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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th Leviathan box Rulebook 

 

드루카리

악의 도시에서 온 약탈자들

드루카리는 사디즘적인 살인마들로 희생자들의 절망, 고뇌와 고통을 먹고 살아갑니다.

탐욕스러운 노예상들인 이들은 무방비한 적들을 눈부신 속도로 약탈하고 다시 자신들의 본거지인 코모라로 사라지죠.

그들의 도시, 코모라는 비틀린 심연의-도시로 웹웨이의 가장 어두운 구석에 숨겨져 있습니다.

 

은하계에 현명한 자들이라면 어둠의 도시 코모라와,

그곳의 비틀린 거주자들을 두려워할 것입니다.

'몰락'이전부터 웹웨이를 터로 잡고 살아가고 있었던 드루카리들은,

폭력, 퇴폐와 악행 및 과잉 아래 번영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들은 죽음을 피하고-

그리하여 '목마른 그녀'의 영원하고도 불가피한 고문을 영원히 피할 방법을 찾는 것에 나날히 중독되어가고 있죠.

 

모든 드루카리들의 종특은 바로 오만함입니다.

가장 경험없는 철부지 카발라이트부터 몰락 이전의 삶을 회상하는,

쭈글쭈글하게 시든 아르콘까지 전부 다 그렇죠.

사실상 아무런 피해 없이 종족의 대재앙을 피해 살아남은 덕분에,

코모라이트인들은 그들의 아슈라니 동포들이 참교육을 통해 짊어지게 된 겸손함이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힘과 영향력에서 별다른 쇠퇴가 없었기에,

그들에게 후회나 가책같은 개념은 사실상 없습니다.

그리고 적잖게 이러한 점 때문에, 드루카리는 하위 종족들에게서-

수십억 노예들을 사로잡아 그들에게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가학행위들을 저질러-

자신들의 충족불가한 악의, 퇴폐와 고문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키는 것에 아무런 수치심을 느끼지 못하죠.

 

코모라는 언제나 퇴폐적인 부, 수치없는 과잉과 유혈낭자한 내전의 도시였으며,

이러한 점들은 자신들의 영혼이 '목마른 그녀'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언제나 끝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그러한 것들로 충분하다는 걸 드루카리들이 알게 된 시점부터 계속해서 더욱 더 최악으로 향해갔습니다. 

'몰락'이전에 코모라의 독특한 유희와 경험들은 다양한 성격의 아엘다리들을 끌어당겼고,

코모라 내에서 이들은 점차 서로 경쟁하는 세력들로 거듭났습니다.

오늘날 이 세력들은 어둠의 도시의 막대한 인구가 요구하는 수요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죠.

 

은하계 도처의 수천 이상의 행성들에 숨겨진 비밀의 웹웨이 관문들을 통해,

드루카리들은 약탈과 학살과 강탈을 자유자재로 행할 수 있습니다.

이 전사들 중 가장 잘 보이는 자들이 바로 '카발Kabal'들의 전사들로,

이들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범죄 갱단들, 군대 카르텔들과 귀족 가문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끈하고 칼날달린 갑주를 착용한 이 전사들의 악독한 약탈 행위들은 군주 아르콘들의 손에 지휘되며,

무시무시한 속도 아래 이루어집니다.

카발의 전사들은 중력을-거부하는 칼날-용골의 레이더선들과 베놈 수송차량들 무리들에 탑승하여 움직입니다.

이 함선들이 하늘에서 강하하는 동안, 카발인들의 스플린터 무기들은-

크리스탈 조각 물결들을 토해내어 목표물들에게 가장 끔찍한 고통들을 선사하지요.

그들이 지르는 모든 비명은 카발인들에게는 음악이며,

그들은 그들이 가하는 사냥과 고문의 스릴 아래 환희를 느낍니다.

그들은 방종한 살육을 저지르면서 은하계의 하위 종족들에게 자신들의 우월성을 보여주지요.

