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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dark Angels 8th



아즈라엘

다크 엔젤의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커맨더 아즈라엘은 현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로,

일부는 다크 엔젤 챕터 사상 가장 위대한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라 칭송합니다.

모든 챕터들 중에서도 특히 과묵하며 검소함을 강조하는 챕터의 수장임에도 불구하고,

아즈라엘은 뛰어난 전투 역량과 위대함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챕터 특유의 비밀적이고 은둔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아즈라엘과 그의 챕터가 행하는 영웅적 행보들은 항상 어디서든 빛납니다.


아즈라엘과 관련된 사료들은 접근 금지된 챕터 기록들 내에 기밀로 보관되어 있지만,

그의 영웅적이고 빠른 부각에 관련해서는 챕터 내에 어느정도 알려져 있습니다.

아즈라엘의 기원은 비밀로 붙여져 있으나,

루머들에 따르자면 그는 다크 엔젤 신병 행성들 중 하나인 '키메리아'라는 이름의 야만 행성에서 살아가던 잔인한 사람 사냥 부족 출신이라고 전해져 내려오는데,

사실 어느쪽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으며

사실 그의 기원이 어떻든 상관없이 그는 챕터를 위한 봉사를 위해 이전의 삶을 모두 저버렸습니다.


아즈라엘은 데스윙을 한번 거친 이후 3rd 중대의 마스터직에 오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후 다시 데스윙으로 전입하여 데스윙 중대의 그랜드 마스터에 오르게 되는데,

3rd 중대 마스터 재직하는 동안 아즈라엘은 세플금 행성의 악마 빙의된 행성 총독을 처단하여 제국의 복수를 행하고,

익스터미나투스를 통해 악마에 오염된 행성을 별들 사이에서 완전히 지워버리는 무자비한 업적을 세웠지요.

그러다가 라미엘 반역 전쟁 당시 전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인 나베리우스가 전사하는 비극이 발생하자,

당시 데스윙 그랜드 마스터였던 아즈라엘은 그의 후계로 선출되었지요.


모든 전대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후보들이 걸었던 그 돌계를 걸어,

아즈라엘은 이너 써클의 고위 인사들과 함께 더 락의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갔고

열쇠들의 수호자는 그를 위해 모든 아다만티움 철문들을 열어주며 그를 돔 지붕으로 이루어진 '통로들의 방'으로 안내하였습니다.

마침내 통로들의 방에 도달하자, 어둠 속에서 기이한 '어둠의 감시자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아즈라엘에게 '사자 투구', 먼 고대적에 라이온 엘'존슨 본인이 사용했다던 유물과 더불어

'비밀들의 검'이라는 이름의 모든 챕터 헤븐폴 검들 중 가장 강력한 유물검을 선물하였습니다.

챕터를 상징하는 이 전설적인 상징물들을 물려받은 이후,

아즈라엘은 방의 이름이 유래된, 방과 연결된 긴 복도들을 혼자서 쭉 걸어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진실의 아치 다리'까지 도달하였지요.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는 그 다리를 건너, 그의 책임에 필요한 결단력과 적합성을 시험하는 '무언의' 시험과 마주하였습니다.

다수의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후보들이 바로 이 시험에서 떨어져, 어둠 속의 감시자들의 허가를 받지 못하였으나

아즈라엘은 그가 일평생 그래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인내 속에 시험을 견뎌 시험을 통과할 수 있었고

그리하여 진정한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로 모든 다크엔젤 형제들 위에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형제들의 찬가와 존경어린 선언 아래,

마침내 최종 단계로 그에게 '진실의 수호자' 칭호가 수여되었으니

그리하여 새롭게 선출된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아즈라엘은 사자 투구를 쓰고 비밀들의 검을 형제들 앞에서 높게 들어올리며

챕터 전체의 묵직한 경례를 받아들였습니다.


그 역사적인 순간 이후로, 아즈라엘은 뛰어난 지휘관으로 스스로를 증명해왔습니다.

그리하여 아즈라엘은 그의 곁에서 싸우는 이들에게는 영웅심의 상징이오,

적들에게는 공포의 존재로 자리메김해나갔지요.

비록 태생적으로 과묵한데다가 무언가 웅장한 연설들을 자주 하는 스타일도 아니였지만,

그가 신중하게 꺼내는 말들에는 항상 정의에 대한 확신과 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마치 다크 엔젤의 프라이마크, 라이온 엘'존슨 본인처럼,

아즈라엘은 뛰어난 사령관으로 항상 전장의 빠르게 뒤바뀌는 상황을 신속하게 캐치하고 휘하 병력들을 최대 효율로 지휘하였습니다.

