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라키르 더 트레블러'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8.09.07 [8th] 엘다 - 스우핑 호크
  2. 2018.09.06 [8th]스페이스 울프 - 울프 가드 터미네이터 2
  3. 2018.09.05 [8th] 네크론 -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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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craftworld 8th


스우핑 호크


먼 고대에, 아엘다리인들은 살해당한 아엘다리의 영혼은 매에 깃들어 자신을 살해한 자의 머리 위를 비행하며 죄의 징표처럼 돌아다닌다고 믿었습니다.

스우핑 호크들은 이들이 믿었던 야생의 맹금류들에서 이름을 땄으며,

따라서 그 의미 또한 복수와 응보입니다.


스우핑 오크들은 여러 면에서 그들이 이름을 본딴 날개달린 사냥꾼들과 흡사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이들의 슈트 워기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섬세한 첨단의 세포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교하게 설계되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또한 양 날개들은 미세 진동을 일으키는 깃털 판들 및 소형 중력 부유기들로 구성되어 있지요.

덕분에 스우핑 호크들은 다른 하위 종족들은 그저 경탄 속에 시기할 정도로 우아하고 민첩하게 전장 위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호크들이 비행할 때면, 그들의 양 날개들은 마치 벌새처럼 보이지 않는 속도로 펄럭이는데,

그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색이 흐릿하게 보일 정도이지요.


아엘다리 전설 속의 매들이 단지 유죄를 선고하는 존재들이라면,

매들의 형상을 띈 이 날개달린 아스펙트 전사들은 적들의 파괴라는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들은 순식간에 하늘 높이 날아올라 끔찍한 분노와 함께 적들을 강타할 수 있지요.

이들의 전통적인 무기들은 라스블래스터라는 광선류 무기인데,

이름은 유사하지만 제국이 사용하는 조잡한 라스건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훨씬 효율적인 에너지 무기이며

추가로 수류탄들을 장비합니다.

이 수류탄들은 저공비행시 활용하기 위한 용도의 대보병용 수류탄들 및 적 야포를 제압하기 위한 대장갑용 수류탄들으로 나뉘는데,

덕분에 스우핑 호크들의 이동 경로는 때때로 그들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매케한 폭발 냄새로 알 수 있습니다.


스우핑 호크는 아슈라니 공습 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하늘에서부터 전장 어디든 강습할 수 있다는 것은 곧 적들이 엘다 공습군의 주력을 막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스우핑 호크들은 그들의 계획들을 와해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이 날개달린 아스펙트 전사들은 교활한 사냥꾼들이며,

보통 하늘에서 급강하하여 적들에게 치명적인 반격들 내지는 취약한 적 진형들에 대한 견제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 게릴라 전술들은 엘다 주력군에 의해 궁지에 몰린 적들을 급속도로 피곤하게 만들기 용이합니다.

왜냐하면, 만약 이들을 감시하기 위해 적들이 위쪽으로 시선을 올려 하늘을 감시하며 이들의 출현 징조인 다색의 빛줄기들만을 감시한다면,

지상의 엘다들은 그들에게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다고해서 스우핑 호크들을 전적으로 완전히 무시한다면,

그 또한 그들의 손에 의해 벌집이 되어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우핑 호크들로 구성된 개개 분대들은 각각 엑자크들에 의해 지휘받습니다.

이들은 바하로스의 가장 뛰어난 제자들이라 할 수 있지요.

이들은 스우핑 호크 사당들에서 아래 스우핑 호크 전사들에게 비행의 정교함들이라던지,

전투의 열기 한복판에서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방법이라던가 혹은 하늘에서부터 다시 지상으로 강하하는 방법 등등을 가르칩니다.

엘다 공습군 내에서 이들의 모습은 상서로운 징조나 다름 없으며,

그들의 화려한 빛 덕에 목숨을 건진 다른 엘다 전사들은 자연스럽게 사기가 오르게 되지요.

다수의 스우핑 호크들은 매의 발톱이라는 무기를 사용하는데,

이 무기는 보통 아스펙트 전사의 기본 무기인 라스블래스터보다 훨씬 뛰어난 화력과 연사율을 지니고 있습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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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space wolves 8th


울프 가드 터미네이터


울프 가드의 반열에 오르게 되면, 대부분의 전사들은 자신들이 이전 블러드 클로, 그레이 헌터 혹은 롱 팽이였던 시절에 담당했던 분야에서 선호했던 장비들을 계속 사용하는 쪽을 택합니다.

허나 다른 이들은 택티컬 드레드노트 아머가 주는 강력한 힘을 거부하지 못하고 그쪽 방향으로 가기도 하지요.

챕터의 위대한 역사 내에서도 값을 칠 수 없을 만큼 귀한 이러한 유물을 착용한다는 것은 소수의 스페이스 울프들만이 누릴 수 있는 영광입니다.

