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ource : codex Necrons 9th
자레칸 왕조
자레칸 왕조는 어쩌면 이전에는 다른 이름으로 불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설령 있었다 한들 생체 대변환-혹은 자렉 본인의 정신 통제로 인해 이제는 지워졌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자레칸 왕조의 네크론들이 아는 유일한 건, 자신들 중에서 침묵의 왕이 나왔다는 것이며
그분의 명에 따라 자신들은 우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렉의 통제 프로토콜들이 사라진 지금, 다수의 라이벌 왕조들은 이를 의심하고 있죠.
자레칸 왕조는 상대적으로 늦게 각성했습니다.
이들의 행성들은 은하계적 대격변들 속에 흩어졌는데,
그중 가장 영향력이 컷던 것은 M18경 워프 스톰 아즈모데오르가 출현했던 시기였습니다.
자연 재해들 때문이든, 눈에 불을 켜고 자레칸 행성들에 집중했던 아엘다리의 앙심 가득한 시선에 걸려서이든,
이 시기 다수의 자레칸 무덤 복합지들이 파괴되었지요.
그러나, 고대의 적들은 이 아엘다리들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자렉의 통제 프로토콜들이 절단되자, 다수의 왕조들은 그 적개심을 자레칸 왕조에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귀족들은 니덜이 뭔데 다른 왕조들보다 더 잘났다고 떠드냐며 시비를 걸기도 했고,
다른 자들은 천상의 전쟁 당시 일어났던 모든 재앙의 책임을 그들에게로 돌리며,
이제는 사라진 지도자의 확인된 악행들의 책임을 그들에게 지웠습니다.
최소 한 개 이상의 왕조들에서 이러한 감정들 아래 폭력적인 반응을 보였으니,
이러한 적대적인 반응과 하위 종족들의 견제 속에서 살아남는 것은,
자레칸 왕조의 전략 및 무력적 기술에 대한 큰 시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살아남았습니다.
사방에서 공격받았으나, 자신들의 우월성에 있어서 언제나 확신을 가졌지요.
자레칸 왕조의 귀족들은 언젠가 침묵의 왕께서 돌아오실 것이며,
자신들의 충성심에 보상하리라는 예언을 광신적으로 따랐습니다.
실제로도, 라이벌 왕조들 중 다수는 그 예언이 어쩌면 진짜일지도 모른다며 두려워했지요.
만약에, 자레칸 왕조에게 무언가 정당한 가치가 없었다면,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이 구태여 그들과 동맹을 맺고 함께 싸워주고,
심지어는 다른 네크론들과 맞서 싸우면서까지 자레칸 왕조의 수호를 도와줄 이유가 없었으니까요.
또다른 증거로, 자레칸 왕조에는 무기들, 장갑 육신들과 강력한 전쟁 기계들을
다른 왕조들보다 더 강력하고 뛰어난 성능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유능한 크립텍들이 더 많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그들이 가장 유능한 크립텍들을 고용해서이기 때문이라거나,
혹은 자레칸 무덤들의 재생 및 수리 시설들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작동했기 때문이라든지 하는 이유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아니라, 네크론의 인공 정신들 내면에 깊숙히 심겨진 무언가 때문이었지요.
이것은 그들 내면에 거의 초자연적인 방식으로 심겨진 무언가가 발현된 결과였고,
자레칸에 흡수 통합된 하위 왕조들조차 순식간에 그들의 특성들을 완전히 따라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지요.
이것은 항상 인내하게 될 자신의 왕조를 위해, 침묵의 왕이 내려준 마지막 축복이었을까요?
그럴 것이라고, 최소한 자레칸의 파에론은 그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 자렉이 돌아왔으니,
그의 왕조는 자신들이 옳았음을 증명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날을 위해 모셔둔 고대 보물들과 파괴적인 초살상무기들을 꺼내며,
자렉 부족들은 급속도로 전진하며 수많은 정복 활동들을 개시하고 있지요.
그들의 목표는 적들의 시선을 최대한 돌려, 침묵의 왕께서 그의 대-엠피릭 매트릭스를 건설하시는 곳들로부터 멀리 떨어트려놓는 것입니다.
이미 다수의 왕조들이 이들과 동맹을 체결한 상태이며,
혹은 아예 자발적으로 병합되어 자레칸 왕조의 일원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다 떠나서, 대놓고 그들을 적대한다는 건
침묵의 왕께 대놓고 반기를 들겠다는 뜻이니까요.
이러한 혼란과 악정의 시대에, 다수의 네크론 귀족들은 통합의 기분을 만끽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어깨 위로 다시금 철권의 통치가 올려지기를 원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더 많은 자들은 만약 침묵의 왕을 거역했을 때 치루게 될 결과들을 두려워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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