공격대의 측면을 애워싸며 새로운 사격선들을 구축하기 시작했고,

기습적으로 공자에서 방자로 역할이 전환된 스페이스 마린들은 쏟아지는 플라즈마 사격에 그대로 노출되어야만 했습니다.

이 사례 말고도 오크와의 긴 전쟁들 속에서, 그리고 하이브 함대 고르곤의 잔존들에 대한 박멸 작전에서도 이와 비슷한 전술들이 여러 차례 선보여졌지요.


타이드월 드론포드

타'우의 요새화된 방어선들에 연결되어 이들을 보조 지원하는 것이 타이드월 드론포드의 역활인데,

이들은 쉽게 말하자면 기동형 벙커들로써 내부에는 여러가지 전술 드론들이 안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강력한 드론 기계들은 대부분의 전투시에는 비활성화되어 있는데,

드론포드에 주둔중인 파이어 워리어들이 강화벽 뒤편에서 적들과 교전하는 동안,

모체 드론포드 플랫폼을 통해 자동적으로 전장 측정 정보만을 다운로드받지요.

그러다가 플랫폼의 조종자들이 드론 분리 명령을 입력하면,

이들은 쏜살같이 튀어나와 엄호 사격 및 미사일 공습을 위한 적 목표물들 지정과 방어선들 내부 전사들을 위한 내장형 방어막 발전기 가동 등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합니다.


또한 타이드월 방어선들과 마찬가지로,

이 지원용 벙커들은 전장의 항시 뒤바뀌는 흐름에 따라 언제라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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