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와치 : 오버킬 - 고사르 성계의 과거 -6-

출처 : Deathwatch Overkill Rulebook

***과거 데이터 요청자 : 오르탄 카시우스***

<상급자 허가>

++엑손-급 해양 특이사항 A/23W231W/23++

작성자 : A.T. 데스레드, 오르도 아스트라 소속

함성 인식 : 스페이스 헐크

명칭 : 비이성의 저주

목격자 : 군수품 벌크선, 검들의 풍요.

목격 장소 : 플라비안 사운드 해협, 드렐 V 행성 부근

성계 : 고사리안

섹터 : 독트레스

세그먼툼 : 울티마

시간대 : c101.M40

101.M40 시간에 이례적 함선이 플루비안 및 고사리안 성계간 사이의 현실 우주 공역에 워프 도약으로 출몰하였습니다.

해당 함선은 0.1% 오차 반경의 실루엣 인식기들을 사용하여 검색한 결과, 스페이스 헐크 '비이성의 저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인자, 검들의 풍요선의 네비게이터 에메리아 스리디비스트의 증언에 따르면,

그녀가 소속된 함선의 함장은 기습적으로 출몰한 해당 스페이스 헐크선을 향해 대응 사격을 가하였고

이에 따라 '저주' 헐크선에서 부셔진 함선 파편들이 고사리안 성계로 흘러들어갔습니다.

비록 네비게이터 스리디비스트가 헐크선의 선체 일부가 그 파편 속에 섞여 있는 것을 보았다고는 하나,

해당 포격 덕에 스페이스 헐크가 완전히 산산조각났으며

또한 그 무시무시한 포격 속에 살아남은 그 어떤 해충 생명체도 없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설령 있다고 해도, 고사르 성계 혹은 해당 성계의 달들에 건설된 격리 프로토콜들을 뚫고 내부로 침투할 수는 없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비이성의 저주'는 이후 풀루비안 워프 비현상 속으로 사라졌으며,

오르도 아스트라는 이에 따라 헐크선 조사를 어쩔 수 없이 취소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해당 문제는 이렇게하여 완전히 종결되었습니다.

아베, 도미누스, 임페라토르 (제국에 영광을),

인퀴지터 데스레드, 오르도 아스트라.

++문서 종료 A/23W231W/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