 

코모라에는 최소 수백에서 최대 수천 이상의 카발들이 서로의 지배력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데,

카발들 각자 고유의 아젠다들과 전쟁 스타일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블랙하트 카발과 아스드루바엘 벡트Asdrubael Vect, 코모라의 절대군주야말로-

가장 위대하고 역사가 깊지요.

플레이드 스컬the Flayed Skull은 공중 전투의 대가로 명성이 높으며,

흑요석 장비Obsidian Rose 카발은 뛰어난 무기 제조술로 명성이 높아-

모든 코모라 인들이 시기하지요.

반면, 독발린 혀Poisoned Tongue 카발은 잠입술의 귀재로 악명이 자자합니다.

그러나, 카발의 개성이 뭐 어떻든 간에-

모든 카발들은 생존을 위해서 전투들에서 승리하고, 포로들을 잡아야만 합니다.

드루카리들이 현실우주에 벌이는 약탈들은 수백만 노예들을 사로잡아 끌고오는데,

이들은 코모라의 거대한 고기-시장들에 팔려 역겨운 실험들에 쓰이거나,

지옥과 같은 무기 공장들에서 죽을 때까지 노동하는데 쓰이거나,

혹은 구매자들의 쾌락과 회춘을 위해 아주-긴 방식으로 고문당하는데 쓰입니다.

 

카발들과 함께, 수천 이상의 위치 컬트Wych Cult들도 퇴폐를 향한 코모라의 충족불가한 탐욕 아래 탄생하였습니다.

당연하게도 현실우주로 모든 드루카리들이 전쟁을 벌이면서,

전장에서 죽어가는 자들의 고통을 탐식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코모라의 모든 이들에게는 살아가기 위한 활력이 필요합니다.

위치컬트들이 벌이는 매일의 검투경기 공연들은 이 필요를 충족시켜주며,

코로마의 수많은 혈투장들에서 펼쳐지는 잔혹무도한 전투로 대중들에게 쾌락을 선사해줍니다.

위치들 각각은 죽음과 사지절단술들의 전문가로,

임팔러의 찌르기 혹은 검의 베기를 매 번 할 때마다- 

희생자에게 가장 극도의 고통을 가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경쟁 아래 번영하며, 현란한 전투기예로 경쟁자들을 넘어서기 위해 끝없이 분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은 결투장 안에서만 국한되지 않지요.

;다수의 위치들은 몸소 전장에 나서서,

은하계가 품은 가장 무시무시한 적들에게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을 음미합니다.

민첩한 젯바이크들에 올라탄 리버Reaver들과,

날렵한 스카이보드들에 올라탄 약물-흡입한 헬리온Helion들의 지원 아래,

위치들은 숨막힐 정도로 손쉽게 적 진형을 돌파하고,

자신들이 적들에게 가하는 고통 아래 무아지경에 빠집니다.

 

카발인들과 마찬가지로, 위치들 또한 자신들이 쓸 포로들을 잡기 위해 약탈들에 참여합니다.

이렇게 잡힌 포로들 다수는 코모라에서 판매되고,

그보다 많은 대부분은 위치 컬트들이 각자의 사악한 목적들을 위해 보관합니다.

이 은하계에는 수많은 종족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각자 고유하고 특별한 방식들로 고통을 느끼고 절망을 표현합니다.

위치 컬트들은 자신들의 공연을 보러 온 관중들에게 특별한 쾌감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며,

그렇기에 이들의 현실우주 침공 다수는 결투장 구덩이 모래판들 위에서-

공들여 고문하고 죽일만한 특별하고 본 적 없는 경이로운 것들을 잡기 위해서 이루어집니다.