아즈라엘은 거시 단위의 전술 통제에서부터 개개 분대들 단위의 미시 단위 전략들의 지휘 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며,

이는 스페이스 마린 기준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특히 아미티 행성 전투에서 잘 드러났는데,

당시 아즈라엘은 적색의 대규모 악마 침략자들에 맞서 가느다란 다크 엔젤 방어선을 구축하였습니다.

허나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그는 철저한 방어선 관리와 더불어,

형제들 사이에는 충성심과 사기를 고양시키는 능력을 발휘하였고

전후 수일까지도 '비밀들의 검'에 묻은 악마의 피가 타들어가며 매연을 피워낼 정도로 치열한 전투 끝에

최종적으로 다크엔젤 측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허나 아즈리엘은 단 한 순간도 다크엔젤의 비밀스러운 숙원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생사가 갈리는 치열한 전투의 순간에서조차,

폴른 사냥은 언제든 계속 추진되어왔지요.

이 비밀스러운 숙원은 아즈라엘의 날카로운 정식력 속에 가장 선두에 위치해 있으며,

그는 전투 이후 다음 전투에 대한 전투 계획들을 입안하는 동안에도,

다음 섹터에 대한 정찰을 추진하는 동안에도 항상 폴른 사냥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그는 단지 자신의 챕터 뿐만 아니라 언포기븐 챕터 전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즈라엘의 지시들 아래 소위 '언포기븐'이라 불리는 다크 엔젤의 후계 챕터들은 단순히 자신들의 파운딩 챕터의 수호 뿐만이 아니라

아주 많은 문제들에 관련하여 그의 관리를 따르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식의 '목적의 통일'은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가장 중요한 강조점들 중 하나를 수시로 일탈하기 마련이지만요.

(파운딩 챕터와 후계 챕터간 분리와 독립성)


비록 엄숙하고, 탈세속적이며 의문스럽다, 등등의 단어들이 헤러시 이후의 다크 엔젤 지도자들을 평가하는 단어들이였으나,

챕터의 비밀들이 지닌 무게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날히 더욱 거대해져가고 있고

이에 따라 현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가 지니고 있는 짐 또한 이전 어느 전임자들의 것보다 더 무거운 상태입니다.

아즈라엘은 시카트릭스 말레딕툼과 관련된 사건들에 의해 이전과 달리 너무나도 변해버린 은하계를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입장이며,

특히, 오직 그 혼자만이 반역자 루서가 단지 살아있는 것 뿐만 아니라

현재 다크 엔젤의 중대한 위협임을 알고 있습니다.


망가진 예언자

더 락의 심장부에는 한 방이 있는데,

이것은 비밀 지하 감옥으로 오직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와 어둠속의 감시자들만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 방은 수십개의 강철 거대문들로 잠겨져 있으며,

방을 둘러싼 벽들은 가장 적대적인 존재들조차도 차단 가능한 강력한 주술 문자들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주술 문자들은 이 안에 있는 존재 또한 나갈 수 없게 하기 위해 존재하지요.

이 방 안에는, 대략 9천여년간의 세월 동안 루서가 봉인되어 있는데

기묘하고도 고통스러운 과학 기술들 속에 삶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긴 투옥 생활 속에서 그는 완전히 망가져버린, 말라 비틀어진 초췌한 광인이 되어

어둠과 작은 감시자들 말고는 아무도 없이 수천여년간을 혼자 살아왔습니다.

지금가지, 모든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들은 루서를 일종의 예언자로 이용해왔는데

그에게서 고해의 말을 추출하거나 혹은 그의 이성을 가리는 광기를 뚫고 무엇인가를 분석해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루서의 워프에 오염된 정신은 항상 맛이 가있고,

때때로 거짓말까지 시도하려고 하지만

그 모든 광기 속에서도 때로 어떤 사건들을 말할 때에는 명쾌함 내지는 비스무리한걸 보여주기도 합니다.

때로 루서는 요새 수도원 지하 어딘가에 숨겨진 유물들에 대한 힌트들을 말해주기도 하고,

혹은 그가 훈련시킨 펄른든의 이름들 혹은 계급들을 말하기도 합니다.

허나 대부분의 시간 동안 루서는 그저 비명만을 지를 뿐이지요.


허나 가끔 제정신일 때에, 그는 자기 자신에게는 회개 혹은 고해할 방법이 없으며,

오직 언젠가 라이온 엘'존슨이 돌아와 그의 죄들을 사면해주는 것 말고는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루서는 심지어 라이온이 깨어날 날이 머지 않았다는 말까지 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그의 존재감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는 증언까지 한 적이 있었습니다.