따라서 울프 로드가 이 갑주를 착용하여 거의 무적에 가까운 거대한 투사왕들로 이루어진 무리와 함께 전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모시는 군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고,

적들에게 죽음을 선사하기를 갈망하지요.


터미네이터 아머 슈트 각각은 제국의 이전 영광스러운 과거에서부터 존재했던 진귀한 유물로써,

대장갑 화기조차도 막아낼 수 있고 소형 화기 정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볍게 팅겨냅니다.

스페이스 마린들은 이 유물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

대신 오직 울프 로드와 그의 울프 가드들에게만 독점적으로 허락하고 있지요.

스페이스 울프의 터미네이터 갑주들은 기본적으로 룬 문양들이 새겨지고,

토템들과 특수 장신구들로 치장되는데

이것은 일종의 명예 훈장들로 수년간의 전투 속에서 착용자가 얻어낸 것들이지요.

또한 모피들 및 가죽들도 씌워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것들 또한 착용자가 직접 외계의 짐승들에게서 거두거나 혹은 펜리스의 짐승들을 사냥하여 슈트의 넒다란 견갑에 장식한 것들입니다.


울프 가드 터미네이터는 존재만으로도 전장의 흐름을 뒤바꿀 수 있습니다.

그들은 공습의 최선봉으로 나서는데,

강력한 유물 갑주 덕에 적이 이들에게 쏟아내는 화망은 무해하게 튕겨져나가므로

이들은 적들을 분쇄하기 위해 거침없이 전진하지요.

이들에게 근접할 정도로 어리석은 적들은 파워 클로들에 의해 고깃덩어리로 분쇄되거나,

혹은 반짝이는 썬더 해머의 묵직한 한 방에 의해 그대로 멸살되어버릴 것입니다.

다른 적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중대의 무기고에서 동원된 강력한 중화기들로 분쇄되어버릴 뿐입니다.

예를 들면, 거대한 중 화염방사기들이라던가 어썰트 캐논들 혹은 무시무시한 사이클론 미사일 런쳐 등의 원거리 화기들 말이지요.


가끔 드문 경우로, 예컨데 특히 저항력이 강한 적들을 분쇄하기 위해 정말 강력한 단 한번의 종심 타격이 필요한 경우에,

울프 로드는 자신의 울프 가드 전체에게 터미네이터 아머를 착용하라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그들의 무시무시한 진격 속에 지면이 흔들리며,

그 앞을 가로막는 것들은 무시무시한 늑대들의 공격 아래 처참하게 도살되어버리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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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necron 8th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


고대 네크론티르 왕조들 내에서, 프레토리안들은 네크론티르의 지배자들인 트라이아크의 엄정한 법률을 수호하는 책임을 진 수호자들이자 율법관들이였습니다.

그들은 네크론티르 사회의 모든 전쟁들 및 법률들이 모두 고대의 율법들에 따라 거행되게끔 강제하는 자들이였는데,

따라서 각 왕조들이 지닌 정치 구조들에서도 벗어난 초법적인 존재들로,

트라이아크의 의지를 받들어 네크론티르의 군주, 오버로드 및 심지어는 파에론의 행동까지도 위법하다면 강제할 권한과 수단들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허나,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은 동시에 가장 숭고한 책임을 지닌 존재들이였습니다.

그것은 네크론티르 왕조들이 결코 멸망하지 않도록 하여,

그들이 지닌 율법 및 질서가 어둠 속에 헛되이 사라지지 않게끔 수호하는 일이였지요.

허나 이 부분에서 그들은 실패하였습니다.

천상의 전쟁은 사실상 네크론 왕조들의 파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은 그 대격변의 최전선에서 싸우며 이를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들의 노력은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그 수치는 전쟁에서 살아남은 프레토리안들에게 무거운 수치의 짐으로 남게 되었고,

결국 그들은 동면조차 포기하였습니다.

천상 전쟁의 마지막 불길들이 치솟을 무렵,

마지막 남은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은 네크론티르의 고대 권력들이 집중되어 있었던 은하계 북방으로 철수하여,

곧 이어지게 될 아엘다리의 복수로부터 자신들이 보존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수호하였습니다.


그 봉인된 요새들 속에서,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은 먼 수천년 후에 일어날 일,

즉 네크론 동포들이 다시금 은하계를 정복하기 위해 일어날 그 날을 준비하며 기다렸습니다.