 

다크 시티의 가장 밑바닥층의 지하-요새들에서 기거하는,

흉물 그 자체인 헤몬쿨리Haemonculi들은 심지어 동포들에게도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이 사악한 고문-연금술사들은 강력한 권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묘한 엘드리치 과학과 금지된 연금술을 통해,

그냥 아예 박살나 죽어버린 카발라이트 혹은 위치까지도 부활시킬 수 있지요.

헤몬쿨리 마녀회Coven들은 자신들의 이 부활 비법들을 철저히 수호하는데,

왜냐하면 다크 시티의 거주자들은 예상치 못한 죽음에 대비하여 부활보험에 막대한 투자를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점 외에도, 헤몬쿨리들은 자신들의 지하 본거지들에-

수많은 양식용 양막 벽들을 보유하고 있어 이곳에서 복제된 드루카리들을 양식할 수 있습니다.

헤몬쿨리들만이 드루카리 복제에 필요한 기이한 기술과 시설들을 보유하고 있지요.

아엘다리라는 종족은 출생률이 워낙 낮은 종족이며,

특히 드루카리들은 살인, 전쟁과 퇴폐 등 지랄이 유달리 심하여 소모율이 막대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종족 출생권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헤몬쿨리들은 그만큼 권력이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이들 또한 자신들만의 끔찍하고 괴기한 목적들을 위해 약탈들을 벌입니다.

이들은 실험실에서-창조된 흉물들로 구성된 군대들을 이끌고 약탈을 벌이지요.

고문당한 자들의 육신과 금속을 섞어 만든 거대한 고통 엔진들,

흠결 없이 복종하는 렉Wrack들과 광기에 휩싸인 그로테스크Grotesque들은-

적들을 해체하며 그들에게 공포를 선사할 것이며,

자신들의 주인에게 가장 맛있어보일만한 희생자들을 사로잡아 코모라로 끌고갑니다.

이러한 점들은 헤몬쿨리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특징이지만,

각 마녀회들은 각자의 고유한 행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가장 기괴한 하수인들을 만들어서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합니다.

일부는 목표물들을 치명적인 함정들로 유인하는데 각별히 공을 기울이기도 하고,

혹은 새롭고 끔찍한 절정의 공포 예술을 개발하는데 집중하는 헤몬쿨리 마녀회들도 있죠.

 

코모라 사회는 살벌한 정치들, 경쟁관계, 배신과 편집증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모든 드루카리들 중에서 단 하나의 드루카리도 다른 누구를 진심으로 믿지 못합니다.

동맹 제의는 검날 혹은 스플린터 피스톨을 위장하기 위한 기만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회의 와인 한 잔, 음식 한 입에는 치명적이고, 추적 불가능한 독극물들이 주입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스드루바엘 벡트는 이를 필요악으로 긍정합니다.

-그런 방식들 아래 자신의 피지배자들이 강해지고,

라이벌들은 억제되고 그의 철권통치가 보장되니까요.

 

대균열 이후로, 이전까지는 드루카리들에게도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다수의 행성들이 많이 취약해졌고,

온갖 색채의 드루카리들이 이 이점들을 곧바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착취당한 희생자들을 통해 그들은 자신들의 사악한 목표들을 더욱 더 발전시키고 있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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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젼의 워해머 게임 채널

워해머 게임 채널. 워해머 40,000 게임 영상들(주로 던 오브 워 3 게임 위주)이 올라오는 채널입니다. 추천과 구독 해주시면 황제 폐하의 가호 +1을 받게 되실 겁니다.ㅎㅎ 네이버 워해머 번역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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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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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crons 10th Codex

 

침묵의 왕

별 신들의 파괴자, 올드 원들을 무릎꿇린 자,

통합의 전달자, 최후의 트라이아크의 군주, 영원한 영광 홀the Sceptre of Eternal Glory의 주인.

-이 모든 칭호조차도 자렉, 만 네크론들의 지배자가 지닌,

그 수많은 위대한 칭호들 앞에서는 그저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의 끝없는 칭호들은 위대한 영광을 보여주지만,

사실 그의 빛나는 영광 속에는 오직 소수만이 간파할 수 있는 어둠이 숨어있습니다.