허나 현재, 녹티스 아테나 이후 벌어진 '더 락'의 습격 사건 이후 루서는 해방되었습니다.

이 사실은 오직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만이 알고 있으며,

루서의 행방은 현재 알 수 없습니다.


ps. 알고보면 또 불쌍한 면도 있는 캐릭터..

비유하자면 육사 1등 엘리트로 초특급으로 중령달고 임기만 잘 끝내면 승진에 유리한 전방 부대에 대대장 취임식했는데,

중대장이랑 작전장교까지는 멀쩡한데  정훈장교가 완전 개또라이인데다가

알고보니 부대에 지금껏 비밀로 감추었던 초특급 관심사병들이 가득한데

최근 한 관심병사 최고봉 병장이 다른 관심병사들이랑 같이 탈영했고

아직 상급부대에는 보고 안한 그런 상황이라 말할 수 있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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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Visilus Defiant


울트라마린 세력의 활약상

울트라마의 전사들은 비질루스 수호를 위해 대거 참전하였습니다.

비록 순서로만 보면 후발 주자에 속하지만,

이들의 참전 덕분에 행성의 전쟁 기반이 완전 붕괴에서 그나마 안정적인 소모전 양상으로 변할 수 있었지요.

덕분에 한동안 승리 기회가 생긴 것도 사실이고요.


리더쉽을 중시하는 마크라지의 전통 속에 탄생한 울트라마린 전사들은 뛰어난 전사들이자 동시에 정치가들이기도 합니다.

비질루스에서 이들은 뛰어난 정치 및 외교술을 발휘하여 행성의 전쟁 운영 기구를 안밖으로 다시 개선하였지요.


그리고 그들 중 단연코 로드 칼가야말로 가장 뛰어난 전술적 천재성을 지닌 자였습니다.

그는 기존 아퀼리안 의회 내에 뿌리박고 있었던 부패를 근절하였으며,

마크라지식 의회와 유사한 새로운 임시 의회 정부를 만들어냈지요.

그는 단 하룻밤만에 실패하고 부패했던 기존 정부를 폐지하였으며,

그러면서도 기존 집권 세력들인 아가멤누스 왕조, 화성의 사제들 및 이끌레시아키 세력 또한 나름 만족하고 넘어갈만한 대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칼가에 의해 재건된 새로운 임정은 기존의 쓸데없는 라이벌 세력간 견제와 불화에서 벗어나 진정한 적들에 초점을 맞출 수 있었지요.

아퀼리안 황궁의 토론 석상들에서,

그는 신진 인사들과 함께 기존의 무력한 정부에 의해 야기된 각 대륙들만의 자존자립 행태를 탈피하고

새로운 전쟁 계획을 진행시켰습니다.

그는 복잡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기존까지 비질루스 행성 표면 전역에서 각자 고군분투하고 있었던 세력들간에 협력을 구축해냈지요.

그의 지휘 통제 아래 비질루스의 제국 군대들은 마침내 서로간에 협력하는 단계에 돌입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합쳐진 거대한 망치로 오크 세력들 및 진스틸러 컬티스트 오염들을 차례대로 격파해나갔습니다.


비질루스 전쟁이 3기 막바지로 돌입할 무렵,

칼가는 자신의 지휘 병력들은 하이퍼리아 외부로 파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는 병력들을 수도 복합도시의 중심부, '성자의 피난처' 일대로 국한시켰지요.

그는 자신이 지휘하는 울트라마린 3개 중대들과 2개 반개-중대들을 통해 하이퍼리아 복합도시의 중심부 방어에 집중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하이퍼리아 내부에서는 진스틸러 컬트 폭동, 오크 폭격기 폭격 및 폭동들이 줄지어 일어나고 있었고

그와 그의 전사들은 빠른 타격 및 퇴각 전술들을 통해 수도 복합도시 중심부 일대의 안정화에 집중하였고

이를 통해 가장 중요한 중앙 작전 거점의 안전 확보를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물론 수도 복합도시 외부로 파견된 울트라마린 공습군들도 있었지만,

이들 또한 임무 완수 후 곧바로 다시 복귀하였으며

이런 식으로 칼가는 임시 정부의 방어에 있어 울트라마린이라는 단단한 방벽을 항상 유지시켰습니다.

 

칼가는 울트라마린 전부를 복합도시 대륙 내에서 부지런하게 기동시켰으나,

그중 일부는 계속해서 고정 경계 임무를 수행시켰습니다.