허나 검증되지 않은 동면 기술이 어쩌면 실패하여,

동면중인 동포들이 영영 일어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은 각자가 수호하던 네크론 요새들에서 벗어나 다시 은하계를 여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항상 자신의 본모습을 위장하며 우주를 여행하였고,

그리하여 인류 태동기 이전부터 이들은 셀 수조차 없이 많은 미개 행성들에서 창백한 얼굴의 신들 등으로 여러 기록들에 남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은하계를 떠돌며 어리석은 미개인들에게 네크론티르의 고대 율법들을 가르쳐 주었으며,

그리하여 자신들이 생각하는 이상들에 걸맞게 미개 문명들의 문화들을 새롭게 빚어나갔습니다.

덕분에 은하계의 문명들 중 일부는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의 가르침들을 완전히 전면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죠.

물론 그런 문명들 다수는 우주의 긴 세월 동안 전쟁들, 자연 재난 혹은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의 존재를 일찍부터 감지하고,

그들이 벌이는 모든 작업들을 무로 만들길 갈망했던 크래프트월드 알라이톡의 악랄한 척후들에 의해 역사 속에서 사라졌지만요.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오랜 세월 동안 잠들어 있었던 네크론들은 트라이아크들이 전수한 사상과 건축 양식의 흔적들을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제, 네크론들이 다시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하자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은 자신들의 실패를 만회할 기회를 감지하였습니다.

그들은 은하계 각지를 여행하며, 툼월드와 툼월드 사이를 누비며

옛 네크론티르 왕조들의 분열된 파편들을 다시 묶는데 집중하고 있지요.

은하계는 상상 이상으로 넒으며,

또한 이미 수많은 네크론 행성들의 위치가 비밀 속에 사라졌으므로 이 작업은 너무나도 길고 사실상 무한에 가까운 작업이 될 터였지만,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은 그러한 행성들을 찾아내고 

자신들의 임무가 완수되는 것을 보기에 충분한 불타는 결의 또한 지니고 있습니다.

일단 툼 월드와 접촉이 되고 해당 툼 월드가 새롭게 만들어진 왕조들 내로 편입이 완료되면,

그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 무리는 거의 영구적으로 그 행성에 머무르면서

행성의 네크론티르 규약들을 수호하고 행성 방어 임무를 수행합니다.

따라서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의 무리가 침략자들에 대한 방어전 및 재정복 전쟁들 등에서 전투의 최전선에서 발견되는 일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설령 거절할 수 있더라도,

감히 어느 귀족도 이들의 지원을 거부하지는 않는데

왜냐하면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 분대의 전투 능력들은 극도로 긴 시간 속에서조차 조금도 바래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이 전투의 첫장에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신 이들은 내장된 중력 변위 장치를 사용하여 하늘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요.

하늘 위에서 그들은 전장을 주위깊게 검토하는데,

이는 단지 가장 효율적인 타격을 줄만한 개입 순간을 계산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적들의 행동들을 하나하나 감시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비록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이 자신들이 아닌 다른 종족들에 대한 경멸을 지니고 있는 것은 타 네크론 동포들과 마찬가지이지만,

이들은 뛰어난 능력을 지닌 적에 대해서는 수천년까지도 주의를 기울이며,

때로는 그런 생명체들을 반드시 수호받아 마땅한 전투의 율법들에 따라 명예로운 적들로 인정하기까지 합니다.

이는 네크론 군대의 사령관들 입장에서는 별로 달갑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섬세함들은 전투의 수행에 있어서는 다소 불필요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허나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의 의지들에 반하려는 네메소르 장군이 있다면,

그는 정말로 무모한 자일 것입니다.


계약의 작대

계약의 작대는 지팡이 비슷한 장비로 프레토리안의 권리의 상징이자,

말할 필요도 없이 강력한 무기이기도 합니다.

이 무기는 제국의 파워 웨폰들보다 더 강력한 파괴력으로 적 장갑을 잘라버릴 수도 있지만,

중단거리에서 에너지 사격 형태로도 사용될 수도 있는데

그 힘은 터미네이터 아머조차도 아주 손쉽게 관통해버릴 정도입니다.


공허검 및 입자 방출기

일부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은 계약의 작대 대신 공허검 및 입자 방출기를 더 선호하기도 하는데,

거대 무기의 강력한 화력을 포기하는 대신 근거리에서의 소질을 더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입자 방출기들은 일종의 입자 권총형 무기로 초극미세 반물질 입자들을 발사하는데,

이 입자들은 물체에 닿는 순간 반응하여 폭발을 일으킵니다.

이 장비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안정화되어 있으므로,

기계 장치 내부에서 반물질 입자가 폭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것이라곤,

억제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소량의 에너지가 전부입니다.

공허검의 경우 은은히 빛을 발하는 검은 날을 지니고 있는데,

이 날들은 수시로 반짝이며 위상이 변이됩니다.

이 무기들은 날에 닿아버린 불운한 모든 적들의 몸과 장갑을 구성하는 분자 구성을 그대로 분해해 버리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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