 

은하계에 극소수만이 침묵의 왕들 중 마지막인 자,

자렉과 비견될 정도의 힘과 지혜, 거대한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생체변이'의 악몽과 같은 변환의 순간에, 자렉은 네크론 종족으로 새롭게 탄생한-

모든 자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진보된 육신을 선물받았습니다.

그의 신경논리와 센서 구조설계는 완전히 인조임에도 불구하고,

살과 피가 주조할 수 있는 그 어느 형태보다도 더 진보되고 정교합니다.

그의 강력한 안드로이드 육신은 기계적인 완벽함을 지니고 있어,

현 은하계의 그 어떤 지성체들도 이를 복제할 수 없습니다.

-그 육신에는 그 움직임 하나하나에 모두 부드러움과 우아함이 담겨있으며,

그 힘은 가히 불가항력적이며 압도적이고 그 웅장한 존재감만으로도 위압감을 불어넣습니다.

또한 정신과 육체 모든 면에서 그 어떤 질병과 고통들도 감히 침묵의 왕에 영향을 미칠 수 없죠.

그러면서도 그의 정신은 그 어느 동족들보다도 더 월등하게 보존되어 있는데,

이는 그가 만 네크론들의 지배자이고, 또한 그는 다수의 네크론들을 미치게 만든 '대동면' 혹은-

그 이후의 각성 도중에서의 위험요소들을 겪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완벽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백성들에게 연옥의 고통을 안겼음을 깨달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습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천년기가 지났지만,

침묵의 왕의 죄책감은 맨 첫 순간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그의 내면에 날카롭고 씁쓸하게 남아있죠.

그의 슬픔과 공포 또한 생체변환의 날 이후로 자렉이 겪은 매 기억, 사고와 감정과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그의 기계화된 정신에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자렉이 받고 있는 고통들은 그를 무시무시할 정도로 단호한 결의에 찬 존재로 거듭나게 만들었습니다.

침묵의 왕은 그의 만 백성들과, 전 은하계를 향한 한 계획을 품고 있습니다.

그는 신- 혹은 기계가 지닐만한 필연적이고, 확고한 확신 아래,

자신이 옳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죠.

침묵의 왕은 그가 자신의 백성들에게 부과한 운명에 대한 최후의 속죄를 추구하며,

그의 속죄는 감히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자렉이 대동면을 명령했을 때,

그는 무너진 제국들의 차가운 잿더미들 사이에서-

다시 일어나서 은하계의 지배권을 차지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계획하였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그 계획에 함께하지 않고,

대신 도시-규모의 전함, '망각의 노래Song of Oblivion'에 올라타 자발적인 추방을 택했죠.

그가 은하간 공허에서 본 것과,

도대체 무엇이 결국 그를 다시 은하계에 돌아오게 만들었는지는-

오직 자렉만이 알고 있는 비밀들입니다.

자신이 복귀했음을 백성들에게 알린 직후-

일부 귀족들에게는 찬사를, 일부에게는 저주를 받는 와중에,

자렉은 하위 왕조들 중에서 두 명의 파에론들을 선발하여 '최후의 트라이아크'로 자신을 섬기게 하였습니다.

전장에서, 자렉은 자신의 영원한 영광의 홀에서 파멸의 광선들을 쏘아냅니다.

그의 왕좌 한쪽에서는, 광휘의 합타트라Hapthatra the Radiant가-

별들의 지팡이the Staff of Stars로 중성자-구체탄들의 폭풍을 쏟아내며,

반대편에서는 그림자 손 메소펫Mesophet of the Shadowed Hand가-

먼지의 낫the Scythe of Dust를 들어올려,

매번 휘두를 때마다 적들을 타버린 입자 먼지들로 만들어버립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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