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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hield of Baal : Leviathan.


독수리 발톱들

우터 앱락세스의 지휘 아래, 11th 카픽 이글즈의 템페스투스 사이온들은 모두 하나같이 노련하고 치명적인 전사들입니다.

비트라에서의 타이라니드 무리들과의 충돌을 통해 더욱 단련된 이 전사들은 임무 완수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였죠.




 

(팔은 지난번 브루드 로드와의 전투에서 잘려서.. 의수)



템페스터 프라임 우터 앱락세스

우터 앱락세스는 템페스터 프라임으로써의 모범 그 자체입니다.

그는 우주의 공허만큼이나 냉정하며 비타협적이고 아다만티움이나 굳건한 마음을 지니고 있으며,

가장 두려움받는 커미사르만큼이나 무자비하죠.

그의 개인 전투 기술은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그는 다수의 전투들에서 너클 낀 복싱 챔피언으로써 승리하여 스콜람의 칭호를 얻었지요.

앱락세스는 약간의 주저함도 없이 이때껏 여러 외계인 워로드들과 이단의 괴수들과 근접거리에서 마주해왔으며,

언제나 다시 살아서 걸어나왔습니다.

그는 물론 이러한 근접 전투들에서 수많은 흉터들을 얻게 되었지만,

대신 그는 수많은 적들의 대가리를 대지 아래 처박아왔습니다.

그러나, 그의 전투 역량이 그를 현 지휘에 올려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템페스터 프라임은 결단력 강하고 단호한 사령관이자 현장에서 뛰어난 지도자에 가깝습니다.

앱락세스는 그의 사이온들을 마치 그의 파워 모울처럼 휘두르며,

단지 적들을 이기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오르도의 정신 조절을 초과하는 성격에 따라 적들을 잔인하게 처단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성품이 어떤 감정적 반응의 반영 때문인지 아닌지는 무의미합니다.

우터 앱락세스는 카픽 이글즈의 가장 성공적인 지휘관들 중 하나이며, 이 무자비한 지휘관은 언제나 그의 임무를 훌륭히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템페스투스 사이온 브란조노

베네피쿠스 분대를 구성하는 템페스투스 사이온들은 매우 노련한 사수들입니다.

사이온 브란조노 또한 여기에 예외는 아니며, 

그는 동적이든 혹은 '살아있는 목표물' 활동들이던 관계없이

핫샷 사정거리 내에서 언제나 독보적인 기록들을 달성하여 그의 템페스터에 의해 직접 선발되게 되었지요.


그러나 브란조노는 기이한 정신적 습관을 보여주는데,

아마 정신정화 과정 도중 지워진 유아기의 기억들로부터 잔존된 것일 것입니다.

그는 적에게 사격할 때 언제나 주문을 읊는데, 그 주문들은 본인조차도 모르는 어떤 타인들의 이름이지요.

허나 이것이 그가 어렸을 때 복수를 갈망하던 자들의 명부인지, 아니면 사이온 브란조노의 심상에 새겨진 어떤 고문자들의 집단인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300m 밖에서도 달리는 적의 눈에 정확히 핫샷 광선을 박아넣을 수 있다는 것이며,

그것만이 브라노조의 템페스터가 신경쓰는 유일한 것입니다.


템페스투스 사이온 발렌신

사이온 분대 익타비우스 내에서 냉정함으로 악명 높은 일원인, 사이온 발렌신은 더할 나위없이 냉혹한 자입니다.

그는 안틸루스의 명예를 수여받은 자로써, 이 메달은 오직 자신의 맨손으로 적의 중견 장교들을 처단한 사이온들에게만 수여되는 영광이지요.

이전에 그는 자신의 화기,

그리고 화기와 더불어 그의 왼쪽 눈까지 어느 오크 빅맥과의 전투 도중 강탈당했으나

그 순간에서조차도 그는 그에게 수여된 임무를 꿋꿋히 수행해나갔고

결국 그의 거대한 적을 상대로 격투를 펼쳐 그의 장갑 엄지들을 놈의 두 눈구멍들에 찔러넣어 뇌까지 관통시켜 승리를 거둬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사이온 발렌신은 이 엄청난 승리와 그 대가로 받아낸 포상에 대해서 별다른 말을 꺼내지 않습니다.

일부는, 아예 사이온 발렌신이 자신이 받은 영광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기는 한가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있기까지 합니다.

어쨌거나 그의 현 상태와 최상의 전투 효율은 완벽합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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