이들은 9th 중대의 5개 분대들이였는데,

각 분대는 '성자의 피난처' 내부 행정 구역들과 외부를 구분짓는 건축 금지 구역인 이른바 '무의 고리' 일대의 경계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이 '무의 고리'는 복합도시의 중심인 '성자의 피난처'에서도 가장 내부 행정 구역들과 외부를 분리시키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고리형 구역이였는데,

오직 거대한 규모의 대교들만을 통해 이 내부 행정 구역들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칼가는 5개 분대들을 각각의 다리들에 배치하고,

각 다리들 위에서 엄격한 검문 임무를 수행하도록 지시하였는데,

만약 억지로 진입하려는 적들이 있을 경우 그들은 데바스테이터들 및 센츄리온들의 무자비한 중화기 사격에 직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이 행정 구역 내에 위치한 아퀼리안 황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도보 혹은 바퀴달린 차량 수단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할 수 있었지요.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임-한의 복수심에 가득 찬 아엘다리들은 세나테 임정을 향해 직접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었는데,

이는 아엘다리 측의 제트바이크들 및 스키밍 반중력 수송차량들은 그 특성상 9th 중대의 검문망을 피하여 무의 고리를 그대로 통과할 수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이들은 일전에 자신들에게 피해를 가했던 밀리타룸 템페스투스 측에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데 성공하였고

울트라마린에도 적지 않은 사상자를 입혔으나,

결국에는 칼가의 부관 에오쓰루스의 빠른 판단 아래 큰 대가를 치루고 사라졌습니다.


물론 세나테 임정 내에서 일부는 칼가의 비적극적인 활약에 불만을 품은 이도 있었습니다.

특히 빅트리스 가드의 경우 칼가에 의해 아쿠리리안 황궁 내부 방어에만 집중하고 있었지요.

나머지 울트라마린 세력 대부분은 탐색 및 파괴 임무들에 동원되고 있었으나, 다소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엇습니다.

허나 에오쓰루스는 칼가의 지시 아래 묵묵히 명령을 수행하였지요.


행성 각지의 비질루스 하이브들의 첨탑들에서 난자당한 시체들이 발견되기 시작하며,

비질루스에 새로운 전쟁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울트라마린들로,

이들은 발빠르게 공습군들을 편성하여 각지의 첨탑들 꼭데기에 눌러앉은 카오스 세력들의 랩터들, 워프 탈론들과 헬드레이크들을 상대하였지요.

만약 이들이 다른 마린 세력들과 마찬가지로 다수의 전장들에 파견되어 있었더라면,

아마 카오스 위협에 이처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반응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직 진정한 통찰력이 있는 지휘관만이 하나도 아니오, 3개의 외계인 종족들의 공격에 시달리는 행성의 양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아직까지 행성에 그 어둠을 펼치지 아니한 '더 중대한 위협'을 감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칼가의 모든 결정은 비록 다른 챕터의 사령관들에게는 의문스러울지 모르나 효과적으로 계산된 움직임이였으며,

만약 그가 모든 전장 구역들을 무리하게 살폈다면 더 큰 전쟁을 놓치거나,

혹은 소중한 거점들이 적들에 의해 불태워졌을 것입니다.

칼가의 얼핏 보기에는 냉담한 통치들 및 명령들은 행성의 귀족들 사이에서는 울트라마린의 명성을 깎는 그런 조치들로 보였을지 모르나,

사실 그의 결정이야말로 행성에 가장 필요했던 것이였지요.

칼가의 지혜 덕분에 카오스 세력들이 기습적인 침공을 통해 사전부터 막을 수 없는 기세로 행성을 덮으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허나, 마크라지의 군주 곁의 측근들만은 여기에 또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칼가가 과묵함을 유지하는 이유가 어쩌면 루비콘 프라이머리스의 시련에서 아직도 회복 중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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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Visilus Defiant


임페리얼 피스트의 활약상

돈의 자손들은 항상 제국의 모범적인 방어자들로 명성이 자자했으며,

비질루스 행성에서도 그 명성 그대로의 활약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라이마크 로갈 돈이 테라의 황궁 수호 임무를 부여받은 이후부터,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는 항상 제국의 요새들을 수호하는 뛰어난 공성 수호자이자 불굴의 성주들로 자리를 지켰지요.


비질루스 행성에서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의 전쟁 수행을 전반적으로 지휘한 것은 임페리얼 피스트 5중대의 캡틴 드라바스티스 펜이였습니다.

