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가드 포제스드 마린'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18.01.17 제국의 무기 - 플라즈마 건
  2. 2018.01.15 워해머 판타지 올드 월드의 괴물들 - 몬구울 1
  3. 2018.01.15 엘다 - 레이스블레이드 [8th]
728x90





 


Source : Munitorum Volume I


플라즈마 건


플라즈마 건들은 에너지 기반 무기로써,

초고열의 수소 플라즈마구를 발사하여 목표를 파괴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먼저 작동 원리에 대해 대략적이나마 알아봅시다.

플라즈마 건의 '플라즈마'는 일종의 유동화 상태로 화기의 플라스크 탄창에 저장되어 있는데,

플라즈마 건을 사격할 시 이 유동화 플라즈마 에너지는 화기의 가열 코일들로 전달됩니다.

가열 코일들이 유동성 상태의 플라즈마를 초고열도로 가열시키면, 이 에너지는 총열에 해당하는 전자석 코일 나열들을 통과하며 눈부신 플라즈마 광구로써 발사되지요.

이렇게 발사된 고에너지성 플라즈마 구는 거의 모든 종류의 적 장갑을 녹여버릴 수 있습니다.

플라스틸이나, 페로 콘크리트는 물론이고 세라마이트 아머까지도 플라즈마 건의 화력 앞에서는 더이상 버틸 수가 없지요.

플라즈마 탄구는 단 몇 초만에 그것들을 태워버리기에 충분히 강력합니다.


먼저, 스페이스 마린의 플라즈마 건부터 알아봅시다.

스페이스 마린 내에서는 주로 택티컬 분대들이 이 플라즈마 건을 사용하여 분대 내 화력을 증강하며,

이 무기의 강력한 화력은 분대가 적의 중장갑 보병에서부터 경장갑 차량까지도 다방면에 충분히 사용 가능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전투시에, 이 플라즈마 건을 장비한 전투 형제는 타우 배틀슈트들에서부터, 타이라니드의 전투 조직체들과 오크 메가놉들까지도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상대 가능하며,

충분히 충전된 플라즈마 광구는 그러한 적들의 몸뚱아리에 검게 그슬린 구멍 하나를 시원하게 뚫어주기에 충분합니다. 

플라즈마 건은 심지어는 적 APC 차량들과 경장갑 전차들까지도 충분히 폭파시켜 버릴 수 있으므로, 

사실상 에너지화된 플라즈마를 통해 거의 대부분의 목표물들을 짧은 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강력한 무기에는 꼭 치명적인 단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플라즈마 건이 담고 있는 플라즈마는 무척이나 불안정하기 때문에 다양한 경우의 수로 인해 무기 자체를 과열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 플라즈마 건의 몸체에는 긴급 냉각 도관들과 열 분출구들이 존재하여 주기적으로 화기 외부로 과도한 열을 배출시키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지속적으로 사격하다 보면 이 기능들도 마비되기 마련입니다.


만약 무기가 치명적인 온도까지 오르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 순간이 되면 초고열의 증기가 무기 외부로 갑작스럽게 방출되어 무기 자체가 폭발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무기가 파괴되지 않는 것은 좋은데, 결국 이 초고열 증기에 맞은 무기 주인은 별로 좋지 못하게 될 경우가 다분합니다.

왜냐면 이 증기만으로도 경장갑 갑주를 녹여버리고, 살과 뼈를 말 그대로 분리시켜주기에 충분하기 때문이지요.


그나마 스페이스 마린들의 경우 이 파괴적인 과열 증상에 대해 충분한 방호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마린 아머 슈트의 세라마이트 장갑판들과 밀봉 갑주는 주변의 해로운 환경으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해주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라즈마건을 사용하던 전투 형제가 운이 정말로 없다면 과열 증기로 인해 크게 부상을 당하거나 혹은 반 병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열 배출구들이 고장났다던가 코일 부분들에 집중된 열이 장시간 지속되어 결국 균열이 간 경우에 더욱 그러하지요.


