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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dex supplement 8th - White scars


칸들이 거둬온 승리들

첫 창립과 개척자 중대 시절의 나날들 이후로, 화이트 스카 챕터는 은하계 전역에서 승리들을 거둬왔습니다.

소수의 적들만이 그들의 분노를 피할 수 있었으니,

쿤 쥬의 가시 박힌 성벽들에는 감히 화이트 스카 사냥의 대가들의 분노를 산 적들의 두개골들이 은색으로 칠해져 줄지어 꽂혀 있지요.


M30-M31 제국의 여명기

길고 유혈낭자한 길

위대한 성전은 별들 사이에 흩어진 인류의 영토들을 통합하기 위해 테라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최초에는 V 군단이였다가, 이후 화이트 스카 군단으로 명명된 자가타이 칸의 유전적 아들들은 다수의 전선들에서 성전의 선봉으로 싸워왔지요.

워마스터 호루스가 반역자로 돌아섰을 때, 위대한 칸을 비롯한 군단 충성파들은 이에 의문을 가졌으나

제국에 대한 맹세들 앞에서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화이트 스카는 헤러시 말기 테라에서 펼쳐진 그 격변의 공성전에 참전하여 싸웠으며,

피와 분노로 이단자들의 패배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M31-M33 재탄생의 시대

야산 안정화

화이트 스카가 마침내 쵸고리스로 돌아왔지만, 야산 섹터는 반역자들과 외계인 약탈자들로 들끓고 있었습니다.

이 사납고 복잡한 은하계 지역을 되찾기 위한 전투들 도중,

자가타이 칸은 드루카리 해적들을 추격하던 도중 웹웨이로 사라지며 1st 형제단 상당수와 함께 다른 아들들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복수의 사냥

자가타이 칸이 다시 나타나지 않자,

결국 그 없이 위대한 사냥이 선언되었습니다.

화이트 스카와 그들의 후계 챕터들은 섹터와 그 너머까지 정화하며 프라이마크의 흔적들을 찾아다녔고,

발견한 모든 아엘다리 외계인들에게는 경고나 자비 없이 그들을 공격했습니다.


M37-M40 회개의 시대

저주받은 해

화이트 스카가 일련의 재앙들을 겪은 시대입니다.

그 시작은 3명의 칸들을 잃은 것으로 시작되었는데,

이 계승자들은 취임 이후 첫 성전에서 바로 목숨을 잃었지요.

이를 프라이마크의 존귀한 영혼을 무언가 불쾌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 판단한 스톰시어들은 챕터 전 전사들을 쵸고리스로 호출하였습니다.

모인 모든 형제단들은 한 달간 놀고 마시는 한편 치열한 결투 대회들을 벌였고

피의 의식들 속에 각 전투 형제들은 스스로를 다시 봉헌하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 날들 이후 수십년간, 화이트 스카는 위대한 성전 이후 어느 기간보다도 더 많은 수의 승리들과 성공적인 사냥들을 거두었습니다.


아마게돈 3차 전쟁

화이트 스카 또한 가즈쿨 쓰라카 휘하의 오크 세력들과 대적하는 전쟁에 참전한 다른 20여개 챕터들과 함께하였습니다.

화이트 스카 전사들은 데드랜드 일대에서 신속한 힛앤런 전투들을 수행했으며,

뛰어난 사냥꾼들의 전술들과 재빠른 적응성을 토대로 그린스킨들을 몇 번이나 유인함으로서

전사자들에 대한 응보로 오크들의 숫적 우위를 상쇄하고 전광석화와 같은 일련의 승리들을 거두었습니다.


마엘스트롬의 아가리 속에서

휴론 블랙하트, 바답의 폭군이 마엘스트롬이라 알려진 휘몰아치는 워프 폭풍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어 거대한 해적 함대를 지휘하며 야산 섹터를 침략했습니다.

약탈 함대들로 갈라선 이들은 반격에 나선 충성파 함선들을 좌절시키는 한편, 기이한 워프의 해류들을 따라 신속하게 섹터 내부로 침투했으니,

침략자 함대들은 환희어린 잔인함 속에 야산 섹터의 행성들을 무자비하게 습격하였습니다.

위협 수준에 대한 소식을 전송받은 데다가, 스톰시어들의 모든 전조가 들려주는 무시무시한 예견들에도 일찍부터 귀를 기울였던지라

챕터 마스터 주발 칸은 즉시 모든 화이트 스카 전사들을 호출하여 쵸고리스로 향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마다게돈 행성과, 다모클레스 해협의 전장 구역은 물론이고 기타 수십여 전장들로 아스트로패스는 화이트 스카 챕터의 모성에 닥친 위기에 관련된 긴습 메세지들을 선송하였고

이를 접수한 전쟁매의 자손들은 그 즉시 응답하였습니다.

