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ource : http://warhammer40k.wikia.com/wiki/Penitent_Engine

페니텐트 엔진


'그녀들 혹은 적의 죽음이든, 오직 죽음 속에서 마침내 회개가 이루어지리라.'

-한 이끌레시아키 신부가



페니텐트 엔진 자체는 거대한 이족보행식 전투 기계로써 이끌레시아키가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용도는 일종의 징계로써, 신 황제께 제 죄들을 고백한 이단자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는데,

이끌레시아키 중에서도 어뎁타 소로리타스의 경우 각 오더 밀리턴트(시오배의 챕터 개념) 군들은 이 페니텐트 엔진들을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이 드레드노트 사용하듯 대인용 중화력 지원 용도로 사용합니다.


페니텐트 엔진들은 회개한 죄인 혹은 이단자들 중에서도 그 죄가(진짜로 지었건, 혹은 고소당했건, 아니면 단지 예상이건 상관없이) 

다른 형벌로는 너무 관대하다 여겨지는 자들을 위해 사용되는데,

해당 죄인 및 이단들은 이 전쟁 기계의 전면에 강철 와이어로 묶여 연결되게 됩니다.

다만 완전히 밀폐되어 보호받는 스페이스 마린 드레드노트들과는 달리,

페니텐트 엔진의 죄인들은 적의 공격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어

오직 황제의 심판에 따라서만 이들이 생존을 부지하거나 혹은 죽음을 선사받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 페니텐트 엔진에 이식되는 자들 대부분은 이끌레시아키 출신이였던 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황제의 자비에서 벗어난 제국 신부들,

혹은 심지어 믿음에 실패한 전투 수녀들 및 타 수녀들의 죽음을 유도한 실수를 저지른 자들이 이 처벌을 받게 되지요.


페니텐트의 기계 전방부에는 강철 와이어화된 다중식 광학 섬유 연결체들 및 약물 주입기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들은 조종사의 뇌 및 척추에 직접적으로 꽂혀 이식되게 됩니다.

이식된 회개자들은 진정한 자비란 황제의 적들을 학살하는 것에서 온다고 광신적으로 믿기 때문에,

이 전투 기계 또한 조종사가 지닌 그 광란적 믿음에 따라 움직이면서

어떠한 위험에도 상관없이 무자비하게 돌진하게 됩니다.

연결된 조종사에게는 온갖가지 자극제들 및 약물들이 주입되므로,

설령 치명적인 부상들을 입더라도 적들이 가하는 그 모든 고통들은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목숨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즉 이 자극제들은 광신적으로 적들을 학살함으로써 회개자가 진정한 구원을 얻을 수 있게끔 유지시켜주는 용도인 것이지요.

페니텐트 엔진들은 보통 오더 밀리턴트 보병들과 함께 전장에 투입되는데,

이들은 설령 타락했던 자들이라도 인류와 신 황제께 그 죄를 회개할 수 있음을 상징하므로,

전투 수녀들은 이 기계들이 전장에서 광란적으로 날뛰는 모습을 보는 것 또한 자신들의 신성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페니텐트 엔진들은 가장 파괴적인 종류의 근접 전투용 무기들만을 사용하는데,

왜냐하면 온갖 약물을 주입받는 광신도 이식자들로써는 장거리 무기를 효율적으로 조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페니텐트 엔진들은 드레드노트급 근접 전투 무기들이 장착되는데,

보통 거대한 회전식 동력막 절단톱들이라던가,

체인피스트들 혹은 동력검들이 양 팔 부분에 장착되며

그 외에도 화염방사기들 혹은 중급 화염방사기들이 장착되어 자유자제로 사용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양 발을 사용하여 발차기 혹은 적 보병을 깔아뭉게버릴 수도 있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