그는 비질루스 행성에 질서를 되찾기 위해 마르누스 칼가에게 처음부터 긴밀히 협조했던 인물로,

마치 프라이마크 돈이 헤러시 이후 벌어진 혼란 속에서 산산조각난 인류 제국에 다시 신성을 되찾기 위해 로버트 길리먼과 협조했던 것과 비슷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펜의 임페리얼 피스트 병력 대부분은 행성 강하 직후 모트왈드 하이브 복합도의 동부에 마련된 임페리얼 가드 연합군의 참호선들에서 그들과 함께 싸웠습니다.

이들은 이 도시 대륙의 방어를 위해 싸우며 전쟁의 2차, 3차 단계까지 방어를 유지하였으며

자신들의 중요한 역할에 있어 책임을 다하였지요.

이들이 없었더라면, 행성의 단일 규모 가장 거대한 식량 공급처인 모트왈드 하이브 복합도시의 '선인장 농장 숲들'은 거대한 오크 침략 속에 결국 삼켜졌을 것입니다.

이들의 봉사 덕분에 오크 침공을 굳건히 막아세울 든든한 방벽이 제대로 확립될 수 있었지요.

또한, 임페리얼 피스트 마린들은 단순히 자신들끼리만 싸우는 대신

카디아 및 카타찬의 뛰어난 연대 가드맨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서로 도왔으며

하우스 테린 가문의 기사들 및 저주받은 다로바르 행성에서 뛰쳐나온 프리블레이드 기사들과도 협력하며 

감히 침략해온 오크들에게 무자비한 대가를 치루게 해주었습니다.

이들 덕분에 오크들은 몇번에 몇번이고 격퇴당하여 쫓겨났지요.


임페리얼 피스트 등장 이후 나중에 이르러서는,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병사들 다수가 자신들 진형에 섞인 '얇은 노란 줄'에 대해 유쾌한 농담을 건네기도 하였는데,

그만큼 임페리얼 피스트 마린들은 칙칙하고 착착한 데이노스 참호 네트워크망 내에서 항상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이들 곁에서 싸우는 가드맨 병사들은 점차 이들을 익숙하게 여겨 농담의 대상으로 삼을지언정,

항상 가장 최고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방어전에 임하였지요.


임페리얼 피스트 마린들은 공성전이야말로 전투적 기량, 용기와 결의 및 자신들의 결단을 가장 궁극적으로 시험하는 전투 방식으로 여기며,

더욱이 이들이 지닌 고집센 본성은 임페리얼 피스트 마린들을 참호 전투에 최적화된 자들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만약 데프 드레드 등으로 이루어진 오크 드레드 무리들이 오크 측의 선봉대로 나서며 참호선으로 쏟아진다면,

오크들은 곧 육중한 걸음으로 전장에 나선 5th 중대의 데바스테이터 마린들과 센츄리온들의 무자비한 화망 속에 자신들의 선봉대 기계들이 전부 고철 나가리들로 변하는 것을 목격해야만 했으며

그어떤 범인 병사들도 막을 수 없는 야만의 기세 속에 날뛰는 그린스킨 야만인들의 물결에 의해 아스트라 밀리타룸 병사들이 후퇴하는 상황 속에서도,

항상 임페리얼 피스트 마린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 주었습니다.

만약 오크들이 제국 방어선들을 관통하여 결국 고지를 확보한다 할지라도,

임페리얼 피스트 마린들은 그들의 동맹군들을 규합하여 무자비한 역습을 가하였으니

무자비한 볼터 사격의 탄막 속에 순식간에 포위된 오크들을 전멸시켰습니다.

임페리얼 피스트 마린들은 설령 탄약이 부족한 순간이 찾아와도,

아니 아예 다 떨어지는 순간에서조차도

항상 다른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외계인들을 공격하였으며

총알이 없으면 대검들을 꺼내들어 외계인 침략자들을 다시 그리고 또다시 격퇴시켰습니다.

시궁창스러운 참호선에서 어떤 외계 무리가 찾아오든, 어떤 거대한 외계인 기계가 접근해오던 상관없이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임페리얼 피스트 측은 항상 가장 먼저 그것을 찾아내었지요.


캡틴 다라바스티스 펜은 행성 내에서 카오스 측과의 첫 조우 이후 다소 급진적으로 변하였습니다.

심지어 비질루스 전쟁이 역공 양상으로 변하여 외계인들을 처리하는 단계에 이른 시기에도,

그는 이단들의 처리에 몰두하였지요.



(데이노스 참호선들의 방어전 동안, 카디안 연대들은 계획적인 후퇴를 수행하며 오크들을 임페리얼 피스트 및 테린 가문의 기사들이 설계한 살상 구역으로 유인하는 식으로 작전을 수행하였습니다.

다만 나중에 다로바르 출신 프리블레이드들은 진영에서 이탈하여 황무지 방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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