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도시 모드하임'에 해당되는 글 36건

  1. 2018.02.19 저주받은 도시 모드하임 10
  2. 2018.02.19 [8th] 코너 성계의 운명 -1-
  3. 2018.02.18 저주받은 도시 모드하임 9
728x90


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arhammer&no=1760636&page=1

421님의 번역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Source : http://warhammer40k.wikia.com/wiki/Konor_Campaign


코너 성계의 운명


1장 : 역병 전쟁 이후

역병 전쟁이 막을 올렸던 순간부터, 울트라마는 불타기 시작햇습니다.

데스 가드의 역병에 찌든 군세들은 데몬 프라이마크 모타리온의 지휘 아래,

울트라마의 성간 제국을 향해 맹렬한 침략을 가하기 시작했으니

역병 군세들의 기습적인 전면전 아래 울트라마의 모든 별들이 유혈과 공포 속에 잠길 위기에 처하게 되었지요.

이미 그 이전에, 이단 아스타르테스들과 카오스에서 잉태된 괴물들로 이루어진 군세들이 울트라마를 침공하여,

어둠 신들의 사악한 오염을 뿌리고 울트라마를 약화시킨 상태였으므로

이 순간에 데스 가드의 침공에 저항할 수 있는 희망은 보이지 않는 듯 하였습니다.


허나, 가히 막을 수 없어보였던 데스 가드의 진군은

인도미투스 성전을 막 끝낸 프라이마크 로버트 길리먼의 귀환과 함께 마침내 종착을 맺게 되었습니다.

일련의 치열하고 유혈낭자한 전투들 끝에,

강력한 신형 초인 전사들인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로 증강된 제국 연합군들은 데스 가드의 손아귀 아래 손실하였던 다수의 울트라마 행성들을 되찾았으며,

그 분노 아래 적들을 몰아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허나 카오스의 숭배자들은 순순히 물러날 생각이 없었습니다.

스코지 스타즈로 철수한 그들은 다시 주도권을 탈환할 계획을 준비하기 시작하였으니,

그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울트라마린의 모성, 마크라지로 이어지는 제국의 선로를 끊어놓는 것이였지요.

만약 그 목표가 성공한다면, 섹터 내에서 가장 강력한 제국의 요충지 행성 하나가 치명적인 위협 아래 고립되고,

행성에 주둔 중인 길리먼의 세력들은 외부로부터 차단되어 결국엔 포위당하게 될 것이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카오스의 세력들은 선로를 구성하는 핵심인 코너 성계를 정복해야만 되었습니다.


코너 성계는 포지 월드 코너 행성의 공업력을 주 전력으로 둔 성계로써,

섹터의 공업 및 제조의 핵심으로 탄약 및 군수품들의 지원을 통해 울트라마의 제국군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대규모의 잘 무장된 방어군을 기반으로 막대한 인구를 통해 번창 중이던 코너 성계는 울트라마의 영광스런 희망을 상징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였지요.

카오스 세력이 코너 성계를 노린 것에는 또다른 결정적인 이유도 있었으니,

그것은 코너 성계에 마크라지 성계로 향하는 소수의 안정화된 워프 전송 항로들 중 하나가 위치하고 있었다는 것이였습니다.

고로, 만약에 카오스의 진군을 막지 못하여 코너 성계가 함락된다면,

울트라마의 심장으로 향하는 경로들 중 하나가 폐허의 힘들을 섬기는 군세들의 손아귀 아래 떨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나 다름없었지요.


허나, 역으로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전사들 또한 이른바 '스코지드 스타즈'라 불리며 데스 가드의 영토가 되어버린 울트라마의 행성들을 순순히 내줄 생각이 없었습니다.

역병 전쟁에서 울트라마린들은 명예와 용기 아래 카오스의 학살에 굳건히 버텨내었으며,

적들을 볼터와 검 아래 강타한 바 있었으며

또한 그들은 혼자가 아니였습니다.

이미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공성 망치와도 같은 막강한 군사력이 대기 중에 있었으니,

그들이 지닌 파괴적인 전차 여단들과 끝없는 연대 보병들은 그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재와 먼지 아래 짓뭉게버릴 것이였습니다.

또한 다수의 챕터들에서 파견된 스페이스 마린 지원군들이 속속들이 워존에 등장하여,

전쟁 중인 동포를 지원하기 위해 기꺼히 참전하고 있었으며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테크 프리스트들 또한 자신들이 보유한 강철의 군단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었고

또한 강력한 임페리얼 나이트들 또한 마치 고대 전쟁의 신들처럼 전장을 지배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단 한 명의 전사, 모든 볼터 탄환과 폭탄들은 단 하나도 낭비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상황이였으니,

마침내 코너 성계로 진군을 개시한 카오스의 세력이 가히 상상을 초월한 수준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데스 가드의 전사들은 무자비한 진군을 개시하며,

쏟아지는 적들의 탄막 앞에서조차도 녹슨 고대의 파워 아머와 창백하게 뒤틀린 살덩어리들을 내밀며 그대로 전진하였고

역으로 유독한 독극물과 살을 녹이는 역병들로 만들어진 포격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또한 이들과 함께 악마 군단들이 모습을 드러내었으니,

악마들은 물질 우주에 고통을 일으킬 생각에 기뻐 날뛰었습니다.

데스 가드 군단들과 더불어 이단 아스타르테스의 다른 워밴드들과, 수백만에 수백만 이상인 필멸의 카오스 컬티스트 종자들에

수천 이상의 다른 갖가지 공포의 존재들이 코너 성계에 드리웠으니

성계에 깔리기 시작한 고통과 죽음의 아우라는 가히 피냄새를 맡고 찾아온 상어 떼들과도 같았습니다.


심지어, 이 파괴의 화마에 다른 외계인들까지 끼어들었습니다.

퍼지기 시작한 파괴에 흥미를 느낀 근방 해역의 오크들이 수백만 이상 떼를 지어 몰려오기 시작했으며,

크래프트월드의 아엘다리 및 드루카리들 또한 외부에서부터 모습을 드러내며

제국과 카오스 양 측을 위한 용병들로써 활약하거나 혹은 자신들만의 의뭉스러운 목적들을 위해 양 측에 약탈과 습격을 자행하였지요.

타이라니드와 타'우 세력들 또한 이스턴 프린지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이 상황을 이용하거나 혹은 고조되는 전쟁 속에 역으로 사라졌습니다.

심지어는 네크론들 또한 어린 종족들의 전쟁을 이용하기 위해 죽지 않는 불사의 군단들을 보내어

자신들의 옛 고대 제국들을 다시 재건하려고 시도하였지요.


그리하여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즈음엔, 코너 성계의 단 한 구석도 전쟁에 영향을 받지 않은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 속에서 만약 이단 아스타르테스들의 계획이 성공하여 결실을 맺게 된다면,

성계의 행성들은 울트라마를 향해 역으로 겨눠지는 적들의 무기가 될 것이였습니다.

또한 카오스의 세력들은 마크라지로 향하는 항로를 손에 넣게 될 것이고,

제국의 찬란한 빛은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arhammer&no=1760278&page=1


ㅋㅋㅋ 개막장

요즘 재미있게 보는 햄갤 421 분의 번역물입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