허나 이 시기 은하계 전역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워프 스톰들이 들끓자,

이들의 도착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해졌지요.


쵸고리스의 포위

대균열이 기습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제국을 반으로 갈랐습니다.

쏟아지는 워프 스톰들은 현실 우주를 그대로 뒤덮었고,

고댓적부터 있었던 간극인 마엘스트롬 또한 마치 역병의 허리케인마냥 더 크게 확장되며 그 촉수들을 야산 섹터로까지 뻗었지요.

악마 군단들이 현실 우주의 장막을 찢고 등장하여 쵸고리스와 주변 이웃 행성들의 방어자들을 공격했고,

블랙하트의 약탈자 레니게이드들의 곁에서 수많은 파괴를 일구어냈습니다.

허나 쵸고리스는 여전히 굳건히 서 있었고,

화이트 스카 측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모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쿰 카타 산맥이 포위되었고 쿤 주의 누벽들이 불길에 휩싸였지만,

마침내 나타난 코르'사로 칸이 직접 화이트 스카 챕터와 다른 후계 챕터들에서 모아온 베테랑 전사들로 이루어진 공습군으로 반격을 가하며

이단자들의 공성 포위망들을 완전히 산산조각내었지요.

사냥의 군주가 귀환함에 따라, 행성 방어자들 또한 다시금 희망을 얻어 싸울 수 있게 되었으며

챕터의 스톰시어들이 모여 사악한 에너지들을 걷어내자,

블랙하트의 악마 동맹군들 또한 물질적 육신을 잃고 사라졌습니다.

결국 이단자들을 후퇴할 수 밖에 없었으니,

행성에서 철수하여 야산 섹터 어딘가에 마련된 거점들로 물러났습니다.

그리하여 쵸고리스 행성은 상처받았을지언정 굽히지 않은 채로 남을 수 있었지요.


M41 인도미투스 시대

강력한 선물

형제단들의 별력이 상당수 소모된데다가 야산 섹터가 적들에게 농락당한 덕분에,

화이트 스카 챕터 측은 재정비 및 반격들의 계획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시점에서 인도미투스 성전 함대 터티우스 소속의 전투함단 델파이 II가 성계 부근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이트 스카의 프라이머리스 형제들을 제공해 주었지요.

이로서 각 형제단들이 다시 보충되자,

예상보다 더 일찍이 반격이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쵸고리스의 양심에 찬 부족들에게서 새 프라이머리스 전투 형제들을 위한 징병 작업들 또한 착수되었지요.


위대한 칸의 몰락

쵸고리스에 가해진 피해에 대한 복수를 찾던 도중,

주발 칸은 휴론 블랙하트가 그의 해적 함대들을 위해 마련한 일종의 주 항구인 시스나르 거대 우주 정거장을 향해 쏜살과 같은 공격을 직접 감행하였습니다.

치열하고 빠른 해상 전투 속에, 시스나르는 수십여 구역들에서 보딩 공격을 받았으며,

마지막에는 결국 화이트 스카들이 승리하며 반응로가 폭발물들로 인해 파괴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발 칸과 그의 전사들은 후퇴 전투 도중 연락이 끊겼습니다.

챕터 마스터가 이단들에게 사로잡힌 것입니다.


암담한 귀환

시스나르 공격 이후 수 주가 지난 시점에서,

화이트 스카 챕터는 주발 칸을 끝없이 추적한 끝에 그가 사로잡힌 적 전함을 매복하는데까지 성공하였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군주를 찾아 해방시키는데 성공하였지만,

군주는 고문 끝에 죽기 직전까지 몰려 있는 상태였습니다.

주발 칸은 그 즉시 쵸고리스로 다시 돌아와 요새의 안방에 위치한 생명 유지용 아포테카리온 요람에 안치되었지요.

그는 결국 목숨을 건졌고, 불굴의 정신력 덕분에 챕터 군주이자 뛰어난 전략가로 계속해서 봉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육체 재건에 대한 전망은 아주 좋지 못하였으니,

그의 상태를 아는 다수의 전사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칸님의 입장에서는 전투 도중 전사하는 것이

지금처럼 전략실에 묶여 검을 들어올리거나 안장조차 올라타지 못하는 상황보다는 더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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