스페이스 마린들도 이럴진데 제국의 가드맨들은 어떻겠습니까?

과열된 플라즈마 건들은 가드맨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치명적이며, 

특히 갑자기 배출되는 초고열 증기의 경우 가드맨과 같은 허약한 존재들을 말 그대로 새까맣게 타버린 뼈 숯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드문 경우로, 과열된 플라즈마 건들은 심지어 폭발하기까지 합니다.

이는 극단적으로 과도한 사격의 결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제조과정상 결함의 결과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화기 외형에 금이 간다던가 전자석 억제실에 결함이 발생한다던가 하게 되어 폭발하게 되면, 사격수는 그의 손아귀에서 화기가 눈부신 에너지 구로 변하며, 별의 열기로 스스로 집어삼키고 거리에 닿는 모든 것들을 날려버리는 것을 1초도 안되는 시간 안에 몸소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단점 외에도, 대부분의 플라즈마 건들은 장전하기 까다롭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수소 플라스크를 제대로 끼우는 일은 '불가결의 기도문들'에 정확히 맞춰서 해야만 가능한데, 

이 불안정한 충전기들은 구조상 내부의 유동형 플라즈마 에너지를 흘려 찌꺼기처럼 붙이기 너무 쉬운 경향을 보입니다.

또한 정확히 장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격할 경우,

내부가 비거나 혹은 부분적으로 채워진 전자석실 내에서는 막을 수 없는 압력이 생성되어, 

사격 순간에 무기가 폭발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무기도 아작나고, 덤으로 사격수도 아작나게 되지요.


그런데 다 쓴 플라스크를 제거하는 일조차도 힘듭니다.

아주 소량의 플라즈마 충전물일지라도, 다 소모한 플라스크 탄창의 깨진 틈이나 혹은 불완전하게 잠겨진 밸브를 통해 흘러나오게 되면,

거기에 닿은 사격수의 손을 녹여버리거나 혹은 손가락을 녹여먹기에 충분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플라즈마 건들은 전장에서 재장전 혹은 탄창 분리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전장에서는 이 신성한 봉사 업무들을 테크마린 혹은 테크 프리스트에게 떠맡기며, 그들은 장시간에 걸친 반복적인 이진법 기도문을 사용하며 탄창을 제거합니다.

전투시에, 스페이스 마린은 수십번 정도의 플라즈마 건 사격이 가능하며 혹은 필요시 플라스크가 다 달기 전까지 지속적인 사격이 가능합니다.

물론 계속 지속사를 하게 된다면, 자연스레 대재앙적인 과열 상태를 향해 한걸음씩 다가가겠지만요.


플라즈마는 이러한 단점들이 가득하지만 제국의 무기 내에서 수천년간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화기를 전장에 지니고 나서는 것은 큰 영광이며, 제국민들은 플라즈마건의 모든 사격이 적들에게 효과적일 것이라 믿습니다.

신성한 STC 기술력에 기반을 두고 있는, 플라즈마 건은 원본에서 더 진보되거나 퇴보되지 않은 그대로로 지금까지 남아 있으며,

플라즈마 건의 결함을 아주 조금이라도 감소시키려는 시도는 있어왔지만 

그러한 시도 대부분은 기계신의 광신자들에 의해 강력하게 거부되어왔지요.

왜냐하면, 옴니시아의 권위에 따라 이 무기는 신 황제의 군대들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으므로,

이 역할을 어떤 방식으로든 바꾸는 것은 대재앙과 혼돈을 불러일으킨다는 논리가 지배적이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플라즈마 건은 수많은 세월 동안 언제나 그래왔듯 지금까지도 잘 제작되고 있으며, 

이렇게 생산된 플라즈마 건들은 어느 굳건한 스페이스 마린의 손 위 혹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자신에게 지급된 플라즈마 건을 받아드는 가드맨에게로든 

항상 자신의 주인에게 찾아가게 됩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Source : Monstrous Arcanum (Expansion)


몬구울


몬굴은 끔찍한 유령들로써 노스카 황야와 회색 산맥 일대의 암적이고 황량한 공간들을 배회하는 존재들입니다.

