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와치 : 오버킬 - 팀원 소개[3] -5-

 

출처 : Deathwatch Overkill Rulebook

드렌 레드블레이드

데스와치 역할 : 블러드 클로 

챕터 : 스페이스 울프

결의의 맹세 : 화끈하게 죽인다.

드렌은 스페이스 울프 챕터 출신의 젊고 재능있는 데스와치 신병으로, 

호탕하고 성급하며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부심이 가득하다 평가받고 있음.

실제 그의 능력은 매우 출중하다 평가받고 있으며,

비록 무모한 돌진을 위해 볼터까지도 포기한 경향을 보이나,

현재까지의 데스와치 임무 수행간 호전적인 폭력성으로 극복하지 못한 상황은 없었음.

특이사항으로 데스와치 입대 전, 레드블레이드는 일개 신병에서 크잘 그림블러드의 화염 사냥꾼들로 진급되었는데,

이 '진급'은 사실상 중대 내에서 사형 선고나 다름 없는 것이였음으로 판단됨.

허나 이 가혹한 부대 내에서조차 드렌은 특유의 저돌성으로 뛰어난 활약성을 보였으며,

일설에 따르자면 레드블레이드가 데스와치로 징발된 것은 사실 해당 울프 로드가 그의 끝없는 자부심과 성미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도 하지만,

경이로운 살해 통계를 통해 그가 분명히 뛰어난 요원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에드릭 세토락스

데스와치 역할 : 뱅가드 베테랑

챕터 : 레이븐 가드

결의의 맹세 : 외계인들에게 공포를.

치명적인 기습 능력면에서, 세토락스는 그의 모 챕터 내에서조차 그와 비견될만한 자가 몇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평가받은 요원임.

그는 레이븐 가드 챕터 특유의 그림자 전술을 거의 초인 단계로 마스터했으며,

두 쌍의 탈론 패턴 라이트닝 클로들로 적들을 찌르기 전까지 사실상 어디에서나 나타나거나 혹은 허공에서 튀어나오는 것처럼 보일 정도임.

모 챕터의 타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세토락스는 은둔형에 편협한 성격으로써,

심지어 공식 브리핑 도중에서도 왠만에서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있는 경향이 있음.

만약 전장에서 그가 적들을 기습할만한 적당한 은엄폐물이 없을 시,

세토락스는 직접 은엄폐물을 만들기도 하는데

보통 점프 팩에 장착된, 무기화된 연막탄 발사기들을 활용하여 적 보병 내에 숨막히는 연막을 뿌리는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함.

엘다가 지닌 앙심과 교활함에 익히 잘 알고 있는 모 챕터가 그러하듯,

세토락스는 이 치명적인 효율성의 기습 전술을 통해 교활한 엘다에게 특히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주목할만한 과거 전공으로는 임-락 크래프트월드의 시어 카운실에게 황제의 정의를 가져다준 사례가 있음.

이를 통해 그는 데스와치 내에서도 확고한 명성을 다진 상태임.

 

안토르 델라시오

데스와치 역할 : 어썰트 마린 분대장

챕터 : 블러드 엔젤

결의의 맹세 : 놈들을 죄 쓰러트려라.

델라시오 형제는 수배 이상의 크기를 지녔던 외계 괴수들을 쓰러트린 바 있는 당대 뛰어난 강습 전사임.

델라시오 형제의 지난 동료들의 평가에 따르자면, 그는 어썰트 마린으로써의 역할을 사실상 예술의 경지로까지 끌어들였다고 하나

본인은 항상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며 다른 형제들에 비하다면 부족하다고 진술함.

인퀴지터 반 코롤러의 개인 경호원으로써 임무 수행 당시 그는 장인의 한손 화염방사기 '이그나투스'를 선물로 받았는데,

이후 데스와치 내에서 어썰트 마린 분대장으로써의 의무에 따라,

분대 해체 전술을 통해 적 보병 분대들을 화염방사기로 와해시키고

직후 체인소드를 활용하여 적의 분대장급 적들을 처리하는 전술을 주로 사용하고 있음.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델라시오는 오르도 제노스 측에 '경고 추방' 주의를 받고 있음.

그의 지난 경력에는 흠집이 없으나,

'명백한 진리(참고. 블랙 리젼 약탈자들)' 함선을 격침시켰던 함선 침투 작전 당시,

그는 전투 열기 속에 과도할 정도로 자제심을 잃는 모습을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