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아카온, 에버쵸즌


카오스의 6가지 보물-2


카오스의 상징 다음으로 아카온이 찾고자 했던 카오스의 유물은 바로 '모르카르의 갑주'로써,

이 유물은 이 세상에서 첫번째로 탄생했던 에버쵸즌, 모르카이가 입었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의 갑주였습니다.

이 갑주는 심지어 가장 강력한 치명타에서조차도 착용자를 완벽히 방어해주기 때문에,

심지어 가장 치열한 전장의 한복판에서라도 착용자는 무적에 가까운 존재가 될 수 있노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첫번째 유물을 손에 넣은 아카온은 나가로스의 저주받은 성을 떠나,

다크 엘프들이 만든 검은 금속으로 만들어진 배를 훔쳐서 거대한 해룡를 돗대 삼아 이끌며

전사들과 함께 그의 다음 목표물이 위치한 지점을 찾아 다시 여정을 떠났습니다.


아카온과 전사들이 미지의 항해 끝에 도착한 곳은 한 기묘한 원시의 섬이였는데,

그 섬에는 난폭한 반인 야만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태양과 달조차도 건들지 않은듯한 창백한 피부를 지닌 그 잔인한 야만인들에 맞서,

아카온과 그의 전사들은 6일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 야만인들과 싸워나갔고

그들에 의해 이 생명체들이 거주하는 도시는 완전히 잿더미로 변해버렸지요.

그리고 아카온은 유령 도시가 되어버린 그 폐허를 깊숙히 탐사한 끝에,

모르카르의 서와 그의 갑주를 마침내 찾아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허나, 아카온이 그 갑주에 손을 댄 순간,

갑주에 깃들어 있던 모르카르의 사악한 악령이 갑주를 빌어 형상화되며 아카온을 공격하였습니다.

그 사악한 악령의 현신체는 무자비한 공격을 끊임없이 가하며 아카온을 궁지로 몰아넣었으나,

아카온은 본디 지그마의 신전 기사였으며,

고로 모르카이를 때려죽인 지그마의 출신 부족인 '운베로겐'의 언어 또한 익히 잘 알고 있었기에

운베로겐의 고대 부족어로 저주를 토해내자 

모르카이는 그 강렬한 힘에 주춤거리며 잠시 공격을 멈추었습니다.

공격이 잠깐 멈춘 사이, 아카온은 그를 강타함으로써 모르카이의 빙의된 영혼을 영원토록 쫓아버림으로써,

마침내 갑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ps. 그냥 궁금한데,

이글 보시는 분?

ㅋㅋㅋㅋㅋㅋ

댓글점 함 달아보세여 있으면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