이들은 엄연히 말하자면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데,

대신 충족 불가능한 굶주림과 잔인한 인성을 지니고 있지요.

노스카의 춥고 황량한 황야에서부터 저 아래 회색 산맥의 높고 광활한 산등성이들까지 이어지는 황야를 여행하던 자들이 작은 모닥불을 피워두고 서로간에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들 중에 이들에 대한 설화가 있으니,

이들은 본디 이 일대를 건너다가 끔찍한 백색 추위 속에 갇혀버린 자들로써,

결국 굶주림과 추위의 고통 속에 미쳐버려 서로의 동료를 살해하고 이전 동료의 고기를 먹은 탓에 그 영혼까지 저주받아,

더 이상의 만족과 구원도 얻을 수 없고,

심지어는 공포로도 만족할 수 없는 존재로 추락하게 되었다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결국 죽음이 이들 중 일부를 찾아왔으나, 그들이 생전에 지녔던 절망과 악의는 사후에도 그대로 남았으니

이에 마법풍들 중 가장 파괴적이고 불길한 것들이 육신을 잃은 이들의 영혼들에 찾아와 그들을 새로운 존재로 부활시켰다 합니다.

그 육신은 기이하고 끔찍한 형태로 비틀리고 왜곡되었으니,

이들은 더 이상 영혼도 혹은 망령도 아닌 존재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 괴물들은 삶을 가장 끔찍한 방식으로 조롱하는 존재들이자, 끔찍한 괴물로써

얼음장 같이 차가운 죽은 살덩어리에 동상으로 갈라진 뼈와 바늘과 같은 송곳니들로 가득한 아가리와 마치 치명적인 부상처럼 메달린 거대한 위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탄생했다는 몬구울들은 영원히 충족할 수 없는 허기와 끔찍한 외로움에 시달리는 괴물들로써,

높은 산구석, 혹은 으스스한 황야들을 영원토록 배회하며 

여기를 지나가려는 여행자, 사냥꾼들 혹은 괴수들을 종류를 안 가리고 사냥하고 죽입니다.

덕분에 근방의 인간, 오크들 및 비스트맨들 모두가 이들을 다루는 전설들을 가지고 있을 정도이지요.


가장 혹독한 겨울날에 눈보라가 산맥을 강타하고 저지대에 냉혹한 혹한이 찾아올 때에야,

몬구울들은 산맥 아래의 마을들과 촌락들을 습격하기 위해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내려온 이들은 그야말로 끔찍한 막을 수 없는 공포의 존재들이지요.

이들이 얼마나 많이 죽이고 포식하던 간에,

허기의 광기로부터 이들이 구원 받을 방법 따윈 존재하지 않으며

그나마 이들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불 뿐입니다.

몬구울들이 지닌 이 끔찍한 악명들 덕에 회색 산맥 아래의 브레토니아 기사들과 그 위의 카오스 투사들 모두가 자신들이 섬기는 신들을 위해 이들을 사냥하고자 시도하는데,

이들 외에도 다수의 네크로맨서들이 이들을 속박하기를 간절히 희망하지만

오직 마법풍이 올드 월드에 크게 불어닥칠 때에나 이 위험한 존재들을 사로잡을 시도라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Source : Warhammer 40,000 - Codex - Craftworlds


레이스블레이드


레이스가드 중 가장 무시무시한 수호자들은 보통 레이스블레이드라 불리는 존재들입니다.

