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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21 [8th] 코너 성계의 운명 -3-
  2. 2018.02.21 아이클레이로 만든 자작 가나하 히비키
  3. 2018.02.20 저주받은 도시 모드하임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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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ttp://warhammer40k.wikia.com/wiki/Konor_Campaign


코너 성계의 운명


3장 : 코너 전투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산하의 포지 월드이자 코너 성계에서는 2번째 위치에 해당하는 코너 행성은 울트라마의 중요한 톱니바퀴입니다.

코너 행성의 복잡한 공장 구역들에서는 끊임없이 군수품들 및 탄약과 전차들이 쏟아져 나오지요.


코너 행성은 행성의 이름을 딴 성계의 수도성으로 제조 및 연료 공급의 중심지이기도 하였으므로,

당연히 역병 전쟁 당시부터 제국 및 카오스 세력 양 측에 모두 중요한 핵심 목표물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행성을 정복하기 위해, 거대한 침공군을 규합해낸 데스 가드 측은

수백만의 광신도 컬티스트 군단들과 외계인 용병들까지 동원하여 본격적으로 행성을 침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곧 다가올 소모전에서는 인력이야말로 가장 중요할 터였습니다.

코너 행성을 향한 카오스의 공습은 무자비한 궤도 포격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궤도에 도달한 역병에 찌든 스페이스 헐크선들과 카오스 디스포일러급 전함들은 궤도의 선착장들을 파괴함과 동시에

지상으로는 끝없는 인페르노 미사일들의 물결과 역병탄들을 쏟아내어 상당수의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군대들을 지워버렸습니다.

이들의 무자비한 포격 아래, 행성의 대기는 순식간에 살을 녹이는 바이러스들과 독연기의 혼합 가스들로 완전히 더럽혀져 버렸지요.

이 포격으로 인해 코너 행성의 산업 기간 절반이 완전히 파괴되어버렸고,

포격이 끝나자마자 침략자들은 행성 표면에 상륙하여 끝없는 보병의 물결을 쏟아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들이 가한 파괴 행각은 이단 아스타르테스 지휘관들의 눈에 보기에도 만족스러울 정도였으나,

행성의 다수의 제조 공장 지역들이 황폐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너는 여전히 막대한 수의 전차들 및 군수품들을 생산해낼 능력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고로 여기에 침략자 함대가 수확해낸 수십억의 노예들이 투입된다면,

카오스 세력들의 손아귀 아래 포지 월드는 이전보다 더 많은 생산률을 보일 터였습니다.


코너 성계 내 제국 군대들의 전투들, 나아가서는 울트라마 전역을 휩쓴 거대한 전쟁은

만약에 코너 행성이 카오스 측의 손에 넘어가게 되면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될 터였습니다.

고로, 제국 최고위 사령부 측에서는 코너 행성의 포위당한 방어자들을 위해 추가로 수 개의 군대들을 더 파견하였지요.


한편 행성에서는, 아크마고스 고터 지무스와 그의 스키타리 군단이 레이븐 가문의 임페리얼 나이트들과 함께 거점인 공장 사원 클라디스와 주변 영토를 사수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전선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었으니,

그 너머에서부터 적들은 계속해서 치밀하게 밀고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결국 적들은 중무장한 충격 보병들과 데몬 엔진들을 앞세워 제조 공장들과 거주 구역들까지 침투하는데 성공하였으니,

죽은 눈의 데스 가드 전사들은 숨 막히는 거리들을 따라 전진하며 새로운 먹잇감들을 찾아다니면서

통신 중계소들, 프로메슘 정제소들과 귀중한 제네레토룸 발전기들을 점령해나갔습니다.


허나 지원군의 도착과 함께, 이어진 치열한 전투들 끝에 제국 측은 일단은 다시 코너 행성의 통제권을 유지해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복잡한 공장 구역들에서는 다시 새로운 군수품들과 무기들을 생산해내며 제국 측을 지원하기 시작하였지요.


아스타라미스 행성의 새로운 징집병들과 보급물자들을 통해 강화된 코너 성계의 방어 군대들은 다시 새로운 분노 아래 코너 행성의 완전한 재탈환전을 개시하였습니다.

허나, 얼마 안가 그들은 자신들이 전투를 치루는 공장의 폐허 지대들이 이제는 마치 지옥과도 같이 변해버렸음을 깨닫게 되었으니,

복잡하게 얽힌 무너진 공장들과 파편들이 흩어진 노동자 시설들에서 

제국의 병사들은 오작동된 공장 기계들에 의해 산채로 썰려나가거나

혹은 재로 뒤덮힌 거리들에 숨어 있던 카오스 약탈자들의 기습에 목숨을 잃어나갔습니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오크 약탈자들이 폐허가 된 포지 월드를 침공하였다는 점이였습니다.

그들은 코너 행성의 광대한 폐허 지대를 돌아다니며 최대한 많은 양의 고철 조각들과 연료들을 약탈해갔는데,

이 폭력적인 약탈자들은 제국 측에 있어서는 카오스 침략자들만큼이나 악랄한 존재들이였습니다.

그들은 고철들로 만들어낸 매연을 토해내는 전쟁 기계들을 타고 코너 행성의 폐허를 질주하며,

그들 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닥치는대로 베고 때려죽였지요.


이런 고난에도 불구하고, 제국의 병사들은 굳은 용기 아래 자신들의 임무를 다하였습니다.

병사들은 황폐화된 공장 구역들을 전진하며 중요한 전략 목표들을 향해 목숨을 내던졌고,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정예 전사들은 유혈낭자하고 치열한 소모전 끝에 혐오스런 적들, 배반자 마린들을 몰아내기 시작했지요.

충성파 측의 터미네이터들과 충성파 측의 어그레서 마린들은 쏟아지는 적들의 볼터탄 탄막이 부딛혀 스파크가 튐에도 묵묵히 전진하였으며,

드레드노트들과 데몬 엔진들은 학살극 속에서 서로 충돌하며 서로의 적들을 으깨고 파괴하였습니다.

다수의 영웅들이 이 전쟁의 도가니 속에서 목숨을 잃었으나,

새롭게 증강된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베테랑 병사 군대들의 지원에 힘입어,

충성파 측의 역습은 결국 카오스 세력들을 행성에서 완전히 밀어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비록 엄청난 대가를 거둔 승리였으나,

코너 행성의 통제권은 확실히 확보되었으며

생산력의 상당수가 여전히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전투 종료 후 성계 태양력 기준 수 시간 만에,

포지 월드의 탈환된 공장 지대들과 조립 제조 구역들은 기계 축복들 아래 다시 재가동되기 시작했고

중요한 장비들과 기계들이 다시 울트라마 전역에 공급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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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유명한 가나하 히비키 그림을 보고 따라 만들어봤습니다.

옷 주름이라던가 신체 형태를 집중적으로 연습해봤음여.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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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arhammer&no=1760968&page=1

(햄갤 421님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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