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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iber Xenologies

 

반인종

지혜, 성격, 영적인 고귀함.

이러한 것들은 반인종 사이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다.

그들을 볼 때 드는 불신과 혐오가 그들을 정의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다음의 설명들을 통해 나는 유전적 평이성에서 벗어난 이 탕아들에게도 가치가 있음을 감히 증명하고자 한다.

 

내 가문과 같은 오랜 테라 가문들 내에는,

인류를 정의해주는 종 분류 계층과 관습들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합의가 있다.

이 이해가 신뢰성을 낳고 통치의 능력을 부여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저급 계층들 속에는 무지와 혼란이 있어-

그러한 것들이 불필요한 공포와 인종적 긴장을 낳는다. 

제국은 그 적응 능력 덕분에 살아남았고,

반인종 다수는 아스트라 밀리타룸 및 임페리얼 네이비를 통해 '귀한 자산'으로 그 무기고에 들어가 있다.

 

허가받지 않은 돌연변이는 그대로 뿌리내리게 용납하면 우리를 통제불능과 파멸로 이끌 위험한 흉물이나,

만약 어떤 환경에 적응한 인간이 있다면 그것은 두려움의 대상에 놓이기보다는 유용하게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돌연변이냐 적응이냐, 그걸 결정하는 요소는 이것이다.

; 허가받지 않은 변이는 거기에 이치가 없고 한계가 없으며,

허가받은 반인종들은 안정적이고, 고정된 수준의 탈선을 보인다.

은하계 서쪽 변방지를 여행하면서, 나는 수 개의 반인 계통들과 조우했다.

그리고, 비록 혐오스럽긴 했으나, 그들이 어떤 환경에서는 참으로 유용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프레시파이스의 거칠지만 뛰어난 거주자들과 대화하면서,

나는 내가 이전까지 알고 있었던 것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반인들이 존재함을 깨달았다.

나는 그들을 다음 설명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 유전적 아종들 전부에 대한 이해를 우리의 군 전력의 증강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스콰트

호모 사피엔스 로툰두스

나중에 언급될 롱샤크들과 대조적으로,

이 특별한 반인종들은 고-중력 행성들에서 진화하였다.

덕분에, 이들은 평범한 인간보다 더 굶고, 넒고 대신 작은 키를 지니게 되었다.

이들이 제국 전역들에서 흔히 보였던 시대도 있었지만,

내 시대에 이르러서는 드물어졌다.

내가 듣기로 이들의 모성들이 '외계인 함대들'에 의해 '포식' 당했고,

덕분에 이제 이들은 유랑민들로 거듭나 아스트라 밀리타룸 예비군 연대들에 들어가거나-

혹은 용병들로 활약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용맹하고, 결단력 있는 인종들로 특히 고집 센 성향,

단단한 체격과 인상적인 엔지니어링 기술들로 유명하다.

이들의 선조들은 광부였으며, 그렇기에 또한 스콰트들은 지하에서 싸우는 군사 작전들에 특히 유용하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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