오직 소수의 아엘다리인들만이 이들의 진정한 이름, '크라이바울크'를 직접 언급할 정도의 용기를 지니고 있는데,

왜냐하면 아엘다리인들은 이들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 만으로도 케인의 분노를 초래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각 크레프트월드들은 고대의 전통에 따라 이 증오어린 기계 전사들을 다른 유령 전사들과 따로 분리하여 안치시키는데,

이를 통해 이들의 레이스본 몸체에 흐르는 지닌 불멸의 분노가 언젠가 영면에 들 다른 유령 전사들에게 옮는 것을 방지합니다.


전쟁 동원령이 크레프트월드에 떨어지고 이들을 동원해야될 때가 오면,

레이스블레이드들은 가장 노련한 시어들에 의해 조심스레 각성됩니다.

이 의식에 의해 죽은 자들의 분노가 천천히 각 코어들을 돌기 시작하면,

서서히 스피릿 스톤들 또한 뜨겁게 달궈지기 시작하지요.

일단 각성되면, 레이스블레이드들의 레이스본 몸체들을 움직이는 원동력인 분노는 곧 멈출 수 없는 증오가 되어

오직 적들의 피로써만 달랠 수 있게 됩니다.

레이스 전사들 중 그 어떤 자들도 이들 레이스블레이드들만큼이나 적들을 처단하길 갈망하는 자들은 없습니다.

이들은 돌격과 즉시 그동안 억눌러왔던 증오와 분노를 가득 이끌어내지요.


대부분의 레이스블레이드는 두 자루의 고스트블레이드들을 사용합니다.

이 무기는 각 자루 끝에 작게 장식된 스피릿 스톤들에 내장된 기초적인 인공 지성을 통해 동력을 얻는데,

고스트블레이드의 기이한 영적 힘은 이미 강력한 레이스본 구조물의 힘과 합쳐져 무시무시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레이스블레이드가 이 검들을 휘두를 때면, 

검들은 허공에 은은한 궤적들을 남기며 적들을 무자비한 정확성으로 토막내버립니다.

다른 레이스블레이드들의 경우 화려한 형태의 고스트엑스와 포스쉴드를 사용합니다.

고스트엑스는 그냥 휘두르는 것 또한 물론 강력하지만,

특히 적 장갑판을 잘라낼 때에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포스쉴드의 경우 전진하는 레이스블레이드들에게 쏟아지는 적 화망을 굴절시키고,

근접 전투시에 적이 내지른 필사의 공격들을 그대로 흘려보냅니다.


새로운 시대의 도래와 함께 아엘다리 종족의 사망률도 훨씬 증가하자,

모든 크레프트월드들은 레이스블레이드들을 증산하여 생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부 세계선들, 특히 비엘-탄의 경우 예전에는 이와 같은 증오와 분노로만 움직이는 불멸 전사들의 사용을 거부하며 등을 돌렸지만,

종족의 멸망이 경각에 이른 현 시점에 이르러서는 더 이상 이를 거부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엘다리 동포의 영혼들이 분노에 삼켜져버린다는 사실은 실로 끔찍한 일이기는 하나,

엘다 군세 내에 레이스블레이드들이 추가될 경우 실로 큰 전력이 되어

스스로를 분노에 바치는 것 만큼이나 적들의 목숨을 앗아가리란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결국, 종족의 멸망에 대항하려는 아엘다리가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그저 또다른 수단에 불과한 것입니다.


각 레이스블레이드의 머리 부분에는 추가적인 센서혈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스피릿시어들은 이것을 '눈을 가리는 응보'라 부르는데,

영혼으로 움직여지는 이 오토마타들이 힘을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지원들을 추가로 공급해주지요.

허나 다른 자들은 이를 절반만 맞는 말이라고 주장하는데,

그들은 이 센서들이 사실은 레이스블레이드들을 움직이게끔 만드는 분노들 중 가장 무시무시한 것들을 억제하고 통제하기 위한 용도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들의 분노가 구조물을 움직이는 각 스피릿 스톤들의 영혼들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들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엘다들조차 알 수 없지요.


확실히 알 수 있는 사실은 레이스블레이드들이 사용하는 무기들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무기에 깃든 이 불멸의 지성체는 사용자로 하여금 더 거대한 힘을 부여해주지만,

이와 같은 힘은 대체로 대가를 초래하기 마련입니다.


스피릿스톤들의 원석 재료들인 웨이스톤들은 이른바 크론 월드들이라 불리는 행성들에서 수거되는데,

이들 모두가 원석으로 텅 비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웨이스톤들에는 그 크리스탈 조각 안에 증오어린 영혼을 담고 있기도 하지요.

이 웨이스톤들이 바로 고스트소드들과 고스트엑스들을 만들 때 사용되는 것입니다.

고로 그 어떤 살아있는 아엘다리들도 이 무기를 분노에 잠식되지 않고 사용할 수 없습니다.

레이스 전사들은 죽은 자들입니다. 

허나 그렇다고 하여, 레이스블레이드들이 이 싸이킥적 영향력에 완전히 면역이라고는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웹웨이

웹웨이는 미궁으로써 현실 우주와 워프계 중간에 위치한 반차원으로,

양쪽 다이기도 하고 양쪽 다 아니기도 합니다.

이른바 올드 원들이라 알려진 고대 종족이 아엘다리에게 전수해준 웹웨이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웹웨이 통로들은 각 크레프트월드들 및 엑조다이트의 신록 행성들, 그리고 은하계 곳곳의 수천여 다른 지역에 연결되어 있지요.

비록 현재도, 여전히 연결되어있는 웹웨이를 통해 다수의 아엘다리 행성들 및 크레프트월드들은 서로 교류를 나누고 있으나

'몰락'당시 사악한 에너지들이 다수의 초공간 통로들을 무너트렸고

덕분에 일부는 카오스의 종들에 의해 오염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무너지고 복잡하게 갈라진 웹웨이의 미궁들 안에는 온갖 샛길들과 막다른 통로들, 몰지각한 자들을 영원토록 가둘 복잡한 미궁들이 가득합니다.

또한 퇴폐적인 드루카리들의 항구 도시들과 말벌 같이 생긴 곤충형 외계종족인 프사이크뉴에인의 거대 말벌집들 또한 웹웨이 심연 곳곳을 점거하고 있으며,

일부 터널들의 경우 아예 오래 전 막히거나 아예 파괴된 장소들로 인도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대적들이 거주하는 지역들에 연결되어있기도 합니다.

물론, 이와 같은 장소들로 향하는 웹웨이들은 강력한 힘의 룬 문자들로 봉쇄되어 있습니다.

다만 적대적 세력들이 크레프트월드들로 향하는 길들을 발견하거나

혹은 이 공간으로 들어가는 균열을 여는 것은 다른 경우이지만요.

비록 엘다인들에게 큰 위협들이 도사리고 있기는 해도,

웹웨이는 매우 중요한 자산입니다.

다른 외계 종족들처럼 우주 항해를 위해 워프를 사용하는 대신,

웹웨이의 혈관 통로들을 통해 크레프트월드인들은 자신들의 우주선으로 은하계 곳곳을 빠르게 항해할 수 있으며

작은 터널들을 통해 엘다 전쟁군들이 다수의 적들에게 빠르고 신속한 기습 공격을 가할 수도 있습니다.




ps. 원래 전판에는 별 설정 없었는데,

앶3 덕분인지 제법 자세하게 설정이 추가됬네요.

근데 정작 앶3에는 레이스블레이드 도끼 패션이 없음., ㅠㅠ




'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th]엘다 - 엘다 종족 근황 -2-  (0) 2018.03.14
[8th]엘다 - 엘다 종족 근황 -1-  (0) 2018.03.13
엘다 - 엘다 워 워커 [8th]  (0) 2018.01.20
엘다 - 팬텀 타이탄  (0) 2018.01.07
엘다 - 레버넌트 타이탄  (0) 2018.01.02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